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호캉스 왔는데 너무 자유로워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의무와 고생으로만 점철된 삶을 살다가
갑자기 자유로워지니
하고싶은걸 생각하는게 젤 힘드네요
1. 우왕
'22.8.9 5:36 PM (118.33.xxx.85)좋으시겠어요.
맘껏 즐기세요.
저는 혼자 뒹굴거릴 때 와인 마시면서 웹툰, 넷플릭스 보거나 고양이 쓰다듬어요. 호텔가면 부페가 그렇게 좋아서 ㅋ 조식부터 막 혼자 가서 먹어요.2. 맘껏
'22.8.9 5:37 PM (180.228.xxx.213)즐기세요
너무 부러워요3. ..
'22.8.9 5:38 PM (167.179.xxx.128)애들 방학이라 1초도 제 시간이 안나서
2주나 미뤄뒀던 가계부 정리부터 하려고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창의성 없네요 저4. ...
'22.8.9 5:40 PM (86.186.xxx.165)이런 자유 첨이라 그렇겠죠. ㅋㅋㅋㅋㅋㅋㅋ만끽하시고 이번에는 준비운동이라고 생각하세요. 영화도 좀 보시고 먹고 싶었던 음식도 좀 드시고~ ㅋㅋㅋㅋㅋ 엄청 부럽습니다~
5. ...
'22.8.9 5:50 PM (220.116.xxx.18)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휴가에 뭘 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러다 배고프면 밥먹고 그러다 창밖에 비오는 거 구경하고...
지겹게 아무것도 안하다보면 뭐라도 하고픈 의욕이 꾸물꾸물 올라오면 그때 생각하세요
지금 멍때리지 않으면 내년에도 이런 시간은 오지 않을지도 모르는데 아무것도 안하는 자유를 누리세요6. ..
'22.8.9 5:53 PM (167.179.xxx.128)가만히 누워있으니까 불안하고 이상해서요. ㅎㅎ
근처 맛집이라도 검색해야겠어요7. Mmmm
'22.8.9 5:58 PM (122.45.xxx.20)어디신가요 대리만족 검색이라도 하고 싶어요
8. 저도
'22.8.9 5:58 PM (119.69.xxx.167)경험있는데 정말 어쩔줄을 모르겠더라구요
배쓰쏠트풀고 탕목욕하려고 했는데 생리 시작하고ㅠ
그냥 티비보고 푹자고 포장해다가 먹고 그랬어요9. ㅡㅡㅡ
'22.8.9 6:01 PM (122.45.xxx.20) - 삭제된댓글저도 출장갔다 여정이 남아 여행다니는데 예정에 없던 배탈에 예정일 아닌 생리에 ㅜㅜ. 무탈과 무료를 즐기시길..
10. ㅇㅇ
'22.8.9 6:52 PM (110.70.xxx.41)호텔이 어디신가요. 주변 맛집들 82 언니들이 알려드리겠음돠.
자유를 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