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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오빠 우리오빠 하는 소리 왜이렇게 싫은지..

ㅡㅡ 조회수 : 5,455
작성일 : 2022-08-06 20:19:05
저는 40초반인데요.
제 또레 아니여도 50넘은 분들도 남편을 얘기할때
오빠가, 우리오빠가, 우리오빠는 이러는데 너무 듣기가 싫어요ㅜㅜ
남편이, 애들 아빠가 이런 표현도 있는데.
오빠가오빠가.
저만 듣기 싫은건가요?
IP : 59.15.xxx.192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덜 떨어졌죠
    '22.8.6 8:20 PM (88.65.xxx.62)

    우리 신랑 ㅡ 이것도 징그러워요. 나이 들어서...

  • 2.
    '22.8.6 8:21 PM (125.177.xxx.209)

    님만 안그러면 되죠. 노인 마인드네요.
    남이사..

  • 3. ㅇㅇ
    '22.8.6 8:21 PM (180.230.xxx.166)

    맞아요
    그나이에 오빠오빠 으악

  • 4. dlfjs
    '22.8.6 8:22 PM (180.69.xxx.74)

    신혼이면 몰라도 ..
    아이 낳고 그러면 족보 꼬이고 덜 떨어져보여요

  • 5. ㅇㅇ
    '22.8.6 8:22 PM (118.221.xxx.227) - 삭제된댓글

    나이 들어서 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먹은거 나올거 같애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남에게
    '22.8.6 8:23 PM (125.242.xxx.107) - 삭제된댓글

    남에게 지칭할때 오빠나 신랑 이라는 표현이 좀 웃기긴 해요
    자기들 끼리 있을때 그러는건 관여할 일 아니지만..

  • 7. 으잉?
    '22.8.6 8:24 PM (39.7.xxx.162) - 삭제된댓글

    우리 아빠가 팔씹팔살인데 너무너무 쪼아~~~쪼아~~~~
    쩌나 해야쥐.
    압빠, 압빠.. 지금 옵빠랑 모해? 압빠 틀니꼈어?
    모라는지 안들리잖아. 옵빠는 뭐해? 내 남펴언.
    뭐? 쭈쭈 씻껴?? 고추랑, 똥꾸멍이랑 빡빡 씻끼라고 해.

  • 8. 어휴
    '22.8.6 8:26 PM (88.65.xxx.62)

    저 저질댓글은
    변태남자가 쓰는거죠?
    어후 드러워.

  • 9. 호칭과 지칭
    '22.8.6 8:27 PM (122.36.xxx.234)

    둘이 있을 때야 상대에게 오빠든 아빠든 뭐라고 부르든(호칭) 상관 없지만
    남들에게 자기 남편을 그렇게 지칭하는 건 덜 떨어진 거죠.
    이걸 노인네 마인드라고 하는 분의 마인드가 더 궁금.
    남편들이 사회생활 하면서 자기 부인을 엄마, 동생 등등이라 부르나요? 대번 ㅁㅊㄴ 소리 듣습니다. 단둘이서야 뭐라든 누가 뭐랍니까?
    저는 그런 사람에게 모른 척 친정오빠/아버님과 한 집에 살아요? 라고 묻습니다. 눈치 채고 정정하면 다행이고 아님 진짜 모지리로 인정.

  • 10. ..
    '22.8.6 8:28 PM (218.50.xxx.219)

    남에게 지칭할때만 그리 안해줬으면 싶어요.

  • 11. ..
    '22.8.6 8:29 PM (114.207.xxx.109)

    전 연예인끼리도 오빠 타령 별로더라구요

  • 12. 적당한 호칭이
    '22.8.6 8:30 PM (118.235.xxx.21) - 삭제된댓글

    없어서일꺼에요. 이름이 좋은데 정서상 이름 부르는걸 꺼려하니..

  • 13.
    '22.8.6 8:31 PM (223.38.xxx.76)

    저는 신랑 소리가 너무 싫어요 ㅠ 언제까지 신랑일런지 ㅠ

  • 14. 호칭이
    '22.8.6 8:31 PM (88.65.xxx.62)

    왜 없어요?
    우리 남편, 애들 아빠, 우리 그이

  • 15. 우리남편
    '22.8.6 8:33 PM (118.235.xxx.21) - 삭제된댓글

    이라뇨? 내 남편이지.
    애없는 집은 어쩌라고 애 아빠에요?
    우리그이??

    본인은 관공서가서 우리 그이 인감 떼주세요?? 이래요?

  • 16. 윗분은
    '22.8.6 8:35 PM (59.15.xxx.192)

    오빠가 오빠가 하는분인가보네요.
    우리 라는 표현은 우리나라에서만 사용되는 개념이라서.
    우리남편이란 표현이 우리모두의 남편이란 의미가 아니라고 배웠네요.
    저희남편 우리남편 영어론 틀린표현인데 우리나라에선 인정됩니다.

  • 17. 윗분은
    '22.8.6 8:36 PM (59.15.xxx.192)

    그럼 내 오빠꺼 떼주세요? 해요? 친오빠꺼?떼주겟네요

  • 18. 뭐래?
    '22.8.6 8:36 PM (88.65.xxx.62)

    우리 엄마아니고 내 엄마라 그래요?
    조선족인가?
    관공서에서 이름 말하지 뭔 헛소리?
    애들 없으면 우리 남편, 우리 그이라고 호칭하는거지.

  • 19. 아니요
    '22.8.6 8:37 PM (118.235.xxx.21) - 삭제된댓글

    적당한 호칭이 없다고 한 사람이에요.
    넘겨잡는거 보니 별생각없이 쓰는 타입인가봐요.
    댓글이 아깝네.

  • 20. 적당한
    '22.8.6 8:39 PM (59.15.xxx.192)

    호칭 없다고 생각하면 그냥 이름 석자 부르세요. 내집에 같이사는 김철수가라고요

  • 21. 징글
    '22.8.6 8:39 PM (221.140.xxx.139)

    예전에 동료가 자꾸 오빠오빠할 때
    친정 오빠 말하는 걸로 알아들어줬더니
    안하더라구요

  • 22. ㅁㅇㅇ
    '22.8.6 8:40 PM (125.178.xxx.53)

    그런가보다 합니다

  • 23. 88.65
    '22.8.6 8:41 PM (118.235.xxx.21) - 삭제된댓글

    뭐야? 맥락없는 조선족 타령은..
    어이없어라.

  • 24. 118.235
    '22.8.6 8:43 PM (88.65.xxx.62)

    우리말도 제대로 이해못하니 조선족이겠지.
    맥락이 왜 없어요?
    우리나라에만 있는 우리의 개념을 이해 못하는건 외국인이지.

  • 25. 마자요
    '22.8.6 8:44 PM (180.228.xxx.218)

    족보꼬이게 오빠가 뭐냐구요.
    남편 이라고 하면 될껄 꼭 오빠가 오빠가.. 난 친정오빠 말하는건줄 알았네요.

  • 26. 그거요
    '22.8.6 8:44 PM (183.97.xxx.92) - 삭제된댓글

    진짜 왜들 그래요? 진심 덜떨어져 보여요. 제발~~~~
    20대 후반 이상 30대 부부 부터 오빠라고 하면 벌금이라도 물렸으면(농담)좋겠네요.

  • 27. 뭐래요
    '22.8.6 8:47 PM (14.32.xxx.215)

    관공서가면 이름을 대야지요
    여태 들었던 호창중 제일 웃긴거
    허즈방
    ㅋㅋㅋ

  • 28. 이유
    '22.8.6 8:52 PM (14.50.xxx.34)

    그들은 의식을 못해서예요.

    20대때부터 연애할때부터 쓰던 호칭이라서 그냥 오빠가 남편을 부르는 호칭이라는 개념이 들어서

    서로간에 의식을 못했죠. ㅎㅎㅎ

    경상도 시댁임에도 시댁에서도 별 말 없었어요.ㅎㅎㅎ

    저도 의식 못하다가 82에서 하도 진절머리 쳐서 남편 이름 부르는 걸로 바꾼 사람입니다.

    한동안 호칭 바꾸니 낯설게 느껴져 되게 이상하더라고요.

    그냥 한마디 넌즈시 알려주면 될 것을 질색 팔색까지 할 거는 없다 봅니다.

  • 29. 남편에게
    '22.8.6 8:53 PM (221.138.xxx.122)

    아빠 라고 부르는 게 젤 이상...

  • 30. happ
    '22.8.6 8:53 PM (110.70.xxx.224)

    오빠랑 결혼했나
    개족보

  • 31. ....
    '22.8.6 8:53 PM (125.180.xxx.131)

    더웃기는건 자식앞에서도 오빠라고 부르는거
    정말 기본상식이 없어요

  • 32. 흠.
    '22.8.6 8:55 PM (122.36.xxx.85)

    60 다되어가는분도 신랑이라고 하던데. 진짜 이상하더라구요.

  • 33. sowhat2022
    '22.8.6 8:56 PM (106.101.xxx.177)

    우리 신랑은 있는데 우리 신부는 왜 없을까요?
    우리 와이프는 있는데 왜 우리 허즈번드는 없을까요?

  • 34. 오십
    '22.8.6 8:57 P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

    나이 오십초반이고 결혼한지 2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우리신랑 우리신랑이라 하는거도 좀 그런데
    진지를 잡수시고 출근을 하셨는데 피곤하신지 좉히를 하셨다는둥
    우리신랑 오늘 부산으로 출장 가셨는데 음식이 안맞으셔서,,어쩌구저쩌구
    갸랑 이야기 하다보면 집중이 안되요

  • 35. ....
    '22.8.6 8:58 PM (117.111.xxx.199) - 삭제된댓글

    남이야 오빠라하건 자기야라하건 뭐가 듣기 싫어요. 님이 이나라 왕비에요? 싫으면 귀막고 사세요. 별꼴이네

  • 36. 저도
    '22.8.6 8:58 PM (125.186.xxx.54)

    남편한테 아빠니 오빠니 하는 사람들
    옆에 있음 표정 관리 안되요
    마음같아서는 호칭이 왜 그따위냐 멱살이라도 잡고 싶음

  • 37. ....
    '22.8.6 8:59 PM (110.13.xxx.200)

    저도 결혼한지 한참 지났는데도 오빠,오빠하는거 보면 진짜 덜떨어져 보이더라구요.
    둘이 있을때나 하는거지.
    애들앞에서까지 그러는데 너무 못배운 티나는 느낌이었네요.

  • 38. ....
    '22.8.6 9:00 PM (117.111.xxx.199)

    오빠라하는게 뭐가 어때서요. 그럼 뭐 이름 부르나요? 철수야 영희야? 참 별걸다 꼬투리 잡네요

  • 39. 그쵸
    '22.8.6 9:01 PM (180.211.xxx.254)

    친형제인 오빠한테
    오빠라고 못 부르겠다니까요
    여기저기 오빠라니

  • 40. 윗님은
    '22.8.6 9:02 PM (59.15.xxx.192)

    글을 이해 못하신듯.
    남들에게 얘기할때 오빠가오빠가 하는 말이요..이해력 떨어지시면서 꼬투리타령은.

  • 41. 남한테는
    '22.8.6 9:05 PM (223.38.xxx.33) - 삭제된댓글

    남편이~~라고 하면 될걸 가지고 우리 오빠가~~라니
    좀 골빈 느낌??

  • 42. ㅇㅇ
    '22.8.6 9:19 PM (59.6.xxx.13)

    저는 그냥 대충 들어요
    뭘그렇게 ..

  • 43. 이제
    '22.8.6 9:35 PM (211.219.xxx.121) - 삭제된댓글

    이제 20세 넘어보이는 남매 중 누이동생이 오빠에게 "오빠"라고 호칭하면 사람들은 그 둘이 찐한 연애 중인 커플로 봅니다.
    친정오빠를 만나 "오빠"라고 부르면 그 친정오빠가 그 여자의 남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어 평가 능력 중에선 오빠라는 호칭이 친정오빠를 부르는 것인지 남편을 부르는 것인지 전반적인 분위기로 평가하는 능력가지 포함되어야 겠죠..
    신문, 방송에서 누구누구의 "친"오빠라는 말을 따로 붙여서 기사를 냅니다.
    이 정도면 얼마나 심각한 정도인 건지~~
    이게 다 자식 앞에서도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들 덕분입니다. ㅎ

  • 44. 룰루랄라
    '22.8.6 9:39 PM (125.129.xxx.143)

    본인은 관공서가서 우리 그이 인감 떼주세요?? 이래요?

    인감은 본인이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ㅋㅋ
    관공서 가면 이름을 대세요!!!

  • 45. ...
    '22.8.6 9:41 PM (180.70.xxx.60)

    저도 남편을 오빠라고ㅡ집에서는ㅡ부르지만
    나가서는, 남에게 지칭할때는 절대 ㅡ남편ㅡ 이라고 합니다
    모지리같아요
    신랑도 참... 듣기 거북해요

  • 46.
    '22.8.7 12:23 AM (58.140.xxx.234)

    저만 불편한게 아니였군요.

  • 47. 저는
    '22.8.7 4:26 AM (223.62.xxx.254)

    어른들께도 친구들 지인들 앞에서 지칭할 때
    자리에 함께 있을 땐 00씨가 하고
    없을 땐 그 사람이 라고 지칭해요
    아니면 둘다 00씨 라고 지칭
    오빠 아빠 우리여보가 이런 말 좀 그래서
    저는 제가 부르는 게 아니고 타인 앞에서
    우리여보가 하는 것도 좀 그래서...
    둘만 있을 때 빡치면 이 새끼 저새끼 ㅋㅋㅋㅋㅋ

  • 48. ...
    '22.8.7 12:56 PM (218.155.xxx.137)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아빠 줄여서 아빠라고 부르는데 이것도 이상하게 들리나 보네요 둘만 있을 때 어떻게 부르세요?

  • 49. ....
    '22.8.7 5:08 PM (162.210.xxx.10)

    그게 뭐 그리 불편한건가요? 그냥 그런가 부다 하는데... 세상 너무 피곤하게들 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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