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형주씨 cm송 퍼레이드
함께 즐겼으면 해서 퍼 왔어요.
롯데월드 송 이 분 작품이라네요?
입담도 좋으시고 재밌네요~
https://youtu.be/E6DRZnXSKT4
출처 ㅡ 송승환의 원더플 라이프
1. 감동받았어요
'22.8.7 9:11 PM (39.7.xxx.95) - 삭제된댓글롯데껌, 새우깡, 롯데월드, 부라보콘..
50이 넘었고, tv도 안보는데 다 따라부르더라고요.
천재에요.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자가용비행기 타고 다닐 텐데.. 아까비.2. 기타
'22.8.7 9:16 PM (124.53.xxx.135)치시면서 줄줄이 줄줄이
당시 에피소드 얘기해주시면서
불러주시는데 너무 뭉클하더라고요.
젊고 찬란했던 그 시절의 윤형주씨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저희 엄마가 연세가 같으시더라고요.
그러게요 윗님!
저도 방송 보는데 감동이 밀려오더라고요.
건강하게 오래사셔서
좋은 노래, 좋은 얘기 많이 들려주셨으면
좋겠어요.3. 홍대앞
'22.8.7 9:18 PM (14.32.xxx.215)카페에서 노는데
갑자기 목소리 울림이 장난 아닌 미성이 울려퍼져서 깜짝 놀랐어요
알고보니 윤형주씨가 구석에서 대화하더라는4. 우리시대의
'22.8.7 9:23 PM (220.117.xxx.61)우리 시대의 귀공자죠
저분 머리 유난히 좋으시고 연대의대 다니다 송창식만나 가수되고
경희대 의대 또 들어가 또 때려치고
그냥 가수하실 팔자셨죠.
대중음악의 황제라 해도 손색없는 분같아요5. 연대의대
'22.8.7 9:24 PM (39.7.xxx.95) - 삭제된댓글차석으로 들어갔고 경기고에서 1등을 안놓친 수재였대요.
집안이 독립운동가 집안임에도 부유했고 운동도 잘해서 학교대표였다는군요.
기억력도 좋고, 말도 잘하고.. 나이가 70대인데 팔찌보셨어요.6. 타고난
'22.8.7 9:24 PM (124.53.xxx.135)엄마가/ 엄마와
정말 일반인인 우리와는 다른가봐요.
본인들도 그걸 아니 의대 다 접고
연예계로 발을 들이셨겠죠?
그 연세에 그런 음색 정말 귀하고 남다르죠.
방송 듣다 보니 싸움도 잘 하시고 말빨도 좋으신가보더라고요.7. 연대의대
'22.8.7 9:26 PM (39.7.xxx.95) - 삭제된댓글차석으로 들어갔고 경기고에서 1등을 안놓친 수재였대요.
집안이 독립운동가 집안임에도 부유했고 운동도 잘해서 학교대표였다는군요.
기억력도 좋고, 말도 잘하고.. 나이가 70대인데 팔찌보셨어요? 손자가 8명이라는데 저렇게 멋질수가.8. 그런사람이
'22.8.7 9:29 PM (114.205.xxx.84)낙동강 유역 사대강 찬성한다고 했어요. 강 정비되고 라이브 카페 생기면 자기 직업군에 좋다고 tv나와 그랬어요.한참 사대강 논란으로 시끄러웠을때였죠.
낙동강 주변에 땅이라도 사놨을까요? 작금의 녹조라떼를 귀공자가 어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9. 송창식만나
'22.8.7 9:30 PM (220.117.xxx.61)송창식이 끌어내서 의사 못된
팔자에 끼가 있어 연예인사주가 있을거같아요
노래로 사람 마음을 치유한건 맞을거 같아요.10. 78년도
'22.8.7 9:31 PM (220.117.xxx.61)78년도 종로 대일학원 수학 단과반에 기타들고 와서
바가지머리하고 노래 하던 사람이
저리 할아버지가 됬네요
진짜 예뻤었는데
예쁘고 노래잘하니 공부하러 다닐리가 없죠.11. ㅇ
'22.8.7 9:33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품격이 좀 다른 분이시네요
출신에 따른 자존감이 언행에 배어 있어요
그 시절 아버지가 경희대 총장이셨을거예요
연대에서 경희대로 전학을 시키셨는데
음악은 딴따라라고 천시하고 공부가 우선인
집안 환경에서 공부때문에 음악활동에
제약을 많이 받았던것 같아요
트윈폴리오도 그래서 1년만에 해체했고...12. 헐~~
'22.8.7 9:46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안좋은 뉴스도 봤는데요?
품격있어뵈진 않던데 ㅠㅠ13. ㅠㅠ
'22.8.7 9:49 PM (183.105.xxx.163)제가 군대 복무때 사격 훈련장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그 당시에 비가 추척추적 계속 내렸습니다.
훈련은 사격훈련이라 이리 굴리고 저리굴리고 죽을만큼 힘들었어요.
그리고 잠시 담배 피는휴식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지쳐 내리는 빗속에 담배연기를 하늘에 날리며 군대 ×같다며 쳐저있는데...
은은히 들리는 노래소리가 들렸습니다.
바와 나...
언제부터 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을까..
한 병사가 빗속에서 이 노래를 부르더군요.
윤형주 목소리가 들리는줄 알았어요.
빗줄기 사이로 들리는 비와 나..
비가 몸을 적시고 노래가 마음을 적시더군요.
그때 듣던 비와 나를 지금도 즐겨 듣습니다.14. 독립투사 자손들
'22.8.7 9:50 PM (39.7.xxx.95) - 삭제된댓글형편없이 몰락하고 떠돌며 사는데 윤형주씨 아버님은 학문과 신앙을 놓지 않아서 가문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했나봐요.
그런데 어쩌나.. 시대가 바뀐걸..
진짜 갈등이 심했던가 봐요. 방송에선 웃고 말지만.
우리나라에서 의사가 저 가수만큼 유명해질 수 있나요?
미국보면 본격적으로 커리어 쌓으려고 진학도 안하고, 해도 중퇴하던데.. 우리나라 시장이 작고 좁으니..
헤어질결심보고 트윈 폴리오 안개를 듣는데 너무 좋고 몰랐던게 아까웠어요.15. 어머나
'22.8.7 9:54 PM (116.120.xxx.27)트윈폴리오시절
한마디 예고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기자들에게 솔로활동하겠다고
해서
옆에 있던
송창식씨 표정관리하느라 애썼다는데?16. Cm쏭
'22.8.7 9:56 PM (182.215.xxx.12)단연 1위는 멕시코 치클처럼 부드럽게 말해요 롯데껌과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 오란씨파인~
근데 이 오란씨 파인은 번안곡이죠.
Pretty little girl from Omagh17. 성격이
'22.8.7 10:04 PM (124.53.xxx.135)꼼꼼하시기가 이루 말할 수 없네요.
세시봉 중에
조영남씨는 허리춤 추켜올리고 양말 만지작 거리고
송창식은 자긴 동쪽으로만 가야 한다고 하고
김세환은 모든 대화가 자전거로 시작해 자전거로 끝내니
누구하나는 멀쩡해야하지 않겠냐고 해서 엄청 웃었네요.18. 그
'22.8.7 10:09 PM (14.32.xxx.215) - 삭제된댓글일기장인지 적은거 보세요
자금 빼돌리고 뭐 그런말은 나왔는데
내막을 알고보니 작게 자기 사업하는 사람의 딜레마같은거일수도 있고...
니훈아하고 윤형주 일기장은 정말 인정해요19. 저분 세대는
'22.8.7 10:2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아니지만 '어제 내린 비'라는 영화주제가를 좋아했어요.
'내 마음의 풍차'라고 최인호 원작의 영화인데 '일본의 양지바른 언덕길'이라는 여류작가의 소설과 거의 비슷.. 표절한거 같아요.
요즘 표절이니 하니 생각나서요.20. 제목보고
'22.8.8 2:33 AM (123.254.xxx.25)cm송도 표절이 난무하는구나 했는데 아니네요. 다행....
21. ᆢ
'22.8.8 8:23 AM (175.223.xxx.84)Cm송 은 그때당시 거의 윤형주씨가 많이불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