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친구들 코로나 확진 소식 들리면 과일 보내줬는데 다들 좋아하면서 맛있게 먹었다고 인사하네요.
보면 오래가는 친구들은 좀 여유있고 무심하고 서로 나누는거 아까워하지 않는 애들이에요. 막 제가 뭐하는지 뭐먹는지 눈에 불을 켜고 들이파는 애들도 있는데 그러면 부담스러워서 만나고 싶질 않아요.
조만간 코로나 잠잠해지면 또 만나서 맛있는 거라도 먹고 수다떨어야겠어요.
원글님도 친구분들도 정이 넘치고 참 따뜻한 분들이시네요
서로 잘해야 우정이 깊어지고 오래가요
더 베풀고 사주고 싶어하시는 원글님 심성과 여유가 부럽습니다.
덕분인지 주위에 좋은 사람이 넘치게 많아요.
밥 한끼 사는 게 서로 눈치보고 아까울 정도의 사이면 앞으로도 안 만나는 게 좋다는 게 제 신조입니다.
행복하실까요
받는 게 어느 정도 있으니 주는 게 편하져
70주고 30만 받아도 좋은 관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