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상속문제

[궁금]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혼자남으셨습니다
아들 둘 딸하나고요
재산이 얼마안되지만
엄마는 혼자 다 가지시겠다고 하시는데
키우면서 편애가 넘 심해서 두 자녀가 차별받은 상처가 있네요

한명만 특별대우속에 산거죠

이 특별대우 받은 자식은 엄마에게 다 주자고 하고
다른 두 자식은 엄마의 편애때문에
엄마에게 다 주는게 편치 않은 상황입니다

다른 집들은 부모님중 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시고
남은 유산을 어떻게 하셨는지요

이야기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유언은 없었습니다

[nn]

얼마안되면 엄마 드리세요

[에구]

어머님계시면 어머님한테 가야지요
자식들이 뭐라할건 아닌것같아요

[우린]

어머니께 다몰아드렸어요
어머니 아버지 제산이잖아요

[법대로 나누면]

엄마는 살던 집도 팔아서 나눠야 하잖아요.
엄마 사후에 나누시면 안 되나요?

[자녀들이]

미성년이면 부모한테 가는거고
성년이면 각각 포기각서 받아야 합니다
포기각서 싫으시면 법대로 나누는거겠죠

[얼마안되면]

그냥 쓰시라고 하세요
저라면 유산으로 안엮일거같아요
그대신 앞으로 엄마한테 쓰는 돈도 없는거죠

[저라면]

재산이 많지않다면 엄마 다 몰아드리겠어요. 그래도 그 재산이라도 있어야지 자식들 찾아오지 자식들 몫 나눠주고 나서 찬밥취급 당하는경우 많이봤어요.

[그냥 법대로]

엄마에게 다 몰아주면 결국 편애하는 자식에게 갈 것 같은데요.
대우받은 자식도 그거 아니까 몰아주자는거고..

[나는나]

이 댁같은 경우 어머님이 다 가지면 특별대우 받은 자식한테 다 줄거 같으니 그렇겠죠. 저희는 얼마 안되고 특별한 자식 없어서 어머니 다 드렸어요.

[ㅡㅡ]

성인입니다

이미 편파적인 상속이 있어왔습니다

사랑하는 아들만 집사주셨고

그 자식한테 의지하고 싶어하시는듯 싶어요

그런데 모실 의향은 없고

재산만 챙기고 싶은건지

모든일엔 나몰라라

[연세가 많으면]

자녀명의가 나을수도(취득세)있고.
집은 어머니명의 , 금융재산은 자녀들끼리 나누시면 될거같은데요...

[...]

포기각서 안쓰면 법대로 나눠야 할겁니다.

[..]

어머님께 다주자고 하는 자식은
그게 결국 다 자기꺼가 될거라 그러는거겠죠 그래왔듯

[아이구 참..]

얼마 되지도 않는다 면서,
어머니 연세도 있을텐데,
노후 자금으로 쓰시는게 맞는것 같은데요,
어릴때 차별,상처 운운 하기전에
현실적으로 어머님 노후 대비 하는게 맞을것 같은데,
원글이 기어이 자기 몫 챙기겠다고 하면,
어머니 생활비,앞으로 병원비,요양원비 등
형제간에 시끄러울 일밖에 더 있겠어요?
여기 싸이트는 악착같이 제 몫챙기라고 부들 대면서
댓글 올라 오겠지만,너무 휩쓸리지 마세요.
어머니도 얼마 안되니까 당신이 노후 대비해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
다른 자식 주는 것도 아니고…
꼭 그 돈까지 챙기고 싶나요?
어머니 뜻대로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사실,제가 비슷한 경우 여서 댓글 답니다.
전,지금 신경 안써도 되니 편합니다.조용하고..

[얼마]

안된다면 그냥 포기 각서 쓰시고 어머니 드리세요.
그리고 편파적인 상속이 아니라 증여겠죠.

[ㅡㅡ]

얼마 안되는 건 아니네요
죄송합니다

[진순이]

당연 엄마 다 드려야지요
엄마 살아 계시면서 쓰시고 남으면 자식들 나누면되고요
저희는 장례비용남은것도 다 드렸어요

[상속세]

나올 정도 금액이면 명의는 같이 하세요
단 재산권행사는 엄마 뜻에 따른다고 하시구요
죽을때까지 그 집에서 사시란 얘기라고 하세요
그래도 싫다면 둘이 딴마음 품은거죠..아들만 몰아주기로

[모모]

엄마가 다 쓰시면 다행이게요
그거 아들한테 다 넘어갑니다
아들이 나모실거란 착각에
다넘겨주고
나중엔 딸들에게 드러붙습니다

[모모]

엄마가 갖고 계시면서
병원비도하고
요양병원 들어갈 비용도 하고
그러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

어머니한테 다 드렸다 어머니 거덜나면 큰일이죠
차라리 상속 받을 만큼 받고 나중에 어머니 노후비용으로
얼마 내 놓을 생각하시는게 나을듯요

[,,,]

한 자식을 편애하면 차별 받은 나머지 두 자식은 지금 밖에 기회가 없을겁니다

[...]

그돈 결국은 이쁜자식한테로 가겠죠
법대로 하세요. 받을거 받으시구요

[ㅁㅇㅇ]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까지 쓰고 남을 정도면 나누고.. 그게 아니면 어머니 드리겠어요

[그거야]

자산 규모에 따라 다르지요.
집한채에 현금 조금이면 당연히 엄마 몰아 드려야 하지만
비싼 집에 상가나 빌딩 있고 현금도 많으면
상속세 때문이라도 미리 받아야지요.

[아름다운댓글]

포기각서 아니구요.
법정상속이 아닌 협의로 갈때는
상속협의서를 써서 자식들이 차례로 이름쓰고 날인하면 됩니다.
보통 두분 중 한분이 가시면 남은 분께 몰아 드리고요.
나중에 남은 한분마저 가시면 그때 형제들끼리 법정상속분대로 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나중은 나중이고 법대로 분배 받으시길 권합니다
재산이 얼마가 됐던지간에요

[…]

엄마 드리란 자식은 본인이 부양의 의무는 피하고 효자란 칭찬은 듣고 싶은 영악한 사람이네요.
돈 앞에 뻔뻔한 자들은 평범한 이들이 이길 재간이 없죠.

[법대로]

다 받으세요.
집 한채 받은 아들놈이나 상속 포기 각서 쓰라고 하세요.
.
법대로 꼭 받으세요.

[...]

어머니 노후자금과
마지막 임종 전에 의료비 엄청 들어갑니다.
간병비 요양병원비 한 달에 5백정도요.
일단 수억의 돈을 엄마 명의로 묶어두셔야
나중에 어머니 모시는데 수월합니다.
그것부터 상의하세요.
유산은 어머니 사후에 남은걸 나누세요.
어머니 잘 설득하셔서 아들에게 다 넘어가지 않게 하시구요.

[...]

법대로 받으세요 원글님 상황은 법대로 받아야할 상황이네요

[...]

엄마 다 드리란 자식은 그거 자기꺼될줄 알고 드리란거예요
효자노릇은 개뿔
엄마가 쓰시면 다행이죠 아들한테 다 넘어갈거예요

[그거]

편애한 자식게 될게 뻔한데요.

[당연히]

어머니가 당연히 그 재산을 편애한 자식에게 주겠죠. 혹시 모르니 소외된 두 분이 함께 변호사 상담 받으세요. 되도록 그냥 원칙대로 각자 나눠갖고, 어려운 일 생기면 보태겠다는 식으로 말하고 유산 상속 받으세요. 편애받은 자식은 그거다 자기 거 될 줄 모를까요? 보통 편애받은 애들이 계산이 더 빨라요. 그들 셈법이 부모님꺼 다 내껀데, 다른 자식한테 뭐 주는 거 있나 그것만 보더라구요. 뭐 하나 받으면 드러눕고, 자긴 더 내놓으라 곡소리 하던 언니가 있었는데, 더러운 욕심이 끝없이 많아요.

[법대로]

받으세요. 속이 너무 빤하잖아요

[법대로]

집 받은 형제가 10년 이내였다면, 그 금액까지 다시 합쳐서 상속세 매겨요. 그럼 토탈이 얼마냐에 따라 그 형제는 뱉어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지금 어머니한테 몰아주자고 하는 거예요. 나중에 다 혼자 받겠죠

[... ..]

나중은 나중이고 법대로 분배 받으시길 권합니다
재산이 얼마가 됐던지간에요222

꼭요!!! 사랑 받은 자식이 그동안 받은 증여 10년 넘기면
증여 받은 금액이 산정 안되기때문애 그걸 노리고
하는 수작이랍니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무일푼인 것 알고 스트레스 받으나
지금 법적으로 받아서 껄끄러우나 같아요
그렇다면 받고 껄끄러워야죠!!!

[파망]

윗분 이상하네요. 저희 할아버지 10년 전에 돌아가실때는 보니까 삼촌이랑 이모들이랑 저희 엄마 이름 쫙 해서 할머니께 다 넘김다고 해서 주소랑 도장이랑 다 찍던데요.

[엄마가]

자식 속여서 몰래 인감 만들어서 찍은거죠.

[흠]

상속이 복잡한거네요

[보통은]

남은 부모님께 드리는데
남은 부모님이 엄마냐 아빠냐에 따라서 조금 다른거 같아요.
이 기회에 어느 정도 상속을 끝내기도 하지요.
현금은 거의 부모님께 드리고요..
편애하는 자식은 부모님께 모두 드리면
야금야금 그 자식에게 증여할 수도 있어요.
자식 둘이 같은 생각이면 상속분 주장하시고 어느 정도 협의를 하시는게...
근데 그게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희도 그 상태로 있어요.
중간에 아들한테만 1억을 해주고 또 1억을 주고 싶어하시더군요ㅠ

[//]

원글님 혼자가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어머님 노후(연금 보험 월세등)자금 빼놓고 부족분은 그때 가서 자식들이 부담하고
법대로 나누세요
쉽지는 않겠지만 그게 맘 편하고 나중에 어머님(노후)문제도 해결이 빨라요.

[ㅁㅇㅇ]

인감을 어찌 몰래 만들어요..
인감달래서 찍을수는 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