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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산에 출산하고 일하며 육아하고 있어요

** 조회수 : 2,656
작성일 : 2022-08-19 13:16:42
안녕하세요
아이가 자라 초등학교 들어가면 저는 50대 학부모가 되어요

외적인 관리도 참 신경써야겠구나 싶은데
저는 건강이 너무 걱정이 되네요

저희 친정엄마가 폐경이 47살에 왔고 온몸이 부서지는 듯 고통스러우셨으며
그 이후로도 고통과 싸우다시피하며 살고 계셔요
저한테 너도 지금은 모르지.. 지금부터 약 챙겨먹어라 .. 하시구요

저는 늦게 결혼하고 바로 출산한 케이스인데
결혼 전에도 운동을 꾸준히 했었고 체력도 좋았어요

출산 직후 3개월은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어느 정도 회복되고는 예전과 비슷한거 같은데
사실 어느 정도 정신력으로 버티는 면도 있는거 같아요

나중에 폐경. 갱년기 등 대비해서
지금부터 약도 좀 챙겨먹으려고 하는데
조언 듣고 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약을 정말 진짜 진짜 잘 못 챙겨 먹는 스타일인데
이젠 좀 먹어야할거 같아요 ㅠㅠ

운동은 요가나 필라테스 돌아가면서 하고 있어요

미리 댓글 감사합니다~!!


IP : 211.109.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22.8.19 1:33 PM (106.101.xxx.227) - 삭제된댓글

    지금 몇살이신가요?
    저는 40중반이고 외동아이는 중딩.
    저역시 일하고 있구요.

    저는 근종이 있어서 여성에게 좋다는 영양제(홍삼 달맞이유 등등)는 안먹고 있고
    아스타잔틴, 비타민디, 루테인 이것들을 40부터 복용,
    올해부터는 비타민비, 유산균, 칼슘 추가했어요.

    저 역시 요가하고 있고 점심만 일반식에 저녁은 샐러드 정도만 먹고요. 체중은 보통입니다.

  • 2. 지금
    '22.8.19 1:35 PM (106.101.xxx.227) - 삭제된댓글

    비타민 비와 유산균은 면역강화(염증 예방)를 위해서, 칼슘음 골다공증 대비로 먹어요.

  • 3. 어제
    '22.8.19 1:36 PM (39.7.xxx.126) - 삭제된댓글

    권민우변호사 역하는 배우의 유튜브를 보는데 영양제가 한보따리.
    31살 남자도 그러한데.. 시들시들한 나는 뭘 믿고 이러는거냐? 멀티비타민 먹고 출근했어요.

  • 4.
    '22.8.19 1:56 PM (211.48.xxx.183)

    저도 안먹고 있는데 영양제 대신 야채 많이 먹어요

    저도 근종 때문에 여성 호르몬 많이 든 석류 이런건 절대 안 먹어요
    홍삼도요

  • 5. **
    '22.8.19 2:23 PM (211.109.xxx.145)

    지금 45살,3살 아기 키웁니다 ^^;;;
    근종은 없으면 여성에게 좋다는거 먹는게 좋은건지 알아봐야겠네요

    전 식사 준비는 엄두도 못내서,, 거의 다 사먹어요 이것도 건강에 해롭겠죠 ㅠ
    남편이 근데 가정식 집밥 이런걸 안먹고 거의 자극적인 음식 위주로만 먹으려하네요
    남편 식성에 따라가주다가 저도 몸이 망가질거 같아요
    내년쯤이면 아기도 좀 더 크니 그 때는 저도 좀 더 건강식으로 챙겨먹여야겠어요

  • 6. **
    '22.8.19 2:25 PM (211.109.xxx.145)

    영양제 챙겨먹는것도 부지런해야하는거 같은데..
    아직 안달나지 않아서 이런거 같아요
    미리 건강 챙겨야지 하면서도 말이죠 ㅠ

  • 7. ...
    '22.8.19 10:02 PM (121.135.xxx.82)

    미네랄 챙겨먹구요
    저는 40대 중반 이후로 생리양이 확 늘면서 생리때 기절할거 같아사 찰분제를 그때만 먹어요.
    비타민보다 미네랄이 많이 모자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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