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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금전적 이익이 누군가의 고통이라면 어떠시겠어요?

조회수 : 5,692
작성일 : 2022-08-21 00:35:21
어쩌다보니 지인들중에
집이 두채인 한명은 올2월에 실거주 집을 잘팔아 4억정도(현시세로) 이익을보고
다른 집으로 들어가고...
제 조카는 올3월에 영끌로 집을 사서 
지금 시세로 3억정도 하락했네요..
조카는 밥도 안넘어가고 살도 빠지고
너무 힘들어해서 보기가 가슴이 아프네요
남편이 반대하는걸 추진해서 더 그런가봐요..
아들 친구 엄마 지인은 집을 잘팔아 너무 신나서
요즘 명품사고 큰 소비를 하고 다니는것 같고요...
그 사람을 탓하는건 아니고요
고생 안하고 큰돈 벌면 신나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한 부의 축적이지만
요즘  집때문에 힘든 사람들이 많겠구나 싶네요..


IP : 198.2.xxx.4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1 12:37 AM (14.32.xxx.215)

    저게 무슨 연관이 있나요
    그냥 자기가 투자시기를 잘못 고른거 뿐인데요
    누가 보면 집 뺏어간줄 알겠어요

  • 2. 제경우
    '22.8.21 12:39 AM (118.235.xxx.63)

    동생 둘이 있는데 남동생은 작년 겨울 비과세 기한 채우고 매도해서 수익실현 한 경우고요 실현 한 돈으로 외제차 1억 짜리 현금받치기로 뽑음

    여동생은 이번에 매수한 집 꾸준히 떨어지는 중 물론 금리까지 올라 너무 힘들어해요 뭐 어쩔 수 없다지만 형제 모였을 때 남동생이 부동산 얘기 그만했으면 싶더라구요

  • 3. ...
    '22.8.21 12:40 A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이상한 논리라고 하기엔 논리도 아니고...

  • 4. 진짜
    '22.8.21 12:40 AM (1.222.xxx.103)

    누가 사기친줄...

  • 5. ..
    '22.8.21 12:49 AM (112.150.xxx.19)

    제로섬게임을 말하고 싶은 모양인데...원글은 그냥 머리가 나쁜듯

  • 6. ㅋㅋ
    '22.8.21 12:49 AM (1.222.xxx.103)

    주식은 절대 못하겠네..

  • 7. 이코노미스트
    '22.8.21 12:53 AM (211.250.xxx.112)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에는 그런 문장이 있었어요. 집값이 오르는 것은 무주택자를 가난하게 만든다고요.

    거주하는 집이 있고 추가로 한채 더 사서 갭투자하는 것과 무주택자가 첫집을 사는 것은...금전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부담이 다르죠.

    그래서 갭투자를 좋게 안보는거죠. 말하자면 매점매석이니까요

  • 8. 이코노미스트
    '22.8.21 12:54 AM (211.250.xxx.112)

    그렇다해도 어쩌겠나요. 비난할 수는 없죠. 안타까울뿐.

  • 9. ...
    '22.8.21 12:56 AM (39.117.xxx.195)

    어이없네요 저렇게 엮을수가...
    수익이든 손해든 본인들이 감당해야할 문제고
    각자 선택한건데 ...
    그 지인은 집팔고 나서 그집이 더 올랐으면 그것또한 고통이겠죠

  • 10. 흠냐
    '22.8.21 12:57 A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저도 누가 사기친줄..
    논리수업 들으셔야 할듯.

  • 11. 사기는아니지만
    '22.8.21 1:00 AM (39.117.xxx.82)

    자본주의 자체가 누군가의 빚으로 굴러가고
    승자가 있으면 패자가 꼭 존재하는 한계가 있어요
    뺐고 빼앗기는 시스템이라
    작성자님 지적이 틀린건 아니에요

  • 12. 투기꾼들은
    '22.8.21 1:02 AM (39.117.xxx.82)

    부동산이 경제성장인줄 아는데 아니에요
    부동산카페에서 떠드는 소리들 진짜 무식한 말들이에요
    거주용 집으로는 아무런 부가가치 창출이 안되거든요
    오직 노동과 자본을 투여해서 부가가치가 나오고 그게 경제성장인데요..

  • 13. 길게 봐야죠
    '22.8.21 1:13 AM (203.243.xxx.56)

    집값은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 우상향합니다.
    떨어지던 내리던 살다보면 어느새 올라있어요.
    집값 떨어질거라고 집한채 있는거 팔았다가 피눈물 흘리는 사람 많아요.

  • 14. ...
    '22.8.21 1:40 AM (1.237.xxx.156)

    영끌로 집산 조카분 지금 시세 3억 하락해서
    팔건가요? 집한채 있는사람이야 그집을 팔아야 이익이든 손해든 나는건데 올3월에 집산사람이 매일같이 시세판 들여다보고 일희일비하나요?

  • 15.
    '22.8.21 1:42 AM (122.37.xxx.185)

    지인 집을 조카가 산건가 했네요.

  • 16. ....
    '22.8.21 1:45 AM (172.58.xxx.106)

    제목과 글의 괴리가......

  • 17. 그게
    '22.8.21 2:02 AM (27.1.xxx.45)

    6년전에 10억 대치동 집을 안샀는데 그게 지금 30억 됐죠.
    다시 10억으로 내려가야 되지 않겠어요. 살까말까 고민하다 안샀는데 자다가 열받은 날이 6년

  • 18. 어쩔수없죠.
    '22.8.21 2:23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저는 손해본쪾인데 내가 시세를 모르고 흐름을 몰라서 당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공산주의자가 그렇게 탄생하는겁니다.
    공산주의자들의 세상이 공평한가요?
    억압하죠.
    다수를 억압해서 극소수만 잘사는 세계가 공산주의 원글의 생각 입니다.

    사회주의국가 스웨덴.
    몇 사람이 90프로 이상의 국부를 다 쥐고있어요.
    그 나머지 90프로의 사람들이 고만고만하게 먹고 사는데~
    진짜 먹고 자는것만 합니다.

    저는 원글같은 꼴통의 끝을 보는 자로서 참...

  • 19. 부동산을 사서
    '22.8.21 2:49 AM (59.4.xxx.58)

    이익을 본 사람은 늘어난 만큼의 금액이 어디에서 왔을까, 몇 초라도 생각해보기를...

    결혼을 앞둔 남녀가 비록 허황될지라도 앞날을 꿈꾸는 시간을 갖기보다는
    몸 담을 집 비용 마련 때문에 얼굴을 붉히는 경우가 드문 게 아니지 않나요.

  • 20. 원글
    '22.8.21 4:14 AM (198.2.xxx.47)

    지인이 집 잘팔아서 너무 좋아하고
    과 소비를하니 부럽기도하고 좋겠네 싶었는데...
    막상 예뻐하는 조카가 힘들어하니
    남일 같지 않고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돈 벌었다고 마냥 좋아하고 부러워할일은 아닌가 싶기도 해서
    여러분과 얘기 나눠보고 싶었어요...
    투자를 잘했건 못했건 본인 책임 이라지만
    당사자는 참 힘들것 같아요..

  • 21. 내가
    '22.8.21 4:17 AM (59.4.xxx.58)

    웃으려면 네가 울어야 한다.

  • 22. ㅇㅇㅇ
    '22.8.21 4:17 AM (73.254.xxx.102)

    두 경우가 연관되어 있지는 않지만 생각해 볼 문제인 건 맞아요.

  • 23.
    '22.8.21 4:27 AM (106.250.xxx.141)

    작년 겨울부터 집값 하락 징조 있었고 그걸 발빠르게 캐치 한거에요
    올해 3월에 영끌한건 아주 무리수죠
    작년부터 하락 징조가 있었는데 흐름을 모르고 영끌로 뛰어든건 공부를 하나도 정말 하나도 안하고 집을 느낌만으로 산거에요
    팔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 24. ㅇㅇ
    '22.8.21 5:33 AM (107.77.xxx.211)

    돈이 최고다.
    돈이면 다 된다.
    너도나도 일안하고 돈방석에 앉는 건물주가 되고픈 열망.
    아파트 하나 잘 사서 돈방석에 올라앉을 꿈과 욕망.
    나라 망하는 길로 온국민이 맹렬하게 달려왔죠.
    안망한 게 신통할 지경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그 마지막 스테이지가 시작되는군요.
    언론이 조용하니 별일이 없는 것 같죠?
    지금 나라 망하고 있는 중이에요.
    mri 한번 찍는데 백만원씩 내봐야 엇.. 할 사람들 천지.

  • 25. 부동산은
    '22.8.21 5:34 AM (107.77.xxx.211) - 삭제된댓글

    생산을 하지않아요.
    마지막에 받아서 망하는 상투잡이들이 있을 뿐.

  • 26. 부동산은
    '22.8.21 5:36 AM (107.77.xxx.211)

    생산을 하지않아요.
    마지막에 받아서 망하는 상투잡이들이 있을 뿐.
    우상향?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드는데?
    현재 일본의 부동산이 한국 부동산의 미래.
    문제는 누가 언제 상투를 잡느냐였는데
    그들이 바로 영끌족들.

  • 27. ..
    '22.8.21 6:57 AM (118.223.xxx.43)

    저게 뭔 상관인가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주식은 어케하나요?
    이상한 논리를 펴시네

  • 28. 누가
    '22.8.21 8:14 AM (222.102.xxx.237)

    윤가를 찍었는지 알려면
    여기 댓글을 보면 되겠어요

  • 29. 젊은애들
    '22.8.21 8:16 AM (222.102.xxx.237)

    등쳐서 돈벌어놓고
    세금은 내기 싫어서 윤가 찍었죠

  • 30. 그럼
    '22.8.21 8:22 AM (112.155.xxx.85)

    집값은 전혀 오르지도 내리지도 말고 100년이 지나도 멈춰있어야겠네요. 모두가 불만 없으려면요

  • 31. ㅇㅇ
    '22.8.21 8:41 AM (187.190.xxx.255)

    뭔소리인지..대부분이 사지말아야 한다는 집 산 본인이.온전히 질 책임입니다. 주위에 올해 집산사람은 없네요.

  • 32. ㅇㅇ2
    '22.8.21 8:44 AM (187.190.xxx.255)

    냉정파게 말했는데 저도 2000년에 집값이 두배뛸때 놓치고 다오른후 샀어요. 그렇지만 후회안했어요. 제가 뮷한 선택이고 전 집이 필요해서 산거니까요. 평생 살아야 할집 자기가 결정해 사놓고 남에게 책임무는건 아니죠.

  • 33. 지인이
    '22.8.21 8:48 AM (175.223.xxx.38)

    과소비 한다고요??과소비 뜻을 모르는거 아닌가요?
    지인 돈벌고 조카 돈잃어 질투 하시나요?

  • 34. 속도가 중요하죠
    '22.8.21 8:58 AM (69.243.xxx.152)

    인플레이션에 맞춰서 서서히...
    단기간에 두배 세배 열배로 뛰는 건 정상이 아니에요.
    갬블링이지.

  • 35. 부동산은님
    '22.8.21 3:06 PM (203.243.xxx.56)

    부동산은 생산을 안한다?
    금도 생산을 안하지만 계속 오르죠.
    인플레이션 때문에 오르는거예요.
    월급도 오르고 자장면 값, 치킨값도 오르고..
    그 중에서도 한정자원인 부동산이나 금은 더 오를 수밖에요.. 아무도 안사야 떨어질텐데 그 때가 언제쯤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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