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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 놔두고 거실에 계속 나와 있는건 왜 그런건가요?

ㅁㅁ 조회수 : 7,321
작성일 : 2022-08-21 17:36:12

노인인데 방을 2개 써요 ..한 방은 시원한방이고 한방은 따뜻한 방..여름엔 시원한 방 쓰고 겨울엔 남향 방 쓰겠다고 해서


2개나 드린건데 ..매일 거실에서  주무시고 식사하고  ..방은 다 어질러 놓고 ..택배박스 등 거의 다 쓰레기로 가득..치울려고


하면 못치우게 하고 본인 방은 쓰레기로 만들어놓고 발디딜데 없으니 거실에 나와있는거 같은데 ..이제 거실도 어질러놓네요


그걸 떠나서 노인들은 방에 있는거 갑갑해 하는지 궁금하네요

IP : 183.106.xxx.2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21 5:37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노인네 아닌 저도 거실이 좋아요 방 답답해요 아무리 넓어도...

  • 2. ㅇㅇ
    '22.8.21 5:40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

    방은 답답하지 않나요?
    저희 식구도 일년내내 거실에 있어요.
    그나저나 무척 힘드시겠어요. 거실마저
    편히 지낼 수 없으시니.....

  • 3. ...
    '22.8.21 5:40 PM (223.39.xxx.242)

    넓어서 시원한 느낌 때문아닐까요?

  • 4. ..
    '22.8.21 5:42 PM (218.50.xxx.219)

    방이 갑갑하죠. 당연한 말씀

  • 5. 다들
    '22.8.21 5:43 PM (110.70.xxx.47)

    거실 좋아해요. 가족들이 있으니 프라이빗한 공간 때문에 방에 있는거지

  • 6. 그래서
    '22.8.21 5:43 PM (106.101.xxx.230) - 삭제된댓글

    위아래나 앞뒤로라도 소형으로 쪼개서 집은 따로...

  • 7. 답답하죠
    '22.8.21 5:43 P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

    저는 장기 출장으로 호텔방에 오래 사는 경우가 많은데 거실 없어서 너무너무 답답해요.
    맨날 로비 내려갈 수도 없고 ㅠ

  • 8. dlfjs
    '22.8.21 5:44 PM (180.69.xxx.74)

    다른 가족 오가는거 궁금하기도 하죠

  • 9. 좀있으면
    '22.8.21 5:44 PM (106.102.xxx.155)

    바퀴벌레 나와요. 하루빨리 치우시길

  • 10. ...
    '22.8.21 5:45 PM (118.37.xxx.38)

    그러거나 말거나 방은 싹 치우세요.
    뭐라 하시면 싸워야죠.
    그리고 거실도 어지르시면 잔소리 하셔야죠.

  • 11. ...
    '22.8.21 5:54 PM (211.186.xxx.26)

    쌰우더라도 다 치워야죠. 생각만해도 답답하네요. ㅠ

  • 12.
    '22.8.21 5:55 PM (1.238.xxx.15)

    저두 방보다 거실 노인분들 치워두 매번 똑 같아요

  • 13. ::
    '22.8.21 5:55 P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하 싫다..

  • 14. ㅇㅇ
    '22.8.21 5:58 PM (39.7.xxx.132)

    소파가 편하죠
    앉아서 또는 누워서 tv 보기도 좋고

  • 15. july
    '22.8.21 6:01 PM (175.223.xxx.153)

    티비를 치우시면 될 것 같아요. 티비치우고 쇼파치우고 테이블과 의자두면 방에 계실 것 같아요.
    혹은 거실은 기본채널만 나오게 하고 어르신방 티비엔 케이블달아놓으면 될 것 같은데요.

  • 16. ㄱㄱ
    '22.8.21 6:02 PM (124.216.xxx.136)

    방도 부족해서 거실까지 깨끗하게 하고 살아도 노인냄새때문에 가까이 하기 꺼려지는데 생각만해도 짜증 그리고 거실은 공용공간이지 자기 방처럼 쓰라고 두는게 아니죠 그래서 거실 넓은게 좋은거고 거실까지 더럽게 쓰는게 정상이라는 댓글들 이해안감

  • 17. 아줌마
    '22.8.21 6:09 PM (61.254.xxx.88)

    전 이상해요
    방이 편하고 침대가 훨씬 편해요.

  • 18. ...
    '22.8.21 6:12 PM (222.239.xxx.66)

    어릴때는 나 제발 신경좀 안쓰길원해서 방에 박혀있고 문도 닫고.
    늙으면 나 신경좀 써주길바라니까요. 가족들있는데에 같이 있고싶고
    그런이유도 있어요.

  • 19. 저도
    '22.8.21 6:17 PM (118.235.xxx.234)

    거실이 좋은데요..

  • 20. ㄱㄱ
    '22.8.21 6:19 PM (124.216.xxx.136)

    깨끗하게 쓰면 누가뭐라합니까 제방도 모자라 공용공간까지 더럽게 쓰는데 정말 짜증날듯~

  • 21.
    '22.8.21 6:35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노인들이 다 그러나봄
    답답해서?

  • 22. 따로살아야죠
    '22.8.21 6:37 PM (175.208.xxx.235)

    부모님과 같이 사시는건가요?
    방을 2개나 사용하고 거실에서 식사하고 주무시는 수준이면 원글님이 따로 나가 사시는게 정답인거 같네요.

  • 23. ㆍㆍᆢ
    '22.8.21 6:42 PM (116.121.xxx.144)

    누구 집인가요~?
    그것이 궁금하네요.
    저두 거실에서 나와 지내요.
    군식구가 이러쿵 저러쿵 하면 싫을것 같아요.
    나이 많은 사람은 분명 약자에요.
    같이 살아 준다는 명목으로 내집에서
    갑질 당해야 하는지
    참 씁쓸 합니다.

  • 24. 방은
    '22.8.21 6:44 PM (125.177.xxx.70)

    답답하죠
    어질러놓음 더답답하구요

  • 25. ...
    '22.8.21 7:10 PM (58.234.xxx.222)

    거실 tv 치우고 방에 tv 놔드리세요

  • 26. ..
    '22.8.21 7:12 PM (61.77.xxx.136)

    나도 거실이 좋다는 댓다는분들 눈치좀 챙기시길..
    내집에선 내거실이 좋지만 자식한테 얹혀사시면서 거실에만 나와계시는건 완전 양심불량할머니네요.
    어찌 그리 자기생각만 하나요 늙은이가..나라면 미쳐버릴듯.

  • 27. ..
    '22.8.21 7:33 P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전에도 이런글 본적 있어요
    티비 크게 켜놓고 거실 쇼파에만
    누워 있어서 가족들이 다 불편해 한다구요
    나이들면 눈치가 없어지나봐요

  • 28. ...
    '22.8.21 7:42 PM (121.166.xxx.19)

    방에 티비 넣어드리면요

  • 29. july
    '22.8.21 8:44 PM (223.131.xxx.33)

    방에 티비있어도 노인분들 나와서 보세요.
    그리고 거실이 좋다는 분들 같이 사는 미성년 자녀들도 숨막힙니다. 제발 거실은 공용공간으로 놓아주시길. 주방,화장실, 현관 어딜 가나 날 보는 시선이 있다는 게 숨막혀요. .

  • 30. 61점두개님
    '22.8.21 9:35 PM (118.235.xxx.40)

    눈치가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요 원글님이 노인되면 방에 있는거 갑갑하냐고 물어보셨잖아요 (아직 노인까진 아닌데도 )방이 갑갑하다고 말해주는데 왜 눈치가 없냐고 그러는건지? 노인과 합가해서 사는거 힘들어요 분별있게 자식들한테 피해주면 안되니 방에 있어야지..하는 정도의 노인이면 요즘에 합가자체를 안하십니다.
    원글이 모시고 사는것 같은데 가족이 거실에 나와있는거 자체가 싫다싶으면 서로 분가를 하는것밖에 답이 없어요.

  • 31. 저 노인인데
    '22.8.22 1:06 A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방 3개 씁니다. 60평대 아파트입니다.
    안방, 침실, 옷 방.
    거실은 손님 올 때만 사용. 소파에 거의 앉지 않아요. 거실 티비는 70인치 그냥 장식품 같아요.
    주로 안방에서 컴으로 영화보고, 여기도 티비 있어도.
    옷방은 제 보물 창고 겸, 늘어 놓는 방이고요.
    방 마다 티비 다 있어도 , 거의 안봅니다.

    남편은 종일 티비 안봐도 켜 놓더라고요.
    입주 도우미는 유튜브로 일하면서도 트롯 틀고요.

    우리는 노인이라도 각 방에서 티비 보지 거실로 나오지 않아요.

  • 32. 나이들면
    '22.8.22 12:06 PM (116.122.xxx.232)

    답답한거 더 싫어 하죠.
    나오고 싶고 식구들 참견하고 싶고
    문제는 같이 있는 식구들이 싫다는거.
    원글님 넘 힘드실 듯 한데
    옆집에라도 못 모시면
    님이 작은 오피스텔이라도 얻어 낮엔 거기서 쉬다가
    저녁식사만 챙길때 들어 오세요.
    주변보니 시부모 합가한 며느리들 여유되면 그리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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