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초 미혼인데 몸매관리 많이들 하시나요?
간식은 미주라 도넛 한개 정도 먹으며 과하지않은 식사3끼
나름 절제하며 살고있는데
현타오네요ㅠ 지금은 165에 53kg이에요
유일한 즐거움이 쇼핑이랑 먹는건데..
어차피 선볼때 빼곤
누가 내 몸매 훔쳐보는것도 아닌데 소름끼치게 날씬해야하나ㅠ 스트레스받아요ㅋ
직업도 뷰티쪽이라 신경은 써야하지만
과자 빵 튀김 좋아하는데 이정도 유지하는것도 넘 힘드네요.
하루정도만 방심해도 배가 미쉐린처럼 바로 올록볼록 흘러내리고
슬퍼요
1. 수잔
'22.8.12 11:07 PM (112.165.xxx.121)그렇게 유지 하니까 소개팅 들어오는 거예요
살찌면 한건도 안들어와요 슬프지만 현실2. ..
'22.8.12 11:09 PM (119.203.xxx.186) - 삭제된댓글헉..! 그럼 방심하면 안되는거 맞군요..
맥주먹어본지가 3개월도 넘은것같은데3. ㅇㅇ
'22.8.12 11:10 PM (66.248.xxx.25)몇살이세요? 저는 39에 애엄마인데도 몸무게 관리해요..
제 주변 엄마들 대부분 식단 조절하고 신경쓰더라구요.4. ...
'22.8.12 11:11 PM (175.113.xxx.176)뷰티같으면 기혼자라고 해도 일반인들도 보다 훨씬 더 관리를 하시긴 해야겠네요 .백화점 화장품 코너를 가더라도 그분들중에 뚱뚱한분들은 없잖아요
5. ..
'22.8.12 11:14 PM (119.203.xxx.186)마흔인데 올해도 반이상갔으니 거의 마흔하나라고 생각해요..
53키로나 56키로나 겉보기엔 비슷할텐데
벗겨놓으면 차이좀 있겠지만.
맘껏 빵먹어보는게 소원이네요. 먹방 유튜버처럼 늘어놓구ㅜ
사는데 낙이없어서 그런가봐여6. ㅇㅇ
'22.8.12 11:16 PM (222.234.xxx.40)미혼친구들 3명 몸매관리 정말 열심히 취미 습관으로 몸에 배었어요
시간과 경제력이 부러워요7. dd
'22.8.12 11:20 PM (116.42.xxx.132)저도 30후반 애 엄마인데 170에 53키로 유지해요.
특히,여름에는 팔뚝에 살찌면 진짜 관리 안되어보여서 더 더욱요.
마음 같아서는 50키로로 유지하고 싶어요. 평생 살 안찔줄 알았는데 나잇살이라는게 있네요.
나이들수록 더 관리해야하는거 같아요.8. 사랑스런추억
'22.8.12 11:27 PM (116.15.xxx.206)글쓴님 저랑 동갑인거 같아요 꿀꿀 ㅎㅎㅎ
전 기혼이고 168 56 인데 나름? 체중조절해서
필라테스하고 사랑하는 맥주 치즈 튀김은 주말에만 먹고 절제해요.
이 정도 절제도 안하면 금방 60 넘을 거 같아서요.
53kg되면 훨씬 예뻐보일 거 같긴한데 삶은 피폐해지겠죠 ㅠ9. ..
'22.8.12 11:30 PM (119.203.xxx.186)170에 53이면 무슨옷을 입어도 예쁠 체중이네요.
어렸을때 살안찌는 체질이셨을듯
2키로정도만 더 빼고싶은데
절제하다가 오히려 폭주할까봐
쪼금씩 군것질은 하는데 성에 전~~~혀 차질않아여ㅎ10. 빵그까이꺼
'22.8.12 11:40 PM (180.70.xxx.42)며칠전 가볍게 저녁먹고(배고프지 않은 상태에서 간식을 먹는게 포인트)
그동안 먹고싶었던 샌드위치 단팥생크림빵 생크림우유빵(3개 다해서 1200칼로리쯤)먹었어요.
3개째 먹는데 배 불러 더 못먹겠는걸 꾸역꾸역 억지로 먹었네요.
적당히 배부른 상태에서 먹으면 배고플때 먹는것보다 맛도 덜하고 질려서 한동안 빵 생각이 안나요ㅋ
참고참았다가 일년에 한두번 제 나름대로 이렇게 먹빵(방)해요.
대신 다음날 한끼만 먹어요. 그럼 살 안찌더라구요.
먹고싶은 과자 있으면(자주는 아니구요) 간식으로 150칼로리 미만으로 양조절해서 먹어요.
밥안먹고 과자로 대신해버리면 한봉지에서 못끝내는거아니깐 차라리 밥먹어 적당히 배부른 상태에서 과자먹으면 맛만보는 선에서 양조절 되더라구요.
이렇게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164에 49에요.11. 평생
'22.8.12 11:41 PM (121.131.xxx.22) - 삭제된댓글선천적으로 마른 체질 아니라서 거의 평생 관리했어요.
20대 후반에 라면 끊었고, 40대 되면서 떡볶이 끊었어요.
밤 늦게 뭐 먹는건 일년에 두어번? 주4-5일 운동해요.
누가 내 몸매 훔쳐보진 않지만 그 몸매 내가 매일 보고 만지잖아요.(씻느라) 살 붙으면 내가 속상하니까 그냥 관리해요.
저도 빵, 과자 환장해요. 그래도 못 먹어서 속상한 마음보다 살찌는게 더 속상하니까 그냥 참아요.12. …
'22.8.12 11:54 PM (106.101.xxx.83)5살 아이 하나있는 40대도 관리해요.
매일 운동하고 주말마다 마사지도 받구요.
누가 보는 거보다 나 자신이 행복해지니까요.
전 162에 평생 43키로. 마른 체질인데 평생 야식이라는 걸 먹어 본 적이 없어요. 샤워하고 전신 거울 서면 왜 내가 운동을 했는가 느껴집니다. 관리는 자기만족이죠.13. .......
'22.8.13 12:16 AM (59.15.xxx.81)주 4회 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먹고싶은거 잘먹기 하면 되죠.
완전히 떼버리면 안되요.14. 54세
'22.8.13 12:41 AM (188.149.xxx.254)아줌마도 다이어트에 몸매, 허리사이즈 신경 씁니다.
50대 들어서니 국민건강검진에 허리사이즈 잽디다.
님도 검진할때 창피당하지 않으려면 허리 몸무게 잡아야해요.15. 54세
'22.8.13 12:43 AM (188.149.xxx.254)살찌면 모든 사람들 눈에 투명인간 됩니다.
살빠지면 갑자기 내가 보이나봅니다.
친절해지고 상냥해집니다.
어떻게 살을 안빼나요...ㅠㅠ16. ...
'22.8.13 12:46 AM (112.187.xxx.78)어릴 때부터 말라서 절대 안 찔 줄 알았어요.
님과 똑같은 바디프로필이었는데, 순식간에 플러스15됐습니다.
처음 5는 아주 천천히 늘었고, 나머지 10은 순식간에 늘었어요.
갱년기가 대단하다는 소문에 덜컥 겁이나서 열심히 감량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관리는 계속 하셔야합니다. 찌고 난 후에 빼는 건 더 힘들어요.17. rose
'22.8.13 1:07 AM (113.173.xxx.51)다이어트 고고!!
18. 오마니
'22.8.13 6:56 AM (59.14.xxx.173)월~금 빡세게 운동하고
불금~일요일까지 치팅데이.19. ㅎㅎ
'22.8.13 8:19 AM (221.151.xxx.163) - 삭제된댓글40대면 40대초반이면 더욱이
애있는 엄마들도 거의 관리하고 살안쪄있고 그래요.애도 완전 아기들은 아닌 엄마들요.
대단지 사는데 .꽤 날씬한경우도 상당 보이고. 물론 애엄마인거 감안하고 보는거지만요ㅎㅎ20. ㅎㅎ
'22.8.13 8:20 AM (221.151.xxx.163) - 삭제된댓글40대면, 40대초반이면 더욱이
애 있는 엄마들도 거의 관리하고 살안쪄있고 . 유치원.초등 엄마들요.
대단지 사는데 .꽤 날씬한경우도 상당 보이고. 물론 애 엄마인거 감안하고 보는거지만요ㅎㅎ21. 40초
'22.8.13 12:05 PM (106.102.xxx.31)결혼하고 아이낳아도 열심히 관리해요
정말 잘 하고 계신 거예요
먹는 즐거움보다 내가 바라는 바디이미지가 주는 기쁨이 더 크지 않나요 ^^;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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