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서인지 아기들이 너무너무 이뻐요.

넘이뻐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22-08-19 14:11:46
눈팅만 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는데요.
알고리즘때문인지 어느순간부터 다른 사람이 올린 아기들 영상이 자주 떠요.
근데 진짜 아기들은 너무너무 사랑스럽네요
방긋 웃는 모습도 이쁘고 눈물맺힌 모습도 이쁘고 ..
그냥 천사같아요
누구 주변에 가까운사람 애있으면 몇일이라도 봐주고 싶어요.

초.중딩 저희애들 키울때 나이드신 아주머니나 할머니들이 아이들 데리고 지나가면 다들 이뻐해주고 사탕같은거 주시고 했는데.,
제가 딱 그나이가 된것 같아요
우리아이들 키울때는 이렇게 이쁜지 모르고 키웠는데
요즘은 모든 아기들이 왜이리 이쁜지..
우리아이들이 결혼해서 애낳으면 손주 키워주고 싶네요.

IP : 39.7.xxx.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9 2:13 PM (124.5.xxx.85)

    저두 기저귀에 있는 아이 얼굴만 봐도
    아기가 너무 순진하고 귀여워서 절로보게되요
    근데 어느정도 키워놓으니 그렇지 또 키우는건 못해요

  • 2. ㅎㅎ
    '22.8.19 2:15 PM (118.37.xxx.66) - 삭제된댓글

    저도요 애기들 너무귀여워요.
    주변에 애 키움 가서 애기 봐주고싶어요.

  • 3. 단어도
    '22.8.19 2:19 PM (116.45.xxx.4)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애기
    아기
    아가
    제 조카 어릴 때 생각나네요.
    어린 시절은 너무 짧아요.
    금방 지나가서 아쉽고요.

  • 4. ㆍㆍㆍㆍㆍ
    '22.8.19 2:26 PM (211.208.xxx.37)

    점주로 근무중인데 손님들한테 사적인 말 거는게 잘 안되는 성격이라서 고객 응대만 친절하게 하고 입밖으로 말을 꺼내진 않는데요.. 손님들이 데려온 어린애들 진짜 너무 예뻐요. 어떻게 생겼건 다 나름대로 귀엽고 예쁩니다. 자그마해가지고 손도 발도 작고 볼은 통통하고 뽀얗고 그 마성의 애기목소리 넘 귀여워요ㅋㅋ 속으로만 어머 예뻐라 하고 맙니다 ㅋㅋ

  • 5. ////
    '22.8.19 2:31 PM (211.250.xxx.45)

    이래서 손주가 이쁜가요?
    그오동통한 팔 한번 마져보고싶어요

    내아이도 이렇게 예뻤는데 그때는 왜그걸 매일 몰랐을까요ㅠㅠ

  • 6. ..
    '22.8.19 2:32 PM (14.35.xxx.21)

    앞집 손주 애기랑 3대가 같이 살아요. 느무 느무 예뻐서 걔가 꽁알거리는 소리 들리면 뛰쳐나가서 보고 싶어요. 연애인 보는 거 같아요. ㅎ

  • 7. 쌍둥이들
    '22.8.19 2:32 PM (175.208.xxx.235)

    전 쌍둥이들 보면 너무 이쁘고 신기해서 계속 쳐다보게 됩니다.
    지인중에 동생이 쌍둥이를 낳았다해서 그 지인 만날때 마다 쌍둥이 사진 보여달라하고 이쁘다고 난리칩니다.
    이제 곧 돌인데 돌잔치고 뭐고 엄마, 아빠가 쌍동이들 데리고 여행 한번 다녀오고 싶다한답니다.
    제가 옆에서 돌반지 챙겨줄게 아니라 같이 따라가서 쌍동이 돌봐주고 오라고 했습니다.
    저 남매 키우면서 주변에서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 없어서 너무 힘들어서 한이 맺힌 사람이라.
    나중에 우리아이들이 아기 낳으면 많이 돌봐주고 싶네요.
    그땐 돈벌면서 독박육아하느라 너무 힘들었네요.

  • 8. 쌍둥이는
    '22.8.19 2:34 PM (116.45.xxx.4)

    예쁜 아기가 한 명 더 있어서 그 예쁨이 배가 돼서 예쁜 듯 해요.
    세 쌍둥이는 세 배ㅎㅎㅎ

  • 9.
    '22.8.19 2:37 PM (118.235.xxx.193)

    13년째 아가반 교사예요^^
    지금 잠깐 이직준비하고 쉬는데 우리반이었던 아가들
    보고싶어 사진 보고있어요^^

  • 10. ...
    '22.8.19 3:36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연예인 보는느낌 맞아요..ㅎㅎㅎ 보고 또보고 싶고 남의집애들도 그렇게 이쁘더라구요..ㅎㅎ

  • 11. ....
    '22.8.19 3:37 PM (175.113.xxx.176)

    연예인 보는느낌 맞아요..ㅎㅎㅎ 보고 또보고 싶고 남의집애들도 그렇게 이쁘더라구요..ㅎㅎ
    전 자식이 없는데 이래서 자식을 낳고 살구나 좀더 어릴때 이런감정 느꼈다면 결혼했겠다 싶어요...
    내가 이정도면 그 부모는 오죽 이쁠까 싶어서요

  • 12. ㅡㅡ
    '22.8.20 7:06 AM (211.202.xxx.183)

    하나있는딸 이쁜지 모르고 힘들게만
    느껴졌는데요
    손자는 왜 그리 이쁜지 매일 카톡동영상
    보며 미친듯이 웃고있네요
    내가 아기를 이리이뻐할줄은 몰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0340 간호대와 한의대는 어떤가요? 35 간호대 2022/09/13 3,375
1390339 코드나인 제로 배터리 2 ... 2022/09/13 1,268
1390338 50대분들 4차접종 하셨나요? 25 ㅡㅡ 2022/09/13 2,935
1390337 뉴공 김어준 언제까지 휴가인가요? 7 .... 2022/09/13 1,499
1390336 논술 경희대 성대 가 보신 분. 27 고민 2022/09/13 2,074
1390335 객관적..... 13 객관적 2022/09/13 1,306
1390334 김건희는 지 인생은 없고 다 카피네요 18 ㄱㄴ 2022/09/13 3,310
1390333 비정규직에서 정규직되고 나니 13 기ㅜ 2022/09/13 3,515
1390332 코로나일까요? 커피가 잘못된걸까요? 3 wet 2022/09/13 1,556
1390331 세 줄 집 수리 여쭤봅니다. 23 스텐싱크대 2022/09/13 1,629
1390330 갈수록 친정부모님과는 너무 힘드네요 4 ㅇㅇ 2022/09/13 3,495
1390329 이정재가 전세계적으로 뜨고 나니 웬지 43 ㅇㅇ 2022/09/13 16,211
1390328 남편이 몸살났다고 해서 얼른가서 코로나 검사 받고 오라고 했더니.. 4 추석 전전날.. 2022/09/13 1,742
1390327 임세령씨 이 사진 잘나왔네요 (레드카펫) 99 ㅇㅇ 2022/09/13 28,886
1390326 명절나물 소진팁 드립니다ㅋ 7 2022/09/13 2,687
1390325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인지능력(?)이 급격히 떨어진 것 같은데... 1 선택 2022/09/13 386
1390324 설탕만 넣고 만든 포도주가 넘 달아요ㅠㅠ 13 요리똥손 2022/09/13 1,634
1390323 출근 중인데 전장연 시위로 2호선이 안가네요 15 ㅠㅠ 2022/09/13 1,551
1390322 코로나 걸린 것 같아요 ㅠㅠ 3 에고고 2022/09/13 1,625
1390321 어른 늙으면 어찌할까싶어요 2 못된 2022/09/13 1,483
1390320 묵은지가 물렁거리는데. 5 u... 2022/09/13 962
1390319 자소서 유사도 비율 4 궁금 2022/09/13 947
1390318 눈 수술 후 눈에 물 안들어가게 붙이는거 어디서 파나요? 9 백내장 2022/09/13 2,326
1390317 진심을 다하는 윤석열.jpg 17 열과 성 2022/09/13 3,347
1390316 부모가 자식한테 명절 용돈 바라는 게 이해 안 돼요 32 ss 2022/09/13 7,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