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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복숭아 이제 더는 안팔죠? (아빠와아들이야기)

사내새끼들다똑같애 조회수 : 2,686
작성일 : 2022-08-22 22:52:38
주말에 어머님댁에 갔더니 
어디서 선물받으셨다면서 딱딱한 분홍 복숭아를 내주시더라고요
올여름에 저희가 여행다니랴
코로나 격리하랴
바빠서 
계절과일을 제대로 챙겨먹지 못했는데

사실 딱복은 남편과 큰아이의 최애과일이에요
여름을 기다리는 유일한이유..
남편은 대식가이고, 
큰아이는 일반인정도인데, 복숭아를 유난히 좋아해요.

암튼.
어머님이 실컷 먹여주시고
남은 세알을 싸주셨는데,

남편이 퇴근하고 밥먹자마자
복숭아달라고.하길래.

3개중 
2개는 낮에 큰애가 먹었고, 
당신거 1개남았어. 라고 했더니 
진심, 허탈하면 실망한 기색. (우리엄마가 나먹으라고 싸준건데.. 이런느낌이었음)
여튼 1개 야무지게 깎아먹고

학원과 독서실 갔다온 큰애가
복숭아 싸가지고 간거 좀 남았다고 하면서 가방에서 꺼냈는데,
남편이.
내가 먹어도 되지?
하면서 바로 먹어치우더라고요...

저는 워낙 식탐없는 스타일이라, (하루 1끼정도 잘 먹으면 만족이 되는 타입)
고딩 아들 싸갔던 복숭아에 눈뒤집어지는 남편  
그냥 혀만 찰 뿐입니다. 

한개반씩 똑같이 먹었으니 된거죠 어후.. 지겨와....
IP : 61.254.xxx.8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2 10:54 PM (223.38.xxx.232)

    부자간에 여름을 기다리는 유일한 이유가 딱복때문이면 그냥 봐줍시다.

  • 2. 딱복
    '22.8.22 10:55 PM (61.254.xxx.88)

    어디서 파나요? 저희동네는 진짜 없던데 ㅠㅠ

  • 3.
    '22.8.22 10:5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아들이고 남편이고 다 별로네요;;

    원글님!!! 먹기 싫어도 먹으세요!!!! 그래야 나중에 챙김 받아요.

    결혼한 아들이 우리 엄마는 생선 대가리를 제일 좋아해~한다는 거 우스갯소리가 아닙니다. 꼭 일인분 드세요. 남자들 그렇게 티 안내면 진짜 몰라요.

  • 4. 123
    '22.8.22 10:58 PM (223.62.xxx.95)

    천도복숭아가 딱복인가요
    아님 다른 종류인가요

  • 5. 천도말구
    '22.8.22 10:59 PM (222.107.xxx.49)

    딱복있어용ㅠ 저도 딱복파

  • 6. 으싸쌰
    '22.8.22 10:59 PM (218.55.xxx.109)

    주말에 코스트코에서 사왔어요
    아직 다 팔지 않나요

  • 7. 천도복숭아 말고
    '22.8.22 10:59 PM (61.254.xxx.88)

    전 근데.. 진짜과일 잘 안먹어서,
    어머님이 실컷 먹여주실때도 2조각먹었거든요.
    대신 또 이집에서 빵이랑 케익, 커피 건드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건 다 제꺼...
    별 관심도 없어요.

    천도말고
    털있는 딱딱한 복숭아 있어요
    안은 분홍색이구요.

  • 8. 코스트코
    '22.8.22 11:00 PM (61.254.xxx.88)

    감사합니다. 철지난줄알고. 애 먹는거 보고 이건 빨리 사다가 수습해야한다고 생각했네요

  • 9. 잘될거야
    '22.8.22 11:07 PM (39.118.xxx.146)

    마트에서 봤어요
    얼른 사다 매일 잔뜩 주세요
    여름 지나면 못 먹는 과일 아쉬워요

  • 10. dlfjs
    '22.8.22 11:08 PM (180.69.xxx.74)

    아직 팔아요

  • 11. ㅇㅇ
    '22.8.22 11:14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가락시장 다녀왔어요 주말에. 아직팔아요

  • 12. 딱복
    '22.8.22 11:16 PM (58.121.xxx.133)

    아직팔아요
    이제끝물직전
    얼른 한상자 쟁이세요
    냉장고두면 일주일은 괜차나요
    좀크고 비싼거가 맛있지요
    울남편최애과일이라
    제가 이철되면
    딱복사다나르느라 바빠요
    올해 많이 나왔어요

  • 13. 글쎄요
    '22.8.22 11:18 PM (182.227.xxx.251)

    코스트코에서 지난 주에 딱복은 아니고 (근데 코스트코 딱복은 딱 봐도 속이 분홍인 그거 아닌거 같던데요)
    물복 황도 사왔다가 완전 망했어요. 맛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며칠 숙성 시켜도 똑같이 맛없어요. 딱복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 14. 네이버
    '22.8.23 12:00 AM (223.62.xxx.178)

    농라마트에서 한 번 찾아보세요.

  • 15.
    '22.8.23 12:01 AM (116.36.xxx.130)

    조치원복숭아 검색해보세요

  • 16. ..
    '22.8.23 12:44 AM (223.38.xxx.228)

    아직 다 팔구요
    헷사레 복숭아가 맛있는거 같아요

  • 17.
    '22.8.23 1:01 AM (1.238.xxx.15)

    저두 딱복
    근데 황도도 좋아요 여자의 마음은 갈대
    저흐동네 아직팔던더ㆍ

  • 18. ...
    '22.8.23 2:41 AM (175.123.xxx.105)

    지난주 하나로에서 애기 머리만한 딱복 샀어요.
    그정도 좋아하면 박스로 사다주죠 워

  • 19. ㅐㅐㅐㅐ
    '22.8.23 9:43 AM (61.82.xxx.146) - 삭제된댓글

    당근마켓에서 우연히 알게되어
    올해 두상자 사 먹었네요
    4.5키로 14과 3만원 ㅎㅎㅎㅎ
    가격도 착했어요

    딸이 진짜 맛있다며
    햇사레고 나발이고 필요없다
    조치원이 짱이구나 그러더군요
    조치원 복숭아 처음 먹어봤는데 딱복 맛있었어요

  • 20. ㅐㅐㅐㅐㅐ
    '22.8.23 9:45 AM (61.82.xxx.146) - 삭제된댓글

    당근마켓에서 우연히 알게되어
    올해 두상자 사 먹었네요
    4.5키로 14과 3만원 ㅎㅎㅎㅎ
    가격도 착했어요

    딸이 진짜 맛있다며
    햇사레고 나발이고 필요없다
    조치원이 짱이구나 그러더군요
    조치원 복숭아 처음 먹어봤는데 딱복 맛있었어요
    그런데 올해는 벌써 마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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