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헌트” 도대체 왜
음, 이정재,
여자 친구에게 멋지게 보이려고 갖은 애를 쓴 느낌이에요.
정우성, 아직은 남아있는 최고 미남 이미지를 타임 캡슐에 넣어두고 싶나봐요
우리 나라만 갖는 분단, 비극을 마음껏 마케팅한 느낌이에요.
한산도 헤어질 결심도 참 좋았는데,
갑자기 사냥꾼 만나 좀 그렇습니다
1. 뱃살러
'22.8.22 12:51 PM (221.140.xxx.139)글쎄요.
영화 취향은 호불호라지만
그런 감정이라면
한산은 뭐 침략당한 역사 마케팅이겠네요.
전 한산보다 나았어요.
1987처럼 맘 먹고 만든 게 아니라,
액션물에 감춰서 역사의 비극과 독재자의 존재를
제대로 확 풀어버린 느낌이라2. ㅎ
'22.8.22 12:54 PM (39.7.xxx.83)취향의 차이죠 내 취향아니라고 본사람들 수준을 깍아내리고 호도는 아닌듯 둘다보니 나름다 재밌고 좋은 영화
3. ᆢ
'22.8.22 12:59 PM (211.36.xxx.123)안봤지만 대충 어떤지 알겠네요
4. Soso
'22.8.22 1:15 PM (59.6.xxx.68)그냥 액션 영화로 보면 꽤 괜찮음
스토리 전개나 구성은 산만, 군더더기가 너무 많고 벌여놓은 인물들 비중이 비슷비슷한 상태로 너무 많이 늘어놓음
영화가 너무 김 - 적당히 자르고 강약을 구분했으면 좋았을텐데 줄줄줄 다 풀어놓음
허구라고 하면서 역사적 사실을 편한대로 뽑아왔음 - 80년대 광주를 비롯하여 민주화항쟁에 참여했던 사람들을 간첩과 엮어버리고 끝난건 황당
감독 데뷔작 치고는 괜찮음5. 어제
'22.8.22 1:17 PM (39.7.xxx.169)아주 잘 만든 상업영화 아닌가요?
간첩이나 이념은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도구일뿐... 액션 좋고, 연기 좋고... 저는 그래서 너무 좋던데6. 돈 많이 쓴
'22.8.22 1:20 PM (39.7.xxx.24)아닌척하는 반공영화 ㅡㅡ
7. 원글이
'22.8.22 1:34 PM (117.111.xxx.132)맞아요. 취향 차이,
저처럼 헌트가 재미없었던 사람도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답니다. ^^8. 네
'22.8.22 1:52 PM (211.36.xxx.175)맞아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느낌이었어요
9. 전
'22.8.22 2:01 PM (112.145.xxx.70)진짜 재미있게 봤어요.
액션좋고
군더더기 없고
멜로, 찔찔 없고.
배우 좋고.
뭐 하나 빠지지 않았구요.
진지하게 볼 영화가 아니니 즐기면 되니까요10. ㄷ.ㄷ
'22.8.22 2:37 PM (106.101.xxx.88) - 삭제된댓글재미있었어요. 두 배우에 긴장감 연기도 좋았어요.
그 주제로 잘만들었어요11. ..
'22.8.22 2:46 PM (223.38.xxx.155)여자친구에게 멋있게 보이려고??
혹시 이정재는 여친이 재벌이라 식사 예절 좋냐고 쓴 사람이에요?12. less
'22.8.22 2:56 PM (182.217.xxx.206)저도 재밌다고 해서 봤는데.
이게 도대체 뭐가 재밌다는거지..라는 느낌.
너무 재미없었어요.13. 저도
'22.8.22 10:04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한산보다 재미있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