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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Y버려진 할머니,증여 전 이렇게 생각해요.

참나 조회수 : 7,467
작성일 : 2022-08-22 09:26:51
할아버지가 평소 아들 준다고 했으니
아들은 다 자기 재산이라고 생각하죠.
근데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딸들도 분배해주자
아들은 자기꺼 뺏겼다고 난리<저희집 이야기>
그러니 딸들도 모셔라.

큰딸은 당연히 나누어 받는 거에 부양의무 땡<저렇게 받은 아들도 안 하는데>
막내는 차별에 자기꺼 오빠에게 다시 돌아가니 빡 돌고
이렇게 내 쫓으면 오빠나 언니가 모셔가겠지.

막내딸이 아들보다 더 욕을 먹는 상황인데요

저희집과 상황이 비슷하네요.

제일 욕 먹는 이는 아들이어야 해요.

미리 증여하면 안된다 뭐다~

공평하게 하면 됩니다.

일찍부터 아들 준다 너 준다 하지 말구요.

부모 재산 부모가 마음대로 하면
자식도 자식 마음대로 하면 됩니다.!!!!!!!!!!!!!!!!!!!!!!!!!!!!!!!!!!!

차별은 피멍들게 하고 우애 다 깹니다.
아무리 그래도 엄마를 어떻게 저렇게 내 쫓냐~
그 상황 당해 보면 
막내딸같이 할 겁니다.
준 걸 어찌 뺏나요?
막내딸 홧병나서 죽으라고요?

사탕 주고는 뻿어서
오빠 주고는 참으라고요?
안그러면 
엄마는 뉘우치지도 않고<엄마가 아들 상대로 소송 안 할 거 같던대요.무한대 아들 사랑>
오빠는 욕 하나 먹지 않잖아요.
오빠도 인간같지 않고
나만 당하기엔 너무 억울하고.
콩 반쪽이라도 나누세요.

저희집도 아들이 재산은 다 자기꺼래요.
부모가 아들아들~
그러다 딸들이 불만을 내니
큰딸에게 좀 많이 
나머지 자식들은 '''''.
그러면서 내 재산인데 내 마음대로 한다.

그러면 남은 자식에게 기대지 마세요.했더니
돈만 아는 년이라고 난리.

부양 의무 지우지 말고
사랑하는 자식 곁에서 사셔야죠.
IP : 222.104.xxx.240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22.8.22 9:29 AM (106.101.xxx.143)

    그아들한테 다 증여했어도 부양의무 안했을껄요?
    그냥 핑계

  • 2.
    '22.8.22 9:30 AM (219.240.xxx.24)

    저도 아들이 제일 이상한 놈으로 보였어요.

  • 3. ㅎㅎ
    '22.8.22 9:35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난 할머니가 제일이상한데.. 자식들 재산 준거 반환소송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저런것도 자식이라고.. 줬던것도 다 뺏고, 차라리 사회에 환원하겠네요.

  • 4. 동감
    '22.8.22 9:38 AM (122.36.xxx.236)

    저 할머니도 아들을 괴물로 만드셨네요 .. 이휴.. 정말 답답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아마 저 딸들 증여 이전에도 그동안 엄청난 설움 받았을겁니다. 아들병 엄마에게 또 괴물이 된 아들에게요..

    우리집도 괴물새끼 있어요. 돈 수십억 받고 엄마한테 오지도 않죠. 믿거나 말거나 에요. 실화입니다.
    정신차리세요. 자식있는 분들.
    공평하게 나누어 주시던지. 차라리 아무한테도 주지 말고 본인만 챙기세요. 그렇게 하면 형제 자매 사이은 안틀어집니다.

    그 입에서 내 재산 다 아들꺼다.. 라고 하는순간 집안의 화목이고 뭐고 돈을 떠나서 모두가 서로 등돌리게 됩니다.

  • 5. 영통
    '22.8.22 9:41 AM (106.101.xxx.239)

    나도 님과 같이 해석했어요.
    애초 할아버지가 아들에게만 준다고 한 것이 화근.
    할머니가 딸도 나눠주니 아들부부는 뺏긴 기분에
    며느리도 시모가 방문 시 경찰 신고한다고 하고.
    할머니 틀린 계산법도 문제
    지금 시대는 서열순이 아니라 모시는 자식을 더 줘야지..

  • 6. ㅁㅇㅇ
    '22.8.22 9:43 A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
    저희도 아들한테 다 줄거 같은분위기 조성하다가
    나눠주게 되니까
    아들이 너 많이 받으면서도 분을 못이기데요

  • 7. ㅁㅇㅇ
    '22.8.22 9:44 A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
    저희도 아들한테 다 줄거 같은분위기 조성하다가
    나눠주게 되니까
    아들이 더 많이 받으면서도 자기가 손해본거처럼 느끼고 분을 못이겨요

  • 8.
    '22.8.22 9:48 AM (39.7.xxx.81)

    죽기전까지 끌어안고 있어야지
    미리 증여하면 안된다는 사람들 보면 좀 웃겨요.
    자식을 얼마나 제대로 못키워놨으면
    내자식을 못믿을 지경인데
    내얼굴에 침뱉기도 아니고 본인입으로 떠들고 다니는지..
    내자식인데 내가 모르나요?
    미리줘도 될 넘인지 아닌지?

    그 할머니 진짜 웃겨요.
    이사간 딸 집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왜 남의집 앞에서 자리깔고 누웠나요?
    빌딩받은 아들네 집앞엔 왜 안드러누워요?
    그할머니 속셈은 괘씸한 막내딸 전국적으로 망신주기예요.
    성격이 그모양이니 딸도 2년만에 같이살기 포기했겠죠.
    수십년을 동대문에서 장사했던 사람을 너무 물로 보시네요.
    무엇보다 콩콩팥팥이예요.
    부모가 제대로 못키웠으니 개막장 자식들인거죠.

  • 9. ...
    '22.8.22 9:49 AM (14.52.xxx.1)

    딸도 나쁜데 아들이 제일 나쁜 놈이죠.
    받을 건 다 혼자 받아가 놓고 엄마는 나 몰라라.

    할머니도 나빠요. 아들은 끝까지 감싸고 딸한테 모든 걸 뒤집어 씌우는..
    제가 딸 입장이면 너무 속상해서 이제는 연 끊고 싶을 듯

  • 10. 자식
    '22.8.22 9:54 AM (45.84.xxx.71)

    낳아봐야 필요없어요

  • 11. 반환소송 못해
    '22.8.22 9:57 AM (112.167.xxx.92)

    내가 너에게 재산을 주는 이유는 부모봉양이다 라는 각서가 있어야 다시 달라는 소송도 가능하지 없음 못함

    글고 아들에게 전재산 몰빵 증여를 한다해도 결과가 다르지 않음 그아들새키 지금 하는짓을 볼때 막장놈이구만 재산을 안준게 아니잖나 절반이상을 줬을텐데 받고 나몰라라 하잖음

    더구나 아무것도 못 받은 자식이 있다면 부모 쌩까는거 충분히 이해되죠 쌩까는게 맞고 부모의 돈이 그게 관심이고 애정도가 되자나요 그러니 돈한푼 못 받은 자식입장에선 무관심과 차별 당한거니 이자식도 자식 하고픈대로 하면 되는 일이고

    재산 받는 자식년놈들끼리 부모 처우 하는게 맞는거고 특히 아들새키가 더 많이 받았을텐데 그간에 관심이며 증여분도 그렇고 글서 딸들한테 노인네가 악 쓸게 아니라 그 아들새키와 해야 근데 아들은 곱게 놔두지 엉뚱하게 만만한 다른 자식들에게만 악쓰는거 노인네도 문제임

  • 12. 할머니불쌍
    '22.8.22 10:01 AM (125.190.xxx.212)

    평생을 그렇게 고생고생해서 벌어서 무슨 꼴인지...
    안먹고 안입고 뼈빠지게 고생해서 벌었을텐데 ㅠㅠ
    가만히 앉아서 재산만 쏙 받아먹고 진짜 나쁨.

  • 13. 그후
    '22.8.22 10:02 AM (1.237.xxx.156) - 삭제된댓글

    올라온 글이 있었는데
    댓글로 후속이야기냐? 혹시 실제 본인이시냐?
    몇분 물어보셨는데 삭제되고 없네요

    아들이 학창시절부터 늘 사고만 치고 정신을 못차리는거예요. 부모는 아들이 친 사고 뒷수습하느라 바쁘고요. 고등겨우 졸업했나 못했나 그런아들 장가보내보겠다고 결혼하면 정신차리겠지싶어 아들 결혼시키느라 돈 다 털어넣었는데 여전히 정신못차리고 자식만 줄줄이~ 이제는 아들에다 그자식들,며느리까지 덤으로 시부모가 뒷치닥거리. ㅡ이런 집 경우를 어렵지않게 건너건너 듣기는 하죠.

    딸은 지앞가림은 하니 상대적으로 덜 신경쓰고 알아서 잘 하겠거니~ 그와중에 대학도 졸업하고 취업도 했지만 아들 뒤치닥거리 하느라 골빠지는 부모는 딸은 크게 도와준것도 없고요. 딸은 평범한 사람과 결혼해서 고만고만하게 앞가림하면서 사는데
    어느날보니 부모는 아들 뒷치닥거리하느라 재산 다 탕진했더라. 아들은 여전히 자식까지 주렁주렁달고 아버지재산은 다 지꺼라고 생각,정신을 못차리고 이제는 부모도 더이상 수습해줄 돈도 없음. 잘 살고있는 딸을 쳐다봄...ㅠㅠ

    ㅡ 이거 안 막아주면 느이 오빠 감옥간다 딸에게 하소연 하겠죠. 그건 부모 애타는 마음일꺼고요 아...그러고보니 제주변에도 있었네요. 할머니 한분만 딱 모시는거면 얼마든지 가능했을거예요. 근데 그게 아님! 줄줄이 따라오는 염치를 모르는 아귀들까지 할머니 치맛자락속에 숨겨진 한 세트죠. 이게 할머니가 방치된 진짜 이유.

    그집 숨겨진 사정은 모르겠지만 욕먹을건 가장 많은 재산을 가져간 아들과 며느리 아닐까싶네요 딸은 방송에서 말한거처럼 정말 할만큼 했을거예요.. ㅡ 비슷한 경험으로 빙의되어서 봤네요

  • 14. .....
    '22.8.22 10:02 AM (211.221.xxx.167)

    할아버지가 아들 몰빵했나본데
    할아버지가 제일 문제고
    큰 아들과 큰 딸이 그 다음이죠.
    할머니는 그래도 딸들한테 나눠줬는데
    막판에 왜 막내껄 뺏어서 큰아들한테 줬는지...

    아들 딸 차별하는 부모들은 이걸 보고 좀 깨달아야하는데
    깨닫기는 커녕 자식들 욕만 하더라구요.

  • 15. ㅎㅎ
    '22.8.22 10:03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오.. 그런 각서 없음 반환 소송 못하나요?

    아무튼 한 자식에게만 몰빵하는 부모가 문제죠.
    그 할머니도, 모두 공평하게 분배했음 이런 일은 없었겠죠?

    아들 새끼는 나중에 지 자식한테도 꼭 저렇게 팽당하길.

  • 16. 유산은
    '22.8.22 10:05 AM (121.165.xxx.112)

    마음가는 자식에게 주고
    같이 사는건 만만한 자식과.. 라서 그런거죠.
    빌딩받은 아들은 안모시는데
    겨우 전세금 들고와서 같이살며 갑질하고
    그나마 갖고있던 월세 600마저 아들줘버리니
    막내딸이 속상했겠죠.
    그 딸이 기혼이면 남편에게도 면이 안섰을거구요.

  • 17. 아뮤
    '22.8.22 10:07 AM (1.237.xxx.217)

    아들이 제일 나쁜넘...
    할머니도 일부 책임...
    보아하니 아들 감싸고 딸한테만 책임 돌리는거 같은데
    그 막낸딸은 얼마나 기막힐까요
    받은것까지 뺏기고
    천하에 패륜딸로 소문 나고..

  • 18. ...
    '22.8.22 10:07 AM (118.235.xxx.48)

    82쿡에도 아들한테 몰빵하겠다는 덜떨어진 시모들 넘치던데
    저런거보고 타산지석으로 삼으면 좋겠네요.

  • 19.
    '22.8.22 10:08 AM (220.94.xxx.134)

    재산이없는게 나을듯 아니면 재산은 안준다 대신 공부하면 최선을 다해 밀어줄테니 먹고살 능력을 키워라 하던지 왜 부모재산을 주니아니주니 욕심들인지

  • 20. 포인트
    '22.8.22 10:12 AM (116.45.xxx.4)

    막내딸이 같이 살자고 해서 집 팔아서 들어가신 거예요. 직접적으로 내쫓은 건 막내딸이니 욕 먹는 거죠.

  • 21. 휴식
    '22.8.22 10:12 AM (125.176.xxx.8)

    그 할머니 살아생전 할아버지가 그러거나 말거나 절대 자식한테 돈 안주고 꽉 끌어안고 있었다면 나 죽은다음 공평하게 나누어가라 했으면 반은 상속세로 냈을지언정 지금 자식들한테 효도받고 형제들 사이도 안 틀어졌을텐데 어리석은 노인네 ᆢ

  • 22. 누워서침뱉기
    '22.8.22 10:12 AM (1.231.xxx.73) - 삭제된댓글

    할머니 말투에 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 배어 있네요
    뿌린대로 거둔것일뿐 누굴 탓해요.
    자식들 욕할필요 없어요.
    다 그 자식들의 부모탓, 할머니 본인탓입니다.

  • 23. .......
    '22.8.22 10:12 AM (59.15.xxx.53)

    차라리 자식이 하나였으면 이런사단 안났을듯

    그냥 죽을때까지 가지고있다가 상속해야하는데

  • 24. 전 님
    '22.8.22 10:18 AM (223.33.xxx.69)

    ㅡ죽기전까지 끌어안고 있어야지
    미리 증여하면 안된다는 사람들 보면 좀 웃겨요.
    자식을 얼마나 제대로 못키워놨으면
    내자식을 못믿을 지경인데
    내얼굴에 침뱉기도 아니고 본인입으로 떠들고 다니는지..
    내자식인데 내가 모르나요?
    미리줘도 될 넘인지 아닌지?ㅡ

    아직 세상 다 못살아보셨네요
    편안하게만 살아온 어린자식 키우는분이시죠?

    사람이 나쁜게 아니라 돈이 그렇게 만들어요.
    사람이 나쁜게 아니라 상황이 그렇게 만들어요.

    자식을 믿니 못믿니,
    이건 믿고 못믿고의 문제가 아니예요.
    그리고 품안에 있을때 자식이지 조금 더 커보세요.

    어른들 하시는 말씀중에
    아무리 개차반같은 남의 자식이라도
    함부로 이렇다저렇다 입에 올리는거 아니다
    하시잖아요?
    내 자식이 어찌될줄 알고요? 아무도 모르는거예요 ㅡ살다보면 이말이 진리임을 깨닫는 날이 올거에요.

  • 25. 돈이 악귀
    '22.8.22 10:19 AM (121.131.xxx.231) - 삭제된댓글

    우리시댁도 아들3형제인데 동서하나가 어찌나 탐욕스러운지..
    부동산3개 있는데 2개 손아귀에 넣고도 1개를 또 가지려고 온갖 수를 다 씁디다
    부모님 암걸리셔서 입원해도 한번을 안찾아가고..
    아무것도 받은거없는 남편이 간병해요
    저희부부는 희한하게 부모님 재산에 욕심부려본 적이 없어서 원망해본적이 없어요
    단지 동서하나가 너무 탐욕스러운게 징글맞도록 끔찍해서 만일 나머지 하나에 털끝만큼이라도 주장을 하면 그땐 가져간 두개도 모두 뺏어오겠다고 얘기는 해뒀지요
    하늘을 두려워해야지 돈에 붙은 악귀가 그 사람 영혼에 달라붙은 느낌이예요
    돈에는 악귀가 붙기도하고 행운이 붙기도 하는데 탐욕 많은 사람은 악귀가 붙어 당장은 좋을지 몰라도 인생 길게 보면 절대 좋은꼴 못봤습니다
    동서네 친정부모도 친척들 돈 다 뺏아가 원성이 많았다는 얘기 들었는데 환갑 넘기자마자 고통속에 돌아가셨다고 들었어요
    근데 부모 혼이 그리로 넘어간건지 똑같이 행동하네요
    절대 남의돈에 욕심내지 마세요. 부모돈도 내돈 아니구요
    욕심 안내도 내 그릇만큼 돈은 들어옵니다

  • 26. 패륜을
    '22.8.22 10:19 AM (116.45.xxx.4)

    욕하는 게 아니라 패륜 당한 피해자를 욕하다니 여기도 다들 패륜인 건가?

  • 27. ,,,
    '22.8.22 10:19 AM (116.44.xxx.201)

    억척같이 일해서 재산을 일구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지하고 현명치 못한 노인네들이죠
    주위에 많아요
    자식 망가뜨리고 마음에 피멍이 들게 하니
    재산 물려주고도 대접도 못받고 좋은 소리 못듣죠 ㅠㅠ

  • 28. 사단은
    '22.8.22 10:22 AM (113.199.xxx.130)

    막내딸 준거 다시 아들줬다며요
    아들이 무슨 상전에 상감마마라고 그리갖다 바치나요 바치기를 진짜 왜 들 그래요

    아들엄마들 아들한테 무슨 죄졌어요
    그만큼 줬음됐지 딸꺼까지 그것도 딸준거까지
    도로 바쳐야 해요 그래서 쓴 커피한잔이라도 얻어 자셨어요

    그넘에 아들이 개뿔이나 뭐라고 그리 충성을 하나요
    어차피 며느리보면 며느리치마폭인데

    당신들도 딸이고 며느리고 어머니고 다 해 보셨으면
    왜들 그러시나 몰라요

    할머니가 장사도 하셨다는데 세상물정 다 아시는분이...

  • 29. ㅇㅇ
    '22.8.22 10:26 AM (203.226.xxx.111)

    남 가정사는 본인들만 아는거 과하게 감정이입할 필요 없다봅니다

  • 30. ....
    '22.8.22 10:27 AM (39.7.xxx.25)

    한국에선
    키울때 아들 따 차별하고 재산으로 차별해도
    아무것도 못 받은 맘 약한 딸들이 부모 챙기는 경우가 많으니
    그 할머니도 그럴줄 알았나보죠.
    근데 어쩌나 할머니 착각이었던 것을....

  • 31. ...
    '22.8.22 10:28 AM (220.84.xxx.174)

    본인 엄마들만 그렇겠죠
    우리 엄만 안 그러셨어요
    아들한테 안 갖다바치는 엄마들도 있는데
    모든 엄마들 다 싸잡아서 욕하나요
    본인들도 엄마면서?

  • 32. 한남
    '22.8.22 10:28 AM (118.235.xxx.22) - 삭제된댓글

    한남이란 말이 왜 생겼겠나요
    요즘 세상 달라졌다고 한남소리 하면 남자들은 펄쩍 뛰지만 봐봐요
    아직도 아들이라면 꺼뻑죽고, 재산 다주고 팽 당해도 딸만 나쁜년이라 욕하고..
    같은 여자들이 더 시녀짓한다니까요?
    평생 남편한테 밥 해바쳐 빨래청소 다 해줘, 아들 낳아 평생 뒷바라지하다 등골빠지게 일하고 안쓰고 모은돈 다 줘..
    그런 아들이 여자를 평등한 관계, 공경해야할 대상으로 보겠어요?
    남자라는 타이틀 자체가 스팩이라 여길텐디?

  • 33. 어차피
    '22.8.22 10:36 AM (124.5.xxx.96)

    부모가 공평하게 줘도 욕심스런 인간 하나끼면 똑같아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땅 똑같이 받았는데 몇 년 지나 하나가 갑자기 신도시 부지가 되어서 보상 떨어지니 다른 건 그대로...
    자기들건 쓰레기니(옛날에는 더 좋은 땅)보상 받는거 나눠 달라고 싸우고 집에 안 오는 자식도 봤어요.

  • 34. 영통
    '22.8.22 10:48 AM (106.101.xxx.239)

    곁가지로 우리나라 상속세율을 낮춰야 해요...너무 높아서 세금 안 내려고 자식 먼저 주다가 사단이 나는 경우가 많음.

  • 35. .........
    '22.8.22 10:49 AM (59.15.xxx.53)

    막내딸주던 600마저도 오빠한테 줘버렸단거에요????

    저 할머니 치매에요???

  • 36. 현실
    '22.8.22 10:50 AM (173.54.xxx.54)

    원글님 심정 이해합니다. 뭐 궁금한이야기도 들여다 보면 사정은 있겠지만 막내가 억울하죠.
    원래 받은 만큼 해야하는데 그 받은 만큼 하는 인간들 없어요. 다들 발빼고 도망가죠. 오빠란 인간 옆엔
    누가 있나요? 자기 마누라 자식 있으니 거기랑 무리지어서 늙은 부모 나몰라라 하고 싶은건데 받을땐
    입속의 사탕처럼 구는게 보통 그런 자식이구요. 늙어 막판 궁지에 몰린 부모는 특히 배우자 먼저 간 부모가
    남겨지면 더 찬밥 신세인데 그땐 돈이 좀 손에 쥐어 있어도 아들이 설마 저럴줄 몰라서 억울해서 다른 자식
    붙잡고 하소연하나 결국 거의 다 준자식에 대한 분노보다는 그자식말고 내 힘든 뒷처리는 다른 자식이 좀 해라가
    되서 얼마 못받거나 거의 못받은 자식들은 쌩한거죠. 이런 집들 요즘 많은데 후회해 봐야 애들 키우면서부터
    차별한 부모인데 뭘 자식들에게 공평하게 잘했다고 다 늙어 저런 프로그램에 나와서 저러는지 이해 불가란 생각이...

  • 37. 짜파게티
    '22.8.22 11:06 AM (59.15.xxx.53)

    곁가지로 우리나라 상속세율을 낮춰야 해요...너무 높아서 세금 안 내려고 자식 먼저 주다가 사단이 나는 경우가 많음.---------??? 증여세가 상속세보다 많이 높은데요????

  • 38. 아무리
    '22.8.22 11:14 AM (210.117.xxx.44)

    부모재산 자기 맘대로지만 저건 아니죠.왜 막내딸이 욕먹어야 하는지.

  • 39. ..
    '22.8.22 11:42 AM (118.220.xxx.210) - 삭제된댓글

    저 집은 아들이 재산만 받고 부모 나몰라라 하는 나쁜 놈이지만, 할머니의 자업자득임. 왜 함께 사는 딸에게 돌아갈 건물을 아들에게 돌리나요? 재산 하나 못 받고 엄마만 돌보라니 누가 그렇게 하나요?

  • 40. ㅇㅇ
    '22.8.22 12:30 PM (1.234.xxx.148)

    지 아들 개차반인성 파악못하고
    짝사랑하면서 혼자 착각에 빠진 할매들이
    길거리에서 비명횡사함.
    "내가 낳은 내가 키운 내 아들은 다를거야"
    이런 망상에 빠져 재산 몰빵 올인하고
    딸한테 손절당한 후
    딸 욕하면서 월세방 양로원 전전하다가
    독거노인으로 인생 쫑.

  • 41. ........
    '22.8.22 12:42 PM (59.15.xxx.53)

    애초에 재산몰빵한 아들한테 가서 살았어야지
    재산은 아들주고 봉양은 딸시키고

    열받지당연히

  • 42. 사전증여를
    '22.8.22 12:55 PM (14.53.xxx.238)

    한다해도 내 노후 쓸돈은 남겨야죠. 전부 증여하는건 안된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 43. ㅇㅇㅇ
    '22.8.22 1:31 PM (203.243.xxx.56)

    자식들에게 다 주지 말고
    최소한 자신의 노후자금은 남겨놨어야해요.
    어찌되었든 돈 버느라 고생 많았을텐데 자식농사도 실패했고, 자신의 노후도 막막한 상황이니 참 딱하게 되었어요

  • 44. 그래서
    '22.8.22 2:33 PM (116.39.xxx.162)

    있는 것들이 더한다는 말이 있나봄.
    효자 효녀들 보세요.
    대부분 다들 평범한 집 자식들이죠.

  • 45. 저 할머니
    '22.8.22 2:39 PM (122.36.xxx.236)

    프로그램 보니까, 할머니 끝까지 아들탓은 안하시네요.
    수십억짜리 건물 증여해놓고 아들한테는 돈 내놓으라는 소리 안하네요.
    할머니 아들병으로 아들 괴물 된거에요.
    아들아들 하시니까 딸도 너무 괴로웠겠죠.
    차라리 아무도 돈 주지 말지.
    돈잃고 사람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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