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달고나가 너무 좋아요.
제목 그대로 달고나가 너무 좋고 맛있어요.
그런데 전 단거(쵸콜릿.사탕.과자) 안 좋아해요.
디저트 케잌.음식도 단거 안 먹어요.
그런데 달고나는 정말 좋아해요.
달고나 과자나 길에서 달고나를 보면 그냥 못 지나쳐요.
집에서도 잘 해먹어요.
달고나를 먹으면 소화도 되는거 같구요.(식소다 때문인듯)
어렸을적 전 달고나를 똥과자라고 불렀어요.
엄마가 저 찾으려면 달고나 아줌마한테 가면 된다고 했을정도예요,
1. ...
'22.8.14 12:44 PM (14.42.xxx.215)지금도 먹으면서 82보고 있어요~^^
2. 저도
'22.8.14 12:45 PM (175.193.xxx.206)저도 달고나인지 뽑기인지 참 좋아해요.
그런데 어릴때 달고나는 하얗게 생긴 다른거여서 명칭은 지금도 뽑기로 통해요.
하얀 달고나도 뽑기도 참 맛있죠.3. ..
'22.8.14 12:47 PM (14.42.xxx.215)맞아요.
사실 어렸을적 달고나라고 불렀던건 하얀색.핑크색 각진 덩어리였어요.4. 저도
'22.8.14 12:48 PM (220.75.xxx.191)아주 가끔 해먹어요
국자는 성에 안차서
편수냄비 젤 작은거에 왕창해서
스텐레스 싱크대 상판에 팍 엎어서
삼박사일 먹고 질려서 한 일년 안먹고5. 저
'22.8.14 12:54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저도 무지하게 좋아해요 시내 나가면 꼭 사먹었어요 오징어게임 이후로 값이 올라 집에서 해먹는데 달고나는 역시 사먹는게 웬지 불량스런 맛이 있더라구요
6. 저는
'22.8.14 12:54 PM (125.177.xxx.42)식소다 때문인지
씁쓸한맛나서 싫던데 ..
달고나 커피도 별루고..
그러고 보니 예전에 친정아버지가
소화안될때 소다한숟갈씩 드시던 생각 나네요7. 저희동넨 띠기
'22.8.14 1:04 PM (123.214.xxx.17) - 삭제된댓글저도 단거 전혀 안맞는 입맛인데 가끔 이게 너무너무 맛있어요 달지만 뭔가 쌉싸레하면서 오독오독한맛!!! 살찔까봐 많이 참습니다
저 어렸을적엔 띠기라고 했는데 두가지방법으로 먹었어요 굳기전 국자채 들고 나무젓가락으로 콕콕 찍어먹기도하고 굳혀서 납짜꿍 만들어먹기도했죠 ㅋ 지금 생각하면 위생이 참~~
엄마가 그때도 달고 몸에 나쁘다고 많이 먹지못하게해 늘 저거 먹고싶은데 하고 오밀조밀 둘러앉아 먹고있는 친구들을 부러워했죠
저에겐 늘 뭔가 결핍같은 그런 음식? 이에요
그래서 더 맛있게 느껴지나~8. ...
'22.8.14 1:10 PM (14.42.xxx.215)그게 굳기전에 먹어도 맛있죠.
소다 많이 넣어서 기공이 많아서 혀에서 톡톡 거리며 녹이면서 먹는 맛이란~~ㅎㅎ
아이들도 달고나를 보면 제 선물이라고 사와요.
친정식구들도 지금도 달고나 먹고 있는 절 보면 웃어요.
전 요즘 자주에서 나오는 달고나가 제일 맛있어요.
겨울에는 차에도 쟁여두고 먹어요~^^9. ㄱㄴㄷ
'22.8.14 1:23 PM (125.189.xxx.41)그 특유의 맛이 있지요.
우리부부도 좋아해서 냉장고 넣어놓고 먹는답니다.
요즘은 설탕 줄여야되어서 조심 중..10. ....
'22.8.14 1:29 PM (106.102.xxx.106) - 삭제된댓글부산분이세요?
저 어릴 때 똥까자라고 했어요.11. ㅇㅇ
'22.8.14 1:31 PM (124.49.xxx.217) - 삭제된댓글저랑 비슷하신 거 같아 반가워서 댓글 달고 갑니다
단 거 안먹는데 달고나는 맛있어요
티라미수도 맛있어요 ㅎㅎ 단데 씁쓸한 거 좋아합니다12. ...
'22.8.14 1:40 PM (14.42.xxx.215)네.
4살때까지 부산에서 살았어요.
부모님 부산분이시구요~^^13. 머머
'22.8.14 1:52 PM (222.101.xxx.232) - 삭제된댓글어머나 저도 달고나 너무 맛있어요
며칠전에 카페에 갔더니 달고나 팔더라고요
어찌나 반갑던지요14. 와..
'22.8.14 8:17 PM (218.155.xxx.173)달고나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