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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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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웅박 팔자 보고선.. 진짜 그렇더라고 요

뒤웅박 조회수 : 5,356
작성일 : 2022-08-08 10:44:10
여자팔자 뒤웅박 팔자 맞아요..

제가 의사라 (현재 육아휴직중) 아는데 주변 의사들 남편 (의사) 친구 부인들 보면..

정말 운 좋게 시집 잘갔구나 싶은 사람 있고
생각보다 많이 못갔구나 싶은 사람이 있어요..

얼굴 집안 직업 모두가 평범한데 의사랑 결혼한 여자 케이스도 많고요..

이쁘고 여의사인데도 회사원과 결혼하는 다운그레이드 경우도 많아요..

경제적으로 풀린건 전자가 넘사벽으로 잘살고요..
잘살고 못사는게 여자 얼굴이랑 큰 영향이 없는 경우도 많아서.. 신기해요.
오래 살고 볼일이다 싶은데 제 나이 40 중반이면 이제 경제적으로 주변이 뒤집히는 경우는 많지 않은 나이 아닐까 싶네요..

그냥 뒤웅박 팔자 글 보고 정말 그렇더라 싶어 써봐요
IP : 222.108.xxx.3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8 10:47 AM (220.116.xxx.18)

    그렇게 치면 남자도 뒤웅박이죠
    조선시대야 여자만 뒤웅박일 수 있지만 지금은 남자도 여자도 결혼에 팔자가 좌지우지 하게 되는 큰 이벤트이니 여자만 뒤웅박인 건 아닐 듯

  • 2. 여자가
    '22.8.8 10:48 AM (222.108.xxx.31)

    출산 육아로 경제적 주체가 되는 경우가 드물어요.. 현실적으로..
    남자는 뒤웅박이기 어렵죠

  • 3. ........
    '22.8.8 10:49 AM (59.15.xxx.53)

    의사면 더 잘알지 않으세요??
    같은 남자의사여도 부잣집딸이랑 결혼한 사람이랑
    별볼일없는 여자랑 결혼한사람이랑 팔자가 다를텐데???

  • 4. ㅇㅇ
    '22.8.8 10:50 AM (175.114.xxx.36)

    다 본인 운명대로 그릇대로 풀리더라고요. 꼭 누구 덕분에 잘 살고 못사는것도 아니고 남들이 보기엔 좋은 환경같아도 만족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괴롭히는 사람도 았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아름답고 강인하게 살아가는 인생도 있고.

  • 5.
    '22.8.8 10:51 AM (118.235.xxx.104)

    동의해요

    일단 남자가 저보다 못하면 여자가 잘되는 꼴 축하해주질 않아요
    남자 집에서도 은근히 눈치로 후려침

    근데 저보다 잘난 남자 만나니까 오히려 높이 쳐주고 존중해주네요 전 사회적 지위도 달라졌네요;;

  • 6. 부잣집 딸이랑
    '22.8.8 10:51 AM (222.108.xxx.31)

    결혼해도 결국엔 남자 능력에 좌우되는게 결혼입니다...현금창출능력..
    남자 신데렐라 진짜 드물어요

  • 7. 진짜
    '22.8.8 10:57 AM (218.38.xxx.167) - 삭제된댓글

    평범한데 시집 잘 간 여자들의 경우는 오래 사귄 케이스가 많고요.

    여의인데 시집 못 간 경우는 너무 늦게 만나서.. 고르고 고르다 오히려 못가는 경우 봤네요..

  • 8.
    '22.8.8 10:57 A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사회적 지위가 달라졌대 ㅋㅋㅋ

  • 9. 맞는말
    '22.8.8 11:05 AM (110.70.xxx.7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의사예요 저는 전업.
    개인병원이 잘되는 편이라 돈걱정없이 아이 하나
    전담하며 편하게 살아요

    학부모 모임에서 의사인 엄마가 저에게
    본인이 의사인 것보다 남편이 의사인 게
    행복한 거라며 부러워해요

  • 10.
    '22.8.8 11:05 AM (172.226.xxx.40)

    주변 보면 맞아요…

    상고 고졸 이라도 키 170에 예뻐서
    중소기업 며느리 된 지인들은
    시궁창 같던 삶과는 완벽하게 다른 사모님 되었고요…

    그냥그냥 비슷비슷 무난하게 결혼한 케이스가 제일 많고~
    다운그레이드도 있고요.

    여자 자력으로 성공 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결혼으로 인해서 남녀 신분이 바뀔 수 있는건
    사실같아요.

  • 11. ㅋㅋㅋㅋ
    '22.8.8 11:07 AM (59.15.xxx.53)

    학부모 모임에서 의사인 엄마가 저에게
    본인이 의사인 것보다 남편이 의사인 게
    행복한 거라며 부러워해요-------에이설마요 그냥하는소리지

  • 12. 거니가
    '22.8.8 11:08 AM (175.208.xxx.235)

    줄리가 부러운 여자들이 참~ 많아요.
    쯧쯔~~

  • 13. ..
    '22.8.8 11:16 AM (115.139.xxx.169) - 삭제된댓글

    평생 고생하며 일해서 자식 키운 자기 엄마를 보고 사회생활하며 나가서 돈 버는 여자는
    팔자가 사나운거라는 생각을 가진 여자 하나 알아요.
    무슨 직업을 가졌던 남편이 벌어온 돈으로 전업하는게 최고의 여자 팔자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사람 생각이 참 무서운거구나 했는데, 여기도 뒤웅박 팔자 어쩌고 하는 얘기보면 참...ㅎㅎ

  • 14. ..
    '22.8.8 11:17 AM (115.139.xxx.169) - 삭제된댓글

    평생 고생하며 일해서 자식 키운 자기 엄마를 보고 사회생활하며 나가서 돈 버는 여자는
    팔자가 사나운거라는 생각을 가진 여자 하나 알아요.
    여자가 무슨 직업을 가졌던 전문직이든 다 팔자가 사나워서 돈 벌고 사는거라고 ㅎㅎ
    남편이 벌어온 돈으로 전업하는게 최고의 여자 팔자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사람 생각이 참 무서운거구나 했는데, 여기도 뒤웅박 팔자 어쩌고 하는 얘기보면 참...ㅎㅎ

  • 15. 의미없다
    '22.8.8 11:17 AM (58.233.xxx.22)

    40 중반이면 경제적으로 안 뒤집힌다니
    너무 슬프니요ㅠㅠㅠ 전 반전과 역전을 기대중인데ㅜㅜ

  • 16. 맞는말이지요뭐
    '22.8.8 11:18 AM (211.245.xxx.178)

    어떤 배우자 만나느냐에 따라서 결혼후의 인생이 달라지는데요..
    좋은 사람 만나느냐 나쁜 사람 만나느냐에 따라 내 능력 인성 인격과는 다르게 안풀리는 사람, 잘풀리는 사람 있으니요...
    결국은 내선택이니..ㅠㅠ

  • 17. ..
    '22.8.8 11:18 AM (115.139.xxx.169)

    평생 고생하며 일해서 자식 키운 자기 엄마를 보고 사회생활하며 나가서 돈 버는 여자는
    팔자가 사나운거라는 생각을 가진 여자 하나 알아요.
    여자가 무슨 직업을 가졌던 전문직이든 다 팔자가 사나워서 돈 벌고 사는거라고 ㅎㅎ
    남편이 벌어온 돈으로 전업하는게 최고의 여자 팔자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본인은 평생 전업.
    그래서 사람 생각이 참 무서운거구나 했는데, 여기도 뒤웅박 팔자 어쩌고 하는 얘기보면 참...ㅎㅎ

  • 18. ㅎㅎ
    '22.8.8 11:18 AM (110.70.xxx.73) - 삭제된댓글

    59.15님
    그 엄마하고 친해져서 통화 많이 하는 편인데
    그냥 하는 말은 아닌 듯 해요
    그 분은 안과의인데 수술 넘 많고 자기 시간이 없어서
    늘 피곤하고 힘들어 해요
    전 평일에 골프 약속 많이 나가고
    낮에 교외나가 점심 식사 자주 하는데
    그런 일상을 넘 하고 싶어해요

    그리고 그 집 아이는 공부 안하고 말 안듣고 해서
    늘 저에게 전화해서 조언 구하고 합니다

  • 19. ㅎㅎㅎㅎㅎㅎㅎ
    '22.8.8 11:23 AM (124.49.xxx.217)

    ㅈㄴ 부럽네요

  • 20. ㅔㅔ
    '22.8.8 11:24 AM (221.149.xxx.124)

    같은 남자의사여도 부잣집딸이랑 결혼한 사람이랑
    별볼일없는 여자랑 결혼한사람이랑 팔자가 다를텐데???
    ㅡㅡㅡㅡㅡ
    요샌 의사 벌이가 예전만 같지 못해서 ㅠㅠ 부잣집 딸들은 굳이 전문직남 안찾아요. 끼리끼리 같이 있는 집 남자 만나지.. 그래서 요새 점점 남의사들 차선책으로 같은 여의사랑 결혼 많이 하잖아요.. 예전처럼 부잣집에서 열쇠 세 개 해주며 사위로 데려올 메리트가 줄어서임..

  • 21. ~~
    '22.8.8 11:26 AM (58.141.xxx.194)

    아이고.. 의사도 이런 글 쓰는군요.
    행복을 게이지할 수 있고, 남의 집 사정 속속들이 알 수 있는게 아니라면
    이런 동네 한량들 한가한 잠담이 무슨 의미일까요.
    그리고 윗분, 의사 엄마가 진심 전업주부 부러워하는거라 믿으시다니.
    그 의사엄마 50대 되어 시간 여유 생겨서 골프치기 시작하면
    전업이 누리는 여유와 여러모로 차이가 있을지도요.
    자식 자랑까지 깨알같이 하시는데.. 그집 아이는 의사 부모를 둔 조건으로
    나중에 결혼은 어떻게 풀릴지 또 모르지요.
    인생 길어요.
    경솔한 원글과 댓글 참 많네요.

  • 22. ..
    '22.8.8 11:30 AM (117.111.xxx.21) - 삭제된댓글

    110.70님 좋은 직업이나 좋은 학벌 가진 사람일수록 나 이 대학 나오고 이 직업 가져서 너무 좋다고 이야기 안 합니다. 저도 전문직 종사자인데 특히 전업인 친구들한테는 말 조심해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시면 됩니다.

  • 23. ㄴㄴㄴㄴㄴ
    '22.8.8 11:33 AM (211.192.xxx.145)

    일 할 자유가 없고 여자는 배우지도 못하게 하고
    남자 없으면 굶어 죽어야 해서 삼종지도 개소리 하던 수 백년 전이나
    이젠 자유며 할 거며 공부며 다 할 수 있는데
    여전히 뒤웅박 소리 할 거면
    저 위에 것들이 여자에게 필요할 이유가 뭐에요? 조상님들이 현명하셨네

  • 24. 그러게요
    '22.8.8 11:39 AM (220.80.xxx.96) - 삭제된댓글

    우리집이 저 대학교 2학년 때 쫄딱 망해서 부모님은 월세집에서 저는 동생과 서울서 자치했는데 한겨울 보일러 기름살 돈이 없어서 냉방에서 자고 그랬었어요. 4학년 때 남편을 만났는데 외모는 (남들보기에)볼품없고 나이차도 좀 있는 대학원생이였는데 저는 끌리더라구요 (친구들이 미쳤다고 했었음 ㅋ)
    아마도 제가 자존감도 바닥이고 집안형편 때문에 괜찮남자를 만나는 거 자체가 불편했는데 남편은 그런 걱정 안해도 될거 같고 맘이 편하더라구요. 정말 부잣집 아들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그냥 공부하는 타대학 대학원생.

    근데 결혼 이야기 나오고 첨 인사드리러 갔는데
    저는 그런 저택(?)은 진짜 첨 봤어요
    (서울은 아닙니다) 생각해보니 남편이 유일하게
    손가락이 귀티가 나긴 했던듯 ㅎ
    결론은 시댁이 어마한 부자이고 결혼하고 남편도 자기일 자리 잘 잡았고 저는 아이 둘 낳고 전업하면서 편하게 잘 살고있어요.
    제가 외모가 딱 부잣집 맏며느리 같게 생겼거든요.
    어릴 때부터 복 많겠다. 이야기는 숱하게 듣긴했어요.
    항상 남편과 시부모님께 감사하고 겸손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사회에서 만난 지인들은 이런 상황 모르지만 아마 제 친정상황을 아는 친구들은 저보고 여자팔자 뒤웅박이라고 할 것 같아요.

  • 25. ..
    '22.8.8 11:49 A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부럽다는 말을 진짜 믿는 사람이 있구나ㅎㅎㅎ

  • 26. 시댁이나
    '22.8.8 11:49 AM (203.81.xxx.64)

    남편간판이 내간판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해요

    능력있고 예뻣던 후배들 시집이나 남편이 별로인 경우와
    결혼전 친정에서 무수리했는데 시집가서 공주되고 왕비된
    경우를 보더라도....

  • 27. 맞는데
    '22.8.8 11:54 AM (180.224.xxx.118)

    꼭 돈이 아니라도 본인과 잘 맞고 인품 좋은 남편 만나는게 행복인거죠..제 친구들 거의 경제적으로는 비슷하게 잘 살지만 남편과 코드 맞고 금슬 좋은 애들은 한두명에 불과해요.만나면 남편욕 하기 바쁩니다..ㅋ
    돈도 많으면서 인품도 좋은사람 만나기 진짜 어려운 일 같아요

  • 28. 의사는 가족좋은
    '22.8.8 12:31 PM (182.227.xxx.41)

    직업 맞아요.
    위에 괜히 하는 소리라시는데 의사는 본인은 힘들지만 가족은 좋은 직업으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전에 어디 통계였나 암튼 방송에서 들은 기억도 있고 저희 언니도 의사인데 의사생활 힘들다고 늘 관두고 싶어했어요.
    근데 가족들이 다 뜯어말렸죠. 미쳤나면서;;;;
    제 친구도 딸 힘들게 의대 보냈는데 맨날 때려친다는거 달래느라 힘들다고 하소연하구요.
    그리고 뒤웅박이란 말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 많던데 표현이 그래서 그렇지 사실 배우자로 인해 업이나 다운그레이드 되는거 흔히들 보지 않나요?
    뒤웅박이 꼭 대성공이나 대실패같은 극과극만을 말하는게 아니라 본인 혼자였으면 좋은쪽이나 나쁜쪽 모두 포함해서 절대 나오기 힘들었을 결과물도 말하는 거잖아요. 예상되는 시너지 이상의..
    그래서 결혼은 인생에서 가장 심사숙고해야할 최대 사업?이라는 표현까지도 있구요.

  • 29.
    '22.8.8 12:40 PM (125.178.xxx.88)

    근데 의사 변호사랑 결혼을 아무나하나요
    본인도 잘나야되고 친정도잘살아야죠
    아는 의사 부인들 한명은 약사고 또한명은 친정이 되게부자예요
    친정 아버지건물에 남편이 병원차렸어요

  • 30. 남편의사
    '22.8.8 12:43 PM (211.246.xxx.199) - 삭제된댓글

    본인이 의사면 돈이 있어도 즐길 여유가 없지만
    남편이 의사이고 가정 경제 넉넉하면
    굳이 맞벌이 안해도
    부인은 여유있게 자녀 교육에 올인,
    골프치고 뷰 좋은 카페에서 모임 많이 갖고...
    여자 의사뿐만 아니라 내동생 남자의사인데도
    의사남편을 둔 저의 전업생활과 경제력
    부러워해요
    세상 편한 팔자를 타고 태어났다고~~~

  • 31. ㅡ.ㅡ
    '22.8.8 12:55 PM (39.7.xxx.33) - 삭제된댓글

    점심시간이라 댓 달아요
    의사란 직업이 대단한 소명의식이 있거나 그런게 아니에요
    그저 머리좋고 공부 잘해서 어찌어찌 저는 의사가 됐어요
    여자구요
    8학군 좋은 아파트에 살지만 대출금 갚아야 해서 여유있는 생활 못하고
    하루종일 환자 보는 스트레스가 넘 심합니다 기 다 빨리는 느낌.
    같은 아파트 사는 전업 엄마들 정말 부러워요
    남편들 다 좋은 직업 연봉 높아서 그 전업분들 좋은 차 타고
    평일 골프 나가고 엄마들끼리 아이 데리고 여행 자주 다니고
    학원 상담 자주 다니면서 정보 많고 아이들 공부도 잘해요
    윗 몇분들 의사에 대한 환상 있는 것 같아 몇자 적어요
    평범한 전업 부럽지 않지만 저보다 좋은 경제력을 가지고
    남편 잘만나 시간과 여유를 누리고 아이 교육까지 완벽하게
    하는 전업 부러운 거 사실입니다!!!!

  • 32. ...
    '22.8.8 1:01 PM (110.70.xxx.220) - 삭제된댓글

    과외를 오래 했는데 애들이 엄마 직업에 얼마나 자부심 갖는 줄 알아요?
    학부모를 만나도 사회생활 하는 학부모, 안하는는 학부모 정말 다르구요.
    직업이 단순히 경제적 댓가와 치환되는 존재라면 왜 재벌집에서 딸들 사회생활 시키겠어요.
    요즘엔 누구 남편으로 사는 사람도 많아요.
    뒤웅박이 여자 입에서 나오다니.. 창피한 줄도 모르고..

  • 33. ...
    '22.8.8 1:03 PM (110.70.xxx.220)

    과외를 오래 했는데 애들이 엄마 직업에 얼마나 자부심 갖는 줄 알아요?
    학부모를 만나도 사회생활 하는 학부모, 안하는 학부모 정말 다르구요.
    직업이 단순히 경제적 댓가와 치환되는 존재라면 왜 재벌집에서 딸들 사회생활 시키겠어요.
    요즘엔 누구 남편으로 사는 사람도 많아요.
    뒤웅박이 여자 입에서 나오다니.. 창피한 줄도 모르고..

  • 34. ...
    '22.8.8 1:15 PM (110.70.xxx.220) - 삭제된댓글

    39.7님 남자는 그 스트레스 없어서 룰루랄라 다녀요?
    모든 직업은 생계형이에요.
    프로가 아마추어는 절대 도달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를 수 있는 건 그 생계의 절박함때문인 거예요.
    윤여정씨가 그랬죠.
    배우는 돈이 절실할 때 가장 연기를 잘 한다고..
    그 절실함때문에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수 있는 거예요 윤여정 씨가 심심해서 소일거리로 연기 했으면절대 오스카까지 가지 못 했을 거라는데 저희집 에어컨을 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과외를 오래 했는데 전업엄마가 교육 잘 시킨다구요.
    초등 때는 그러죠.
    중, 고등 가면 다릅니다.
    말 그대로 할놈 할, 될놈 될인데 굳이 따지자면 엄마 학력에 비례할 확률이 제일 높습니다.
    그리고 제일 나쁜게 돈으로 바르는 거예요.
    그런 면에서 놀고 먹는 전업이 아이에게 제일 나쁜 롤모델이죠.

  • 35. ...
    '22.8.8 1:17 PM (110.70.xxx.220)

    39.7님 남자는 그 스트레스 없어서 룰루랄라 다녀요?
    모든 직업은 생계형이에요.
    프로가 아마추어는 절대 도달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를 수 있는 건 그 생계의 절박함때문인 거예요.
    윤여정씨가 그랬죠.
    배우는 돈이 절실할 때 가장 연기를 잘 한다고..
    그 절실함때문에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수 있는 거예요.
    윤여정씨가 심심해서 소일거리로 연기 했으면 절대 오스카까지 가지 못 했을 거라는데 저희집 에어컨을 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과외를 오래 했는데 전업엄마가 교육 잘 시킨다구요?
    초등 때는 그러죠.
    중, 고등 위로 갈수록 다릅니다.
    말 그대로 할놈 할, 될놈 될인데 굳이 따지자면 엄마 학력에 비례할 확률이 제일 높습니다.
    그리고 제일 나쁜게 돈으로 바르는 거예요.
    그런 면에서 놀고 먹는 전업이 아이에게 제일 나쁜 롤모델이죠.

  • 36. 휴직중
    '22.8.8 2:00 PM (175.119.xxx.24) - 삭제된댓글

    의사 동기들 모임에서 만나면 하는 말이
    아내집안 따라 사는게 달라진다고 트로피도 잠시라고 한탄하는거 숱하게 봅니다.
    저희는 cc인데 진짜 친정 좋은 의사들과 시작부터 다릅니다
    오히려 의사들 뒤웅박은 남자들에게 크게 작용하네요

  • 37. 휴직중
    '22.8.8 2:03 PM (175.119.xxx.24) - 삭제된댓글

    의사 동기들 모임에서 만나면 하는 말이
    아내집안 따라 사는게 달라진다고 트로피도 잠시라고 한탄하는거 숱하게 봅니다.
    저희는 cc인데 진짜 친정 좋은 의사들과 시작부터 다릅니다
    오히려 의사 뒤웅박은 남자들에게 크게 작용합니다

    오죽하면 대놓고 지인들 앞에서 망소리하고
    아내 좋은직업, 집안 대놓고 부러워해요

  • 38. 휴직중
    '22.8.8 2:05 PM (175.119.xxx.24)

    의사 동기들 모임에서 만나면 하는 말이
    아내집안 따라 시작이 달라 사는게 달라진다고 트로피도 잠시라고 한탄하는거 숱하게 봅니다.
    저희는 cc인데 진짜 아내쪽이 능력좋거나, 친정 좋은 의사들과 시작부터 다릅니다 오히려 의사 뒤웅박은 남자들에게 크게 작용합니다

    오죽하면 대놓고 지인들 앞에서 망소리하고
    아내 좋은직업, 집안 대놓고 부러워해요

  • 39. 재밌네요
    '22.8.8 3:29 PM (118.235.xxx.50) - 삭제된댓글

    여자 의사는 경제력 확보된 전업을 부러워하고
    남자 의사는 집안 좋은 처가나 능력있는 아내 부러워하고 ㅎㅎ

    근데 요즘은 옛날과 달리
    대부분의 의사들이 가난한 집안 여자나 무능력여자랑
    결혼하지는 않죠
    집안이 아주 좋거나 학벌 좋거나 하죠
    남편을 의사로 둔 전업들은 대부분 친정 빵빵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 40. 재밌네요
    '22.8.8 3:30 PM (118.235.xxx.50) - 삭제된댓글

    여자 의사는 경제력 확보된 전업을 부러워하고
    남자 의사는 집안 좋은 처가나 능력있는 아내 부러워하고 ㅎㅎ

    근데 요즘은 옛날과 달리
    대부분의 의사들이 가난한 집안 여자나 무능력여자랑
    결혼하지는 않죠
    집안이 아주 좋거나 학벌 좋거나 하죠
    남편을 의사로 둔 전업들은 친정 빵빵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 41. 의사와이프
    '22.8.8 6:40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뒤웅박 팔자가 아직도 많아요.
    결혼을 저울에 올려 놓고 하면 좋을텐데...
    전문직중 남자 의사가 특히 그런 실수를...
    이유는 잘 관찰해보니 알것 같긴 해요.
    근데 그렇게 결혼한후
    친구들한테 후회를 많이 한데요
    의사들이 예전처럼 고수익이 아니다보니...
    결국 결혼은 약은 남자들이 아무래도 잘하더라구요.
    그러니 아들엄마들은
    공부만 디립다 시켜대지 말고
    여자보는 눈도 키워 줘서
    남 좋은일 시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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