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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은 좋은데 주택은 무서운 사람이 살만한 아파트

ㅇㅇ 조회수 : 5,705
작성일 : 2022-08-07 15:30:58
어디서 알아볼수 있을까요?
죽기 전에 공기좋은 시골에서 전원생활 해보는게 소원인데 싱글이라 주택은 무섭고 관리하기도 어렵잖아요
어떤 분이 강원도 면단위만 가도 아파트 많다고 하셨는데 동네 이름 자체를 모르니 검색도 어렵네요
IP : 1.209.xxx.24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7 3:38 PM (223.33.xxx.246)

    강원도까지 안 가도 경기도 변두리에 완전 시골 같은 곳에
    그런 아파트 꽤 많아요. 양평이나 파주.. 그런 곳 검색해 보시고 직접 가보세요. 제가 그런 곳에 사는데 서울에 비해 덜 덥고 공기도 맑은 편이고 조용해서 좋아요. 집값도 저렴하고요. 대신 벌레가 많으니 (샷시 틈으로 엄청 들어와요.) 감수하셔야 해요. 그리고 운전 못하면 못 살아요. 무조건 차 있어야 하고 운전면허 따야 해요.

  • 2. ....
    '22.8.7 3:42 PM (223.33.xxx.246)

    그리고 시골도 은근 입지 잘 살펴야 합니다. 유박비료공장이나 시멘트 공장, 쓰레기 매립지 등이 근처에 있는지 살펴보고 고속고로나 주요 외곽도로가 바로 근처에 있으면 소음과 먼지 때문에 서울 사는 것과 다를바 없으니 그것도 잘 보세요.

  • 3. 욋님
    '22.8.7 3:48 PM (1.209.xxx.244)

    네 시골이라고 다 공기좋은거 아니고 님 말씀처럼
    살펴볼게 아주 많던데 제 주변엔 시골살이 관심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막막하네요 직접 발품 파는수밖에 없나봐요ㅜ

  • 4. ....
    '22.8.7 3:54 PM (118.235.xxx.238)

    양평군 용문면 알아보세요.
    공기 괜찮고 아파트 적당히 있고
    시골이고 전철있어서 서울가기 편하고.
    단 아파트가 생각보다 싸진않아요

  • 5. ㅇㅇ
    '22.8.7 3:55 PM (183.97.xxx.133)

    여기 게시판에서도 '숲세권'으로 검색하시면 관련 글들이 나올거에요.

  • 6. ㅇㅇ
    '22.8.7 3:57 PM (183.97.xxx.133)

    매매가 제한이 있으시면 다음이나 네이버부동산에서
    검색조건에 원하시는 설정을 해서 검색해보시고
    맞는 가격대에서 항공뷰나 로드뷰등으로 둘러보시고
    마음에 들면 직접 찾아가는 방법도 있죠.

  • 7. 윗님
    '22.8.7 4:09 PM (1.209.xxx.244)

    감사합니다 숲세권 검색했는데 주로 서울 숲세권아파트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자금도 부족하지만 아무리
    숲세권이어도 서울은 싫어서요ㅜ

  • 8. 동감
    '22.8.7 4:19 PM (112.159.xxx.111)

    언젠가 시골에 가서 살게 된다면 나홀로 아파트라도 꼭 아파트에 살면서 주변에 텃밭 하나 하려고 해요
    주택은 방범이나 벌레들때문에 살기 힘들어서요
    아파트에 비해 청소도 많이 해야 해요. 아파트는 실내만 청소하면 되지만 주택은 집주뱐까지 청소해야 하니
    집 관리하기도 힘들어요
    지도 보고 조건으로 검색해보고 직접 가서 동네 분위기를 보세요
    전 아파트 살때 먼저 지도 검색해서 주변 인프라 뭐가 있는지 보고 교통은 어떤지 본 후에 직접 가 보고 결정해요

  • 9. 동감
    '22.8.7 4:23 PM (112.159.xxx.111)

    요즘 제가 관심 가진곳은 신경주역 역세권인데 아주 작은 신도시 정도 될거 같아요
    신경주역이 교통의 요지로 KTX, SRT, 동해남부선, 중앙선, 동해선이 전부 통과하게 되니 교통은 좋을거 같고
    경주 시내도 연결되니 경주를 즐기기도 좋을거 같아요 경주는 대중교통보다 자차가 움직이기에 좋고 주차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되니 괜찮아요 동해바다도 가까워요

  • 10. ㅇㅇ
    '22.8.7 4:26 PM (39.7.xxx.38)

    은평뉴타운 폭포동 아파트 산속에 있어요.
    현대문명 누리며 자연가까이 접하기에는 최고죠.

  • 11. 어디
    '22.8.7 4:27 PM (39.7.xxx.67) - 삭제된댓글

    얼만큼의 돈으로 어느지역을 원하시나 모르겠지만
    송강그린 314동 32평 3억인가 하던데 거실 바로 앞이 산이에요.
    아파트 담벼락이 산인데 예전엔 314동 담으로 문을 내어서 산이 개방됐는데 지금은 모르겠어요. 한 12년전 이야기라서요.
    저흰 3층 전세로 살았었고 문열면 산속의 상쾌한 냄새가 거실과 안방에 가득했고 봄이면 산속에 벚꽃이 만발해서 이뻤어요. 여기가 로열동이라 집이 잘 안나오는게 흠이긴 했어요. 저희도 구입하려고 기다리고 했으나 없어서 전세갔었네요.
    단점은 거실 베란다에 빨래 건조대가 있어서 퇴근후 빨래 널려면 산이 컴컴해서 무서웠어요. 낮엔 환상이고 새벽엔 온갖 새들의 지저귐으로 애들이 자동 기상... 다람쥐나 청솔모도 거실에서 다 보여서 자연 관찰했어요. 사설이 길었는데 여기 살기 너무 편해서 원글님 혼자 사신다니 권해드리고 싶었어요. 혼자 사시는 분들 요즘 아파트에 많아요.
    부부도 요즘에는 저렴한 아파트 집 따로 얻어서 아래 위층 혹은 같은 동에서 1가구 2주택 해요~~~

  • 12. 어디
    '22.8.7 4:31 PM (39.7.xxx.67) - 삭제된댓글

    얼만큼의 돈으로 어느지역을 원하시나 모르겠지만
    송강그린 314동 32평 3억인가 하던데 거실 바로 앞이 산이에요.
    아파트 담벼락이 산인데 예전엔 314동 담으로 문을 내어서 산이 개방됐는데 지금은 모르겠어요. 한 12년전 이야기라서요.
    저흰 3층 전세로 살았었고 문열면 산속의 상쾌한 냄새가 거실과 안방에 가득했고 봄이면 산속에 벚꽃이 만발해서 이뻤어요. 여기가 로열동이라 집이 잘 안나오는게 흠이긴 했어요. 저희도 구입하려고 기다리고 했으나 없어서 전세갔었네요.
    단점은 거실 베란다에 빨래 건조대가 있어서 퇴근후 빨래 널려면 산이 컴컴해서 무서웠어요. 낮엔 환상이고 새벽엔 온갖 새들의 지저귐으로 애들이 자동 기상... 다람쥐나 청솔모도 거실에서 다 보여서 자연 관찰했어요. 사설이 길었는데 여기 살기 너무 편해서 원글님 혼자 사신다니 권해드리고 싶었어요. 혼자 사시는 분들 요즘 아파트에 많아요.
    부부도 요즘에는 저렴한 아파트 집 따로 얻어서 아래 위층 혹은 같은 동에서 1가구 2주택 해요~~~
    아참 그리고 올해 입주한 대광로제비앙 34평 있는데 여기도 가격이 싸요. 오봉산이란 산 바로가 아파트라 뒷동 고르면 산이에요.
    내년엔 둔곡에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데 여긴 다 숲이고요.
    2년전에 알아본 지역입니다.

  • 13. 어디
    '22.8.7 4:37 PM (39.7.xxx.67) - 삭제된댓글

    얼만큼의 돈으로 어느지역을 원하시나 모르겠지만
    송강그린 314동 32평 3억인가 하던데 거실 바로 앞이 산이에요.
    아파트 담벼락이 산인데 예전엔 314동 담으로 문을 내어서 산이 개방됐는데 지금은 모르겠어요. 한 12년전 이야기라서요.
    저흰 3층 전세로 살았었고 문열면 산속의 상쾌한 냄새가 거실과 안방에 가득했고 봄이면 산속에 벚꽃이 만발해서 이뻤어요. 여기가 로열동이라 집이 잘 안나오는게 흠이긴 했어요. 저희도 구입하려고 기다리고 했으나 없어서 전세갔었네요. 이동은 다른동보다 거격이 2~3천 더 비쌌어요.
    단점은 거실 베란다에 빨래 건조대가 있어서 퇴근후 빨래 널려면 산이 컴컴해서 무서웠어요. 낮엔 환상이고 새벽엔 온갖 새들의 지저귐으로 애들이 자동 기상... 다람쥐나 청솔모도 거실에서 다 보여서 자연 관찰했어요. 사설이 길었는데 여기 살기 너무 편해서 원글님 혼자 사신다니 권해드리고 싶었어요. 혼자 사시는 분들 요즘 아파트에 많아요.
    부부도 요즘에는 저렴한 아파트 집 따로 얻어서 아래 위층 혹은 같은 동에서 1가구 2주택 해요~~~
    아참 그리고 올해 입주한 대광로제비앙 34평 있는데 여기도 가격이 싸요. 오봉산이란 산 바로가 아파트라 뒷동 고르면 산이에요.
    내년엔 둔곡에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데 여긴 다 숲이고요.
    2년전에 알아본 지역입니다.

  • 14. 욋님
    '22.8.7 5:00 PM (1.209.xxx.244)

    말씀하신 아파트들 지역이 어디인가요? 대전 말씀하시는거예요?

  • 15. 888
    '22.8.7 5:11 PM (122.37.xxx.95) - 삭제된댓글

    산세관 숲세권 아파트 저장요

  • 16. 888
    '22.8.7 5:12 PM (122.37.xxx.95)

    산세권 숲세권 아파트
    양평 근처나 경기도

  • 17. ...
    '22.8.7 5:16 PM (211.59.xxx.179)

    제가 하나 알려드릴께요. 강남고속버스터미널(센트럴시외버스터미널)에서 증평터미널 배차간격이 1시간에 하나씩 있거든요. 동서울터미널에서도 마찬가지. 소요시간 1시간20분. 청주보다 서울에서 가깝고. 도시가 작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왠만한 아파트 다 도보권에 있구요. 집값 엄청 싼데 도시가 세련되고 깔끔해요. 충북에서 제일 작은 도시이자 시내권을 도보로 다 돌아볼 수 있고 아파트는 차고 넘쳐서 전세건 임대건 맘껏 들어올 수 있는데 생활은 또 편리해요. 시간나실 때 서울에서 버스타고 증평으로 내려와서 구경해보세요. 충북권에서 인구대비 가장 많은 아파트 공급을 하는 덕분에 도시느낌 물씬 풍기면서 자연환경은 최고로 시골틱하며 있을건 다 있는 곳. 네이버에서 증평 관광, 증평 보강천, 증평군 검색해보세요

  • 18. ^^
    '22.8.7 5:19 PM (1.209.xxx.244) - 삭제된댓글

    윗님 감사합니다 알아볼게요~

  • 19. 원글
    '22.8.7 5:20 PM (1.209.xxx.244) - 삭제된댓글

    폭포동도 알아봤었는데 대형평수만 있더라고요
    동감님 말씀하신 신경주역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 20. ...
    '22.8.7 5:51 PM (218.156.xxx.164)

    연천 지역이 큰 공장도 없고 시골이지만 전곡읍이 의외로
    번화한 편인데다 아파트들도 많더라구요.
    아이가 연천에서 군복무중이라 자주 가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나중에 세컨하우스로 아파트 하나 살까 이야기 했거든요.

  • 21. 오오
    '22.8.7 6:31 PM (59.23.xxx.202)

    원글님 저랑 똑같은 취향이신가 봐요. 저도 약간 시골 같은 곳 아파트에 살고 싶거든요. 공감공감
    좋은 집 찾으세요^^

  • 22. ...
    '22.8.7 6:36 PM (122.36.xxx.234)

    지도에서 님이 이 정도 위치면 살 수 있겠다 싶은 장소를 몇 개 골라보세요. 원하시는 지역이 어디든 읍이나 면 단위에 아파트는 다 있어요.
    저도 행정구역상 읍에 사는데 여기 어지간한 건설회사 아파트 다 모여있어요(지금도 포스코에서 큰 단지 하나 짓는 중). 10여개 이상 아파트 단지가 모여 있고 주변에 병원,수퍼,카페,식당 등 편의시설이 모여 있어서 기본적인 생활은 이 동네서 다 됩니다.
    근처 도보 5ㅡ10분 거리는 등산로와 논밭이 있어서 전원풍경 누리며 산책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아파트의 편리함과 시골생활을 같이 누리는 거죠.
    자동차 있으심 선택 범위가 더 넓고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실 거면 대도시(서울, 광역시)까지 오가는 전철역 주변으로 살펴보세요.

  • 23. ...
    '22.8.7 6:40 PM (122.36.xxx.234)

    참, 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쪽인데 천안쪽으로 와서 성환, 직산(역 근처에 한창 짓는 중), 천안역부터 쌍용역은 도시 분위기니까 패스하고 아산으로 넘어가서 배방역, 온양역, 신창역 정도가 님이 말씀하시는 시골+아파트 생활이 가능하겠네요.

  • 24. 경기도양주
    '22.8.7 6:57 PM (222.235.xxx.172)

    송추아니죠.거기 아파트알아보세요

  • 25. 오오님
    '22.8.7 8:35 PM (120.142.xxx.172)

    감사합니다 같은 취향 가진 사람 잦기가 힘들어서 댓글만으로도 반갑네요ㅎ
    위에 댓글 주신 지역들 다 찾아보고 있어요

  • 26. 언젠가
    '22.8.8 12:56 AM (125.129.xxx.243)

    저장합니다.

  • 27. ::
    '22.8.8 6:45 PM (1.227.xxx.59)

    시골은 좋은데 살만한 아파트 저장해요

  • 28. 아파트 저장해요
    '22.8.10 9:59 AM (98.45.xxx.21) - 삭제된댓글

    아파트 저장해요

  • 29. 동원
    '22.8.23 4:38 PM (124.53.xxx.38)

    아파트정보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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