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웨딩에 대해 여쭤봅니다

조회수 : 5,184
작성일 : 2022-08-21 11:14:24

딸아이가 노웨딩을 생각하고 있는데

노웨딩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요


직장, 지인,친척들에게

결혼 사실을 어떤 방식으로 알리는게

깔끔하고 세련된 방법인지,,,


노웨딩이지만

이건만은 그래도 하는게 좋겠다...는 어떤게 있는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
IP : 182.211.xxx.9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8.21 11:20 AM (116.42.xxx.47)

    양가 부모님 형제들끼리 모여 식사자리는 가져야겠죠
    웨딩사진 작은 액자 사이즈로 한개정도는 남겨두고
    그 웨딩사진을 카톡을 이용해 전달하시고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인사말 정도 남기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2. .....
    '22.8.21 11:22 AM (121.130.xxx.181)

    제가 아는 커플은 주변 지인들한테
    오늘 결혼하고 신혼여행 간다면서
    앞으로 잘 살겠으니 마음으로만 축하해 달라는 내용으로
    청첩장처럼 예쁘게 만들어서 모바일로 보냈어요.
    계좌번호 적어놓고 그런건 당연히 없었고요 ㅎ
    그래도 사회생활 하는 사람들이니 알리긴 해야 할 것 같아서 그렇게 했데요.

  • 3.
    '22.8.21 11:22 AM (223.38.xxx.37)

    노웨딩 너무좋네요.
    저도 다시 돌아간다면 노웨딩하고싶어요.
    솔직히 부모님들이 축의금회수 욕심만 버린다면 가능하잖아요.
    저는 얼굴도 모르는 먼친척이나 지인들까지 와서
    별 진심도 아닌 축하하는것도 별로더라구요.
    그사람들도 좋기만한것도 아닐거고..

    저라면 식 빼곤 다할것 같아요.
    식 안올리면 밥값도 안나가니 축의금도 안아쉬울듯 해요.
    웨딩촬영, 웨딩링, 신혼여행, 결혼서약 촬영도 하고.
    드레스입고 양가 사진촬영.
    한복이랑 예복, 예단은안하구요.

    주변엔 스몰웨딩 했다고 말할것같아요.
    휴가도 받아야하고여행도 가야하는데
    노웨딩이라고 하면 회사에 말하기 곤란할수 있으니까요.

  • 4. ....
    '22.8.21 11:23 AM (180.69.xxx.152)

    그냥 직계가족끼리만 모여서 초초 스몰웨딩 했다고 알리시면 되죠.

  • 5. ....
    '22.8.21 11:24 AM (180.69.xxx.152)

    노웨딩이라는 워딩 자체는 하지 마세요. 왜 그러냐는 질문을 수백번 받을겁니다.

  • 6. .....
    '22.8.21 11:26 AM (121.130.xxx.181)

    제가 말한 그 커플은 호텔에서 양가 부모,형제만 참석한 식사 자리로 결혼식 대신했어요.
    사촌들도 안부르고 부모,형제,당사자들 이렇게만 모여서 했어요.
    축하케이크도 자르고 반지도 교환하고 양가 부모님들도 한말씀씩 하시고
    조용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마쳤다고 합니다.
    신부는 하얀 원피스 입었고요.

  • 7.
    '22.8.21 11:27 AM (182.211.xxx.92)

    아~ 이렇게 빨리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 8. ㄷㄷ
    '22.8.21 11:28 AM (221.149.xxx.124)

    초스몰 웨딩이라고 하시고 딱 직계까족끼리만 상견례 하듯이 모여서 식사하시면 돼죠.

  • 9. 빙그레
    '22.8.21 11:42 AM (49.165.xxx.65)

    어제 만난 꽃집하는 친구(주로 예식장꽃장식을 위주로하고 개인상대는 쪼금)를 어제 만났는데.
    얼마전 소형웨딩 꽂장식 해줬다고.
    돈도 1/10정도(꽃값만)하는데 우리들은 많이 찬성하드라고.

  • 10. 일본 젊은이들은
    '22.8.21 11:55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하와이로 많이들 갔었는데 ..

    친구와 몇몇 가족을 증인으로
    하와이 교회에서 간단히 서약식하고
    끝나면 겸사겸사 하와이여행까지 즐기다 오는.

    실비인 교회서약식은 국적불문 가능하다고 ..

  • 11. 가까운
    '22.8.21 12:14 PM (122.254.xxx.55)

    직계가족끼리 식사하시면되죠
    너무 원하는 바입니다 저도

  • 12. 따님이
    '22.8.21 12:16 PM (218.238.xxx.182)

    원하는게 진짜 노웨딩이라면
    촬영이고, 가족식사고, 초스몰웨딩이고~~
    다 없기를 바랄거 같은데요.
    가족인사는 상견례면 충분하지않나요?
    그냥 혼인신고하고 같이 사는거죠.
    친구나 회사동료에게도 그렇게 말하고요.

  • 13. ...
    '22.8.21 12:17 P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평생 어른들이 준 축의금 포기하면 가능하지요.

  • 14. ...
    '22.8.21 12:31 PM (106.101.xxx.235)

    지인은 가족, 가까운 사람만 불러서 파티했어요
    정말 외국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주례도 없고 격식없이 밥먹고 춤추고 신부 어머니가 축가부르고 다들 떠들썩 몇시간 놀았어요
    드레스 턱시도 식장 꾸밈없이 단정한 양복과 원피스 입고...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을 예약했다 취소했다 몇번을 그래서 이미 혼인신고하고 같이 살다가 겨우 치룬 결혼식인데 신혼여행도 12월에나 간다니 아쉬워서 그냥 모여서 같이 밥이나 먹고 놀았대요
    저는 참석 못하고 사진만 봤는데, 자유롭고 좋더라구요

  • 15. ..
    '22.8.21 12:35 PM (118.35.xxx.17)

    노웨딩은 가족 식사도 안해요
    양가부모님은 상견례때 보잖아요
    형제들까지 같이 밥먹으면 숨막혀서 형제들은 차라리 결혼식이 더 낫다 할거예요
    양쪽 가족들끼리 같이 모일필욘 없죠
    신랑신부만 양가 가족들 각각 만나면 되니까

  • 16. ...
    '22.8.21 2:22 PM (118.37.xxx.38)

    오늘 조카가 스몰웨딩 했어요.
    방금 영상을 보냈네요.
    오빠 내외와 작은아들
    며느리 부모와 신부형제.
    딱 10명이 모여서 식사했어요.
    다들 양복 양장이고
    신부는 흰 투피스 입었네요.
    서로 서약하고 반지교환이 끝이에요.
    간단하고 너무 좋네요.
    청첩장이 아니라 알림장이 왔어요.
    스몰웨딩하니 아무도 초대 안한다고....
    축의금도 안받는다해서
    둘이 인사왔을때 간단한 선물만 주었네요.

  • 17. Wert
    '22.8.21 11:10 PM (116.40.xxx.16)

    스몰웨딩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1404 영빈관은 짓는다고합니다. 1 그것이궁금하.. 2022/09/16 1,701
1391403 이휘재 캐나다행 49 방송인 2022/09/16 27,737
1391402 국민은행 공동인증서 갱신 왜 비번이 안되나요? 3 인증서 2022/09/16 983
1391401 넷플 랜드 추천해요 1 랜드 2022/09/16 1,093
1391400 저 지금 사발면 물부었어요. 17 술이원수인 .. 2022/09/16 2,945
1391399 환율 1400원 돌파 파파파 20 씨녀 2022/09/16 4,938
1391398 BTS RM, 나라 밖 문화재 위해 올해도 1억 기부 12 RM 2022/09/16 1,946
1391397 자급제폰으로 사야 제일 저렴하죠? 4 구매 2022/09/16 2,064
1391396 사랑의 불시착 보면 행복한 느낌이 들어요 14 2022/09/16 4,334
1391395 김건희 정신줄을 갖고 노는 자 누구인가? 6 2022/09/16 2,093
1391394 무속인이 명신씨는 이은혜 그사람처럼 잔인하답니다 ㅠㅠ 22 ㅠㅠ 2022/09/16 6,542
1391393 송가인 얼굴이요 31 와우 2022/09/16 44,419
1391392 영빈관 옮기는 진짜 이유.jpg 9 dd 2022/09/16 6,017
1391391 처방전없는 신경안정제(?) 없나요? 10 60대 2022/09/16 3,623
1391390 나는 솔로에서 최애캐릭은 ㅎㅎ 4 2022/09/16 4,119
1391389 고양이가 갑자기 엉거주춤 움찔 이상해요 ㅜㅜ 10 원글 2022/09/15 2,321
1391388 한사람의 삶이 저렇게 비참할수도 있네요 5 보신분들 2022/09/15 7,515
1391387 우주공포 영화 좋아하는 분? 16 ghh 2022/09/15 1,259
1391386 20대인데 어린이보험으로 가입하신분 있나요? 5 ... 2022/09/15 1,326
1391385 4년11개월 VS 5년일한거 퇴직금 차이가 큰가요? 4 .. 2022/09/15 1,897
1391384 지금 국끓여놓고 내일 아침에 먹을거면 보관 어떻게 하나요? 6 하늘 2022/09/15 1,661
139138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ㅠㅠ 7 ㆍㆍ 2022/09/15 6,798
1391382 요즘 티비뉴스 윤석열한동훈 막찬양해요 ? 10 ㄱㅂㄴ 2022/09/15 1,419
1391381 잘난척... 7 ㅠㅠ 2022/09/15 2,138
1391380 살빼기도사 남편의 비결은 뭔가? 4 아니벌써 2022/09/15 3,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