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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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중에 강쥐 배변 어떻게 시키세요?
1. 눈치게임
'22.8.9 9:23 PM (118.235.xxx.16)비 잠시 그치면
잽싸게 나갑니다.
ㅠㅠ
나가면
다시 쏟아져서
쫄딱 젖어서 들어오지요.
ㅠㅠ
저희멍이는 우산을 무서워해서
우산을 못쓰고 다니거든요.
실외배변 진짜 너무 힘들어요.
12살인데
평생 실외배변ㅠㅠ2. 강쥐맘
'22.8.9 9:33 PM (112.187.xxx.42)우산을 무서워 하다니... ㅠㅠ 저는 비옷 입혀 데리고 나가요. 저는 그냥 우산 쓰고요. 귀엽긴 한데 ^^; 좀 쉬운 방법은 없는건지... 우산 들고 응가 주으려면 또 얼마나 힘들게요. 흑흑... ㅠㅠ
3. ...
'22.8.9 9:34 PM (218.156.xxx.164)매일 아침 7시15분, 저녁 6시30분에 나가는데 진짜 귀신같이
그 시간에만 비가 잠깐 그치거나 잦아 들어서 나가고 있어요.
그래도 비옷 꼭 챙겨서 나가고 비가 갑자기 거세지면 입혀서
한바퀴 돌고 옵니다.
저도 요 며칠은 눈치게임중이에요.
6시면 일어나는데 날씨 어플 보고 비 안오는 시간 대충 보고
잽싸게 나갔다 와요.
저희 멍이도 12살인데 오늘 저녁엔 나갔다가 비 쫄딱 맞았어요.4. ...
'22.8.9 9:35 PM (218.156.xxx.164)저 우산쓰면 너무 힘들어서 부슬비 올 땐 우산 안쓰고
비 많이 오면 저도 비옷 입어요.
다이소에서 싸구려 샀더니 요새처럼 빗줄기 거세면 입으나 마나.5. 강쥐맘
'22.8.9 9:36 PM (112.187.xxx.42)앗! 저도 그 시간에 나가요. 하루종일 날씨 어플 확인, 저녁 산책 들어오면 또 내일 날씨 확인... 제가 쓴 줄 알았어요. ^^
6. 강쥐맘
'22.8.9 9:38 PM (112.187.xxx.42)...님. 저도 비옷 하나 장만해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좀 덜 오길래 잽싸게 나갔는데 중간에 갑자기 엄청나게 쏟아져서 반바지를 입었는데도 다 젖었어요.
7. 폭우
'22.8.9 9:39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울 집 노견은 비를 온몸으로 맞고도 좋다고 앞서 나가네요 ㅋㅋ
나가실때 휴지를 두칸짜리로 몇겹 미리 만들어놓고 가셔서
강아지가 똥싸려고 폼 잡을때 항문 아래에 얼른 까세요
똥을 그위에 싸면 보자기로 싸듯 들어올리면 너무 편합니다~~~~첨엔 좀 어색하시겠지만 (똥타이밍 맞추기) 익숙해지면 세상 편해요
특히 요즘처럼 땅젖고 아님 잡초 우거진 계절에요
겨울 눈밭에서 치우기도 편해요8. 강쥐맘
'22.8.9 9:43 PM (112.187.xxx.42)폭우 님. 완전 고난위도 기술인데요. ^^; 저희 강쥐는 20키로 넘는 중형견(대형인가?)이라 휴지 두 칸으로는 어림도 없을 것 같아요. ㅎ
9. ..
'22.8.9 9:43 PM (175.116.xxx.85)저희도 네 살인데 아까 살짝 소강상태일 때 후딱 다녀왔어요
10. 멍이들비옷이요
'22.8.9 9:45 PM (119.201.xxx.88)그거 너무나 더워서 입히지 말라던데요.
사람 비옷도 입어보면
정말 덥거든요.ㅠㅠ11. 강쥐맘
'22.8.9 9:49 PM (112.187.xxx.42)..님, 결국 다른 방법은 없는 거 같네요. 그냥 나가는 수 밖에요. ^^;
멍이들비옷이요 님. 맞아요. 더운데요. 저희 강쥐는 젖는 걸 싫어해서 비 맞고는 절.대.로. 안 나가거든요. 배변은 해야 하는데 100% 실외 배변이고.. 그러니 비옷을 입힐 수 밖에 없어요. ㅠㅠ12. ..
'22.8.9 9:54 PM (175.116.xxx.85)어쩌다 개엄마가 되어 비만 오면 창밖에 손 내밀어 비 오나안오나 하루종일 살펴봅니다ㅠ
13. 어제 새벽 3시
'22.8.9 9:59 PM (14.54.xxx.15)넘어서 나갔다 왔어요…
비땜에 뉴스 보고 잠자다 말다 했는데
ㅇ놈의 강아지가 낑낑 거리며누워 있는 제 얼굴을 발로 막 때리고
얼굴로 들이 받고 해서 밖에 나가서 배변 하고 왔네요.
좀 전에 나갔을때는 현관 앞에서 비오는 걸 보고는
안 나가고 버텨서 그대로 집으로 돌아 왔는데…
둘 다 젖어서 닦고,드라이기로 말려 주고 하느라 잠을 못 잤어요.
귀엽고,짠하고,아이고 힘들어라…
골든 리트리버 랍니다.
그 두툼한 앞발로 얼굴 엊어 맞고,잠도 못자고
오늘 오전 정신 없이 잤어요.
비 소강 상태일때 또 잽싸게 데리고 갔다 와야죠…14. 다들
'22.8.9 10:07 PM (124.54.xxx.37)그러시군요 비안오나 창밖만 바라보다 잽싸게 데리고 나가기ㅠ 근데 어제는 지도 겁이 났는지 집에서 멀리 안가려고 하더라구요.잠깐씩 다녀왔네요
15. 좀전에
'22.8.9 10:43 PM (112.161.xxx.79)산책갔다 왔어요. 비가 내리긴한데 그나마 좀 덜 내려서
전 우산 쓰고 애들은 신나게 비 맞으며 날뛰고...
심하게 소나기가 쏟아지면 무서워들 하는데 요 정도는 비 잘 맞고 아주 신나게 날뛰어요.
울 강아지 둘도 실내에선 절대 배변 안해서 아침 저녁으로 산책 필수인데 비가 덜 내릴때 데리고 나가면 돼요.16. 강쥐맘
'22.8.9 11:16 PM (112.187.xxx.42)나가야만 하는 거군요. ^^;
저도 예전에 골든이 키웠었는데.. 어우.. 얘들은 그냥 사랑이에요. 그땐 개에 대해서 잘 몰라서 막 키웠는데 너무 미안하고 그리워요.17. ㅇㅇ
'22.8.9 11:20 PM (59.11.xxx.8)잘몰라서 그러는데 아파트 살면서 왜 실외배변만 하는거죠?
강쥐때부터 그러진 않을거 아닌가요
교육을 시키는건가요?????
이해안감
저 어릴때는 화장실에서 하게 훈련시키면 하던데
집에서 치우는건 싫으신건가요
아니면 예민한 애들만 그런건가18. 강쥐맘
'22.8.9 11:26 PM (112.187.xxx.42)ㅇㅇ님. 제 경우엔 마당 있는 집에서 강쥐를 키우기 시작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실외배변으로 시작이 됐고요. 그리고 실외배변을 하는 것이 아이들 건강에 더 좋다고 해요. 먹고 자는 곳과 배변하는 곳을 분리하는 게 본능이기 때문이고 실외배변을 하면 항문낭이 자연스럽게 비워지기 때문에 일부러 짜주지 않아도 되고요. 실외배변을 실내배변으로 바꾸는 것은 강형욱 훈련사의 말을 빌리자면 사람들더러 옷 입은 채로 배변하는 습관으로 바꾸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해요.
19. 행복한세상
'22.8.9 11:29 PM (27.118.xxx.112)저희 강아지도 100%실외배변이라 항상 날씨에 민감해요.거기다 많은비 내리면 나가서 잘 걷지를않으려해서..비옷도 입히고 우산쓰고 안고나가요.9세 7키로.다행히 멀지않은곳에 공원이있어서 지붕있는 정자찾아가서 배설시키고 다시 안고 들어와요.
20. 전
'22.8.10 12:19 AM (117.110.xxx.203)무조건 나갑니다
아침저녁
비가오나 눈이오나 폭우가내려도
중형견이라 실외배변
홀딱맞고 목욕시켜요
저녁에도비온다 그래도목욕시켜요
오줌똥 참는거보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