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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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류재숙 변호사(배우 이봉련)
한바다 대표역으로 나오는 백지원씨는 멜로가 체질에서와 김남길이 신부로 나왔던 드라마 (제목이 기억이 안 나네요. 죄송요)에서 보고 연기가 너무 좋아서 나중에 이 배우 클립들만 유툽에서 찾아보곤 했죠. 발성 좋고 표정 연기 시원 시원라고요. 이렇게 연기하는 것만 보고 있어도 즐거운 배우들이 방송에 자주 나오려면 그 연기력을 담아낼 좋은 작품들도 많이 나와야 하겠죠. 그랬으면 좋겠네요.
참, 이건 딴 얘기인데 안도현 시인은 연탄에서 영감을 많이 받으시나봐요..."연탄 한 장"이 낭송되고, 시를 읊는 류재숙 변호사 뒤의 하늘로 고래가 지나갈때 이게 뭐라고 눈물 글썽해지고 콧등도 시큰해진건 제가 갱년기라서 였을까죠.
1. 네
'22.8.6 4:27 PM (218.38.xxx.12)시낭송
저는 오글거려서 몸둘바를 모르겠던데요2. ......
'22.8.6 4:29 PM (116.238.xxx.216)전원일기에서 종종 나왔던 시낭송 장면 이후 첨 보는거라 저도 좀 오글거렸어요.
3. ..
'22.8.6 4:30 PM (211.212.xxx.240)저두요저두요
이런 배우들이 점점 더 배역 많이 맡았으면 좋겠어요
나미란 배우도 이런 단역들 하다가 점점 얼굴 얼려진거고
이정은 배우도 그렇고 한바다 대표도 그렇고 원글님 말씀하신 유재숙 배우 역할도 그렇고 다들 연기 찐인것 같아요
연탄한장 시 읇고 뒤로 고래 지나갈때 저도 눈물 나더라구요4. 재미덜하고
'22.8.6 4:33 PM (218.38.xxx.12)무거운 주제라는거 알아서 영우준호커플 돌고래 모자도 씌우고 오락실가서 꽁냥거리는 화면도 보여주고 그랬는데 역시
5. 남편
'22.8.6 4:38 PM (121.125.xxx.191)드라마 괴물에서 슈퍼주인 범인 아저씨랑
부부 맞죠?
찾아보니 이규회 씨네요.ㅎ6. ㅇㅇ
'22.8.6 4:43 PM (125.176.xxx.65)ㅎㅎ
응사 mt에서 호준이랑 순천 여수 배틀붙을때 부터 눈에 쏙 들어왔죠7. 원글이
'22.8.6 4:51 PM (158.140.xxx.227)전 가족들중 시를 아주, 매우, 대놓고 사랑하는 문학 전공자들이 몇 있어서 오글거리셨다는 분들 이해가 될 것도 같은데, 전 남몰래 시를 좋아하나봐요.
아 맞아요, 찾아보니 귀에 담배 끼고 여수 출신인 대학생이 이봉련씨였네요. 백화점이 없어서 속상...하하8. 갯마을
'22.8.6 4:58 PM (172.56.xxx.57) - 삭제된댓글차차차에서 연기 좋았어요.
그래서 반가웠어요.9. 너무
'22.8.6 5:39 PM (47.136.xxx.198)찰떡 처럼 잘해서 눈에.확 들어오던데요.
전 첨 봐요. 인상적이었어요10. 정말
'22.8.6 5:49 PM (211.244.xxx.70)우영우보면서 (배우가 아니라)진짜 저거 하는 사람을 데려다 쓴건가??? 싶은 훌륭한 배우들이 많다는걸 알았어요.
외모 특출한걸로 배우되서
매번 같은 연기하면서 제작비 반이상 쓸어가는 원톱체제보다
이렇게 연기력으로 승부보는분들이 잘되는 시스템으로 바뀌면 좋겠어요.11. 시낭송
'22.8.6 6:44 PM (124.57.xxx.117)완전 오글..박원순 얘기란거 보니 짜증
배우는 연기 좋은데 작가가 이상12. ㅇㅇㅇ
'22.8.6 6:58 PM (73.254.xxx.102)이봉련씨는 응사부터 눈에 띄었었어요.
백지원씨는 다작을 하는건지 제가 드라마를 많이 보는 건지 너무 자주 나와서…
배우들이 많은 것 같아도 나오는 분들만 계속 나오는 느낌이에요.13. ㅇㅇ
'22.8.6 10:32 PM (115.136.xxx.203)런온에서도 진짜 최고였어요
꼭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