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집에있는게 좋단 분들은
1. ...
'22.8.16 12:21 PM (125.140.xxx.71)장보기, 밥, 빨래, 청소를 하기 때문이죠 ㅋ
2. ...
'22.8.16 12:23 PM (180.69.xxx.74)직장 다니며
육아 다해 살림 다해주는 남동생
며칠 출장 가니 올케가 힘들다고 난리더군요3. 111
'22.8.16 12:26 PM (58.238.xxx.43) - 삭제된댓글같이 드라이브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으러 가서 좋아요
4. ..
'22.8.16 12:26 PM (49.186.xxx.245)집에 있으면 제가 뭘하더라도 잠깐 손이 더 필요할때 부르면 도와주고
개산책도 같이 가고
각자 뭐 하다가도 중간중간 얘기도 하고 웃고 그러니까요.5. 지나가다
'22.8.16 12:27 PM (59.1.xxx.19)집안일도 알아서 하고. 애들도 건사하니
남편이 오면 편안하고 자유로워요.
주말부부에요. 일요일밤이 되면 좀 쓸쓸해져요 ㅠㅠ6. ㅇㅇ
'22.8.16 12:28 PM (175.195.xxx.6)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서 스마트폰만 해도 좋던데..
아, 식사는 각자 챙겨먹거나 배달~ ㅋㅋ7. …
'22.8.16 12:35 PM (223.57.xxx.31)그냥 옆에만 있어도 좋은데…
다른 이유가 있나요?8. 아무리
'22.8.16 12:35 PM (121.125.xxx.92)잘해줘도30년사니 그냥 적당히 떨어져지내는게
좋아요
아침에출근해서 오후6시쯤들어오는게 좋네요
저도맞벌이지만
지금은방해이라쉬고있으니 혼자있는게
아주좋아요
광복절까지 3일붙어있으니 그냥
제가밥하면 설걷이는 남편이하는사인데도요
하루종일같이있으신분들 대단해요9. 각자 방에서
'22.8.16 12:36 PM (59.6.xxx.68)각자 하고싶은 거 해요
음악듣고 책읽고 취미로 뭐 만들고 등등
그러다가 한번씩 재미있는거 발견하면 그거 보러 찾아가고 간식거리 들고 오고..
또 커피타임 갖자고 하면 거실에서 만나 창가 테이블에 앉아 뻥 뚫린 서울 내려다보며 커피 마시며 이야기하고 끝나면 각자 방으로 가고
그러다 내키면 차타고 나가서 장보거나 드라이브 하고..
집에 있으면 좋은 이유는 서로에게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 한번씩 혼자보다 둘이 하면 재미있는 것들을 부담없이 할 수 있어서죠
뭔가 생각나거나 재미있는게 있는데 같이 나누고 수다떨고 리액션 해주면 더 재미있잖아요10. 봄날햇살
'22.8.16 12:39 PM (119.192.xxx.240)애둘 연년생 키울때 남편오기전에 식사준비.청소다 해놔야하는상황. 남편늦는다. 밥먹고온다하면 좋다고 아싸~ 했는데. 사촌언니는 형부가 와서 애들 씻기고 청소하고...
아. 사는게 다르구나...11. .....
'22.8.16 12:40 PM (221.157.xxx.127)남편이 요리해주고 집안일해주니 좋아합디다
12. 그냥
'22.8.16 12:41 PM (211.212.xxx.185)내가 만든 음식 최고다라며 맛있게 먹는 모습도 좋고
밥하기 싫거나 먹고싶은거 있음 같이 나가 사먹거나 그것도 귀찮으면 그릇 들고가 사오게하고
산책하고 싶으면 같이 하고
각자 방에서 각자 할일 해도 그냥 같은 공간안에 있으면 충만된다고 하나? 하여튼 좋아요.
작년이 결혼 30주년이었어요.
서로 사랑하고 위하며 긍휼히여기며 사는게 부부라고 생각해요.13. 으싸쌰
'22.8.16 12:41 PM (218.55.xxx.109)전 tv를 함께 봐도 좋고
밥도 함께 먹어서 좋아요
강아지 산책도 함께 가고요14. 저는
'22.8.16 12:42 PM (117.111.xxx.47)그냥 같은 공간에 좋아하는 남편과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더라구요~~네 아직까지는 사이가 좋습니다^^
15. 성향
'22.8.16 12:42 PM (175.223.xxx.246)같아요. 남편이 atm인 분도 성향이고
16. 남편이
'22.8.16 12:43 PM (113.199.xxx.130)쉬는게 좋아요
평소에 일을 너무 힘들게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집에서 쉬면 제마음에 평화가~~~17. ㅇㅇㅇ
'22.8.16 12:45 PM (73.254.xxx.102)같이 붙어 있으면 좋아요.
같이 놀고 힘든 일도 시키고.18. ...
'22.8.16 12:45 PM (223.62.xxx.168)성향이 비슷하고 진짜 장보고 세탁기 돌리고 밥해요...설거지만 싫어하긴 하지만 피곤하다고 하면 또해줘요~
19. 좋을것도
'22.8.16 12:46 PM (220.75.xxx.191)싫을것도 없지만
좋다는 분들 공통점은
남편을 디게 좋아함ㅋㅋㅋ20. 마요
'22.8.16 12:47 PM (220.121.xxx.190)남편이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인데 공간 분리해서 각자 개인 공간에서
주로 지내고, 밥먹을때는 요리하는 거 좋아하는 남편이 거의, 저는 주로 설거지
각자 역할 잘 나눠져 있어서 혼자일때보다 편해요21. 그냥
'22.8.16 12:49 PM (211.36.xxx.48) - 삭제된댓글설거지 밥 한번만 해줘도 좋아요
산책할때 안심심학ᆢ
다른때는 각자 폰 봄22. ㅇ
'22.8.16 12:52 PM (39.117.xxx.43)집안일도하고
같이놀기도하고요23. 뭐
'22.8.16 12:53 PM (125.178.xxx.135)이것저것 저보다 하는 게 많으니 좋은 거죠.
부지런해요.
일단 맘이 편해서요.24. 남편이 ..
'22.8.16 12:54 PM (223.38.xxx.79) - 삭제된댓글애 교육시켜줘. 빨래널어. 분리수거해.
애때문에 특히 아빠 없으면 불안해요. 애 숙제랑 수학. 이런거 다 챙기고든요.
저는 요리 및 청소.25. 같이
'22.8.16 12:55 PM (182.216.xxx.172)뭔가를
서로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자신보다 자신을 더 잘 알게된 배우자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즐겁죠
저도
남편과 함께 있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같이 해먹고 같이 치우고 같이 산책하고 같이 장보고
일하는 주중도 즐겁고
같이 노는 주말도 즐거워요
단점은
지인들 만나러 나가는게
자꾸 귀찮아 지는거에요26. 원글
'22.8.16 1:03 P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남편있는게 좋은분들은 자기취미생활하러 밖으로 도는 남자는 없는거죠?
27. ㅇㅇ
'22.8.16 1:03 PM (180.70.xxx.149)집안일 같이 하고 놀아주니 없으면 불편해요.ㅠㅠ
각자 방에서 따로 있어도 그냥 집 어딘가에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하고 남편이 집에 없으면 허전해요28. 원글
'22.8.16 1:05 PM (218.144.xxx.185)집에 있어도 집안일은 안하고 자기취미생활하러 밖으로 도는 남자는 집에있는게 좋은건 아니겠죠
29. 구름
'22.8.16 1:06 PM (58.227.xxx.158)베프랑 늘 노는 느낌이죠.
맘에 잘 맞는 친구랑 놀면 재밌잖아요.
딱 그거30. 저도
'22.8.16 1:06 PM (121.162.xxx.227)남편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해져요
집안일 특히 음식만들고 차리기 같이 하고 애들일 소소한 의논 같이하고(고등학생들이라 의논할 일이 많아요)
같이 티비보며 잡담 스킨쉽 다 편합니다31. ....
'22.8.16 1:18 PM (210.223.xxx.65)남자들 나가면 돈덩어리잖아요.
골프, 모임, 술자리, 거기에 옵션되면 여자문제까지...
집둥이 남편이 세상 좋죠
집안일 분담에 돈은 나와 있을때만 쓰니..32. ....
'22.8.16 1:25 PM (61.254.xxx.83) - 삭제된댓글밖에 나가면 아무래도 식사도 부실하고 술도 잦은데
집에서 건강식 골고루 먹는 거 보면 좋고,
조용히 자다가 놀다가
자발적으로 대청소도 가끔 해주고,
말 상대도 되어주니...33. ㅇㅇ
'22.8.16 1:27 PM (211.206.xxx.238)아마도 성격이 부드럽고
부탁을 잘 들어주는 사람일꺼예요34. ....
'22.8.16 1:39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성격이 순하거나 재밌거나 해서 같이 있으면 편하게 해주는 사람이거나
집에 있으면 부지런히 움직여서 살림,육아 같이 해주는 사람일 경우죠.
대부분 이런 경우라고 봐야죠.
그외 짐덩어리일 경우는 밖에 있는게 더 좋은 걸로~35. ....
'22.8.16 1:40 PM (110.13.xxx.200)성격이 순하거나 재밌거나 해서 같이 있으면 편하게 해주는 사람이거나
집에 있으면 부지런히 움직여서 살림,육아 같이 해주는 사람일 경우죠.
대부분 이런 경우라고 봐야죠.
그외 짐덩어리일 경우는 밖에 있는게 더 좋은 걸로~
https://steemit.com/kr/@seunglimdaddy/33wwoq36. 남편
'22.8.16 1:48 PM (106.101.xxx.106) - 삭제된댓글집에 있으면 청소기 돌리고 빨래개고
유딩초딩 둘 데리고 외출나가 자유시간 주고 밥 한끼 두끼 자기들끼리 해결하고 실컷 놀다오고
저녁시간 맛집 찾아 저랑 만나 온가족 외식하고 밤산책 손잡고 집에옴
한주 애둘 씨름하고 데시벨 겁나 높은 한주 시달리다 주말 남편이 집에 있어야 숨이 쉬어져요
애들 빨리 커서 이제 부부시간 갖고싶어요
아직도 잘때 둘째 껌딱지 왔다갔다 하느라 영혼가출37. ...
'22.8.16 1:49 PM (118.35.xxx.17) - 삭제된댓글당연히 좋아야하지 않나요?
싫으면 왜 결혼해요 혼자살지38. 59.6님
'22.8.16 1:52 PM (119.71.xxx.84)어머!!! 찌찌뽕!!! 제가 결혼생활이 지겹지 않은 이유네요ㅋ
39. ...
'22.8.16 1:53 PM (118.35.xxx.17)남편이니까 좋아하지 옆집아저씨를 좋아하겠어요?
40. ...
'22.8.16 2:09 PM (182.231.xxx.124)남편이 청소도 빨래도 밥도 하나도 할줄 모르는데 집에 있는거 좋아요
왜인가 생각해보니 착하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말을 곱게하네요
시어머니가 좋은 아들을 준건 맞아요 그건 인정...41. ㅎㅎ
'22.8.16 2:25 PM (118.235.xxx.106) - 삭제된댓글남편이랑 잘맞아요.같이 놀고 ㅎㅎ 그러다 각자 놀고 할거하고.
집안일도 잘하고.42. ㅁㅁ
'22.8.16 3:29 PM (49.170.xxx.226)저도 처음엔 불편할거 같았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요
집안일도 해주고,내가 뭘좀 해달라고 하면 다 해주고요. 뭐 사다 달라하면 다 사다주고요
같이 운동가고요..아닐땐 서로 자기방에서
서로 하고픈거 하며 지내요
남편이 같이 있어줘서 든든해요ㅎ43. ㅊㅅ
'22.8.16 3:30 PM (106.101.xxx.68)청소해주고 운전해주고 같이 마트가고
맛난거 같이 먹고 같이 운동하고
같이 이야기하고 좋아요44. 아는집
'22.8.16 5:01 PM (218.38.xxx.12)주말 아침에 일어나보면 남편이 딸둘 데리고 놀이터 나가고 없대요
커피 마시고 슬슬 집치우고 주방 정리하고 있으면 브런치 사들고 들어온다더군요 이런 남편이면 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