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대 법대는 어떻게 들어갔을까요?

[진짜궁금]

그 시절에도 뭐, 기여 입학, 기부 입학 이런 거 있었나요??

학력고사 성적이 곧 머리 좋은 걸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학력고사 성적이 좋다는 건 최소한의 기본 학습 능력은 있다는 거 아닌가요? 사고 능력까지 보지는 못한다 해도 학업을 따라갈 정도는 된다는 건 점수가 증명한 셈인데, 아무리 봐도 기본적인 학습조차 절대 안 되는 머리 같은데 입학은 어찌 했을까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건지 요즘따라 더더욱 궁금해요.  

주어는 없어요;;;;

[해지마]

암기죠.

[..]

아부지가 때려가며 공부시킨거 아닌가요?
20살 넘어 대학다닐때도 아버지한테 맞았다고 본인이 얘기했죠.

[ㅇㅇ]

당시 부유층이었으니 고급과외 많이 했겠죠.
요즘처럼 다수가 하는 학원보내고 과외하는 시절이 아니었으니.

[폭력가정]

윤은 일상적으로 폭력적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나 보네요.
인성 개차반인 것도 이해가 갑니다. 그부모에 그자식

[ㅇㅇ]

2차는 단순암기로 힘들었을건데 과외했을거 같아요ㅜ

[바보같아도]

공부만은 잘하는 사람들 알아요.

[아비가]

왜놈들 장학생에 역시 왜놈들이 조물락거리는 연세대에서 ㅇㄹ본 우익들 돈 받아가며 교수 짓을 했대요.
위안부 피해자를 ㅊㄴ라 부르는 류석춘이 가르치는 그. 학교에서요.
왜놈들 돈 받아 어떻게 보냈나보죠.

[알콜중독]

젊었을때는 이런 인간이 아니었을 수도.
오랜시간 술 많이 마시면 뇌 세포 크기도 줄어들고 기능도 감소.
삼프로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국제정세나 경제, 금융 아주 기본적인 대화도 안 되는 걸 보면 술이 문제인듯.

[…]

서울에는 그 시절도 별의 별 고액 과외가 다 있었어요
돈 많으니깐 쪽집게 과외 시켰을 듯

[둥둥]

하도 술을 처묵처묵해서 뇌가 망가진거 아닐까요?

[우리나라]

고질적인 주입식 교육의 승리죠.
달 달 외워서 찍으면 되는.

[ㅇㅇ]

계속 놀았다는데..
9수 마지막에..한 번 들여다본..절대 안나올것 같은 책의 거의 끝페이지를
친구 만나러 가는 길에 ..봤는데..그게 뙇 나왔다는 글을 봤어요..

어디서 봤드라..어쨋든..사시9수합격은 하늘에서 내려준거고..
설대 입학은..그때까진..뭐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했을수도..그때 시험은 지금과 달라서
암기력으로도 가능했거든요. 문과니..암기력이 최고 우선순위

[ㅎㅎ]

서울법대는 모르겠고
사시합격은
시험에 절대 안 나올 맨뒤 페이지인가
사시 앞두고 친구 결혼식 갔다 오다
버스에서 책이라도 보자해서
그냥 봤대요
근데 그게 딱 나와서
다른 사시생들 멘붕왔는데
본인은 잘 봤다고...
그래서 합격했다고 했어요
유퀴즈에 나와서 본인이 한 말이에요 ㅎㅎ

[ㅇㅇ]

과외 아닌가요?? 고액과외 쪽집게과외 받았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