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 밥사기
저녁을 살건데요.
40만원정도 쓰면 넘 많은거죠?
남동생는 애들이 셋인데 큰애가 고3이라 불렀어요.
8명입니디.
신랑한테 부담될까요?
시집에는 시누이들 둘이 가까이 살아요.
친정 식구들한테만 돈쓰는거 같아서요.
장어외는 먹을게 없더라구요.
조카들은 늘 고기를 달고 살아서요.
1. 부담되면
'22.8.10 9:10 AM (180.69.xxx.74) - 삭제된댓글돼지갈비 드시죠
장어는아무래도 많이 나오죠2. 부담되면
'22.8.10 9:11 AM (180.69.xxx.74)다른거 찾아보세요 .
고기 달고살아도 잘 먹어요
돼지갈비 .오리백숙 .3. ...
'22.8.10 9:11 AM (211.36.xxx.8) - 삭제된댓글눈치 보이면 하지 말아요
4. 식사값
'22.8.10 9:12 AM (223.38.xxx.175)고민 안하는 재력이면 상관없지만
이런 고민 해야 하는 정도라면(대부분이겠죠)
큰 금액일듯 해요.
특히나 남편이 시누들에게 비슷하게 쏘는게 아니라면..
삼계탕 정도면 그렇게 많이들지 않을것 같은데..
장어는 그 인원이 먹으려면 부담스럽죠.5. 음
'22.8.10 9:13 AM (218.153.xxx.134)장어로 성인들과 한창 나이 아이 셋 배부르게 먹이려면 너무 돈이 많이 들고 결국은 배부르게 못 먹일 것 같아요.
저도 누룽지백숙 같은 메뉴가 좋을 거 같아요
고기를 달고 산대도 한여름에 집에서 해먹이기 번거로운 고기 메뉴들 있잖아요.6. 음
'22.8.10 9:13 AM (218.153.xxx.134)윗님이 얘기해주신 돼지갈비도 집에서 숯불피워 먹기는 힘드니까 식당에서 숯불구이로 먹으면 집에서 구워먹는거랑 맛이 다르죠.
7. 돼지갈비도
'22.8.10 9:18 AM (223.38.xxx.44)그 인원이 먹으면 꽤 많이나올걸요.
애가 셋이나 되고
어른도 다섯이나 되니.
타이틀이 복날이면 삼계탕만으로 충분해요.
가볍게 애들 좋아하는 치킨도 좋구요.
너무 특정한날 정성과 돈으로 힘주지 말아요.
결국 시간지나면 서운함만 남아요.8. 고3
'22.8.10 9:21 AM (112.161.xxx.216) - 삭제된댓글특별한 날도 아닌데 고3 조카까지 오는거보면 평소 사이가 좋으신가바요. 저흰 특별한 날에도 안 모여서 조금 부럽기도 합니다. 부담스러우시면 조카가 고3이니 수능 백일이라고 10만원쯤 챙겨주시고 부모님과만 삼계탕 같은거 식사하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9. 부담되면
'22.8.10 9:21 AM (125.240.xxx.184)남동생이 조금 보태겠죠
10. mm
'22.8.10 9:25 AM (211.36.xxx.63)아이들이 고기 평소에 잘 먹는다면
그래도 고기메뉴로 하셔야 배부르게 먹었다 하지
비싼 장어 먹여봐야 애들은 만족도 별로일거예요
그리고 고3이면 이제 원서쓰고 자소서 준비하느라 시간이 무척 없는데
괜히 먹으러 오라 하면 부담이고요
용돈이나 수능선물 챙겨주시는것이 더 좋아요11. .....
'22.8.10 9:26 A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양쪽집 다 쏘는거죠?
12. ...
'22.8.10 9:26 AM (121.166.xxx.19) - 삭제된댓글장어 생각보다 많이
나와요
가족모임때 아끼고 조금만 시켜서 좀
빈정상했어요
그냥 부담 덜하게 한정식이나
누룽지오리벡숙에 막국수 이런거 좋던데요13. 남동생 안보탠다
'22.8.10 9:27 AM (223.38.xxx.1)에 한표. 사겠다는 사람 있는데 뭐하러.
그냥 부모님이나 챙기셔요. 괜히 아무도 안불러온 서운함만 남아요.14. ...
'22.8.10 9:28 AM (121.166.xxx.19)장어 생각보다 많이
나와요
가족 모임때 아끼고 조금만 시켜서
눈치보여 입도 못대고 빈속으로 왔어요
그냥 부담 덜하게 한정식이나
누룽지오리벡숙에 막국수 이런거 좋던데요15. ...
'22.8.10 9:29 AM (14.63.xxx.32)부모님만 모신다면 장어집가고..
남동생네가면 백숙이나 돼지고기죠...16. ..
'22.8.10 9:30 AM (112.145.xxx.43)이미 불렀다면서요
부른 사람이 계산해야지요
남편부담될것같음 원글님이 내시면 될것같은데요17. ?
'22.8.10 9:30 AM (125.129.xxx.138) - 삭제된댓글부담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기분 좋게 사세요.
18. 그런데
'22.8.10 9:31 AM (119.207.xxx.133) - 삭제된댓글왜 밥을 사는건가요?
최근에 승진을 하거나
생각지도 못한 부수입이 생겼거나
뭐 그런 기분좋게 쏠일이 생긴건가요?
그게아닌데 그냥 복날이라서
밥사는거라면 굳이…
고민까지하면서 왜사나싶네요19. 흠..
'22.8.10 9:31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남편이 부담될거 같은데.. 왜 굳이 쏘나요?
솔직히, 장어나 고기나 너무 오바같아요.
굳이 쏠거면 삼계탕 만오천원 선에서 한그릇씩 드시는게 괜찮아 보이네요.20. .....
'22.8.10 9:33 A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ㅋ 남편이 부담됨
여자보고 내란말
너무 웃겨요
입장바뀌면~~
남편 욕하겠죠21. 그럼 시가에도
'22.8.10 9:33 AM (112.152.xxx.66)비싼장어 쏘시는게 신경쓰이시면
갈비ㆍ백숙정도 사면되고
시가에도 쏘면 되는거 아닌가요?22. 밥을
'22.8.10 9:46 AM (175.199.xxx.119)왜사요? 남동생은 한번씩 사나요?
23. 고민
'22.8.10 9:54 AM (112.161.xxx.216)그러게요. 이렇게 고민되실거면 동생네까지 왜 부르려고 하시나요. 즐겁게 걱정없이 먹을 수 있어야 대접받는 사람도 좋죠.
24. ㅇㅇ
'22.8.10 9:59 AM (59.6.xxx.13)삼계탕이나 누룽지백숙으로 사세요
복날에 오히려 그런거 먹은게 더기억에 남을고
드신분들도 부담스럽지않고 그래요
크게 돈쓰고 폼잡고 나만 힘들걸 머하러 그래요
돈부담되는 정도면 오버랍니다ㅠ
제가 그렇게 살아온적있어서 말리고 싶네요25. 나는나
'22.8.10 10:01 AM (39.118.xxx.220)남편이 먼저 제인해서 사는거면 예산이 있겠지만 님이 착한 누나노릇 하고 싶어서 부른거면 부담스럽죠. 그렇게 부담되면 돼지갈비나 삼겹살 먹어요. 비싼 장어는 왜..
26. 흠..
'22.8.10 10:07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솔직히 돼지 갈비 삼겹살도 부담이죠.
일인분에 만육천원정도 하는데. 일인분 먹어선 배도 안참.
삼계탕 추천합니다. 그냥 한그릇씩 깔끔하게 드세요.27. .....
'22.8.10 10:08 A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며느리 남동생도
잘 쏘나요?
시누가까이에
산단말은 왜28. …
'22.8.10 10:10 AM (114.200.xxx.117)삼계탕 추천합니다. 그냥 한그릇씩 깔끔하게 드세요.
222222222222222
자기 앞에 한그릇씩 나오는걸로 시키세요29. ᆢ
'22.8.10 10:12 AM (116.37.xxx.63)양가 똑같이 하세요.
장어로 그 식구들 드시려면
40은 훌쩍 넘죠.
님이 친정챙기고 싶듯,
남편도 자기 본가 챙기고싶은게
인지상정입니다.30. ㆍㆍㆍ
'22.8.10 10:14 AM (223.63.xxx.200)눈치보인다면.. 원글님이 그런 생각이 든다면 안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무리한다고 생각하시는 거잖아요. 무리가 가는건 양가모두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당장 없으면 생활이 안되는 생활비도 아니고 외식은 무리 안되는 선에서 해야죠.
31. ㆍㆍㆍㆍㆍ
'22.8.10 10:19 AM (223.63.xxx.200)고3조카 챙겨주고 싶으신가본데 저였으면 치킨 기프티콘 같은거 쏴줬을것 같아요. 고3이니 수능 가까워지면 챙겨주고.. 대학 들어가면 입학기념 용돈 줄 일도 있을거고.. 돈 들어가게 챙길 기회 여러번 남았습니다.
32. ᆢ
'22.8.10 10:36 AM (121.167.xxx.7)삼계탕, 누룽지 백숙 깔끔하고 좋아요.
장어. 애들은 별로예요.33. 아니
'22.8.10 10:42 AM (211.200.xxx.116)수입과 현재 자산을 모르는데 여기에 왜 물어보지요? 남편에게 물어보셔야죠
신랑이라는 거 보니 신혼이신가 본데 원글님이 반 보태세요34. ㅠ
'22.8.10 10:52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이런시기 저도있었는데
나이먹고보니
이렇게 쓴돈이 가장 제일 아깝고
후회됨35. 아 내돈
'22.8.10 11:06 AM (39.7.xxx.86) - 삭제된댓글나이먹고보니
이렇게 쓴돈이 가장 제일 아깝고
후회됨2222222222236. ㅁㅇㅇ
'22.8.10 11:17 AM (125.178.xxx.53)장어면 8명이 40만원어치 먹어도 배도 안불러요..
37. ... ..
'22.8.10 11:24 AM (121.134.xxx.10)이런시기 저도있었는데
나이먹고보니
이렇게 쓴돈이 가장 제일 아깝고
후회됨33338. ... ..
'22.8.10 11:28 AM (121.134.xxx.10)복날챙기고 싶음 부모님만 닭백숙
수능 조카 챙기고 싶음 수박 한통 보내기39. …
'22.8.10 11:46 AM (61.99.xxx.45)삼계탕 집에서 삼계탕 한 그릇씩 먹고 전기구이 통닭 3마리 나눠 먹으면 될 듯 해요..
그렇게 해도 8명이면 20만원 정도 나와요.
그것도 부담 되는 가격이죠.
근데 밥을 왜 사시는 거에요?
고3 조카 여름 잘 보내고 수능 잘 보내라고?..
그럼 고3 조카에게만 쏘세요.
40만원이 부담스러운 분이 온가족 장어 대접이라니 이 무슨 허세인가 싶어서요.40. 사달라고
'22.8.10 12:15 P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친정부모도 친정식그들도 그지떼처런 와서 복날에 얻어만 먹지 말고
좀 내라고 하세요ㅠ 사주지도 않고 왜 매년 얻어먹으려고 하는디 것도 친정식수 떼거리까지 남편이 왜 자기돈 써야하냐고요.
부모님만 삼계탕 13000원 짜리 한그릇 사드리고 마세요.41. 사준다고
'22.8.10 12:16 P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친정부모도 친정식구들도 그지떼처런 와서 복날에 얻어만 먹지 말고
좀 내라고 하세요ㅠ 사주지도 않고 왜 매년 친정식구 떼거리까지
남편이 왜 자기돈 써야하냐고요.
부모님만 삼계탕 13000원 짜리 한그릇 사드리고 마세요.42. 흠
'22.8.10 12:19 PM (121.160.xxx.11)40만원 돈 정도 걱정하는 입장이면 그냥 하지 않는게 옳다고 봅니다.
그렇게 챙기는 거 그닥 고마워 하지도 않거든요.
40만원, 양가 100만원을 써도 표도 안 나는 정도 재력이고 신경 쓰이지 않은 정도면 해도 되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85149 | 다신샵 이란곳에서 추천해주실꺼 있나요? 1 | 다신 | 2022/08/29 | 370 |
1385148 | 월북무용가 최승희 선생에 대한 궁금증 2 | ... | 2022/08/29 | 1,228 |
1385147 | 골프시작하면 많이 다치나요? 16 | 골린이 | 2022/08/29 | 2,794 |
1385146 | 미우새 인기 좋네요 4 | 리강아쥐 | 2022/08/29 | 2,762 |
1385145 | 미국 택배 1 | 뉴저지 | 2022/08/29 | 428 |
1385144 | 벌초다녀오다 추락해서 사망한 부자 81 | 123 | 2022/08/29 | 33,551 |
1385143 | 尹, 與 혼란상황에 "중지 모은 결론이면 존중하는 게 .. 4 | 가관이네요 | 2022/08/29 | 1,176 |
1385142 | 남편이 코로나걸렸는데 1 | ㅇㅇ | 2022/08/29 | 854 |
1385141 | 코로나 격리해제 됐는데 잔기침이계속 나와요 2 | ㅇㅇ | 2022/08/29 | 1,040 |
1385140 | 식구들 추석선물 세트 추천부탁드려요!!(2~3만원대) 9 | 없음잠시만 | 2022/08/29 | 1,123 |
1385139 | 단톡방 만든 사람이 나가기 하면 7 | 몰라요 | 2022/08/29 | 3,023 |
1385138 | 생각하는 습관 - 스마트폰 자제하기 실천중 2 | ........ | 2022/08/29 | 1,161 |
1385137 | 라라랜드보면 뭔가 16 | ㅇㅇ | 2022/08/29 | 2,775 |
1385136 | 아빠와 딸이었을까요? 23 | ㅁㅁ | 2022/08/29 | 5,981 |
1385135 | 방폐물 드럼통 2만5578개 묻혔는데 방사선 '0' 1 | 강신우 기자.. | 2022/08/29 | 1,166 |
1385134 | 운동갈때 20분거리 걸어서 가는게 나을까요? 18 | 흠.. | 2022/08/29 | 1,808 |
1385133 | 오늘 춥나요? 1 | 000 | 2022/08/29 | 521 |
1385132 | 다음 대통령 세종 갈까요? 5 | 쩝 | 2022/08/29 | 1,514 |
1385131 | 몇달만에 집에 혼자 있네요 5 | 오늘 | 2022/08/29 | 1,443 |
1385130 | 가장 잘한 일 6 | 살면서 | 2022/08/29 | 1,714 |
1385129 | 병원 같은 과에 의사선생님 바꿔보는거 괜찮을까요? 6 | 건강해져라 | 2022/08/29 | 1,369 |
1385128 | 치자향 나는 향수 2 | 향수 | 2022/08/29 | 1,637 |
1385127 | 흰머리가 사라지고 있어요. 19 | ㅡㅡ | 2022/08/29 | 8,299 |
1385126 | 딸이 출근하다 갑자기 눈 앞이 53 | 딸 | 2022/08/29 | 22,959 |
1385125 | 김명신은 천운을 타고났네요 18 | ㄱㅂㄴㅅ | 2022/08/29 | 5,1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