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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바람핀다면 이혼 하실건가요

바람 조회수 : 8,740
작성일 : 2022-08-10 15:02:31
남편이 바람핀걸 알게되었고

팡펑 울며 사과

그담에도 몰래 만나는거 알게됨
오픈안하고 소송함 남편은 모른척인지 진짜 모르는지
제가 알려줌
지금은 진짜 헤어쟜다 하는데 의심 정황이 많음
더 철저해 진건지 진짜 헤어진건지 헤깔림
의심만 많아지니 더 힘드네요

그냥 이혼하자니 아이들이 밟히고
맞벌이지만 생활수준 떨어질거 ㅜㅜ
그냥 atm 상각하자니 제가 너무 함들어요
IP : 211.36.xxx.77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0 3:0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용서했는데 또 만나는 새끼는 진짜 개보다 못한 겁니다. 저정도면 바람이 아니라 정신병이라고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라면 이혼합니다. 평생 의심하고 살아야돼요. 두번이라니 진짜 죽이고 싶을 듯.

  • 2.
    '22.8.10 3:09 PM (14.33.xxx.2)

    무조건 합니다. 그여자랑 침대에서 놀던거 생각하면 피꺼솟.
    모르면 그냥살지만 알게되면 못살것같아요

  • 3. 외도
    '22.8.10 3:09 PM (220.78.xxx.44)

    도박, 폭력은 절대 극복 못하는 거 아닌가요?

    저라면 몰랐다면 몰라도 알고 있는 이상 신뢰 관계가 깨진건데 절대 같이 못 살것 같아요.
    이건 내 자존감 문제니깐.

  • 4.
    '22.8.10 3:09 PM (211.36.xxx.77)

    두번이 아니라 너무 미안해 펑펑 운것까진 진심인데
    그뒤로 헤어지진 못한다네요

    유튜브 보니 대부분 진심으로 울지만 헤어지진 못한다더군요

  • 5. ...
    '22.8.10 3:09 PM (106.101.xxx.92) - 삭제된댓글

    저는 무조건 이혼합니다.
    경제력 있구요
    배신자하고 삶을 같이하지는 못하죠.

  • 6. 이혼후
    '22.8.10 3:09 PM (121.133.xxx.137)

    대책이 있냐 없냐의 문제죠

  • 7. ...
    '22.8.10 3:12 PM (218.146.xxx.159)

    대책이 있냐 없냐의 문제죠===222

    이혼후의 삶이 더 고단해 진다면 이혼 안 하는게..ㅠㅠ

  • 8. 이혼
    '22.8.10 3:12 PM (211.206.xxx.180)

    못하는 가정이 현실적으로 많죠.
    한순간 거지신세됨.

  • 9. ㅇㅇ
    '22.8.10 3:12 PM (175.121.xxx.234)

    깨진 그릇이죠. 같이 살면 평생 의심하면서 마음 조리면서 살게 될거예요. 결국 암같은 질병 걸려요. 행복하지도 않고. 그런 쓰레기와 가족하지 말고 끝내시길. 이혼 별거 아니다. 그런 쓰레기 같은 아빠는 없는게 아이들에게도 더 나을거예요.

  • 10. ㆍㆍ
    '22.8.10 3:13 PM (223.62.xxx.135)

    별거하세요. 서류는 나중에

  • 11. ...
    '22.8.10 3:14 PM (114.204.xxx.120)

    바람도 이혼도 다 귀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 난 뭐냐

  • 12. ...
    '22.8.10 3:14 PM (222.121.xxx.45)

    운 것도 진심, 헤어지지 못하는것도 진심.
    원글님에게만 진심 없는거네요.그지 발싸게 같은 시키

  • 13. 도대체
    '22.8.10 3:14 PM (118.235.xxx.179) - 삭제된댓글

    남편 atm으로 여기는거나, 돈만보고 아무 남자랑 자는거나 뭐가 달라요?

  • 14.
    '22.8.10 3:15 PM (211.114.xxx.77)

    돈 갖다 쓴거 아니고. 이후에도 돈 벌어다 주는거면. 참는다.

  • 15. ........
    '22.8.10 3:17 PM (175.192.xxx.210)

    바람도 이혼도 다 귀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 난 뭐냐222222

    저도요. 애초 결혼을 별 기대없이 했고 사이좋으면 좋았겟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그게 뭐? ..

  • 16. ㅇㅇ
    '22.8.10 3:17 PM (222.100.xxx.212)

    당연히 이혼이죠 그 여자랑 한 짓 계속 생각나서 내가 정신병 걸릴텐데요.. 남자가 돈이라도 많으면 쇼윈도로 돈이나 쓰고 살겠지만 그것도 아닌데..

  • 17. ..
    '22.8.10 3:17 PM (218.50.xxx.219)

    내가 견디기 힘들면 갈라서야죠.
    자식이 아무리 중해도
    내가 중심 잡고 설 수 없으면
    애 키우는것도 소용 없어요.

  • 18. ....
    '22.8.10 3:17 PM (218.159.xxx.228)

    그게 두번이죠.

    펑펑 울며 사과한 게 불륜 끝내겠다는거지 불륜은 계속할거지만 미안해라는 의미인 거 님도 수용하신거 아니면요.

    운 걸 진심이라고 믿고, 두번은 아니다하는 거 보니 원글님은 아직 미련이 많이 남아있네요.

    일단 계속 함께 살면서 더 생각해보셔야할 듯.

  • 19. 경제
    '22.8.10 3:19 PM (219.249.xxx.53)

    년 을 만나는 데 어찌 돈 을 안 써요????
    방값도 들어야 하고 매달 생활비는 아니라도
    주기적으로 비싼 선물도 해야 할 건데
    절대 아뇨
    그 꼴 못 보죠
    정신이 빠진 놈 이랑 어찌 살아요
    집 에 와도 그 년 생각 뿐 일 건데
    허수아비 붙잡고 남은 내 인생은요?
    그 놈 한테 밥 해다 주고 싶어요?
    오.. 노노 내 손목아지를 자르고 말지

  • 20. 제가 그래서
    '22.8.10 3:21 PM (58.231.xxx.217)

    이혼했어요
    한두번도 아니고 atm기계도 아니고 도저히 살 수가 없어서...
    결과 행복합니다

  • 21. ㅇㅇ
    '22.8.10 3:22 PM (211.36.xxx.77)

    네 돌아온다면 노력해 살고 싶어요

    근데 돌아온건지 아닌지가 계속 의심이 가는 상황

    소송중인데 판결이 1500정도 나올탠대 제가 합의 제안할거 거든요
    다신 안만난다는 합의 한번 만나면 500만원 뭐 이렇게
    합의 거절한다면 아직 만난다는 거겠죠
    이론 한다해도 제마음은 이미 많이 힘들었습니다

    친정에 말할거랑 힘들 아이들이 더 걱정이네요 ㅜㅜ

  • 22. 외도
    '22.8.10 3:23 PM (182.210.xxx.172)

    외도를 알고 한집에서 같이 사는건 고통이에요ㅠ너무 큰
    그래서 아내들이 암에 많이 걸린다고 하잖아요ㅠ
    님~건강 먼저 꼭 챙기세요!
    그리고 시간을두고 현명한 판단하세요

  • 23. ㅡㅡㅡ
    '22.8.10 3:25 PM (183.105.xxx.185)

    바람으로 이혼이면 이혼 부부 엄청나요. 여기처럼 이혼하라 부추기면서 이혼녀 싸그리 욕하거나 이혼가정 아이들에게 냉담한 곳이 없고 그게 현실이에요.

  • 24. 삶의 질이
    '22.8.10 3:27 PM (220.78.xxx.44)

    떨어지겠만
    내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죠.
    요즘 한부모 혜택도 어느정도 있지 않나요?

  • 25. 결혼도
    '22.8.10 3:31 P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이혼도 심사숙고
    82에서 봤는데 감정이 앞서서 이혼했는데
    생활수준이 저 밑으로 떨어지고하니
    후회하더라는 글 여러차례 봤어요
    여기 글은 참고만 하시고
    꼭 준비 잘 해서 아이들 학비 등등 잘 따져보고
    이혼을 급하게 할 일은 아니니까요

  • 26. 솔직히
    '22.8.10 3:33 PM (118.235.xxx.179) - 삭제된댓글

    너무 더럽지 않아요?

    눈이 시퍼런 아내두고 별지랄, 별육갑을 다떨고 와서 이혼 귀찮고, 재산 나누는거 아깝고, 아이들 미안하고.
    아내 미련을 볼모삼아 언듯언듯 미련갖고. 다 들키고.
    중동처럼 남자가 선언하면 불문곡직 아내가 집나가는 그런제도라면 이혼을 12번도 더했을 거에요.

    그리고 깨진건 깨진거에요. 그런 더러운 인간 월급받아 살면서 같이 추해지지 말아요.
    재벌급이라 삶의 차원이 달라도 마찬가지. 비루해요.

  • 27. 저는
    '22.8.10 3:34 PM (218.48.xxx.92) - 삭제된댓글

    애가 학생이긴 하지만 성년이고 전업이지만 먹고살 재산도 좀 있고 ..알고는 못 살거 같아요
    배신감 때문에도 헤어질수도 있겠지만..한편으론 남편이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저나 아이나 친정에 너무 잘했어서 만일 그런날이 온다면 그동안의 고마움으로 조용히 보내주겠다는 생각을 해본적도 있어요..

  • 28. 마음에서
    '22.8.10 3:35 PM (182.216.xxx.172)

    버리지 않는한
    어떻게 고통스럽지 않게 살수 있나요?
    조금만 늦어도 또 그여자 만나는거 아닌가? 의심들것 뻔하고
    사랑이 남아있다면
    같이 살아도 지옥
    사랑하는 마음 남아 있는데 이혼해도 지옥이죠
    어차피 둘다 지옥일 바에는
    이혼은 더이상 어떻게 해볼수 없을테니
    노력해 살고 싶다는 생각이 남아 있으면
    그걸 바탕으로
    같이 살면서 오만정 떨어질때까지 지지고 볶든지
    그여자 만나는것보다 더 행복하다 느낄수 있게
    그런일 없었던듯
    예전 사랑했던 시절처럼 원글님이 바뀌는 수 밖에 없는거죠

    근데 소송하고 있다면
    이미
    서로 민낯을 너무 많이 보여준 상태일텐데
    가능할까요?

  • 29. 히야~
    '22.8.10 3:36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펑펑 우는것도 진심이겠죠.
    하지만 헤어지진 못한다고요?
    그렇게 말 할 정도면 이미 물건너 간거 아닌가요?
    남녀 불문 누군 뭐 이꼴저꼴 다보고 환상도 열정도 사라져버린 배우자,
    뭐가 얼마나 좋아 가정 지키고 하루에도 열두번씩 인내하며 살까요.
    인생에서 절대 양립할수 없는 두가지를 다 가지려 하네요.
    왕인가?
    두둑히 챙기고 보네 주심이 나을듯 하네요.
    나로는 만족 못한다는데
    아무리 애아빠라고 그런 놈 붙들어 뭐하게요.
    이미 그렇게 나올때는 아빠자리 남편자리 견적 다 끝내놓고 말하는거 아니겠어요.

  • 30. ..
    '22.8.10 3:36 PM (124.5.xxx.85)

    다른사람의 의견듣지 마시고
    친정이나 시댁도 알리지마세요
    나중에 결정에 나의결정이아닌 큰장애가 되요
    그리고 사람일은 아무도 모르니 일단 혼자
    상황을 보시면서 결정하시는 수밖에요
    그래도 아니라고 뒤집어 씌우는 인간보다 나으네요
    그래서 흔들리시겠죠 이해합니다

  • 31. 한번은 넘어가도
    '22.8.10 3:38 PM (113.161.xxx.234)

    두번째는 안돼요. 어떤 상황에서도.

  • 32. 히야~
    '22.8.10 3:39 PM (124.53.xxx.169)

    사람마다 참을수 있는게 있고 절대 참아줄수 없는게
    있으니 님은 어느쪽인지 본인이 가장 잘 알거 아닌가요?
    그리고 여기 묻는거 본인에게 별 도움 안돼지 않나요?
    남들이 하라면 하고 참고 살면 좋은날 온다 하면
    참을 건가요?
    본인에게 물으세요.
    괜히 남들에게 ...나중에 원망이나 마시고요.

  • 33.
    '22.8.10 3:41 PM (182.216.xxx.172)

    원글님 댓글에
    남편이 그 여자하고 헤어지진 못한다고 했다는 건가요?
    그럼 끝 아닌가요?
    헤어지지 못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잘 해봐요?
    죽어도 이혼 안해주고 버틴다
    아님 재산분할 제대로 하고 이혼한다
    선택은 둘중 하나 잖아요?

  • 34. ㅡㅡ
    '22.8.10 3:43 PM (223.62.xxx.125)

    들켜도 못 헤어지는군요...
    ㅅㅅ 중독일까요? 왜 정신 못 차리고..
    이혼은 신중하세요~ 잃는게 많긴해요

  • 35.
    '22.8.10 3:44 PM (219.240.xxx.24)

    합의해주지마세요.
    합의금도 어차피 남편이 줄꺼에요.

    판결문받아야 진짜 헤어질 가능성 높아지고
    다시 만나면 또 바로 소송하세요.
    소송반복해야 떨어져나간대요.

  • 36.
    '22.8.10 3:45 PM (125.176.xxx.8)

    이혼후 아이들을 키울수 있는 경제력이 있으신지요.
    아이들을 남편에게 주고 이혼하실건지요.
    이혼후 어려움도 지금 어려움처럼 다가 올텐데 감당할 자신감은 있으신지요.
    무조건 이혼하지말고 잘 생각해보고 판단하세요.
    남편바람으로 이혼한다면 지금 가정의 50% 는 깨졌을텐데
    다들 유지하는 이유는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은거겠지요.
    그러나 실보다는 득이 더 많다면 이혼이 답이고요.
    나 아는사람은 상간녀가 와서 댁 남편이 결혼못하게 한다고 남편 좀 떼 달라고 와서 사정하더랍니다.
    아이들이 고등학생이라서 조용히 이혼 잠정보류라고 하더라고요.
    아이 다 키워놓고 생각한다고 이혼 안하더라고요.
    제 사촌은 바람피워 들켜서 집 명의 부인이름으로 해놓고 싹학 빌고 지금 다시 잘 살고 있어요.
    겉으로는요 ᆢ
    이혼도 득과 실을 잘 따져 현명하게 하세요.
    감정따라 하면 나중에 후회해요.
    남편과 나를 분리시키시고 객관적으로 바라보시고 내 삶에
    더 충실하시고 종교도 가져보시면서 마음을 정리하면서
    시간을 가져보시고 그래도 이혼이구나 하면 그때부터는 차곡차곡 준비하세요.

  • 37. 사과
    '22.8.10 3:45 PM (58.232.xxx.225)

    이혼 해도 안해도 둘다 불행할거에요.
    여기는 이혼 부추여요
    이혼녀들 많음

  • 38. 운게 뭐라고
    '22.8.10 3:47 PM (112.167.xxx.92)

    아니 남자고 뭐고 찔찔 짰다는데 그게 뭔 대단한 거에요 눈에서 즙짜는게 뭐라고 그까짓꺼 글고 남자가 즙을 짤수록 뒷구멍에서 딴짓꺼리 계속 하겠다 그뜻임 눈물과 하는짓꺼리와는 정반대인거지

    글고 님이 그냥 살아봐야 결국은 님이 팽을 당할 소지가 높아지죠 배우자 불륜을 인정한 꼴이라서 이제 대놓고 불륜을 하고 미안함 없어 당당하게 불륜하다 상간녀가 이혼 종용하면 님이 더 우스워질수도

  • 39. ....
    '22.8.10 3:52 PM (218.155.xxx.202)

    관건은 아이들이더라구요
    이혼 못하는 이유가 아이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게 힘들기 때문이예요
    그렇게 아이들을 원글님이 건사하며 책임지는 동안 남편은 훨훨 자유롭게 바람피우고요
    아이들건사문제를 남편이나 상간녀가 지게 된다면 거기도 지지고 볶고 싸움나요
    모성애가 있는 한 영원히 불리한 입장이죠

  • 40. 영통
    '22.8.10 3:58 PM (106.101.xxx.30)

    느낌 있었지만..뒤 캐지 않았어요.
    내가 남편만큼 잘 벌고 있었는데도요
    노골적이면 나와 헤어지고 싶다는 거니, 헤어져 주지 뭐
    마음이었고..
    내가 모르게 딴 짓해서 아이들도 어리니 내가 넘어가고 싶었어요.
    경제적 어려움이 터졌고 남편의 헛짓도 끝난 듯 보였고
    내가 다시 가정 경제 일으켰고
    남편은 내게 지금 잘하고 있고 친구처럼 지내요.
    그런데 한 번 신뢰 깨진 마음.. 사랑은 이제 없네요.
    부부가 사랑으로만 사는 것은 아니죠
    부부도 그냥 사회관계기도 하고 .아이가 있으면 하나의 조직 시스템이고.
    마음이 다는 아닌 내 인생의 캐슬이라 .내가 끌고 가려구오ㅡ

  • 41. 바람피는 숫것들
    '22.8.10 4:03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대부분 애들은 부인이 맡아 별 탈 없을거라고 믿어요.
    그러니 그짓 하지요.
    저라면 나중에 데려 오더라도 아이들 절대 노! 니가 맡아 !!!
    할거 같아요.
    애들 누구보다 소중하지만 니가 고의로 손 놓겟다는데
    내가 왜 그 치다꺼릴 하지?
    니 행위가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 똑똑히 각인 시키기 위해
    내 몸만 자유로워 질 준비, 독이 오르니 더 당당히 주장할거 같아요.
    그런 놈에게 날개 달아줄일 있어요?일단 그렇게 나갈거 같아요
    저라면...,

  • 42. .......
    '22.8.10 4:07 PM (175.192.xxx.210)

    본인 경제력이 있다면 급할거 있나요? 경제력없는 전업주부의 경우는 선택의 폭이 좁아서 머리아프겠지만 직장이 있는경우는 더 낫잖아요. 최소 내 자신을 지킬수 있는 무기는 있는거니까요.

    서로 믿고 의지하는게 부부의 본분이겠으나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인간은 원래 혼자이니까요.
    신뢰 깨지고 믿음 없다해서 그 결혼이 의미없다 생각되지는 않아요

  • 43. 당근
    '22.8.10 4:07 PM (175.119.xxx.110)

    배신감도 배신감이지만 딴ㄴ하고 몸섞은거 더럽잖아요.
    계속 생각날텐데 한집에 어찌 같이 있어요

  • 44. 영통
    '22.8.10 4:09 PM (106.101.xxx.30) - 삭제된댓글

    바로 윗 댓글님, 딱 내 마음..

  • 45. ...
    '22.8.10 5:24 PM (110.13.xxx.200)

    이혼 쉽게 말들 하지만 자기입장되보면 그리 쉽지 않죠.
    아이들이 없다면야 간단하지만 아이있다면 그렇지 않잖아요.
    여러가지를 고려해야하니까...
    기본적으로 나중에 헤어질거 대비한 준비는 할거같아요.
    사람일 어찌될지 모르니..
    안헤어진다해도 대비하는 자체로 마음의 준비가 되니까 나쁠거 없죠.

  • 46. ㅜㅜ
    '22.8.10 5:47 PM (211.36.xxx.77)

    상의할곳이 없으니 말하고 싶었습니다

    이런저런 의견 감사해요 정신과의사 샘은 정신학적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혼추천쪽이더라구요 물론 맘이 어떠냐 물어보시긴 하심

    애들이 벌써 아빠빼고 우리끼리 놀고 하는걸 아빠 불쌍해 하더라구요
    아빠 멀어진다고 바람펴서 그런것도 모르고 ㅜㅜ

    유튜브에서 들어보니 바람피면 절대 스스로 못끊는다 하더라구요
    힘들고 고통을 줘야 끊은다 그게 소송이고 ...소송후 또 소송
    이혼하면 상간녀에게 할수있는게 없어 그년 쳐내고 이성적으로 판단 후 이혼 또는 유지하려 했는데 힘들어요
    소송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저 월 500은 벌지만 회사원이라 언제까지 벌지 40대 후반이고
    아이들은 어리고 .. 애들은 제가 키울건데 재산을 반으로 나눠야하니 당장 좁은집으로 이사 그래도 맘은 편할거 같긴한데 ㅜㅜ

    지금 어디 놀러가고싶어도 데려가면 불편하고 놓고가면 애들눈치보이고 신나서 상간녀 만날까 걱정되는 이 불편한 상황 ㅜㅜㅜㅜ

    미친놈 입에 욕만 달고 삽니다

  • 47.
    '22.8.10 6:03 PM (219.240.xxx.24)

    일단 소송으로 떨어지게 하고
    이혼은 한참 후에 하든지 말든지 결정하세요.
    근데 애들 키우려면 돈 많이 드니까
    부부상담받으며 다시 잘 지내보세요.

  • 48. ㅇㅇㅇ
    '22.8.10 6:0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이문제에 진지하게 생각해본적있는데
    저는 일단 별거할듯요

  • 49. ..
    '22.8.10 7:07 PM (223.38.xxx.75)

    도대체

    '22.8.10 3:14 PM (118.235.xxx.179)

    남편 atm으로 여기는거나, 돈만보고 아무 남자랑 자는거나 뭐가 달라요?


    이글쓴 @은 상간년인듯...

  • 50. 저는
    '22.8.10 7:24 PM (211.218.xxx.132)

    남편이 새장가 가서 애들에게 새아빠 되는 꼴을 못보겠어서 이혼 절대 안해주려구요. 애 다 크면 이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애한테 드는 돈은 애가 크면 클수록 액수가 더 커지네요.

    뭐 더럽다 생각 같은 건 안들거 같아요. 부부란 생각이 안들테니까 ..내 애들 .자기 아빠에게 받을 거 다 받게 해줘야죠.
    오래전에 ..82에 올라온 글인데 재혼한 여자가 전처가 낳은 아들형제 독립시켰는데 25살 21살 밖에 안된 그 애들에게 남편이 핸드폰비 준다고 불평하는 글 보고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이혼은 내가 너무도 재혼하고 싶은 남자가 생기면 그때 할려구요.

  • 51. L음
    '22.8.10 8:53 PM (211.36.xxx.77)

    지금 상태에서는 남편이 이혼하고 싶어도 못해요 유책배우자라
    온전히 나의 선택으로 이혼과 그냥 사는것을 선택할 수 있어요

    그런데 별거하게 되면 혼인 파탄주의라고하더라구요
    남편이 이혼소송 걸면 이혼 "당"할 수 있더라구요

    그건 또 열받죠

    별거는 그런 단점이 있어요

  • 52. 디도리
    '22.8.10 10:26 PM (112.148.xxx.25)

    걸리고도 정리 못하는건 가망이 없네요

  • 53. 지금
    '22.8.10 10:44 PM (223.62.xxx.145)

    사랑에 빠진거니까요.
    기가막히지만 거기서 빠져나오는데 시간이 걸려요.
    사랑 뭐 대단하나요?
    우리도 다 해봤으니까요...
    힘내세요. 원글님
    로맨스에 허덕이는 남편에게 현실을 알려주세요.
    이혼은 원글님이 원하는 시기에 하고싶으면 하시고요.

  • 54.
    '22.8.10 10:55 PM (223.39.xxx.92) - 삭제된댓글

    경제적으로나 감정적으로 깨끗하게 이혼이 안되시면
    받아들이고 사시는 수밖에요 그냥 나눠가졌다라는 마음으로 사실 사람 마음은 어떻게 합리화하느냐에 달렸잖아요 도저히 안되시겠으면 나한테도 진심 그녀ㄴ한테도 진심이라고 생각해보세요

  • 55. 장마
    '22.8.11 1:19 AM (211.248.xxx.59)

    내인생만 생각하며 살아야합니다
    이혼하고 맘편한게 좋죠
    인생 짧습니다
    바람 핀 남자 안 변해요

  • 56. 맞아요
    '22.8.11 11:15 AM (117.111.xxx.241)

    내인생만 보면 그냥 헤어지는게 맞네요

  • 57. 맞아요
    '22.8.11 11:16 AM (117.111.xxx.241)

    남자도 만나고 싶고 남자라기보다 동반자 ..인생의 ㅜㅜ

  • 58.
    '22.8.11 12:07 PM (219.240.xxx.24)

    이혼은 진짜 멋진 남자 만나서 원글님이 해야할 때 하세요.
    애들한테 한푼이라도 더 돈들여서 좋은 거 많이 해주면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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