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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질 결심이 글케 재밌어요?

봐야하나? 조회수 : 5,042
작성일 : 2022-08-13 19:56:28
오랜동안 많이들 얘기하네요.

볼만한가요?

보면 우울해지나요?

넷플에 유쾌한 거 있음 추천해 주세요
IP : 106.102.xxx.8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8.13 7:59 PM (121.182.xxx.138)

    저는 재미있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이상한건지

  • 2. ...
    '22.8.13 8:00 PM (1.232.xxx.61)

    저도 그닥이요

  • 3. 취향이 맞으면
    '22.8.13 8:02 PM (59.6.xxx.68)

    보고나서 이거 안봤으면 무지무지 후회할뻔했다고 가슴 쓸어내릴 영화이자 볼수록 더 보고싶은 영화이고
    안맞으면 봐도 지루하고 재미없어요
    그리고 재미있게 본다고 우울해지지는 않아요
    그냥 그들의 마음이 전해져서 안타깝고 가슴 아릴뿐
    얼마전까지 바로 앞에서 바라보며 말 나누던 사람과 다시는 볼 수 없는 이별이 어떤 느낌인지 피부로 파고드는듯 와닿는 영화죠

  • 4. ㅇoo
    '22.8.13 8:03 PM (223.62.xxx.153)

    뭔가 삶의 깊이랄까 그런 걸 알아야 재미있어요.
    그냥 말초적인 재미를 원하면 보지 말아야..

  • 5. ....
    '22.8.13 8:04 PM (116.238.xxx.216) - 삭제된댓글

    저는 삶의 깊이가 없나봅니다.
    재미는 둘째치고 개연성도 없는데다
    불쾌한 장면들이 몇몇 있어서 아주 기분 나빴어요.

  • 6. 묘한
    '22.8.13 8:04 PM (124.49.xxx.66)

    박찬욱감독 특유의 묘함이 있는 영화에요.
    저는 그런 묘함이 영화(예술)의 매력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참 좋았어요.
    영화가 너무 일상이면 그것도 나름의 동질감이 있어 좋지만
    그래도 현실과는 약간은 다른 그 무언가를 바라게 되잖아요.
    이례적으로 다시 영화관 가서 보고 싶지만
    극강의 귀차니즘으로 마음만 굴뚝입니다.

  • 7. ㅇㅇ
    '22.8.13 8:04 PM (223.39.xxx.72)

    영화는 워낙에 취향이라..
    저는 콜바넴, 헤결 같은 영화를 원래 좋아해요

  • 8. .....
    '22.8.13 8:06 PM (116.238.xxx.216)

    저는 삶의 깊이가 없나봅니다.
    재미는 둘째치고 개연성도 없는데다
    불쾌한 장면들이 몇몇 있어서 아주 기분 나빴어요.
    특정부위에 파리 날아다니는

  • 9. ...
    '22.8.13 8:06 PM (61.105.xxx.94)

    꼭 영화관 가서 보라고 82분이 얘기해주셨는데,
    집에서 봤으면 놓치는 부분이 많았을 것 같더라구요.
    박찬욱 영화 별로 안 보고 싶어서 망설이다 봤는데
    오래오래 여운이 남네요. 거장은 거장인가 봅니다.

  • 10. 저는
    '22.8.13 8:07 PM (223.38.xxx.74)

    별로더라구요..
    개취니까요~

  • 11. 우탄이
    '22.8.13 8:07 PM (106.101.xxx.64)

    내일 또 보러 가려구요^^
    너무 좋아요~

  • 12. dlfjs
    '22.8.13 8:08 PM (180.69.xxx.74)

    기대 없어선지
    볼만 했어요

  • 13. ....
    '22.8.13 8:09 PM (106.102.xxx.244)

    개봉한지 좀되지 않았나요?

  • 14.
    '22.8.13 8:10 PM (116.34.xxx.234)

    먹먹해요.
    중간중간 유머도 있고, 범죄스릴러 전개도 흥미진진

  • 15. .......
    '22.8.13 8:15 PM (59.15.xxx.81)

    보고나서 여운이 남는 영화에요.

    결말이 다했다.

  • 16.
    '22.8.13 8:16 PM (58.238.xxx.22)

    어제 봤는데
    전 둘이 뭔가 어색하고 몰입도 안되고
    왜 박해일을 좋아하게 됬는지도 모르겠네요
    재미도 없었어요

  • 17. 가슴에 사무치는
    '22.8.13 8:20 PM (121.127.xxx.3)

    사랑의 기억을 깨우쳐 줍니다!!

  • 18. ......
    '22.8.13 8:23 PM (59.15.xxx.81)

    말러 교향곡 5번 꼭 들어보세요.....

    그 영화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음악이래요.

  • 19. 마침내
    '22.8.13 8:26 PM (218.54.xxx.190)

    저는 무척 재밌게 봤어요. 박찬욱감독 안좋아해서 볼생각없었는데 친한언니가 강추해서 봤더니
    안봤음 어쩔뻔! 했네요. 여운이 참 오래 남네요. 그감독이 왜 유명한지 알게되었고, 두배우의 연기가
    참 인상깊고요. 근데 이영화는 취향많이 탈거 같아요. 독특하면서 우아해요.

  • 20. 여운이고뭐고
    '22.8.13 8:27 PM (122.254.xxx.30)

    그냥 별재미는 없었어요ㆍ딱 재미로는

  • 21. 알고 보면
    '22.8.13 8:31 PM (223.39.xxx.98)

    박찬욱 최고 명작인데
    몰라보는 분이 많네요.
    첨엔 좀 뻔하긴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몰입감이 대단하던데요.

  • 22. ..
    '22.8.13 8:31 PM (118.220.xxx.210)

    저는 너무 괜찮았어요. 안 봤으면 어쩔뻔. 기존의 박찬욱 감독 스타일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볼 수 있는 영화. 올해 영화관에서 본 영화 중 제일 좋았어요.

  • 23. 송이
    '22.8.13 8:35 PM (220.79.xxx.107)

    탕웨이
    그리고 마지막 바다의 파도소리가 다한영화

  • 24. 나도
    '22.8.13 9:04 PM (220.117.xxx.61)

    나도 한번 더볼까 생각중입니다.

    어떤 영화가 좋을까요?

  • 25. ss
    '22.8.13 9:04 PM (39.7.xxx.83)

    이 영화가 삶의 깊이랑 뭔 상관.. 진짜 길게 말하기 싫어서 안 쓰지만 그냥 취향껏 호불호 갈릴 영화예요
    탕웨이가 한껏 살려낸.
    탕웨이 분위기가 좋아서 저도 두 번 봤지만 대단히 취향이 우아하고 깊이가 남달라서 이 영화를 이해하고 좋아하는 듯 이야기하는 댓글들 보면 헛웃음이 나와요 그래도 박찬욱 감독이 덜 공허하다고 치하는 해 드릴 듯

  • 26.
    '22.8.13 9:26 PM (106.101.xxx.136) - 삭제된댓글

    이 영화 별로라했다고
    영화 볼 줄 모르는 사람 취급 좀 하지 마세요 ㅋㅋ
    그냥 취향차이일뿐이에요

  • 27. 저도 넘 좋아요
    '22.8.13 9:35 PM (112.148.xxx.91)

    저도 넘 좋았어요!!!
    전 지루한 영화 눈뜨고 못참는데 이영화의 여운은 최고였어여

  • 28. ㅇㄱ
    '22.8.13 9:43 PM (221.153.xxx.233)

    저는 이 엉화의 미장센에 빠져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관람했어요. 반면 영화가 말하려는게 뭔지에 집착해서 본 신랑은 끝나고나서 좀 애매한 영화라고 평했구요.

  • 29. ㅇㅇ
    '22.8.13 9:48 PM (116.37.xxx.13)

    저는 각본집까지 샀어요.대사도 너무 좋고 배우들 목소리 배경음악 미장센 모두모두 빠져들어요.남편도 세번 봤네요.저는 다섯번 ㅎ
    오스카상도 탈거같은 예감인데요 ㅎ

  • 30. ㅇㅇ
    '22.8.13 10:07 PM (211.196.xxx.99)

    보려고 노력하는 만큼 보이는 밀도 높은 영화예요. 당연히 소수취향이지만 박찬욱 월드 속에선 가장 대중적인 영화.

  • 31. 마마
    '22.8.13 10:32 PM (1.243.xxx.162)

    처음에 탕웨이 보고 빠지는 박해일의 눈빛.. 참 좋아요
    절에서 찍은 씬도 좋구요

  • 32. 박해일
    '22.8.13 10:46 PM (116.34.xxx.234)

    대표작으로 남을 거고,
    전세계 영화사 통틀어 손에 꼽을만한
    로맨스 영화인데, 평 정말 박하네요.

  • 33.
    '22.8.13 11:16 PM (182.221.xxx.29)

    볼때는 뭐지했는데
    나오고나서 여운이 상당하네요

  • 34. .....
    '22.8.14 2:48 AM (110.13.xxx.200)

    말들이 많았어서 기대감이 커서인지 중반까진 지루했고 결말이 다한 느낌..
    중간중간 뚝뚝 끊기는 느낌과 개연성 부족으로 몰입을 좀 떨어트렸구요.
    영화본 소감은 사람마다 다른거지 몰라본다 어쩐다 그런말도 웃긴거죠.
    블록버스터영화도 취향이 아닌사람있든 감상평은 사람마다 다른거 아닌가요.

  • 35. 가장 대중적인
    '22.8.14 2:48 AM (14.5.xxx.73)

    영화라 생각하고
    박감독 영화중에서요
    박감독 역시 가장 대중적이다라고 발언했죠

  • 36. ㅇㅇ
    '22.8.14 11:11 AM (73.86.xxx.42)

    헤어질 결심 너무 재밌게 완전 몰입해서 봤어요. 하나도 안 지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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