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재갑 교수 페북

큰일이네요 조회수 : 4,916
작성일 : 2022-08-09 22:28:25
코로나19 진단을 받지 않고 집에서 시름시름 앓다가 상태가 나빠져서 뒤늦게 응급실에 중증으로 오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대부분이 혼자 사시거나 경제적 상황이 안 좋은 고령층 분들입니다. 자가키트 약국이나 편의점서 구입해서 양성은 확인되었는데 병원갈 정도는 아니다 생각하고 계시다가 상태가 나빠질때는 본인 스스로 병원에 갈 수 없는 정도가 되어 119에 연락하거나 가족이나 친구들이 안부 물으러 연락했다가 모시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격리지원금 대상 축소, 진단 치료과정에서의 본인부담금 확대.. 큰 지원은 아니었어도 국가가 우리의 건강을 보장한다는 느낌을 없애버린 최근의 변화들...

신종감염병의 유행상황에서 국가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때입니다.

우리 사회의 취약한 고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재난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됩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ZbkM3uPReF7hF6tCXUw1GqxxhTv...
IP : 125.184.xxx.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페북
    '22.8.9 10:28 PM (125.184.xxx.70)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ZbkM3uPReF7hF6tCXUw1GqxxhTv...

  • 2. 토왜가 바라던
    '22.8.9 10:30 PM (39.125.xxx.100)

    일본식

  • 3. ...
    '22.8.9 10:30 PM (223.39.xxx.143)

    용산이전비용
    외교부 관저 리모데링비요
    이면 전국민 무료치료 할수 있는데
    지들은 세금펑펑쓰면서
    국민에게 주는건 아까워 죽을려고 히는 정부

  • 4. 실제로는
    '22.8.9 10:30 PM (125.184.xxx.70)

    지금 발표 숫자보다 훨씬 많을텐데 참 슬픈 일입니다. 국가가 국민을 제대로 보호해 주지 않는다는 걸 느끼는 일....

  • 5. 이재갑
    '22.8.9 10:31 PM (39.7.xxx.139)

    패기 많이 줄었네요
    지난 정부때 그렇게 못마땅하고 불만에 불만이더니 국가의 역할에 대해 생각씩이나 해보자니 그래서 누가 콧방귀나 뀌겠어요?

  • 6. 속상
    '22.8.9 10:31 PM (211.201.xxx.144)

    너무 속상합니다. 취약 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가는걸 무슨 공산주의처럼 질색하는 제 주변 노인네들이 이글을 봤으면 좋겠어요.

  • 7. ㆍㆍ
    '22.8.9 10:32 P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

    5년살겠다고
    여기저기 다 쑤시고다니고
    돈쳐바르고

  • 8. 한숨만나옴
    '22.8.9 10:36 PM (112.161.xxx.79)

    각자도생의 시대가 열렸음.
    돈 없으면 알아서 죽든지 윤정부는 관심없음.

  • 9. ..
    '22.8.9 10:38 PM (116.121.xxx.209)

    넘 슬픈 현실 ㅠ
    MZ세대들. 자본주의 시장논리 능력주의 운운하며 34세 이하 영끌 투기 빚 변제하는거엔 입꾹인 젊은이들. 그 입 확 한대 치고 싶어요.

  • 10. ..
    '22.8.9 10:44 PM (175.223.xxx.17)

    실제 확진자는 지금보다 최소 두배이상은 될듯합니다ㆍ

  • 11.
    '22.8.9 11:09 PM (182.221.xxx.147)

    할 수 없죠.
    2찍의 댓가인데.
    다 알고 찍은 거 아닌가.
    몰랐어도, 알았어도 결국 2찍 그 자체가 재앙적 행태를 가져 온 것!

  • 12. 부자 재벌 들에게
    '22.8.9 11:44 PM (59.4.xxx.58)

    감세의 축복을 내리고,
    자기에게 더 많은 표를 준 저학력, 저소득, 고령층에게 죽음을 안기니 ...

    물가 잡는 것과 상속세 감세가 도대체 어떤 관계가 있냐, 윤가야.

  • 13. 저는
    '22.8.10 1:01 AM (174.253.xxx.31)

    그럴줄 몰랐다는 말이 제일 황당해요.
    그런. 사람을 뽑아놓고 그럴 줄 몰랐다니 참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499 나무로 된 전신 온찜질하는 기구 이름이 뭔가요 2 ? 02:42:53 60
1781498 이상해요 살빠지니 물욕이 터져요 2 ㅇㅇ 02:36:03 176
1781497 저녁 안먹기 진짜 힘드네요 111 02:34:25 87
1781496 드라마 프로보노 뭉클하네요 ... 02:25:22 194
1781495 아쉽고 어려운 입시 1 입시 02:14:43 247
1781494 네이버페이 줍줍요 2 ........ 02:10:48 125
1781493 햄버거에 영혼을 판 군인들 ㅋㅋ 초코파이 02:04:01 324
1781492 둔촌포레온 장기전세 궁금한데 1 ㅇㅇ 01:51:47 163
1781491 서울인상깊은곳 5 서울 01:48:24 400
1781490 수면 내시경할때 젤네일 제거 안해도 되요?? 1 나봉 01:41:43 195
1781489 회사그만두고 돈쓰다가 죽고싶어요 14 ㅇㅇ 01:19:16 1,353
1781488 윤썩렬 법정서 코미디 찍는거 같아요 8 ㄷㄷ 00:48:40 1,179
1781487 제가 김밥을 좋아하는데 잘 안먹는 이유 6 ........ 00:43:33 2,096
1781486 명언 - 훌륭한 걸작 2 ♧♧♧ 00:39:26 426
1781485 스벅 다이어리요 5 -- 00:33:04 807
1781484 당근하는데 지금 이시간에 가지러 오겠다는 사람은 뭔가요 12 00:31:38 1,567
1781483 대통령 속터지게 만드는 공기업 사장 9 답답해 00:23:54 1,002
1781482 [펌]무지와 오만 , 이학재 사장은 떠나라. 3 변명보다통찰.. 00:23:40 669
1781481 ㄷㄷ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얘 뭔가요? 11 .. 00:21:01 1,566
1781480 남자코트 작은사이즈 입어보신 분들 6 어떨까요 00:16:21 522
1781479 너무나 속상하고 가슴이 답답한데 아이를 꺾을수는 없겠죠 33 입시 2025/12/14 3,906
1781478 같은 집에서 태어났는데 저만 수저가 없는 셈 9 2025/12/14 2,494
1781477 삼류대학 표현, 아빠가 저한테 하셨죠. 26 ... 2025/12/14 2,949
1781476 키는 입꾹모드네요 5 키키 2025/12/14 1,800
1781475 호주 총격사건 시민이 막는 장면 보셨어요? 4 세상에 2025/12/14 2,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