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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이 저희 부부관계에서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790 조회수 : 13,963
작성일 : 2022-08-12 19:47:20
결혼 12년차 연중행사처럼 하고,
남편이랑 결혼 후 한 번도 성적으로 충만한 만족감 느껴본 적 없어요.
남편은 성욕 자체가 거의 없고,
ㅅㅅ를 귀찮아해요. 당연히 잘 못하고요.
혼자 ㅍㄹㄴ 보는 듯 한데… 뭐 상관 없습니다.

그럼 왜 사냐 하시겠지만,
저는 결혼생활에 꽤나 만족하는 편이에요.
저보다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이고,
자기 자신과 평화로운 스타일이에요.
화가 거의 없고, 시키는 거, 부탁하는 거 잘 들어주고요.
원가족에서 저에게 주지 못한 정신적 안정을 주었네요.
사회적으로도 존경받는 직업에, 안정적인 수입.
친탁해서 머리 좋은 아이 손 갈 거 없이 성실하고 착해요.

남편 전에는 외모 위주로 남친 사귀었는데,
그들은 ㅅㅅ 스킬은 좋았지만,
제 마음을 너무 힘들게 하고,
집안 환경이 정서적, 혹은 금전적으로 힘들어서
전혀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그거 아니면 이혼할 정도로
누군가에게는 결혼 생활에서 ㅅㅅ가 차지하는 비중이
그 정도로 크다는 사실에 놀라고 갑니다.
각자 맞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


IP : 122.34.xxx.249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2.8.12 7:49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

    둘이 비슷해버리면 문제가 안되는거죠 뭐

  • 2. 저희
    '22.8.12 7:53 PM (182.219.xxx.35)

    남편과 비슷하네요. 성욕도 별로없고 귀찮아하고
    그런데 다정하고 온순하고 평화주의자. 그래서 그냥 어느순간
    포기하고 장점만 생각하고 살아요.
    저도 즐길만큼 즐겨봐서 그닥 아쉬울것도 없고 이제 오십이 넘으니 저도 귀찮네요. 그래도 두부부 즐기면서 사는 모습은 부러워요.

  • 3. ..
    '22.8.12 7:53 PM (116.125.xxx.10)

    성욕자체가 거의없는데 야동을 보나요..?

  • 4. 689
    '22.8.12 7:56 PM (122.34.xxx.249)

    실.물.성.욕이 없다 해두죠

  • 5. ..
    '22.8.12 7:59 PM (116.125.xxx.10)

    그럼 연애할때도 그러셨나요? 연애때 스킨쉽 성향은 어떠셨는지 첫날밤은 어떠셨나요?

  • 6. 음..
    '22.8.12 8:01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성욕없고
    남편도 성욕없고
    ㅅㅅ 안한지 15년 넘었지만 편해서 좋아요.

    제가 결혼전에 연애하면서 ㅅㅅ 많이 해 봤는데
    솔직히 잘하는 남자 극히 드물더라구요.
    걍 운동선수 출신정도가 힘좋고 잘해서 만족했지
    걍 일반인들은 걍 혼자서 흥분하고 혼자서 난리치면서 끝내는거 보다보니까
    ㅅㅅ에 대한 욕구가 확~~~사라지면서
    성욕이 완전 없어졌어요.

    운좋게 성욕없는 남편 만나서 만족하면서 삽니다.

    ㅅㅅ 못하면서 욕구만 있는 남자 만났으면 저는 이혼했을거거든요.

  • 7. 저도
    '22.8.12 8:05 PM (211.234.xxx.72)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해요.
    성욕이 강한 부부들끼리 궁합맞고
    우리 부부는 리스이지만 둘다 성욕이 없는 편입니다.
    둘 다 몸이 저질이라서
    남편은 좀만 덥거나 움직이면 다한증이라 컴플렉스가 있는 편이고
    저는 로설이나 만화 같은 걸 좋아하는 편
    리스이지만 별로 안 심각한데
    가끔 고민글이 올라오면 부부끼리도 궁합 취향이 어느정도
    맞아야 하는구나 싶어요.

  • 8. 저희도
    '22.8.12 8:05 PM (210.96.xxx.10)

    원글님과 같고
    저희 부부도 다른 생활 원만해요
    남편이 당뇨가 있고 탈모약 먹은후로 소원해졌는데
    원래도 그다지 성욕이 큰 사람이 아니었어요
    저도 그렇고요
    각자 일 열심히 하고
    주말엔 가족 네명 똘똘 뭉치고
    애들 바쁠땐 그냥 대화하고 산책하고 우영우 같이 보고
    외식하고
    일상이 평온해요

  • 9. ....
    '22.8.12 8:12 PM (59.15.xxx.16)

    성욕이 없으면 포르노 볼 생각도 안나요.. 성욕이 없으면 살덩이가 움직이는 아무 의미 없는 영상이구요.

  • 10. ..
    '22.8.12 8:15 PM (110.15.xxx.133)

    놀랄일도 많으시네요.
    원글님댁처럼 부부가 모두 성욕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문제될거 없죠.
    부부가 서로 맞다면 섹스리스인들 문제겠어요?

  • 11.
    '22.8.12 8:19 PM (114.29.xxx.207)

    이게 애가 있는 입장에서와
    결혼 초 신혼시절부터 관계가 안되서
    애 조차도 못가지고 리스를 겪는 입장이 판이하게 다릅니다

    애라도 한명 있으면
    리스여도 육아하고 살림하고 일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거나 시간이 후딱 가서
    어찌어찌 넘어갈 수 있는데...


    아이를 갖고싶은 신혼인데
    관계조차 남편이 안되거나 피해버리거나
    리스이면 사람이 미쳐요


    성욕도 둘 다 아예 없거나
    둘이 비슷해야 있건 없건 살 수 있는거같아요

    님은 아이도 있고
    성욕도 낮아서 그거 아니여도 만족하신다니
    뭐 문제될게 없었나보네요


    문제는 한쪽은 있는데
    상대방이 협조적이지 않을 때 문제죠

  • 12. 쎅스도 몸이
    '22.8.12 8:20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적극적인 성격이어야 하지 게으르거나 피동적이면 하기 힘들어요.

  • 13. 성욕
    '22.8.12 8:23 PM (66.248.xxx.25)

    성욕 없어서 부럽지 자랑하시는거죠?
    나 식탐없어서 살 안찌고 다이어트 안힘든데
    식욕 못참아서 다이어트 실패하는 사람도 있다니 놀랍다.
    뭐 이런류?

  • 14. ---
    '22.8.12 8:25 P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결혼 30년차에도 원글님이 이런 편안한 글 올린다면 인정해 드릴게요.
    하지만 그동안은 방심하지 마시기를 경험자로서 조언드리고 싶네요.
    저도 젊었을 때부터 몇 년전 결혼30년쯤 될 때까지 원글님이 쓰신 상황과 많이 비슷했어요.
    그런데 몇 년전에 우연히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고 오랜 세월 다른 데서 풀어왔다는 걸 알게 됐네요.
    살면서 이런 충격 처음 받아받네요.
    좀 있다가 제 댓글은 지울게요.

  • 15. 겨우
    '22.8.12 8:27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겨우 12년차에 ㅎㅎㅎㅎㅎ

  • 16. ..
    '22.8.12 8:33 PM (180.69.xxx.74)

    둘이 맞냐 아니냐가 문제죠
    잘 맞으면 아무 문제없어요
    한쪽이 불만이면 깨지는거고요

  • 17. ....
    '22.8.12 8:39 PM (1.237.xxx.142)

    야동 볼 정도면 님과 잠자리가 안되는거지 성욕이 없는건 아닐걸요
    혼자 자위로 풀거나 어디서 풀고 오거나
    전자면 다행이지만요

  • 18. 근데
    '22.8.12 8:42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세상 사람들 성격 좋아하는음식 취미 성욕 유형이 얼마나 다양한데
    원글이 나는 이렇게 산다하면
    뭐 "그럴수도 있다" "저도 그래요"
    혹은 "그렇군요 그러나 나의 경우는 이렇다" 반론 제기
    뭐 이정도는 인터넷 댓글에서 할 수 있는데
    무턱대고 빈정대는 댓글은 뭔지 어휴

  • 19. 어멋~
    '22.8.12 8:45 PM (180.68.xxx.158)

    너무 잘 됐네요.
    그게 천생연분인거죠.
    둘중 하나만 그러면 그게 불행이고,
    둘다 같은 성향인게 천생연분이죠.
    뭐…
    근데 뭐 굳이? 이런 글 올리면
    안 맞는 사람들은 더 화딱지 나는건 아시죠?

  • 20. 그게바로
    '22.8.12 8:48 PM (121.133.xxx.137)

    궁합이 좋은거죠 속궁합ㅋ
    석녀와 고자는 최상의 조합
    옹녀와 변강쇠도 마찬가지구요
    하나씩 반대로 엮이면 사네 마네

  • 21. 성욕은
    '22.8.12 8:5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근본적으로 호르몬때문인데 지금은 바닥인 게 ㅈ갱년기 직전 춤을 추면요?
    고자남편보고 증오하는 사람과 본인은 근본이 다른줄 아나봐요.



    그러건말건

  • 22. 678
    '22.8.12 8:57 PM (122.34.xxx.249)

    아니, 제 말은
    제가 성욕이 적은 편이라
    신나 죽겠다는 말이 아니라요.
    다 가질 수는 없는데
    저에게는 그것보다 훨 중요한 가치가 많다는 얘기죠.
    남편이 몸짱에 섹스왕에 재벌에
    서울대출신에 자상하고 그러면 좋겠죠.
    하지만 저는 우리 남편에 만족하고 잘 사니
    혹시 어제 오늘 올라온 글 보고
    “헉 나 섹스리스인데 이혼해야 하는 거 아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 계시다면 참고하시라고요 ㅎㅎ

  • 23.
    '22.8.12 9:00 PM (58.238.xxx.2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이거 저거 따져서 종합적으로 불만이 없는거구요
    남편분은 성욕이 없는게 아니라 사람과 하는게 귀찬은거네요
    무성욕자는 포르노 안봐요
    그리고 연중행사라도 하시네요

  • 24. 고자남편이
    '22.8.12 9:0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있으면 고자아내도 있어요.
    성욕에 해방되니 고자남편 만나도 명경지수같지요.

    잘만나서 좋겠어요

  • 25. 유치해요
    '22.8.12 9:04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아까도 댓글 다신 것 같은데 공감 못받으니까 글 파셨나요 여전히 공감 안돼요 육체적 관계말고 다른 중요한 가치가 훨씬 많다니 아까 그 글에 공감한 사람들은 다른 가치 모르고 산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 26.
    '22.8.12 9:04 PM (114.29.xxx.207)

    세상 어느 누가
    고작 인터넷에 올라온 섹스리스 관련 글만 보고
    "헉, 나도 리스인데 나도 이혼해야하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할까요?

    그 문제에 대해서 평소에 심각하게 고민하고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이 동요하게 되는거죠

    리스여도
    아이 때문에 혹은 그 외에 만족하는 것 들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단지 인터넷에 올라온 글 하나 때문에 이혼하는 바보가 어딨겠나요


    그리고....
    본인이 성욕이 낮거나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 중에
    진짜 만족할만한 관계 경험 자체가 없어서 일 수도 있단 생각도 들어요...그래서 그 중요성에 대해서 아예 만족해본적이없으니 좋아해 본적도 없을 수도요....
    그냥 그렇다고요

  • 27.
    '22.8.12 9:06 PM (58.238.xxx.22)

    리스로 고민인 사람한테 왜 님 경우를 참고 하라는건가요?
    진짜 이해 안가는 사람이네요

  • 28. 세상답답
    '22.8.12 9:0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본인이 성욕이 끓어넘치면 혼자 포르노나 보는 남편이 만족스럽겠어요?
    인격이 좋은들 그게 우선순위가 되겠냐고요?

  • 29. 원글
    '22.8.12 9:07 PM (122.34.xxx.249)

    댓글 단적 없는뎁쇼

  • 30. 성욕이 없는
    '22.8.12 9:1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인간이 포르노는 왜본대요? 아내보고는 도저히 그러고싶지않은가보죠?
    그러고 인격은 별개로 훌륭하다??

    우격다짐으로도 영 받아들이기 힘든 군상이네요.

  • 31. 흠냐
    '22.8.12 9:13 PM (1.235.xxx.28)

    왜이리 화가 난 댓글이 많을까요? ㅠㅠ

  • 32. ..
    '22.8.12 9:21 PM (223.39.xxx.112)

    남자들이 포르노보는건 자위할라고 보는거예요
    님남편은 성욕이 없는게 아니라
    정성들여 애무하고 상대 만족시키기 위해서 열심히 움직이는 섹스는 귀찮고 그냥 자극적인 영상보면서 딸만 치려고 하는겁니다

  • 33. 1.235
    '22.8.12 9:2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무논리, 무식, 우물속 개구리와 여자고자를 싫어해서요

  • 34. 명언
    '22.8.12 9:27 PM (175.195.xxx.40) - 삭제된댓글

    누군가가 그랬어요

    불행한 부부에겐 섹스가 큰 영향을 끼치고

    행복한 부부에겐 섹스가 그리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다고요

  • 35. ,,,,,,,
    '22.8.12 9:27 PM (59.15.xxx.81)

    리스로 고민인 사람한테 왜 님 경우를 참고 하라는건가요?
    진짜 이해 안가는 사람이네요 2222222

  • 36. ....
    '22.8.12 9:27 PM (125.191.xxx.252)

    세상은 넓고 별의별 관계의 부부도 많죠. 어느 하나 옳고 그름의 이분법으로 나눌 수 있나요?
    섹스리스라고 해도 비아냥 섹스가 중요하다해도 비아냥
    참 요즘 댓글들 보면 요즘 우리나라가 점점 살기가 빡빡해지는가 실감이 나네요.
    진짜 외국에서 우리나라의 급성장으로 인해 사람들의 정신적 문제가 심각해질거라고
    학자들이 연구대상으로 주시하고 있다고 하더니 저도 요즘 많이 느낍니다.

  • 37. ;;;;;
    '22.8.12 9:29 PM (23.106.xxx.19)

    정작 섹스리스로 고민하는 사람은 심각해요. 이혼까지 생각해야 될정도로...

    남 놀리는것도 아니고.. 휴.

  • 38. ...
    '22.8.12 9:43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저도 따지고 보면 원글님 성향에 더 가까운데
    결혼생활에 섹스가 중요하다는 사람들은 또 나름 이해가 돼요
    생각도 다르고 성향도 다르고 남편과의 관계 천차만별인데
    놀라고 말고 할게 뭐있나요
    그게 결혼생활에 고민될 정도인데
    원글같이 사는 사람있다는걸 알면 뭐 달라진다고 참고하고 말고 하나요?
    결국 님 말은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있어 너무 연연하지마 이런 소린데
    님이야 말로 뭣도 모르는거 같네요

  • 39. ..
    '22.8.12 9:47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님 같은 경우는 참으로 다행인데, 저 아는 분은 남편이 유명 과학자이자 교수이고 공부만 하고 ㅅㅅ으로는 아주 단조롭게 살았는데..
    우녀히 어릴 적 옆집에 살다가 이민간 여자(동생뻘)와 우연히 조우했는데, 그 여자가 꽤나 매력적이었나보지요. 그 잔잔하던 호수에 파문을 던졌다고 하네요.. 저는 그 얘기를 듣는데 예전에 이서진, 이은주 나온 '불새'가 떠오르던데요..

    결론은 외부 자극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인거죠..그 여자가 없었으면 평생 '내 남편은 선비같은 사람'에 머물렀겠지요..

  • 40. ....
    '22.8.12 9:47 PM (122.32.xxx.87)

    비아냥 절대 아니고 진심 궁금한게요 섹스에 관해서 남편이랑 속터놓고 대화한적 있나요? 남편이 나도 성욕 별로없다 이대로 좋다라고 말한적 있는지...
    게이 아니고 그런남자가 정말 존재하는지 의문이라서요...

  • 41.
    '22.8.12 9:59 P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

    진짜 세상은 다양한 사람 많다싶네요.

    네.원글님이야 부부둘다 성욕 적어서 잘 맞는다쳐요. 그것도 잘 맞는거니 천생연분이겠죠.
    하지만 앞글 그분은 그냥 평범한거고 남편이 지독히 무성욕자가나 게이일거니 문제가 된거잖아요.

    원글님처럼 본인이 괜찮다 생각했으면 그런글 안썼겠지요!!!!!

    그냥 평범한 사람인 제가 봤을땐 원글님 부부가 이상합니다.
    원글님은 만족할지 몰라도 남편분은 이상한 영상도 보면서 관계가 없다는건 그냥 실제 귀찮은거나 님과 하기 싫은거에요!!

    이런 댓글 싫으시겠지만 진짜 원글님 너무 얄미워서 댓글달았어요.

  • 42.
    '22.8.12 10:55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
    이글을 읽으니 이 속담이 떠올라요

    포르노 보는 남편이 성욕이 없다니요?
    아내가 남편을 안채워주니 그냥 사는거겠죠
    누군가 탁 건드려주면 남편은 바로 일탈 가능할듯 합니다

    노력해보세요
    노력하면 나아져요

  • 43. ㅇㅇ
    '22.8.12 11:29 PM (58.234.xxx.21)

    포르노 보는데 아내와 관계를 안하는 남자가 정상은 아니죠
    성욕은 있다는 얘긴데 와이프를 두고 혼자 그러고 있는게....

    원글님이 상관없고 원글님이 행복하면 그만이긴 하지만
    이렇게 대놓고 자랑스럽게 떠들일은 아닌거 같은데
    굳이 따지자면 섹스리스라 이혼해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이 정상에 가깝죠
    와이프랑 관계도 안하면서 혼자 포르노 보는 남자보다

  • 44. 당연
    '22.8.13 1:39 AM (1.225.xxx.157)

    당연한 얘기를 새로운 발견인거마냥 써놨는데 거부감 드는 이유는 왜 나처럼 섹스 아닌 다른 것에 만족하고 살지 못하고 징징대지? 그게 뭐라고 이렇게 조롱하거나 가르치는것 같은 느낌 들어서에요. 댁 부부 성향 잘맞아서 잘 사는거 알겠는데 성향 안맞아서 힘들어하는 사람들한테 뭘 자꾸 가르치려 들지 마세요. 사람마다 다 달라요

  • 45. ...
    '22.8.13 7:29 AM (59.14.xxx.173)

    각양각색이란 말이 왜 있겠어요?

    원글님과 같고
    저희 부부도 다른 생활 원만해요
    탈모약 먹은후로 소원해졌는데
    원래도 그다지 성욕이 큰 사람이 아니었어요
    저도 그렇고요
    각자 일 열심히 하고
    주말엔 가족 똘똘 뭉치고
    애들 바쁠땐 그냥 대화하고 산책하고 우영우 같이 보고
    외식하고
    일상이 평온해요

    222222222222222222222

  • 46. ..
    '22.8.13 5:47 PM (172.225.xxx.83)

    원글님 말에 공감해요
    사람마다 다 다른 성향과 상황이있고
    그에 만족하고 살면 된다고 보는데
    ㅅㅅ에 큰 비중을 두고 사는 사람들이 그 반대의 사람들에게
    비정상이네 뭐네 왈가왈부하는게 주제넘다고 봐요
    다른건 아닌데 속궁합만 맞는다고 행복한것도 아닌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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