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키울때 언제 제일 힘든가요?
아이낳기ㅡ전에는 출산 전 입덧도 힘들었고..
아이 낳고 나서는 아이 모유수유도 함들었던 기억이 나요 ㅎㅎㅎ
근데 이제 좀 키워놓으니 사춘기도 만만치 않고 ㅎㅎㅎ
근데 인생을 놓고 보면
언제 제일 힘들까요?
저는 입시 전이라.. 입시 고3때가 제일 힘들까요?
1. como
'22.8.5 8:04 PM (182.230.xxx.93)전 중2-고2
2. 역시
'22.8.5 8:06 PM (124.5.xxx.196)그런 것 같아요.
저는 영유아기가 제일 힘들었는데
체력 되는 분들은 중고등이 힘들대요.
마음이 지옥이라...3. ㅎ
'22.8.5 8:06 PM (220.94.xxx.134)배속에 있을때가 제일 편해요. 대학까지보내보니 그때그때 다힘듬
4. 아이
'22.8.5 8:07 PM (58.227.xxx.158)애가 어릴 땐 몸이 힘들었고
중고등학교, 특히 고등학교 때는 마음이 힘들었는데
마음이 너무 힘드니까
차라리 애들 어릴 때 몸 힘든 게 낫겠다 싶었어요.
지나간 일이라 그런 생각이 든걸까요5. ㅁㅁ
'22.8.5 8:08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연년생 수준 둘째델고 퇴원한날부터 두놈 기저기가릴때까지
6. 멀리보
'22.8.5 8:08 PM (122.42.xxx.81)멀리 예상할필요도 없음 걍 이 더운 여름방학때 소키우듯이 끼니 주면서 크는거볼때 기분은 좋지만 체력으로 넘 딸림
7. 저는
'22.8.5 8:09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애가 잠투정이 심해서 아가때가 젤 힘들었어요.
매알 2시간마다 깨서울고 ㅠ.ㅠ
커가면서 속썩이는건 엄마가 좀 마음을 비우면 조절 가능한 부분이 있어서 애기때보다는 덜힘들었네요.8. 엄마
'22.8.5 8:14 PM (124.111.xxx.150)아직 초저학년 아이 키우지만.. 돌아보면 영유아기때가 젤 힘들었던거 같아요. 애 낳은지 얼마 안되서 애보는게 힘들었어요
9. 그게
'22.8.5 8:16 PM (175.213.xxx.35)항상 지금이 제일 힘든 거 같아요 ㅎㅎ
10. ㅇㅇ
'22.8.5 8:18 PM (58.234.xxx.21)영유아기때 몸이 제일 힘들고
고딩때는 맘이 제일 무겁고 힘든듯11. ...
'22.8.5 8:26 PM (110.174.xxx.120)어릴때는 몸이 힘들었고 지금은 사춘기라 맘이 힘드네요.
12. 걷기시작
'22.8.5 8:29 PM (223.39.xxx.31)신생아 때는 몸은 힘든데 너무 귀여워서 참아지다가.. 돌 가까워질무렵부터 걷기 시작할 때 허리가 끊어져라 숙여서 손 붙잡아 줄 때. 일일이 따라다녀야 할 때가 제일 힘들었어요
밤수유로 이미 다크서클 최고조. 체력 바닥인 상태에서... 똥기저귀차고... 뒤뚱 돌아다니기 시작할 때요...
이후에 잘 걷기 시작하면 넘나 감사. 기저귀 떼면 쌍따봉!!13. 전
'22.8.5 8:30 PM (211.109.xxx.92)지금은 대학생이지만 취업,결혼 때가 힘들듯ㅠ
수억이 나가니ㅠ14. ...
'22.8.5 8:37 PM (180.71.xxx.112)영유아때 몸은 힘들었어도 그때로 며칠만 돌아가고 싶어요. 내
옆에 딱 달라붙어서 장난감 가지고 놀고 엄마하면서 사랑스럽게 불러주고 웃어주고 같이 자고 안으면 품에 쏙 들어오고...지금은 중3인데 불러도 옆에 오지도 않아요ㅠㅠ15. ....
'22.8.5 8:41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태어나서 두돌까지가 저는 제일 힘들더라고요.
밥좀 먹을만하면 똥싸고 울고 (저는 또 비위가 약해서...)
잠도 수시로 깨고
말도 안통하지
이상하거 집어먹을까봐 늘 눈에 불키고 애 따라다녀야 하고
제대로 서지도 못해 휘청휘청...
제가 잠시 눈떼고 화장실 다녀왔데 세상에 남편, 시어머니, 시아버지, 고모(시누), 시조카들 있는데
애는 쳐다도 안보고 있어 애가 서려고 휘청대다가 넘어져서 입에 피칠갑..
말이 안통하고 애가 너무 연약해서? 그게 무서워서 힘들었어요16. …
'22.8.5 8:42 PM (223.38.xxx.183)아직 아이가 초딩이라 사춘기를 안겪어봐서..
전 애 어릴때 돌~세돌까지 미친듯 힘들었네요. 애가 워낙 가만히 안있고 일 저질러서 ㅡㅡ 근데 너무 이쁘기도 해서 그 시간 견딘거같아요.. 초딩인 지금은 귀여움이 점점 사라져가니 아쉽네요17. 음
'22.8.5 8:48 PM (61.254.xxx.115)출산후 2년까지 가 젤로 힘들었음.글고 남아면 한창 뛰어노는 7세까지도..오히려 학교가고부터는 괜찮았음
18. ㅎㅎ
'22.8.5 8:51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유딩인데
입히고 씻기고 먹이고에
종일 대꾸하고 놀아주고 책봐주고 힘드네요.
그냥 쭉 힘든듯. 더어릴때보다 지금이 전더 힘들어요.19. ..
'22.8.5 8:52 PM (210.179.xxx.245)취업하고 독립시킬땨까지 욱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돌아가면서 힘든거 같아요.
이웃에 딸 결혼시킨 엄마가 있어 이제 좀 편해지셨겠다 했더니 결혼했어도 신경쓸거 많다고 ㅠ20. ㅎㅎ
'22.8.5 8:53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유치원생인데
입히고 씻기고 먹이고 에 친구관계 신경쓰고
계속 놀아주고 책봐주고 대꾸해주고 힘드네요.
그냥 쭉 힘든듯. 전 더 어릴때보다 지금이 힘들어요.21. 또
'22.8.5 8:58 PM (121.183.xxx.85)놀아줘야 하는 나잇대가 너무 힘들어요 ㅠ
22. …
'22.8.5 9:03 PM (123.123.xxx.221)사춘기때 눈빛 변하고 말이 안통해서 가장 힘들고 사춘기 무난히 넘어가는 아이라면 고3시작부터 원서쓰는 시기를 거쳐 대학 최종 결정나기까지가 가장 힘든것 같아요.
23. 우리애
'22.8.5 9:04 PM (61.254.xxx.115)남자애 25살인데 뭐 공부안하고 싸우고 다니고 이런거 다괜찮음.
태어나고부터 18개월 미만까지 영유아기 젖먹이고 우유먹이고 잠못자서 힘든게 내인생 최대의 힘든 일이었음.잠자보는게 소원일정도였음. 남자애는 몸으로 놀아줘야되서 5세까지도 좀 힘들긴했음24. ...
'22.8.5 9:36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배안에 있을때가 제일 쉬웠고 ( 엄청난 입덧에 두드러기로 고생했음에도 불구)
한 4살까지가 힘들었어요.25. ㅇㅇ
'22.8.5 10:00 PM (119.198.xxx.247)ㅈㅣ나온날보다 오늘이 제일 노쇠하니 지금이 젤힘들어요 전
26. 주니
'22.8.5 10:31 PM (110.11.xxx.232)사춘기인거같아요.....진짜이쁜게일도없어요....
남같아요.....27. 맞아요
'22.8.5 10:58 PM (124.51.xxx.14)영유아때는 몸이 힘들고-근데 웃을일도 넘많았잖아요^^;
중2~고등까지는 마음이 힘드네요 진짜28. ...
'22.8.5 11:00 PM (211.234.xxx.125)어릴수록 힘들어요..
29. 전
'22.8.6 12:47 AM (59.10.xxx.175)5살에서 초등 졸업까지.
엄마들관계때문에 점점 강박과 우울이 와서 자살고비 여럿있었네요.30. ㅇㅇ
'22.8.6 3:40 PM (118.235.xxx.236)초딩때 다른애들에 치일때요
중딩부터는 순하니까 편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