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 상속다툼난 얘기를 친척한테 털어놓나요?

... 조회수 : 5,928
작성일 : 2022-08-19 23:22:17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친척들도 재산분할 등에 대해 궁금해 하고, 미리 비슷한 문제를 겪었던 친척이 
있으면 조언차 물어보게 되니 집안얘기가 나오게 마련인데요..
결국 친척들 사이에 그 얘기가 퍼져서 형제간에 우애가 안좋은 것으로 소문나게 마련인데 어쩔 수 없나요, 아니면 
끝까지 함구해야 하나요? 


IP : 124.54.xxx.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요
    '22.8.19 11:23 PM (1.243.xxx.162)

    안해요 할 필요 있나요

  • 2. ....
    '22.8.19 11:2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뭐든 내집에서 난 분란은 현관 안 나가는 게 님한테 이득입니다.

  • 3. 재산싸움
    '22.8.19 11:23 PM (61.98.xxx.135)

    소송까지 가고
    삼지어 초상때 나타나지도 않는 거 보면 굳이 말안해도 다 알아요

  • 4. 그걸 왜
    '22.8.19 11:23 PM (116.45.xxx.4)

    털어 놓나요?
    형제 간에도 재산 땜에 싸우는데 친척은 남이죠.

  • 5. ..
    '22.8.19 11:25 PM (175.113.xxx.176)

    안할것 같아요.그런 뒷담화 안주거리 내가 만들어주기는 싫네요 .내가 말안해도 어차피 윗님처럼 우리집안 장례식이나 그런걸로 통해서 알게 될수도 있겠지만요.. 내가 나서서는 뒷담화 소재를 줄것 같지는 않네요

  • 6. ..
    '22.8.19 11:26 PM (218.50.xxx.219)

    함구해요.
    친척들에게는 아는 사람 뒷담화가 얼마나 재밌겠어요?
    괜히 스스로 도마위의 생선이 될 필요없어요.
    그들이 분위기로 짐작하는 정도가 알맞지
    괜히 내가 스스로 나서서 알게할 필요없어요.

  • 7. 확실한건
    '22.8.19 11:29 PM (121.129.xxx.43)

    내 입에서 나간 말은 공공재라고 여겨요
    내가 지키지 못한걸 남이 지켜주지 않습니다

  • 8. ..
    '22.8.19 11:32 PM (124.54.xxx.2)

    저하고 아주 비슷한 일을 겪었던 친척언니가 있어서 은근슬쩍 물어보다보니 그 언니도 겉으로는 우애가 좋아보이는 형제였지만 결국 속내가 다 드러나게 되고, 그렇겠군요..

  • 9. dlfjs
    '22.8.19 11:36 PM (180.69.xxx.74)

    차라리 남에게 해요

  • 10.
    '22.8.19 11:37 PM (122.37.xxx.185)

    억울한 경우가 있었어서 살짝 흘리기도 했어요.
    나중에 보니까 아버지 형제중 한명이 우리 오빠를 사기꾼으로 만들어놓고 자기가 엄청 고생한것처럼 피해자코스레를 하면서 곧 결혼시킬 딸 때문인지 온갖 대소사에 다 쫓아다녔더라고요.
    참석 얘기 듣고 한 친척 결혼식에 갔는데 제 등장 직전까지 우리 가족에 대해 음해하다가 저 발견하곤 도망 갔더라고요.
    조용히 이년 어디갔냐고하니 모두들 깜놀…
    그 딸년 결혼식에 뒤집어 놓으려 했는데 친척 아무도 안부르고 조용히 했더라고요.

  • 11. 다 털어놓으세요
    '22.8.19 11:46 PM (211.201.xxx.37)

    친척뿐 아니라 친구들한테도 다 말해야 돼요.
    기쁨은 나누면 2배가 되고, 안좋은일은 나누면 1/2이 됩니다.
    안좋은일은 집밖으로 내쫗아야 돼요. 그래야 스트레스가 없어집니다.

  • 12. ..
    '22.8.19 11:50 PM (124.54.xxx.2)

    윗님, ㅎㅎㅎ
    스트레스가 그 순간에 없어지기는 합디다, 어차피 집안에서 도마 위에 오를 것은 알지만 법률지식도 얻고 하려다 보니.. 그래도 앞으로는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 13. ㅇ ㅇ
    '22.8.20 12:35 AM (175.207.xxx.116)

    안 좋은 일 얘기하면
    내 약점으로 돌아와요

  • 14. ㅎㅎㅎ
    '22.8.20 6:08 AM (121.162.xxx.174)

    말해야 스트레스 없어지는 건 성향이에요
    제 경우는 오히려 말하는 과정과 그 후회가 훨씬 스트레스라 안합니다

  • 15.
    '22.8.20 8:10 AM (125.189.xxx.41)

    저같은 경우는 친한지인 몇 에겐 말합니다.
    그 지인들도 서로 집안얘기하고요.
    서로 위로받고 지혜를 구하기도 하죠..
    흠이 약점이라 생각안해요.
    인간사 그런거 없는집안 거의 없다생각해요..
    경중이 있을뿐이지..

  • 16. 음..
    '22.8.20 8:15 AM (125.189.xxx.41)

    참 이어
    그리고 간혹 그런거 안나눈다
    싶으면
    아무래도 절로 조심하게 되긴하죠..
    딱 그정도 우정 나누면되고..

  • 17. 친척은 남
    '22.8.20 8:32 AM (223.38.xxx.72)

    걱정해주는 척, 위로하는 척 하더니
    뒤통수치던데요. 친척 믿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034 노산이면 혼전 임신이 나을까요? ㅇㅇ 16:02:52 34
1591033 인복이 정말 중요한가봐요 1 16:02:47 48
1591032 청바지 55.66 어느사이즈 입을까요? 2 모모 16:01:19 36
1591031 남편한테 기분이 상하네요 5 15:58:58 216
1591030 돼지베이비립으로 감자탕 끓여보신 분? 미추홀 15:58:36 19
1591029 반얀트리 인원추가시 요금 추가 결제인가요. .... 15:54:50 66
1591028 해외순방비에 예비비를. 국민들 뚜껑열려 azxc 15:53:49 152
1591027 벌써 5월 초순 와우 15:53:14 99
1591026 화장품수입업체 질문 1 문의 15:52:22 63
1591025 카카오 페이에 대해 질문 2 대략난감 15:49:42 107
1591024 선재업고튀어 5화 미방분이래요 선업튀 15:49:33 242
1591023 시모욕만많은데 장모도 이상한사람 많더라구여 3 장모 15:43:20 397
1591022 갑자기 단어가 안떠올라요 스파이 유사언데 13 늙은뇌 15:39:42 619
1591021 검법남녀 재밌어요 222 ㅎㅎ 6 ... 15:37:12 306
1591020 오늘 내일 어딜 가든 차 많이 막히겠죠? 4 15:17:55 848
1591019 청바지 보통 몇년 입으면 후줄근해지나요? 2 15:11:24 490
1591018 한부모 임대 주택 면적제한 폐지에 관한 청원부탁드립니다 14 면적 15:03:03 584
1591017 서울대 정신과 의사선생남추천해주세요 6 ..... 15:02:03 456
1591016 음식 양 조절 되게 어렵지 않나요? 7 ㅇㅇ 15:01:27 521
1591015 홈택스 종소세 신고하는데 질문 1 . . 14:51:42 627
1591014 두유제조기 너무 묽게 되는데요 4 미네스 14:46:39 696
1591013 노무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7 .. 14:46:30 1,069
1591012 인터넷에서 하이브 이슈에 목소리 내는 사람들 수준 5 ... 14:36:30 573
1591011 부처님오신날 끼고 해외출장.. 흔한 일인가요? 15 .. 14:33:16 1,986
1591010 무지외반증인데 발레 배울수 있을까요? 3 우우 14:33:05 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