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씬한 분들은 다들 엉덩이뼈를 느끼고 사셨군요
다이어트 중인 뚠뚠이에요
고도비만 근처~ 까지 갔다가 지금은 비만에서
과체중 턱걸이 쯤인데,
얼마전부터 살이 말랑말랑해진 느낌이 나더니
좀 쳐지는 것 같고 그랬는데
딱딱한데 앉았는데 엉덩뼈가 닿는 느낌이 나네요.
그동안 토실토실 했던 엉덩이가 뭔가 쳐진 느낌도 나고
무엇보다 이 양쪽 엉덩뼈가 (엉치뻐 아님) 닿는 느낌이
너무 생소합니다.
날씬이들은 그 동안 다 이렇게 사셨던거에요?
엉덩이 안 아팠어요?
나만 방석쿠션 내장형이었나..;;
1. ...
'22.8.8 4:55 PM (211.39.xxx.1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세요. 엉덩이뼈를 곧 온전하게 느끼실 수 있어요.2. 납작엉
'22.8.8 4:56 PM (223.62.xxx.77)의자에 앉아서 엉덩이 아프다는 느낌이
나는 살눌려서 한 말인데
날씬이들은 진짜 뼈아파겠는데요?
난 방석은 왜 깔고 살았지...?3. 저 뽀죡엉덩이
'22.8.8 4:56 PM (121.137.xxx.231)제가 살도 없는 편이지만
엉덩이도 뾰족한지 남편 다리에 잠깐 앉거나 하면
남편이 아프다고 밀어내고 그랬어요.ㅋㅋ
그리고 장거리 갈때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힘들었고요.4. ...
'22.8.8 4:57 PM (39.7.xxx.154)네 살찌니까 엉덩이에 쿠션이 생겨서 좋더라구요
5. ㆍㆍㆍㆍ
'22.8.8 4:58 PM (211.208.xxx.37)늘 말랐던 동생이 아프다면서 바닥에 잘 안누웠었거든요. 어린시절부터 뚱뚱했던 저는 바닥에 잘 누워있었고요. 뭐가 아프다고 저러나 했었죠. 근데 제가 스무살되면서 처음으로 날씬해지고보니 어머나;;;; 진짜 아프더라고요. 뼈가 부딪혀서 누워있기가 힘들었어요.
6. ..
'22.8.8 4:59 PM (1.224.xxx.199)ㅎㅎㅎㅎㅎㅎㅎ
7. ㅋㅋ
'22.8.8 5:06 PM (122.36.xxx.85)그래서 저는 외출할때 등산용 방석? 접는거 가지고 다녀요.
벤치에 앉는게 불편해요.ㅎㅎ8. 쇄골에 갈비뻐
'22.8.8 5:07 PM (112.167.xxx.92)도 영접하소서~~ㅋ 온몸에 뼈들이 나 여기여기 있소 하고 자기주장을 강력히 하니까 뼈들에 소릴 느껴보아요
9. ..
'22.8.8 5:07 PM (211.36.xxx.31) - 삭제된댓글전 40킬로대인데 엉덩이뼈는 못 느껴봤는데요?
10. ㅋㅋ
'22.8.8 5:09 PM (125.240.xxx.204)그랬어요.
제가 말랐을 때 남의 무릎에 앉으면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무거워서 못앉히죠. ㅋㅋ11. ㄷ너ㅗㅂㅁ
'22.8.8 5:16 PM (121.162.xxx.158)오맛 엉덩이에 뼈가 있다구요?
그게 무슨 말씀이셔요 지금!
(어려서부터 하체비만)12. 납작엉
'22.8.8 5:26 PM (223.62.xxx.56)그러게요 요기 뼈가 있었네요.;;
13. ..
'22.8.8 5:34 PM (112.151.xxx.53)그 엉덩이뼈를 느끼며 앉는게 바른 자세에요 ㅋㅋ
양쪽 엉덩이뼈를 동일하게 느끼시면 좋아요14. 그죠
'22.8.8 5:37 PM (1.225.xxx.95)저는 살빼고 나도 쇄골이 있구나. 그리고 내 목이 짧은게 아니었구나 느꼈네요
15. 앉았는데
'22.8.8 5:38 PM (218.238.xxx.182)엉덩이뼈가 안 느껴질 수가 있다는게 가능한 일인가요??
진짜 깜놀합니다.16. 원글
'22.8.8 6:26 PM (210.94.xxx.89)바른자세.!
얼른 꼰 다리 풀었습니다.17. 비많이오네
'22.8.8 6:29 PM (118.235.xxx.128)저희 빼빼둘째는 의자에 등이 그렇게 아프다는데 등뼈가 튀어나와있어요ㅠㅠ 등뼈란게 살보다 깊은거 아님니꽈? 뚠띤 엄마는 몰랐어요
18. 원글
'22.8.8 6:33 PM (210.94.xxx.89)등뼈요? 척추요?
고양이과 동물이 사냥할 때 납작 엎드리면 보이는 그거요?
체했을 때 눌러주려면 힘 빡줘야는거 아님까?19. ㅎㅎ
'22.8.8 6:52 PM (58.148.xxx.110)원래 쇄골 갈비뼈가 보여야 진정한 날씬이죠
등뼈가 보이는건 아닌것같고 등중간에 척추기립근 때문에 길게 움푹 패여있네요
근데 원래 그렇게 보이는거 아녔어요???ㅎㅎ20. 원글
'22.8.8 7:25 PM (210.94.xxx.89)58.148.xxx.110
님 저리가요~ 안 놀아요 ㅡㅡ 흥!21. 근감소증임다
'22.8.8 8:56 PM (182.221.xxx.181)최근에 3킬로 정도 빠졌는데 어느날 부터
의자나 방바닥에 앉으니 엉덩이가 심히 아팠어요
나이드니 절로 근육이 빠진데다 살까지 빠지니
피부가 몰랑몰랑 뒤늦게 심각성을 느끼고
힘들어 많이 못하지만 엉덩이근육키우는 운동중
얼마전엔 호동이 광고하는 시트를 엉덩이에 달고 다녀요22. 원글
'22.8.9 9:33 AM (210.94.xxx.89)다행히 인바디상 근육은 챡챡 붙고 있어요.
엉덩이 근육이 안 붙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