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지구

[위디]

양쯔강이 말라. 애플 공장이 가동을 멈췃다하네요
폭염 때문에.
라인강 도 말라 배 수송에 문제가 생겨 물자조달이 안된다더니 하루가 멀다고 지구가 몸살앓는 뉴스가
영화 같아요
4년전 스위스 한적한 시골에서 온천도 하고 하이킹도 하며 공사중이라 막혓던 코스 다시 오자햇는데. 과연 갈수잇을까 회의가 드네요
제주도 수해. 강원도 수해피해 강남 비피해 가 올 한해로 끝날것 같지 않아요 물가는 계속 오르고 빈익빈부익부 격차는 더 심해질듯.
서서히 더워지는 물 속 개구리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왜 하필,
하필이면 그인간일까 란 생각이 드네요.
누군들..어쩌지 못할텐데...
이생각이 젤먼저 드는 건
눈앞의 욕심에 눈 먼 그들에 대한 원망스러운 마음이겠지요.

선택에 만족 스럽나요?

[숲으로]

펄벅의 대지를 읽으면, 단 1-2년의 가뭄으로 약자들이 얼마나 고통받는 일상을 사는지 나오는데, 제3세계부터 고통받겠죠. 제1세계가 만든 공해때문에 ㅠㅠ

[맞아요]

인간들이 자각하지 않으려해서 그렇지
우리 신세는 끓는 물속의 개구리 맞습니다.
지구온난화가 가속화 되면서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빙하가 녹고 만년설이 녹아서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면서 지구시스템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게 이상기후현상이죠
지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기후협약이 있어 세계가 탄소배출양을 조절하고는 있지만
지구에 사는 모든 인간들이 합심해야 조금 늦출 둥 말둥...

[원글]

위에 대지.. 예를 들어주셧는데 제가 대지를 1부. 딱 절반에서 좀 더 진도나가 아들 이야기 2부를 완독못하고 1부만 세번 읽었네요.
더 눈이 침침해지기 전.. 완독하는 걸 100리스트에 넣어야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