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하난데 직업을 선택할수 있다면...
전 공무원인데 아들 친구들도 하나같이 개인사업하라 한다네요. 왜 굳이 공무원 준비하냐고..
남편이 하는 일 물려주고 싶어하는데 전 원래가 사업은 안좋아해요. 안정되고 명예로운걸 선호하거든요.
근데 아들 왈, 엄마 혼자 공무원 하라한다고.. 주위에선 다 개인사업이라고....
현재 남편일은 그냥저냥 되고 있어요. 크게 좋지도, 나쁘지도..
물론 웬만한 원급쟁이보단 많죠..
님들이라면 어떤걸 밀어주시겠는지.....
1. 저기요
'22.8.17 3:1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주변 사람들이 님 공무원인거 샘나서 그러는겁니다..
공무원 부모가 뭔 수로 아들 개인사업을 밀어줘요?2. 저기요
'22.8.17 3:1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주변 사람들이 님 공무원인거 샘나서 그러는겁니다..
공무원 부모가 뭔 수로 아들 개인사업을 밀어줘요?
물론 남편 하는일 을 가업승계 가능하면 생각해보겠지만요.ㅣ3. ㅎㅎ
'22.8.17 3:16 PM (58.148.xxx.110)아들이 하고싶은 거요
공무원이 안정적이긴 하지만 명예로운가요?? 적어도 5급이상은 되어야 명예를 따질수 있을듯4. ㅅㅅ
'22.8.17 3:16 PM (211.108.xxx.50)뭐 공무원도 고시부터 9급까지 폭이 넓고, 개인사업도 폭이 워낙 넓어서
5. 아줌마
'22.8.17 3:17 PM (61.254.xxx.88)하고싶으면 하지만
대세는 개인사업이맞아요...
공무원 되력ㅎ 쌔빠지게 공부하고 입사해서
하는일과 월급에현타와서 관두는.젊은애들 꽤 많거든요6. 저희도
'22.8.17 3:19 PM (222.101.xxx.232) - 삭제된댓글아들 하나인데 아빠 사업 물려줄려고 했는데 아들은
교사가 되고 싶어하더라구요
지금 자기 적성에 맞는 과목 교사하고 있어요7. ...
'22.8.17 3:19 PM (211.248.xxx.41)일반 공무원이 명예로운건지 잘 몰겠네요
행시패스
판검 정도는 되야 명예가 있지8. 음
'22.8.17 3:19 PM (218.51.xxx.25) - 삭제된댓글맨땅에 헤딩도 아니고 아빠 하던 일 물려받으면 그게 최고 아닌가요?
크게 부침 없이 사업하는 게 보통 능력이 아니예요.
아들 적성이 제일 중요하겠네요.
님이 아무리 공무원을 권유해도 아들이 싫다면 어쩔 수 없는 거죠.9. ....
'22.8.17 3:20 PM (175.113.xxx.176)아버지일 밑에서 배워서 아버지일 배우게 할것 같네요 .솔직히 수입부분에서는 비교도 안되고 공무원은 딱 안정되게 살고 싶은 사람은 적성에 맞을것 같은데 남편이 그걸 물러주고 싶을때는 괜찮다 싶으니까 물러주고 싶은데 진짜 아니다 싶으면 물러주고 싶겠어요 ..
10. ㅅㅅ
'22.8.17 3:21 PM (211.108.xxx.50)부모가 밀어주지 않아도 (젊은 나이에) 할 수 있는 개인사업이 뭐가 있어요? 보험외판이나 택배 뭐 그런거잖아요. 뭐 잘 사는 사람 입장에서 개인사업은 그런 것 말고 자본이 좀 두둑하게 들어가는 것이겠죠.
11. ㅁㅁ
'22.8.17 3:21 PM (218.51.xxx.239)근데 왜 공무원이 명예로운 직장인가요?
어이 없네요.12. 솔직히
'22.8.17 3:23 PM (116.126.xxx.23)젊은 사람들 다 공무원 할려고 하는거
정말 대한민국 미래 없어보입니다.
젊은이들이 도전을 많이 해야지 무슨 공무원타령인지.13. ..
'22.8.17 3:23 PM (223.38.xxx.167)주위에 사업하는 사람 많은데
진짜...성공하면 대박이지만
성공하고도 유지하는게ㅜ힘들어요
공무원이 왜 명예직인지.모르는 답답....한....
그럼 뭐가 명예직??14. 아들은
'22.8.17 3:25 PM (219.249.xxx.181)공무원 시험 한번 떨어지고 다시 준비중에 있었는데 아빠 일을 좀 도와주더니 그쪽으로 관심있어 해요.
공무원도 엄청 하고 싶어했는데 갑자기 이러네요
겅무원이 명예롭다는건 그래도 보람되고 뿌듯함이 있지 않나 해서요. 어떤 직업이든 다 그렇긴 하지만 안정된게 큰것 같네요.
사업은 잘될땐 잘되는데 안될땐 또 스트레스가 커서 아들까지 시키고 싶진 않아서요..
아들이 원하는걸 응원해주는게 맞긴한데....ㅠ15. ...
'22.8.17 3:28 PM (175.113.xxx.176)그럼 사업 시키세요 아버지 일 도와주고 그쪽으로 관심이 있으면 자기가 더 발전시켜서 사업 더 성공 시킬수도 있는거죠 .. 제동생은 아버지는 아니고 사촌오빠 밑에서 일배워서 자기적성에 맞는 사업 20대때부터 배웠는데 그런식으로도 자기 적성에 많이찾겠더라구요 솔직히 공무원 안정되긴 하지만..
그것도 적성에맞아야 하는거죠 ..
그래도 그렇게 크게 돈은 못벌어도 안정되게 살고 싶은 사람요
사업에 적성이 맞는 사람보고 공무원하라고 하는것도 좀 아닌것 같아요16. ㅎㅎ
'22.8.17 3:28 PM (221.151.xxx.185) - 삭제된댓글공무원이죠. 명예직인거도 맞죠 진급잘하면
정년퇴직하고 조직생활하고 전 좋을거같은데요.17. ㅎㅎ
'22.8.17 3:30 PM (221.151.xxx.185) - 삭제된댓글저라면 ㅎㅎ 공무원이죠. 명예직인거도 맞죠 진급잘하면
정년 퇴직하고 조직 생활하고 전 좋을거 같은데요.
여튼 아들이 원하는거 응원요.18. 맨땅에
'22.8.17 3:30 PM (112.155.xxx.85)헤딩하는 것도 아니고 아빠 사업 배워서 물려받을 거면
사업 쪽이 낫지 않을까요?
수입이 넘사벽 차이인데요
그리고 공무원들 지금은 연금 메리트도 없고
이제 공무원시험 인기 하향세래요.19. 사업은
'22.8.17 3:35 PM (125.134.xxx.134)돈있으면 하지만 공무원은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고 시험 붙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붙고 나서 고민하셔도 늦지 않으실텐데
주변에 3년넘게 잠도 안자고 공부해 공무원 되었더니 8개월만에 때려치우고 나왔어요
윗분들 꼰대짓 여자선배의 텃새 못 견디겠다고
칼퇴근도 아니고요. 거기도 나름 고충이 많은가보더군요20. 하다가
'22.8.17 3:36 PM (1.233.xxx.103)공무원하다가 안되면 사업 물려받으면 좋겠네요.
우리집은 월급쟁이인데 아들은 사업을 했으면 좋겠어요.
사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거죠?21. 낸
'22.8.17 3:42 PM (211.36.xxx.126)내맘대로 된다면 교수
22. 나공무원
'22.8.17 5:11 PM (152.99.xxx.14)공무원 20년 했고 남동생도 공무원, 사촌들 다 공무원인데요
내 아들 공무원 안시킬래요
나는 멋모르고 했지만 웬만한 자영업이 공무원보단 훨씬 벌이가 낫고
공무원은 삶의 레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 같아요
공무원 하면 쉽게 동사무소 직원 생각하는데 중앙부처-여기 세종-는
업무강도 쎄고 두꺼운 보고서 만드느라 날밤 새요
성격 이상한 상사도 많고23. ...
'22.8.17 11:05 PM (221.151.xxx.109)공무원이 명예로우려면 행시패스로 5급부터 출발해야죠
7급 9급으로 시작하면 명예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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