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학기에 일본으로 수학여행 가는 학교가 있네요
신청서를 가져왔대요.
가격도 200가까이 되고 코로나 시국에 방사능국 일본이니 안 보내고 싶은데 아이는 혼자 빠지기 싫다고 한대요.
참, 그 학교도 대단하네요. 하필 일본으로 수학여행이라니. 요즘 시대에 수학여행이 꼭 필요한 걸까요?
이제 여행 못 가는 시대도 아니고 ...
1. ...
'22.8.21 2:37 PM (112.155.xxx.195)교장재량인가봐요
저희애는 제주도 중국 일본 선택하라는 신청서 가지고 왔던데
애들이 일본 많이 신청한다네요2. 코시국은
'22.8.21 2:37 PM (180.211.xxx.61)한국과 일본이 개오버 떠는 거고
방사능도 도호쿠 지방 안 가면 큰 문제 없습니다
아마 도쿄나 오사카 교토 가지 싶은데
거기 방사능이나 서울 방사능이나 ...3. 일본이 국내보다
'22.8.21 2:38 PM (180.211.xxx.61)저렴하기도 해서 - 제주도로 간다면-
예전에는 많이 갔습니다
한국어 패치도 잘 되어 있고 음식도 한국인 입맛에 그럭저럭이고 ....
간단히 가기에는 일본만한 곳도 없죠4. .....
'22.8.21 2:39 PM (211.230.xxx.143) - 삭제된댓글그거 2군데정도 코스 알려주고
가정통신문 보내서 선택하게 하던데요.
학생들이 일본 선택 많이 했나보네요5. 헐
'22.8.21 2:41 PM (116.42.xxx.47)200요
못가는 학생들도 많겠네요6. ᆢ
'22.8.21 2:41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헐 그건 정말 미친짓
7. 와
'22.8.21 2:44 PM (124.49.xxx.205)200이면 너무 가격이 높은 것 아닌가요? 그 돈이면 제주도가 백 번 나을 것 같네요.
8. ...
'22.8.21 2:45 PM (118.35.xxx.17)너무 비싸네요 단체인데 얼마나 남겨먹을련지
애들은 일본좋아해요 일본애니 다들 좋아하니9. ..
'22.8.21 2:45 PM (116.121.xxx.209)200씩이나? 특목고인가요?
일반고라면..넘 지나치네요.10. 성장기에
'22.8.21 2:46 PM (116.45.xxx.4)방사성 세슘이 칼슘처럼 뼈에 스며든다는데
갈 데가 없어서 방사능국을 가나요?
도쿄 상수도에 세슘이 검출되는데 일본 전역이 방사능에 휩싸인 건데 기가 막히네요.11. .,.,.
'22.8.21 2:46 PM (223.39.xxx.200)지방 자사고요
12. ...
'22.8.21 2:47 PM (119.69.xxx.167)200이 저렴한가요
게다가 일본이라니..
교장이 진짜 생각이 있는 인간인지..13. ㅇ
'22.8.21 2:47 PM (116.42.xxx.47)학교 학부모들은 아무 생각이 없나보죠
14. 200이면
'22.8.21 2:48 PM (180.211.xxx.61)수학여행 3박 4일 정도라면 좀 과하긴 하네요
그리고 도쿄 방사능이나 서울 방사능이나 ...
다만 홋카이도는 좀 조심해야 할 듯 하네요
거기랑 도호쿠랑 가까워서 ...15. ㅜㅜ
'22.8.21 2:51 PM (124.111.xxx.61)교장이 친일파인가요? 친일파가 댓통되니 슬슬 일본여행 발동거나요? 일본내 혐한 분위기 장난 아니던데..
일본 여행하러 오는 관광객들에게 후쿠시마 농산물 먹인다는 관광지 식당들 생각나네요.16. 어느 학교예요?
'22.8.21 2:55 PM (223.62.xxx.220)경상도인가요?
17. 헐
'22.8.21 2:57 PM (180.75.xxx.194)교장이 미친거 아닌가요?
방사능에 한국이 오버한다는 댓글은 또 뭔가요?18. ㅡㅡ
'22.8.21 2:57 PM (39.124.xxx.217)일본은 코로나 집계도 안 낸다든데...
방사능 먹고 오는건가요...19. ..
'22.8.21 2:57 PM (123.213.xxx.157)코시국에 국내나 가지 무슨 ..그것도 일본 ㅡㅡ
20. 선택지는
'22.8.21 3:01 PM (219.255.xxx.79)거의 일본 중국 제주 일거구요
애들은 거의 압도적 일본 선택할건데
비싸서 못가고(엔고시대)
코로나땜에(아직 유비자)
신청해도 못갈 확률이 99퍼에요21. ㅇㅇ
'22.8.21 3:14 PM (119.194.xxx.243)일본 중국 제주
중국은 갑자기 봉쇄하기도 하고
아이들은 일본 고르지 싶네요.
근데 학부모들 동의도 있었을텐데 의외네요22. ㅇ
'22.8.21 3:34 PM (61.80.xxx.232)200만원씩이나 어휴 일본으로?
23. ,,,
'22.8.21 3:44 PM (118.235.xxx.130)이 시국에 200 들여서 일본 여행을 가다니.. 어느 자사고인지 몰라도 거기 사배자 전형 애들도 있을텐데 참..
24. 저위에
'22.8.21 4:02 PM (125.134.xxx.38)서울 방사능이나 뭐 도쿄?
서울이랑 도쿄랑 어떻게 같나요?????
후쿠시마산이 어디서 쓰일려구요?25. 왜놈 꺼져
'22.8.21 4:11 PM (116.45.xxx.4)도쿄 상수도 세슘 검출
우리나라 상수도 방사능 검출 없는데
어디서 왜놈이 도쿄나 서울이나라고 망발을 하는 건지 어이가 없네요.
상수도에 방사능 나오면 끝난 거예요!!!26. ...
'22.8.21 4:31 PM (119.69.xxx.167)한참 성장기에 곧 가임기될 아이들을 방사능에 노출시키다니요...
27. 헐
'22.8.21 4:38 PM (1.237.xxx.220)200씩이나 내고 미쳤다고 방사능 먹으러 보내나요?
제 아이도 고딩인데, 요번에 18만원 내고 제주도 수학여행 갑니다.
200씩이나 내려면 그에 합당한 나라로 보내야지, 무슨 일본인가요, 어이가 없네.
학부모들 항의 안하나요?28. ....
'22.8.21 4:51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어머나 후쿠시마산 농산물 먹어줄 가축들이 대량으로 들어가는거네요
그때 좋았다고 추억을 회상하며 두고두고 찾아줄 고객들 대거 양산29. ....
'22.8.21 4:52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어머나 비싼값 주고 후쿠시마산 쓰레기 먹어줄 가축들이 대량으로 들어가는거네요
그때 좋았다고 추억을 회상하며 두고두고 찾아줄 고객들 대거 양산30. ....
'22.8.21 4:54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어머나 비싼 돈 줘가며 후쿠시마산 방사능 쓰레기 먹어줄 가축들이 대량으로 들어가는거네요
그때 좋았다고 추억을 회상하며 두고두고 찾아줄 고객들 대거 양산31. ....
'22.8.21 4:56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어머나 비싼 돈 줘가며 후쿠시마산 방사능 쓰레기 먹어줄 가축들이 대량으로 들어가는거네요
그때 좋았다고 추억을 회상하며 두고두고 찾아줄 고객들 대거 양산32. ...
'22.8.21 4:58 PM (1.237.xxx.142)어머나 비싼 돈 줘가며 후쿠시마산 방사능 쓰레기 먹어줄 가축들이 대량으로 들어가는거네요
그때 좋았다고 추억을 회상하며 두고두고 찾아줄 호구 고객들 대거 양산33. 웬
'22.8.21 5:19 PM (124.49.xxx.12)200만원이요? 헐 200도 큰 돈인데 일본을 간다니..학부모들이 가만 있나요? 항의할것 같은데.
34. 저
'22.8.21 5:49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지방은 아닌데 저희야 다니는 학교도 2학기때 일본으로 수학여행간다는데 저희는 저희애가 싫다고 안간다고 하는 상황이라 다행이지만 학부모들 별다른 말이 없어요 저희애 안간다니 저야 가만 있지만 뭐라고 학교에다 얘기해야할지 원....
35. ??
'22.8.21 7:10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외고 일본어과 그런애들인가보죠 일반학교는 아니겠죠 상식적으로 말이 안됨
36. 12
'22.8.21 7:24 PM (39.7.xxx.79)도쿄 상수도 세슘 검출
우리나라 상수도 방사능 검출 없는데
어디서 왜놈이 도쿄나 서울이나라고 망발을 하는 건지 어이가 없네요.
상수도에 방사능 나오면 끝난 거예요!!! 222222
서울 방사능이나 뭐 도쿄?
서울이랑 도쿄랑 어떻게 같나요????
후쿠시마산이 어디서 쓰일려구요? 2222222222237. 김밥
'22.8.21 8:36 PM (213.55.xxx.77)방사능, 코로나는 뒤로 하고....
한일 관계 급랭되었을 때, 저(한국인) 에 대한 그렇게 노골적인 적대감을 드러내는 경우를 처음 봐서 정말 놀랐었거든요. 성인이 되어서는 물론이고 어린 아이들 싸움에서도 그런 적대감, 혐오는 못 겪어본 것 같아요.
그런데 목숨 걸린 일도 아니고, 생업 걸린 일도 아니고...
그만한 여행지가 없다니.
그만한 여행지가 없다니.
그만한 여행지가 없다니.
목숨이 걸린 일도 아니고, 생업이 걸린 일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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