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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조용한 사무실인데 한숨소리를 많이 내요

한숨소리 조회수 : 2,702
작성일 : 2022-08-18 09:27:23
손톱 깎는 소리 내는 사람
메신저 카톡하느라 끊임없이 키보드 두드리는 사람

자리 이동때문에 가까워졌는데 한숨 소리를 너무 자주 크게 내니
소음은 둘째치고 심적으로 부담스럽네요.  아는 척을 해 줘야되나 싶은게요

IP : 211.217.xxx.23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1111111
    '22.8.18 9:30 AM (61.74.xxx.76)

    한숨쉴때마다 왜? 뭐가 안풀려? 걱정스럽게 매번 물어보세요 ㅋㅋ
    그럼 눈치좀 보면서 쉬던가 조심하겠지요
    전 돌직구 로 웃으면서 떄론 놀랜듯이 물어봅니다 ㅋㅋ

  • 2. 혼자
    '22.8.18 9:32 AM (110.70.xxx.204)

    쓰는 사무실 아니면 페스 다 내맘 같지 않아요
    지적질 하는 그사람도 험이 없어 다른 사람이 말안하는거 아니거든요

  • 3. ---
    '22.8.18 9:41 AM (175.199.xxx.125)

    사장이 출근 하면서 한숨....퇴근하면서 한숨.....좀 있다 회사 무너질듯요~~정말 듣기 싫어요

  • 4.
    '22.8.18 9:42 AM (220.121.xxx.165)

    저희는 그래서 음악을 틀어요

  • 5. ..
    '22.8.18 9:42 AM (61.77.xxx.14) - 삭제된댓글

    한숨이 아니라 마스크 쓰거나 여름이잖아요 또 사람에 따라 호흡법이 달라요
    대 놓고 아~~~휴 에~~~휴 노골적으로 한탄의 한숨소리 아니면 그런갑다 넘어가 보세요
    원글님의 다른 소리가 다른 동료에게는 소음일 수도 있어요
    가령 가방 내려 놓는 소리, 의자 움직이는 소리 등등요

  • 6. ..
    '22.8.18 9:43 AM (61.77.xxx.14) - 삭제된댓글

    복식 호흡 한번씩 하는 사람
    평소 주중 운동하는 사람
    호흡을 의식해서 하다 보면 남이 듣기에 왠 한숨이야 이리 느끼기도 합니다

  • 7.
    '22.8.18 9:46 AM (211.114.xxx.77)

    타인과 함께 있는 공간에서는 소리 좀 조심해줬음 좋겠는데...
    그게 고려가 안되는 사람이 꽤 있더라구요.

  • 8. ..
    '22.8.18 9:49 AM (61.77.xxx.14) - 삭제된댓글

    동료 소음 지적하던 사람이 다른 동료에게 소음 지적을 받았는데 무지 당황하던 모습을 본 적이 있네요

  • 9. ..
    '22.8.18 10:07 AM (175.197.xxx.74) - 삭제된댓글

    저도 한숨소리 좀 거슬려요
    한숨안쉬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한숨 쉬는사람만 쉬는것 같아요
    쫌만 어려워도 한숨폭발..ㅎㅎ

  • 10.
    '22.8.18 10:15 AM (119.71.xxx.203)

    제가 예전에 어디에서 들었는지.아니면 활자중독이 심하게 걸린 어떤 날들이 있었는데 책에서 봤나, 모르겠지만 집이 아닌 공공장소에서는 손톱을 깍는 행위는
    결례라고 했어요, 대개 남는 시간이 아까우니까 손톱이라도 깎으라는 자기개발서도 20살때 읽은적은 있는데
    그건 좀..
    그런데 그 손톱깎는 소리를 굉장히 싫어하던 중3때 영어샘이 생각나네요.
    그 영어샘이 수업하는 그 시간엔 절대 딴짓해선 안되고 초집중해야 하는데 갑자기 교실뒤쪽에서 딸깍딸깍
    볼펜 누르는 소리가 들려요.
    누가 볼펜갖고 장난하냐고 그 영어샘이 신경이 잔뜩 예민해져서 색출하는데
    그래도 볼펜누르는 소리가 그치질 않자 결국은 그 선생님눈에 들켰죠.
    손톱을 깍던 소리였는데, 그 선생님 반응이, 갑자기 빙그레 웃으면서
    손톱이 많이 자랐니? 라고 그냥 넘어가던.. 이해안되던 상황이었는데 그 친구가 결국 조울증으로 학교를
    그만두면서 그일도 잊혀졌어요.
    그리고 그 선생님이 얘들아, 너희들 손톱 내 시간엔 절대 깎지마, 확 죽여버린다.~

  • 11. 지나다
    '22.8.18 10:15 AM (123.248.xxx.166)

    혼자 있으니 너무 좋아요
    천국이 따로 없네요~

  • 12. 팩트
    '22.8.18 10:21 AM (119.203.xxx.70)

    자리 이동한게 마음에 안드시나봄

    모든 것이 다 거슬려 하시네요.

    님이 내는 모든 소음 역시 타인에게는 거슬릴 수 있어요.

    사무실에서 일하는데 타자 소리 크다고 컴플레인 걸던 전 사무실 동료 생각나네요.

  • 13. love
    '22.8.18 10:24 AM (220.94.xxx.14)

    본인은 모르는것같더라구요
    직접적으로 말함 상처받을까봐
    한숨쉬면 한숨쉴 일만 생겨 그래서 난 절대 한숨안쉬 했는데 못알아들어요
    바보탱이

  • 14.
    '22.8.18 10:25 AM (223.194.xxx.222) - 삭제된댓글

    님이 내는 모든 소음 역시 타인에게는 거슬릴 수 있어요22

    전에 누군가 A직원이 커피 스푼으로 젓는 소리가 그렇게 거스린다고 하던데,
    그 A직원이랑 제가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 전혀 몰랐어요.
    저또한 거스리는 점 있겠거니 합니다.

  • 15. 공감
    '22.8.18 12:02 PM (210.103.xxx.39)

    저도 사무실에서 옆 직원이 내는 한숨소리 정말 듣기 싫어요 듣는 순간 기분이 나빠져요
    습관인거 같아요 매일매일 하루 몇번씩 내니.. 어떻게 얘기해 줄까 어떻게 얘기하면 좋을까 생각중..
    그리고 작은 트림도 수시로 하는데 미치겠네요..
    작은 사무실이라 조용할땐 다 들리거든요
    좀 조심하면서 일하면 좋겠어요

  • 16. 11
    '22.8.18 1:12 PM (124.48.xxx.86)

    쪽지로 한숨소리때문에 업무효율 낮아지고 분위기가 안좋아진다고 웃는이모티콘 넣어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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