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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이혼하는것도 사주에 나오나요?

여쭤봅니다 조회수 : 4,250
작성일 : 2022-08-21 14:59:14
남편이 원래는 착하다 생각했는데

살아보니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몰라요

가족에대한 애착도 거의 없고

퇴근후에는 씻고 바로 나가서 골프치고 술마시고

그닥 가족에게는 관심이 없어요

술마시고 새벽에 들어오고

밖으로만 나돌아요

제가 한소리하면 그럼집에 있음 뭐하는데?
이런소리하고

제가 삐져있음 예전에는 화를 풀어주더니

자기가 다 잘못해도 이젠 자기가 더 말안하고

저를 없는사람취급해서

제가 더 점점 약이오르고

이래 살거 같이 뭐하러사냐 싶어요


남편은 골프 친 이후로 늘 밖으로 나가고

저랑 뭘 같이 한적이 없어요

코스트코같이 한번 가자해도 안가고 쿠팡서 시키면되지

거기 왜 가냐 소리 소리 지르고


정떨어져요

저는 그냥 집에서 살림하고 밥하고 애보는 사람같아요

이런 남편이랑 이젠 살기가싫어요
집에있음 그냥 누워자는게 다예요

혹시 이혼수가 있음 사주에 나오나요?
IP : 110.70.xxx.1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1 3:00 PM (121.130.xxx.181)

    동생이 결혼 두번하는 사주라고 하더니 이혼했어요.
    사주라고 다 맞는거 아니지만
    제 동생의 경우에는 결과적으로 맞았네요.

  • 2.
    '22.8.21 3:01 PM (61.254.xxx.115)

    다 나옵니다 이혼수 있다고 하고 늦게 결혼하던지 그러라고 해요

  • 3. 나올것
    '22.8.21 3:02 PM (210.117.xxx.5)

    같아요.
    전에 검증하는 프로에서 각자 사주를 보면 이혼사주로 나오는데 둘은 아주 잘 살거라했어요. 그걸 상대가 보완해준다고.
    나중에 제작진이 물어보니 둘이 각자 이혼했고 재혼가정이더라구요.

  • 4. ..
    '22.8.21 3:16 PM (118.235.xxx.187)

    결혼 두번 할 팔자 라고 대학생때 부터 들었어요
    결혼전 궁합 보러 갔는데 이혼하니 혼인신고 하지 말거나 아이없이 살라고 했는데
    혼인신고 하고 임신 준비 했는데 애가 안생겼고 잘삽니다

  • 5. 글쎙ㅅ
    '22.8.21 3:16 PM (58.126.xxx.131)

    남편이 부인이 둘 있는 상. 이유는 시모 때문이라고 사주에 나옴
    저는 남편복 있고 이혼수 없음

    시모는 연 끊은지 좀 되었고 남편은 진짜 이혼하고 싶어서 몇년 말 안하고 살았는데 제가 코로나 걸렸을 때부터 조금 말 섞기 시작했어요.. 아직 시모는 보기 싫어요

  • 6. 나와요
    '22.8.21 3:17 PM (218.48.xxx.98)

    사주에 있어요.
    원글님 남편같은 기질은 혼자 살아야할 팔자임..
    원글님도 좋은 사주면 남푠이 그리 밖으로 돌진않죠.
    점 한번 보세요..다나오니

  • 7. 원글
    '22.8.21 3:24 PM (110.70.xxx.131) - 삭제된댓글

    철학관보다
    점보는게 나은가요,

    점보면 뭘쓰라 뭘하라고 하지는 않나요?


    지가 잘못해놓고 말안하고
    안방차지하고 화해하거나 노력할 마음없음

    마음뜬거 아닌가요?

    밖으로 나다니는 이유가 따로 있겠죠

    혼소리하면
    딴사람들은 다 이해한다
    아무도 전화 안온다
    이런소리나하고

  • 8. 도러ㅏ
    '22.8.21 4:08 PM (223.62.xxx.45)

    나와요 사주 몇번을 봐도 먼저 얘기하더라구요.. 남편복 없고 이혼수있다

  • 9. ㅇㅇ
    '22.8.21 5:52 PM (125.187.xxx.79)

    네 있어요. 근데 종교나 자식으로 극복하기도 한대요. 성향은 안바뀜

  • 10. ...
    '22.8.21 6:12 PM (122.252.xxx.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지금연령대가어찌 되시나요?
    원글보니 지금까지 제가 살았던 생활이랑 너무 흡사 하네요.
    저는 결혼해서 남편이 밖으로만 돌고 차자식 방치 월급은 저한테줬었고 집에 크고작은일 다 제가 해결하고
    평범한 남자는 아니구나를 느끼며 월급준돈을 제이름으로 옮겨놨었고요. 각방은 당연하고요
    솔직히 저도 얘들다크고 이혼 해야겠다맘먹은적이 수차례 있었어요.
    그래서 결혼 생활내내 시큰둥 하긴했어요.
    제나이 50대 중반 알고보니 남편이 오래동안 조건만남 불륜을 하고있었더라고요.. 저는 저와비슷한 성향인줄 ㅜ알았는데 저와 성향이 반대 저는현실주의 제남편은 감상주의..
    이혼을 하려고 철학관을 난생처음 갔었는데
    제사주에 이혼수가 8년동안 이혼수가 있다고 바람들킨 연도 그니까 철학관 간 년도 말에 이혼수가 지나가고 담해에 대운이 바뀐다고 남편도 정신차리고 바람 안피울거라고..
    그리고 이혼 할건지 말건지 저한테달려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저도 걸혼 내내 남편한테 무뚝뚝 잔소리 징징 부정적인단어를 쓰지않으니 부부관계 가 더나빠지지는 않더라고요.
    남편을 내려놓고
    곧퇴직이라 지금은 월말부부로 살고있어요.
    이혼안할거면 성격을 허용적이고 유연한사고방식으로 바꾸는것도 중요하더라고요. 유튜브 하우투라이프 같은 프로 시청해보세요.

  • 11. 네.
    '22.8.21 7:49 PM (121.137.xxx.232) - 삭제된댓글

    나와요.
    남편복 없으나 이혼수도 없는 가정이 우선인 사람이라고 그렇게 나오더군요.
    지금도 이해 안가는건 여자는 관복이 남편이라는데 저는 관복있고 남편복 없다고 언제나 나온다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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