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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휴가 다녀왔는데..코로나 걸렸어요

결국 조회수 : 7,210
작성일 : 2022-08-06 01:35:23
그동안 몸 사리고 안돌아다니며
조심했는데.

제주도에서 휴가보내고 왔거든요.
잔기침이 나고 가래도 좀 있는듯 한데
열도 안나고 해서 냉방병인가.. 하다
혹시나 해서 자가진단키트 해보니 두줄 나왔어요.ㅠ
남편은 혼자 한라산 백록담 다녀와서 근육통 있다고 하길래 오랜만에 등산해서 그런가보다..했는데.. 역시나 두줄..ㅜ

내일 아침 보건소에 진단키트결과 들고가면 되는건가요? 그냥 집앞 병원으로 가는게 나으려나요. 보건소도 걸어서 10분거리라 멀지않은데
결과가 병원보다 늦게나와 격리기간만 더 뒤로 길어지는거 아닌가 해서요.

남편 회사 일도 많은거 같은데 걱정이고..
저도 희귀난치질환에 암수술까지 받은 암환자라 지금 아프진 않지만
혹시 후유증 있을까 걱정이네요

모두 조심하세요.

공항이나 호텔 야외수영장이 의심 스러워요
사람 많은곳 간데는 그 두군데였고..
마스크 벗었던곳은 호텔 수영장뿐이었거든요
IP : 117.111.xxx.6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6 1:41 A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후유증이 엄청나네요
    몸조심 하세요

  • 2. blue
    '22.8.6 2:01 A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하필 이런 때 수영장을 ᆢ ㅜ
    물 속에서 전염력이 더 강해진다고 알고 있는데요

  • 3. blue
    '22.8.6 2:03 A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파 마늘 양파 부추등 면역력 강하게 해 준다는 야채 많이 드셔 보세요
    기저질환이 있으시니 어쨌든 가볍게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 4. 원글
    '22.8.6 2:15 AM (117.111.xxx.63)

    3년 넘게 수영장 안갔는데..ㅠ
    야외니까 괜찮겠지 ...라는
    바보같은 생각을 했네요.
    흑흑
    증상이 더 심해지지 않고
    지금정도로 지나가면 좋겠습니다.ㅜ

  • 5.
    '22.8.6 2:22 AM (122.35.xxx.229)

    휴가 다녀온지 몇일이나 되셨어요?
    증상발현에 얼마나걸릴까요?


    부디심하지않으시길..

  • 6. 아니
    '22.8.6 2:37 AM (210.100.xxx.239)

    확진자 11만인데 바다나 계곡도아니고
    어떻게 호텔 수영장에 가셨어요
    기저질환도 있으신데
    가볍게 지나시길

  • 7. .....
    '22.8.6 2:45 AM (110.13.xxx.200)

    예전에는 그해도 조심하는 분위기였는데
    이젠 약간 위드코로나라고
    디들 여행도 다니고 할거를 다 하니
    코로나가 더 걸리기 쉽긴 한거 같네요.
    지병있으신데 잘 지나시길 바래요.

  • 8. 근데..
    '22.8.6 3:40 AM (188.149.xxx.254)

    그 어떤 짓거리를해도 걸릴병은 다 걸려요.
    어쩔수가 없을거에요.
    님이 수영장이 아니라 마트만 가서도 거기 무증상이나 가벼운 코로나 환자들 넘쳐나게 있을거에요.

    자책하지말고, 감기증상처럼 몸보호 해보세요.
    저도 지금 코로나같아요. 아니 한여름에 무슨 감기야...ㅠㅠ

  • 9. 초반에
    '22.8.6 4:06 AM (1.241.xxx.7)

    신경써서 치료 잘 받으세요ㆍ
    다행히 증상이 아직은 심하지 않으신가봐요ㆍ
    기저질환 있으시니 더 잘쉬시고, 잘먹고 증상 약간보이면.적극적으로 약드세요ㆍ
    저희 남편은 후유증이 아주 심하게 와서 심장이 나빠졌어요 ㅜㅜ
    무사히 잘 지나가길 바랍니다 ㆍ

  • 10. ㅇㅇㅇ
    '22.8.6 4:35 AM (222.234.xxx.40)

    가볍게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처음 창궐했을때 보다 지금 지인들이 저빼고 다걸렸네요

    수영 헬스장 아무래도 감염되기 쉽죠

  • 11. ㅡㅡ
    '22.8.6 6:26 AM (116.42.xxx.10)

    수영장 아닐 수도 있어요.

    어디든 걸릴 수 있어요.

  • 12. 무슨
    '22.8.6 6:34 AM (221.138.xxx.122)

    물속에서 전염력이 강해져요?
    염소성분에 다 죽어요.

  • 13. ㅇㅇ
    '22.8.6 6:41 AM (125.180.xxx.21) - 삭제된댓글

    친구네 식구도 유명한 물놀이장 다녀와서 식구 3명 확진, 안걸린 1명은 확진된적 있던 사람이라...

  • 14. 그냥
    '22.8.6 7:07 AM (211.110.xxx.60)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 받고 약받으세요

    어차피 걸린거 후딱 검사나와서 격리기간 줄이고 약도 먹어야하니까요 고열뿐 아니라 근육통도 심하거든요

    병원에서 보건소로 통보해붑니다

  • 15. ...
    '22.8.6 7:09 AM (175.115.xxx.148)

    저도 한달전 휴가철 피크도 아닐때 제주 다녀왔는데도 공항에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조심할 상황이 안되더라구요 거의 겹쳐있는 상황에 턱스크들은 왜 그리 많은지ㅜㅜ

  • 16. 크게
    '22.8.6 7:11 AM (41.73.xxx.76)

    심하지 않음 감기로 치부해야해요
    곧 전 국민이 무증상 포함 다 거쳐 기는거 아닌가요
    다시 피크 정점 찍을테고 안 없어지니까요
    이게 조심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예요
    정말 알 수 없는 거죠 . 같이 있어도 누군 걸리고 안 걸리고 …
    언제 어디서인지 알 수도 없죠
    독감으로도 엄청 죽었어도 지금도 죽어가는 세상인데 …
    독감으로 받아 들여야한다고 봐요 .

  • 17. ....
    '22.8.6 8:27 AM (115.20.xxx.111) - 삭제된댓글

    어디서 옮았는지 알면 좋지만 아무도 모릅니다
    집 엘레베이터에서 옮을수도 있어요
    얼른 약처방받아 드세요 훨씬 안아파요

  • 18. ...
    '22.8.6 8:58 AM (211.217.xxx.233)

    지금까지 괜찮으면 가볍게 지나갈건가봐요
    그래도 다른 사람에게 퍼지고 또 그 사람은 죽을만큼 아플 수 있으니 조심조심

  • 19. ..
    '22.8.6 9:06 AM (122.37.xxx.243)

    병원 가서 신속항원으로 확진 받고 약국에서 약 받아서 오세요.
    저는 두통있고 미열 있고 목이 간질해서 갔더니
    목이 많이 부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날밤부터 목이 많이 아팠구요.

    그리고 수영장이 매개체 아닐 수 있어요.
    지금은 어디에서고 걸리더라구요.
    심하지 않게 잘 지나가길 바랍니다.

  • 20. ll
    '22.8.6 11:37 AM (116.120.xxx.193)

    보건소 갈 필요 없어요. 바로 병원가서 신속항원 검사 하면 결과 나로고 보건소로 통보해 문자 옵니다. 격리기간 빨리 끝나는 게 나아요. 저에게 옮은 울 아이 주말 끼어 검사하어 월요일 가는 바람에 확진 받고 3~4일 지나니 완치된듯 괜찮아졌어요.

    저는 코로나 이후 영화관은 물론 대형마트, 수영장, 운동시설 등은 물론 외식도 거의 안 하고 사람들 모이는 곳은 안 가며 조심해도 코로나 걸렸어요. 3년여 안 걸렸는데 이번에 걸렸네요. 전 후유증이 너무 커서 고생했어요. 몸살이 넘 심해서 격리기간 중 5일을 침대에 누워지냈고, 격리 시간 끝나도 몸살과 기침 땜에 힘들어 약 이주간 더 먹었어요. 수액 맞음 좋다던데 코로나 걸렸었다 하니 안 맞춰져 결국 몸이 넘 힘들어 수액 맞춰주는 먼 병원 찾아가 수액 2번 맞으니 이제야 몸살이 사라졌네요.

  • 21. 저도 제주도
    '22.8.6 8:02 PM (180.71.xxx.55)

    다녀왔는데 집에오니 코로나 증상
    근육통 심하고 고열 두통

    너무 힘드네요
    신속항원하니 두줄뜨네요
    사람들이 코로나인데 엄청돌아다니나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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