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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목소리는 애교만점이죠

집사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22-08-11 11:34:44
고양이 키우기전에 몰랐던 것중에 하나가 고양이 목소리가 다양하다는것

세탁하러 뒷베란다에 가면 찾아헤메는 소리

야옹 소리가 라솔 라솔 음으로 내고

의도에 맞춰 소리 높낮이를 다양하게 활용하더군요

목소리 들으면 몽골몽골해지고

애교부릴때 콧등은 찡긋하며 '에!' 그 나른하게 작고 짧은 목소리

어쩜 사람과 고양이의 애교부릴때 톤이 비슷한지

사람애교는 tv에서나 봐서 고양이 애교보면 우리가족들 다 녹으려해요.

이쁜이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살자
IP : 211.176.xxx.2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11 11:37 AM (118.32.xxx.104)

    우옹, 우엥, 냥, 응, 응앙! 냐웅~
    등등 매우 다양..
    젤 웃긴건 아침에 자다깨서 목소리가 안나와 입맛 뻥긋거릴때ㅎㅎ

  • 2. 검정치마
    '22.8.11 11:42 AM (220.120.xxx.130)

    요즘 제사랑도 냥입니다♡♡

  • 3. 집사
    '22.8.11 11:46 AM (223.38.xxx.213)

    유튜브에 '엄마 나는 밥많이요' 보셨나요
    우리 냥이들은 '엉망~(엄마)'부르기도 하고 잡을때 벗어나면서 '아니야~!' 이래요 길냥이는 눈마주치면 숨어는 있어야겠고 아는척은 하려고 입모양으로만 야옹 하고 속삭여요

  • 4. 통이네
    '22.8.11 11:51 AM (112.166.xxx.77)

    요즘 통이네 호빵이와 짱돌이 모자
    귀엽고 예뻐서 보게 됩니다.
    네 대답하는 호빵이
    https://www.youtube.com/shorts/5mzwNyaJ4UE

  • 5.
    '22.8.11 11:55 AM (67.160.xxx.53)

    저도 같이 산 지 몇 년 되니 밥그릇 비었다는 울음소리는 정확히 알겠더라고요. 한 이틀 어디 집 비우고 다녀오면 길게 길게 우는 것도 저를 타박하는 말들로 다 자동 번역 돼서 들리고요. 사람 대할 때만 냥냥 거리는 거라죠. 눈 마주치면서 냥냥 하는게 참 신기하고 소중한 순간이에요.

  • 6. 집사
    '22.8.11 12:10 PM (223.38.xxx.144)

    고양이가 사람한테만 냐옹 거린다고 말들하는데 제가 관찰한바로는 길냥이들도 가족이나 친구 찾으러 다닐때 야옹거리는 애도 있어요 그 냥이는 애기때 초미묘라서 사람들 손타고 의사소통하다보니 목소리를 내는 습관이 든건지도요

  • 7. ..
    '22.8.11 12:1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울 냥이도 언니앙~하듯이 울었는데 그립네요

  • 8. 막내
    '22.8.11 12:24 PM (118.33.xxx.85)

    저희 막내도 애교부릴 때는 목 깊은 곳에서부터 우아아아앙 하면서
    너무 귀엽게 울어요.
    발라당 뒹굴하면서 우아아아앙 울면 귀여워서 정말 깨물고싶어요.

    둘째는 이름 부르면 앙, 하고 높은 가성으로 대답하는데
    자기 아쉬운 거 있을 때만 주로 대답.

  • 9. ㅇㅇ
    '22.8.11 12:27 PM (183.107.xxx.163)

    엄마 나는 밥많이요 방금 보고 왔는 데 6 년 전이네요
    그 냥이 지금도 살고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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