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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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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분들 개인택시 못하게 막았음해요

미안하지만 조회수 : 5,567
작성일 : 2022-08-17 13:53:40
택시 많이 탑니다.
예전과 달리 개인택시보다 법인택시가 나아요
개인택시는 높은 확률로 퇴직하신 할아버지들이거든요

수시로 핸들 흔들흔들
수시로 브레이크 밟았다 뗐다
전형적인 운전 못하는 스타일인거
멀미 좀 해도 참고 이해할수 있어요
안씻고 안감은 할아버지 냄새도 이해할 수 있어요
문제는 반사신경과 주행 능력 자체가 떨어지니
너무 위험하다는거에요

평생 영업 운전해오신 베테랑분들은 연세 70-80되어도
감각으로 운전 가능하세요
그치만 그냥 집에서 자차만 하다가 은퇴후 할거 없으니
택시나 하자? 이거 여럿 잡아요

어제는 사거리 직진 신호였다가 좌회전 신호로 바뀌는데
오히려 속도를 늦추시더군요
좌회전 신호에요(빨리 출발하셔야죠)하니
신호등 흘깃 보시더니 직진 신호에요.....
아니에요 좌회전신호에요 ㅠㅠ 하니 그제야
아 내가 눈이 좀 안좋아..저 신호등이 맞나?
이건 아주아주 사소한 사례고요 위험한 사례 수도 없어요

한두건 아니고 한달에 많이타면 3-40만원 정도 택시비 씁니다.
얼마나 많은 택시를 타봤겠어요. 통계에요

저도 운전하지만 나이먹으면 하던 운전도 놔야해요 남도 위해서요
하물며 손님 태우는 영업용 택시라뇨
이건 나라에서 금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연령 제한을 둬야해요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다고 봐요

IP : 223.38.xxx.6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8.17 1:56 PM (218.51.xxx.239)

    대책은요?

  • 2. 못하게
    '22.8.17 1:56 PM (175.223.xxx.61)

    막을려면 운전기사 없는 방도가 있어야죠
    젊은 사람들은 배달하는게 더 많이 벌어 안하고 택시 없어도 되나요? 안그래도 60%택시 서가지고 있다는데

  • 3. ..
    '22.8.17 1:58 PM (183.98.xxx.81)

    뭔 대책요.. 그런 분들은 택시 하지말고 다른거 해야한닥 요. 손님 안전과 직결되는데 나이들어 운동신경 퇴화되고, 신체기능도 떨어지는데 택시한다고 하지 말라구요.

  • 4.
    '22.8.17 1:58 PM (210.218.xxx.178)

    저는 3월 오후 쯤 택시 탔는데 70대 정도 되는 할아버지 기사님 신호 걸릴때마다
    조셔서 너무 불안했어요 또 저번에는 기사님이 자기가 나이가 80이 넘었다고 기사님은 자랑인듯 얘기하셨는데ㅡ저희는 너무너무 불안했어요 근데 요즘 젊은 기사님이 없는듯하던데요 몇년전에는 젊은 분들 보였는데 요즘은 안보이더라구요

  • 5. ㅇㅇ
    '22.8.17 1:58 PM (218.158.xxx.101)

    그러면 정말로
    택시 없어서 난리나요.
    나이많은 기사들 위험도 높하고
    불안하긴 한데
    그분들땜에 지금 유지됨

  • 6. 나이보다는
    '22.8.17 1:59 P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시험을봤음좋겠어요 젊은택시기사도 답답한사람많아요 60에어리버리집중력떨어지는사람도있는반면 70인데도 빠릿빠릿하신분있고

  • 7. 요새
    '22.8.17 1:59 PM (14.32.xxx.215)

    정말 택시 안잡혀요
    저희집 택시회사가 있는 강남요지인데도 지나가는 빈차가 없어요
    카택 예약해도 12분 거리에서도 매번 툇짜...
    6월 정도부턴 아예 모범타요
    이러다 블랙택시 타는날 올까 무서운데
    블랙택시 하루밤에 120을 번대요

    늙은 기사 압권은 카드를 못찍고..현금내니 잔돈 계산을 못해요 ㅠ

  • 8. 원글
    '22.8.17 1:59 PM (223.38.xxx.63)

    택시비 올리고(맨날 이걸로 데모하죠)
    동시에 우버같은것 진작 도입했어야해요 너무 늦었고요
    외국 나가면 요즘 누가 택시타? 할 정도죠

    이미 자울주행택시 미국과 중국에서 시범 운행중이에요.
    사람이 필요없어요....세상이 변하고 있어요

  • 9. ㅇㅇ
    '22.8.17 2:00 PM (211.36.xxx.77)

    183 98님
    그분들 생계 대책ㅈ내놓으란게 아니고
    택시기사 수급이 안된다고요.
    젊은 사람들이 안하려고 해요.

  • 10. 아니
    '22.8.17 2:01 PM (122.32.xxx.124)

    대책도 없고 다른 거 하면 된다니... 설령 다른 걸 한다해도 믿음이 가겠나요. 늙으면 빨리 죽으라는 소리로 들리네요.

  • 11.
    '22.8.17 2:03 PM (210.91.xxx.85)

    젊은사람이 안하니 그자릴 노인들이 채우겠죠 누가 노인쓸까요? 사람없으니 쓰는거겠죠

  • 12. ㅇㅇ
    '22.8.17 2:03 PM (218.51.xxx.239)

    원글 답답하네요. 지금 근본적으로 택시기사할 사람들이 없어요.
    그리고 그 택시기사들 국가에서 그만두게하면 세금으로 택시 권리금 보상해줘야 하고 평생 그 수익만큼
    부양해야해요. 이건 동의 하나요?

  • 13. 참나
    '22.8.17 2:03 PM (221.147.xxx.153)

    인지능력이 꼭 나이에 비례하는 것 아니에요. 사람이 나이순으로 죽나요? 시험을 보게 해서 걸러내는게 맞죠.

  • 14. 공감
    '22.8.17 2:03 PM (59.10.xxx.186)

    정말 심각해요.
    탔다하면 70대 후반도 훌쩍 넘은 할아버지들인데 지난 주에 탔던 택시기사는
    손도 떨더라구요 세상에.
    늘 가던 길인데도 말도 안되게 우회해놓고
    왜 이렇게 가냐고 했더니
    그때서야 어? 내비가 이상허네? 이래요ㅠ

    서울 한복판 지하철역이 목적지였는데
    그 길조차 내비탓을 하면서 우회를 하질않나.

    또 어떤 기사는 자기가 잘모르는 곳이니까 손님더러 가르쳐달래요.
    대체 지금이 70년대도 아니고...
    택시기사는 정년이 없나요?

  • 15. rmfotj
    '22.8.17 2:05 PM (220.117.xxx.61)

    그래서 점점 택시 안타요
    무서워요
    돌아다니는 흉기죠

  • 16. 원글
    '22.8.17 2:08 PM (223.38.xxx.13)

    지금 하고 있는 분들 강제로 못하게 할수 없으니 법을 제도화해서 더이상 노인분들은 진입 못하게 해야죠. 예전에도 택시기사수 벙부에서 관리해왔고요
    젊은 사람들 유입되게 택시 요금 체계 개편 및 인상하고요
    그래도 당연히 수가 부족하겠죠
    그러니 우리도 우버 등 도입해야하는거죠
    요새 외국에서 누가 택시타나요 다 우버타죠...
    우버 들어올때 택시기사들 밥줄 끊는 다고 데모하고 그 난리를 했어도 미래를 봐서는 진작 도입했어야해요
    택시 전부 대체하고도 남아요
    그리고 이미 무인 택시시대에요.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사업과 직종이란건 받아들여야하고요

  • 17. 이런건
    '22.8.17 2:09 PM (211.186.xxx.158) - 삭제된댓글

    대책없어도 돼요.
    위험하고 시급한건 대책보다는 실시가 우선이죠.
    타다 같은 업체 괴롭히지만 않으면 됩니다.

    대책없이 실시해서 진짜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는 건
    간통죄 폐지였죠.
    결혼파탄의 원인이 된 사람을 탈탈털게 하는 해외 사례는
    참고하지도 않고 그저 간통죄만 폐지.
    우리나라결혼상황ㅈ슨

  • 18. 80대
    '22.8.17 2:10 PM (175.223.xxx.160)

    80대 할아버지기사
    세상에 시속25키로로가시더라는
    내가 이러려고 택시탔나싶었어요
    거리가 짧아서 다행이지
    속터지는줄

  • 19. 이런건
    '22.8.17 2:11 PM (223.38.xxx.150)

    대책없어도 돼요.
    위험하고 시급한건 대책보다는 실시가 우선이죠.
    타다 같은 업체 괴롭히지만 않으면 됩니다.

    대책없이 실시해서 진짜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는 건
    간통죄 폐지였죠.
    결혼파탄의 원인이 된 사람을 탈탈털게 하는 해외 사례는
    참고하지도 않고 그저 간통죄만 폐지.
    우리나라결혼생활 실태는 그냥 무시.
    이러니 저질스러운 인간들만 살기좋은 나라가 되어가고 있어요.

  • 20. ㅇㅇ
    '22.8.17 2:11 PM (218.51.xxx.239)

    사실 해결 방법은 간단해요, 택시요금 대톡 올리면 다 해결됩니다, 사람들 새로 들어오니까요

  • 21. ...
    '22.8.17 2:11 PM (152.99.xxx.167)

    말귀 못알아듣고 계속 택시기사 부족하다는 분들 왜 그래요?
    타다 우버 기사들 데모해서 못하게 했죠
    근데 택시기사 모자라다고 오히려 플랫폼으로 택시요금 올려요 (블랙/블루)
    70이상은 운전으로 영업 못하게 해야하고 우리도 공유택시 허용해야 합니다.

  • 22.
    '22.8.17 2:20 PM (121.132.xxx.204)

    요새 정말 택시가 없어요. 시내 나갔다가 간만에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가 길어져서 11시 조금 넘어서 카카오로 호출하는데 차가 없다네요. 결국은 지하철 타고, 버스 갈아타고 20분 내에 갈 길 1시간 훨씬 넘겨서 들어왔어요.
    사람들이 다 자차 가지고 대리 불러서 갈 수 있는 것도 아닌데
    타다도 안된다고 하고 우버도 안된다고 하니
    대중교통을 연장해 주던지요.

  • 23. 근데
    '22.8.17 2:22 PM (211.206.xxx.180)

    택시기사 되기가 그렇게 쉬워요??
    다른 일하다가 노년에??

  • 24. eunah
    '22.8.17 2:36 PM (125.129.xxx.3)

    저 올해 택시 수십번 탔는데 다 75-80 할아버지들.
    어떤분은 우리 아버지랑 같은 학교 학번이라고 얘기하는데(난 아버지 얘기는 안 했음, 육사 2기)
    거짓말하는 것 같은데 사실이라면 91세.

  • 25.
    '22.8.17 2:37 PM (59.8.xxx.220)

    다 젊은게 좋죠
    근데 노인인구가 훨씬 많고 할일은 한정적인데 뭐해먹고 살아요?
    택시 타지말고 자차 이용하세요
    다른 사람들까지 못타게 할건 뭐여

  • 26. ㅇㅇ
    '22.8.17 2:38 PM (123.111.xxx.211)

    며칠전에 택시탔는데 공무원 퇴직하시고 놀기는 머해서 200만원정도만 벌자해서 택시기사 하신대요

  • 27. ...
    '22.8.17 2:44 PM (110.70.xxx.205)

    저도 택시 자주 이용하는데 노인분들 운전하시는 차는 가끔은 진짜 식은땀 나요. 어떤 분은 눈꺼풀이 거의 감긴 채로 운전하시고 내비 조작도 못하셔서 제가 길 가르쳐드리는데 그나마도 못 알아듣는 일도 많아요. 길을 둘러가거나 요금이 많이 나오는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어떨 땐 생명의 위협을 느껴요.
    택시 이용자들이 이런 호소를 하는데도 대책이 뭐냐고 내놓으라면 어쩌잔 건지...대책은 정치하는 사람들이 생각할 일이죠

  • 28. 젊은 사람이
    '22.8.17 2:46 PM (118.235.xxx.244)

    젊은 혈기로 겁도없이 운전해서 사고나는 경우가 더 많지 않아요?
    택시강도도 무섭고
    나이든 사람이 차라리 안심되던데요??

  • 29. ㅎㅎ
    '22.8.17 2:50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너무 나이든 분은 모르나 70대초반까진
    아무 상관없어요. 운전도 안정적이고.
    오히려 안심. 요증 택시기사 부족이라는데 인구 자체가 고령화도고 자연스런 현상인듯한데요.

  • 30. ㅇㅇ
    '22.8.17 2:51 PM (218.51.xxx.239)

    예전에 젊은 택시기사 완전 위협적으로 대하던데요.

  • 31. ㅎㅎ
    '22.8.17 2:51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너무 나이든 분은 모르나 70대초반까진
    아무 상관 없어요. 운전도 안정적이고.
    오히려 안심.
    요즘 택시기사 부족이라는데 인구 자체가 고령화되고 자연스런 현상인듯한데요.

  • 32. ...
    '22.8.17 3:29 PM (175.223.xxx.209)

    맞는 말씀이네요

  • 33. 그릉
    '22.8.17 3:58 PM (112.145.xxx.49)

    개인택시 할려면 법인택시 최소 몇 년 근무해야 나올껄요?
    그동안은 무사고여야하고요
    개인택시 30년 넘게 모신 울 아부지는 이제 일흔 하나세요.

  • 34. 미적미적
    '22.8.17 7:27 PM (39.7.xxx.223)

    택시회사 근무하는 영업용택시기사가 다 배달쪽으로 빠져셔 더 없다네요 개인택시하는 노인들은 낮에만 살살 운전하면서 용돈벌이로 하고 그러다보니 밤에 택시잡기 더힘들다고

  • 35. 완전
    '22.8.17 7:56 PM (220.86.xxx.137)

    무서워요. 기사님이 너무 노인이면 가다가 중간에 내려요. 내 목숨은 소중하니까요. ㅠㅠ

  • 36. ...
    '22.8.17 8:58 PM (39.7.xxx.246)

    택시기사분이 너무 나이들어서 놀라서 차라리 제가 운전할게요 하고싶더라고요.. 너무 고령은 미국에서도 테스트하고 운전면허 박탈하기도해요

  • 37. 최근
    '22.8.18 8:12 AM (223.62.xxx.185)

    최근에 진짜 강남에서 택시가 전혀 안잡히고요. 기사님들께 여쭤보면 젊은 사람들 아무도 택시 안한대요. 차라리 배달하지. 노인들이나 택시 해요
    영업택시는 돈이 안되고 개인택시는 긴 경력및 1억 필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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