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는 나오면 그래도 일반 학과보다는

[ㅇㅇ]

나은건가요

딱 의대가 적성에 맞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공대 공부가 또 딱맞는건 아닌 사람인경우

의대졸업후 무슨 레지나 인턴이런거 안거쳐도

그냥 6년후에 일반병원에서 진료보고 페닥생활가능한가요

듣자니 무슨 응급실 알바만 뛰어도 일반 직장인보다는 잘번다고 하는데요

성적이 되면 그냥 일반 공대보다는

의대나와 전문의 안따고 그냥 일반의하더라도

일단 의대가는게 나은 선택일까요

그래도 개업못하면 전문의도 아니고 일반으로 폐닥으로 평생일하면

공무원보다 못할수있다고 ...

연금이 없잖아요..

병원말고도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경우도 종종 있을까요

주로 어떤분야로 가나요

생물전공자랑 비슷한 진로인가요

[전혀]

비교가 안 되는 분야를 비교하시니..뭐부터 말해야 할지..

어쨌든 전공의 안 하고 개원 가능합니다.
임상의 안 하고 기초의학 연구 쪽으로 나갈 수도 있고요.
애가 원하고 성적이 되면 의대 보내세요

[.....]

집이 엄청 부자아닌다음에야 무조건의대

[에고]

전문의 안따고 개업하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요
일반 직장인이랑 비교가 안됩니다

[ㅇㅇ]

성적안되서못가는거는봐도 공대갈성적인데 의대전망없어서 의대안간사람몰봤음
아이의대다니는데 우스개소리로
설대다니다가 의대갈려고 수능보는사람은있어도
의대다니다가 설대갈려고 수능보는사람은없다고합니다
적성안맞으면어쩔수없지만
성적안되서못가는거지
나와도별거없는데??이람서 안?못?가는사람못봤어요

[...]

저희 시누님
의대가 무슨 비전이 있냐고 왜 의대를 가려 하냐고 저희 애한테 여러 번 얘기하더라구요
고3때 의대 원서쓴다고 하니 적어도 인서울의대는 가야지 지방은 실력없다고

시누네는 대체 어디 보내시나 봤더니
저희 애보다 못한 대학 철학과 들어가서 로스쿨 준비하네요

[아니요]

다들 그런 소리 듣고 의대로 의대로 왔는데
우리나라처럼 전문의 비율 높은 나라에서 지피로 살기 만만치 않아요. 피부과나 클리닉 개원도 영업력이나 자본 빵빵하지 않으면 누가 전문의 놔두고 지피한테 가겠어요.
의사그룹안에서도 2류인생 되는거죠.

전문의도 피성정빼고는 페닥 월급이 계속 낮아지는데 하물며 일반의야.

기초의학은 흔히 말하는 돈버는 의사 아닌거 아시죠? 의대나와 결과값은 생명, 화학전공자랑 똑같아지는 거예요. 가성비 떨어지죠.
개원성공도 힘들고 의사수는 갈수록 많아지고 퇴직금도 안전장치도 없고 세금만 많고, 돈 제대로 버는 건 30중반부터
책임감과 의무는 무한대... 대체 의사가 뭐가 좋은가요?

--후회만땅 의대생 엄마 씀

[ㅡㅡ]

강남 요충지 살면 다 부자인줄 아는 허상같은..
그안에서도 나뉘니까요

[ㅡㅡ]

학교표기된 의사학위보고 병원간다는 글도 많죠.

[dlfjs]

거부감 없으면 의대죠
지인도 딱히 하고싶은거 없어서 의대갔는데
만족한대요

[..]

쉬운게 어딨어요. 보장된 미래란 없지요. 의대도 그런데 다른건 말해모하겠어요.

[이긍]

의사는 자기 병원 아닌 이상..
다 비정규직이고 계약직이예요.
인턴 레지던트 꼭 안해도 면허 나오면 바로 취업도 하고 자기병원도 내도 됩니다.
피부과로 페닥으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
그런데 아이가 딱히 원하지 않으면 보내지마세요.
진짜 힘들고 환자들에 시달리다보면 피폐해지더라구요.
늘 아픈 사람만 보고 사는거...
요즘은 의사 아니더라도 대기업도 급여가 많고 공대 나와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가거나 국내 굴지의 대기업 들어가도 의사보다는 시간적으로나 질이 훨씬 낫겠더라구요..

[—]

유명한 공대 다니다, 심지어 졸업하고도 새로 수능 보고 의대나 한의대 가는 사람 정말 많더라구요.
심지어 서울대 공대 다니다 지방대 치의예과 가기도 합니다
이유야 뭐…그럴만하니 그러는 거겠지요

[..]

적성에도 안맞는다면서 의대 공부량이 얼마나 많은데 졸업, 국가고시 합격은 과연 할 것 같기는 합니까?
의사가 그저 돈벌이 수단인가요?

[진료]

진효안하는 다른 직장 가지면 되죠 공무원 제약사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