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에 티비(화성인바이러스)에서 본 소녀 어찌 사는지 궁금해요
얼굴이 이쁘장하고 여성스러웠어요
그 엄마가 극성이라 자기 딸 재벌가에 시집 보내는게
목표라서 무조건 이쁘게 이쁘게만 키우는것 같았어요
살안찌게 관리하고 다리 쭉 뻗게 하는 마사지 해주고
피부관리, 식사, 예절교육
살림살이가 썩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온갖 예체능 사교육 시키고.
여자애도 그거에 잘 따라주는편이라 도도하면서도
나는 남들과 다르다는 프라이드도 좀 있는것 같았고요.
지금쯤 나이가 20대 중후반 됐을텐데
원하는 재벌가에 시집 갔을지, 아님 좀 하향해서
전문직에게라도 갔을지 궁금해요.
당시에는 참으로 한심하고도 한심한 집구석이로구나.
했는데 나이 먹고보니 그 엄마는 그래도
미련하진 않았다 싶어요.
1. 그런
'22.8.7 9:28 PM (220.117.xxx.61)그런 엄마가 있군요.
신기하니 화성인에 나왔을법2. 그러게요
'22.8.7 9:29 PM (121.141.xxx.148)뭐하고 있을까요?
3. 화성인바이러스
'22.8.7 9:29 PM (14.50.xxx.34)다 주작이라고 워낙 소문이 나서 폐지 됐어요.
TV 연애프로는 믿지 마세요. 심지어 인간극장조차도 사실을 기반으로 많이 각색한다 들었어요.4. ....
'22.8.7 9:3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근황 있어요~ 그냥 평범한 소녀로 잘 지내고 있어요. 몇년전이지만 예고였나? 진학했었던 것 같아요.
5. ...
'22.8.7 9:31 PM (118.235.xxx.117) - 삭제된댓글연예인 준비한다고 방송에 나왔었는데 활동하는건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6. ㅇㅇ
'22.8.7 9:31 PM (106.101.xxx.158)그아이 근황 지난번에 누가물어보셔가지구 유튜브봤는데
유튜브검색하시면 그때방송분같은데 댓글에 근황같은거 잘 나오잖아요 한번 보세요7. ..
'22.8.7 9:32 PM (220.75.xxx.77)어느정도 연출은 있겠죠.
하긴 주작같은 회차도 넘 많았어요
몇년동안 커피만 마신 할아버지 같은거.
근데 주작일지라도 그 소녀는 가끔 생각나더라구요.
내가 세상 물정 모르고 맘대로 살다가
나이만 먹고 결혼을 못해서인지.ㅋ ㅜ8. 그거 다 대본이고
'22.8.7 9:33 PM (39.7.xxx.95) - 삭제된댓글아역배우 지망해서 엄마가 방송 탈 기회주려고 한거래요.
배우는 못됐고 얼굴은 그대로 커서 예뻐요.9. ..
'22.8.7 9:34 PM (220.75.xxx.77)아 그래요?
뭐라고 검색해봐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연예인 지망생했었나보네요. 역시나. 그쪽으로
줄대려고 그런 프로 찍었겠거니 짐작은 했지만.10. 올라~
'22.8.7 9:46 PM (222.237.xxx.237)지금 건대 연기예술학관가 다니고있고
개인 유튜브채널도 있어요
네이버에 화성인 바이러스 재벌 시집 치니까 유튜브까지 나오던데요11. 그게
'22.8.7 9:47 PM (116.120.xxx.27) - 삭제된댓글다 주작은 아니에요
제 후배가 특이한
모습으로 출연한 적 있었는데
2박 3일인가? 찍고
30만원 출연료 받았대요 ;;
출연한거 보니 평소 생활한거 그대로
나왔어요~
학창시절 전혀 그런
특이점 없는 후배인데
지금도 왜 그리
달라졌는지 미스터리에요ᆢ
누구보다 열심히 잘 살고 있고요12. 리로히
'22.8.7 10:04 PM (58.238.xxx.101)재벌로 시집보내기 관련해서 연출이라고 근황에서 그아이가 나와서 이야기했어요.
13. ..
'22.8.7 10:20 PM (220.75.xxx.77)방금 검색해서 봤어요
생각보다 나이가 더 어리네요
어릴때 모습 그대로 예쁘게 컸네요
잘하면 연예계 데뷔할수도 있겠어요
유튜브는 보고싶지 않지만 궁금증은
풀렸어요 ㅎ
알려주신분들 감사합니다~14. ㅇㅇ
'22.8.7 10:36 PM (119.71.xxx.203)아, 그건 저도 기억나요.
우리 언니가 그 프로를 정말 재미있어해서 저도 어쩌다 가끔 본적 있었어요.
이경규랑 김성주가 사회를 보고. 곧 얼마안가서 폐지되었지요.15. ...
'22.8.7 11:56 PM (218.156.xxx.164)사랑과 전쟁에서도 비슷한 주제로 나오길래 저도 그 아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전문 중매쟁이같은 아저씨가 나와서 애가 얼굴은 이쁜데
집안이 별로라 그건 힘들겠다 이런 말도 했던 거 같고.
이쁘게 잘 컸다니 한번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