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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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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부터 2000년대 한국어 억양 변화

.. 조회수 : 3,900
작성일 : 2022-08-21 02:04:36
예전 서울말은 북한말 비슷하게 들리네요
80년대 말이 듣기 젤 편하구요

https://youtu.be/bcacyweBTRc
IP : 106.101.xxx.20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1 2:04 AM (106.101.xxx.206)

    https://youtu.be/bcacyweBTRc

  • 2. 그러게요.
    '22.8.21 2:11 AM (188.149.xxx.254)

    80년대까지 서울말씨가 꼭 북한사람 말투와 비슷했어요.
    좀 더 딱딱하고 끊어지는 말투.
    찾아보면 1920년대인가 프랑스에서 한국 말씨 녹음한게 있어요. 이걸 녹음한 한국분이 계신데 그분이 왜 프랑스까지 갔는지 가물...

  • 3. 근데
    '22.8.21 2:14 AM (156.146.xxx.45)

    1970년대 차범근 감독이랑 홍수환선수는 지금이랑 똑같은데요?

  • 4. ㅇㅇㅇ
    '22.8.21 2:23 AM (182.216.xxx.245)

    어릴때 서울갔는데 서울사람 말투랑 북한 말투랑 비슷하다고 느꼈어요..경상도에서는 서울올라가서 말할때 반드시 끝을 올리라고 그렇게 말하기도 했었거든요..서울말할때 끝만 올리면 된다고 그런 농담도 많이 했었구요. 저영상보면 80년대 후반쯤부터는 조금씩 내려가네요.그러다가 90년대 중반쯔음부터는 많이 내려가네요.아마 경상도 지역 사람들이 대거 서울로 가면서 끝을 내리는 경상도와 합체가 되면서 현재 서울말이 생긴것일수도 있겠네요.지금은 북한말투라는 느낌자체는 아예 없잖아요

  • 5. 1961년판
    '22.8.21 2:23 AM (59.4.xxx.58)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보면 억양이 100% 북한 영화 같지요.

  • 6. ㅇㅇ
    '22.8.21 2:42 AM (69.243.xxx.152)

    코맹맹이가 떼떼떼떼하는 소리 그만들 좀 했음 좋겠어요.
    성인들이 아이처럼 보이려고 몸부림치는 것 같음.
    이런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이제는 아나운서들 말하는 것처럼 딱부러지게 말하는 사람이 더 돋보여요.

  • 7. ..
    '22.8.21 2:55 AM (175.116.xxx.238)

    1분27초에 나오는 사람은 배우 손병호씨 같아요.

  • 8. ...
    '22.8.21 2:57 AM (118.44.xxx.229)

    경기도 사투리도 딱딱했다고 하더군요
    원로 배우 신구나 이순재씨 (이북태생이긴 합니다만) 말투가 바로 그 옛날 말투라고 합니다
    웬지 딱딱하고 까칠하게 들리지요ㅎㅎ
    북한 개성 토박이 출신 탈북민이 말하는거 들어보니 평양말이 아니라
    까칠, 절도, 딱딱한게 옛날 서울, 경기도 말씨처럼 들리더군요
    북한에서는 개성 사람 말이 남조선 말처럼 들린다고 한다더군요ㅎㅎ
    하긴 뭐 개성도 원래 경기도였으니까요

  • 9. 앗 개성
    '22.8.21 3:26 AM (188.149.xxx.254)

    사투리 없어요. 울 아빠 엄마 남편 시아버지 몽땅 개성출신 이세요.
    경기서울 말투가 지금의 아나운서 말투.
    개성은 경기도에요. DMZ에 들어가 있답니다^^
    울 엄마 국민학교도 디엠지대에 있지요..아직도 그 마을 그대로 있어요.
    엄마 국민학교 동창분이 80년대인가 90년대에 개성 디엠지대 엄마고향마을 다큐에 출연해서 안내자로 나왔었어요..
    그러니 평양말투와도 틀리지요..

  • 10. 최윤희선수
    '22.8.21 4:11 AM (71.212.xxx.186)

    역시 예쁘네요
    수영도 잘해 미인에다가
    말도 어쩜 젏게 예쁘고 얌전하게...
    아...
    근데 왜 그 남자......아직도 안타깝다

  • 11. minami
    '22.8.21 6:34 AM (219.254.xxx.138) - 삭제된댓글

    서울이랑 개성 평양말씨가 거의 같던 시절이 있었죠

  • 12. 개성만두
    '22.8.21 6:36 AM (110.70.xxx.226) - 삭제된댓글

    서울이랑 평양 말씨가 같던 시절이 있었죠.
    근데 서울 말투는 90년대 이후 급격히 변한 느낌이예요.
    무슨 이유인지...

  • 13. 서울
    '22.8.21 8:26 AM (108.18.xxx.15)

    평양에서 공산당 피해 월남오신 분들이 서울에 많이 정착하셨죠. 40년대 초반부터 서울실다가 육이오전쟁 피난 이후에도 다시 서울에 오셨고요. 저희 외가가 그런집중하나이고 그런 가구가 상대적으로 서울에 많아 평양냉면집도 많이 생겼죠. 80년대 이후 서울에 사무직이 급속히 증가하고 대학 진학등 지방에서 많이 이주해와서 말씨가 바뀌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80년대만 해도 요즘처럼 방송에서 사투리 나오는 것은 상상할수 없었던 때죠

  • 14. ㅇㅇㅇㅈ
    '22.8.21 8:30 AM (1.235.xxx.169) - 삭제된댓글

    경상도 보단 충남 특히 전라도쪽 발성 발음이랑 많이 닮아가는 듯 요즘은 더욱 더

  • 15. 제 귀엔 두 분도
    '22.8.21 9:14 AM (110.8.xxx.127)

    홍수환 차범근 선수 말투 지금이랑 같다 쓰신 분 계신데 제 귀에는 그때 말투로 들리네요.

  • 16. ㅅㅅ
    '22.8.21 9:22 AM (211.108.xxx.50)

    홍수환 부모님이 모두 신의주 출신이세요. 북한 억양이 섞일 수 있어요.

    차범근은 덜하겠죠. 경기도 화성 출신이니

  • 17. ..
    '22.8.21 9:59 AM (79.110.xxx.169)

    50년대 후반에는 서울인구의 반이 이북출신들이었다는..

  • 18. ㅇㅇㅇ
    '22.8.21 10:10 AM (120.142.xxx.17)

    1920년대 저 녹음은 언어학적 기록이었을 거예요. 소수어에 속하는 언어를 모아서요.
    목소리의 주인공이 유명한 문학가였나? 그랬을거예요. 당시 프랑스에 사셨던. 기억이 가물가물.

  • 19.
    '22.8.21 12:15 PM (124.58.xxx.70)

    헐 얼마전에 친구가 녹음해 준 내 목소리랑 비슷 최윤희 부터 여자들은…서울 엄마아빠부터 토박이

  • 20. ..
    '22.8.21 2:51 PM (116.39.xxx.162)

    경기도 김포에서 만난 어떤 할머니(70대)
    경기도 억양인데 약간 북한 억양 같은 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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