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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복운전 당했어요

ㅇ.ㅇ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22-08-05 14:21:57
주행 중 앞에 택배기사가 짐내리고 있어 깜빡이 키고 끼어들기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문제될 포인트를 모르겠어요.
생각없이 신호대기 중에 옆차(뒤에 있던차)
창문이 내리더니 손가락욕을 하네요
그리고는 쥴리 닮은 여자(진짜 비슷하게 생김)가 막 뭐라고 퍼붓는데
아직까지도 심장이 뛰어요
IP : 1.229.xxx.1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5 2:23 PM (218.48.xxx.92)

    가까운 거리에서 지시등 켜고 바로 끼어든거 아닐까요?

  • 2. 무시가답
    '22.8.5 2:24 PM (115.22.xxx.236)

    원글님은 문제없이 끼어들었는데... 옆에 여자랑 딴짓하다가 뒤늦게 보고 놀랐나부죠..

  • 3. ㅇ.ㅇ
    '22.8.5 2:24 PM (1.229.xxx.117)

    제가 충분한 거리에서 깜박이 켜니까 그차가 감속까지 했어요;;

  • 4. ...
    '22.8.5 2:24 PM (112.220.xxx.98)

    깜빡이가 마패는 아닙니다

  • 5. 님이
    '22.8.5 2:29 PM (114.203.xxx.133)

    너무 무리하게 갑자기 끼어드는 바람에
    그 차 운전자는 깜짝 놀라고 급히 감속하면서
    십년감수했을 것 같은데요.
    사고 안 난 게 다행이에요. 잊으세요.

  • 6. 얼마전에
    '22.8.5 2:37 PM (124.54.xxx.37)

    올림픽대로에서 나가는길에 직진하려던 차가 갑자기 끼어들어와서 피하느라 옆차선에 차있었으면 대형사고날뻔했어요.정말 화가 많이 나는데 그차는 양쪽 깜빡이키고 유유히 사라짐..그때 핸들 돌리고 브레이크 밟느라 힘줘서 온몸이 아프고 심장은 두근반세근반..대체 이런 차들 처벌할 방법 없나요? 진짜 똑같이 당해보라 해주고 싶었네요.원글님 앞에 택배기사가 짐내리고 있었다면서 댓글에는 그차가 감속했다니..말도 안맞고..아무 이유없이 손가락욕하진 않았을것 같으니 블랙박스 돌려보시고 운전 조심하세요.

  • 7. ...
    '22.8.5 2:58 PM (121.143.xxx.68)

    저는 보통 앞에 택시나 버스가 정차하고 왼쪽 라인이 분주하면 기다립니다.
    보통 얼마 안기다리고 바로 가니까요.
    화날 때는 그 버스나 택시 바로 뒤에 있던 차들이 잠깐도 못기다리고 옆으로 껴들어요.
    한국 운전자가 상당수 그러니까..운전문화적인 것으로 이해가 될 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차간 간격 좁은데 많이 위험해요.
    원글님은 거리가 충분히 있었다고 하시지만
    거의 칼치기 수준으로 내 차 앞으로 들어오면 정말 그날 하루 종일 마음이 벌렁거려요.
    아마도 차간간격이 짧거나 끼는 속도가 적절치 않았거나..이유가 있긴 했을거 같아요.
    운전하다보면 내가 억울할 때도 있고, 남에게 피해를 줄 때도 있고, 생각이 다를 때도 많긴해요.

    그런데 외국에서 잠깐 살아보니..보편적인 운전 관행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외국이 좀 적어요.
    우리는 좀 생각차가 많구요. 그러니 분쟁이 많이 나는거 같아요.

  • 8. 깜빡이키고
    '22.8.5 3:14 PM (223.38.xxx.246)

    우영우처럼 하나 둘 셋 하고 들어가요

  • 9.
    '22.8.5 4:38 PM (112.120.xxx.218) - 삭제된댓글

    운전하면서 상대방의 인격이 보이는게 보통 그런 당황스러운 일을 당해도 그냥 혼자 조용히 욕하고 말지 않나요.
    기를 쓰고 쫓아가서 그런식으로 손가락 욕을 하거나 똑같이 앞서서 속도 줄이는게 보복운전이 아닌지...
    위에 점셋님 말씀대로 운전하다보면 억울할 일도 있고, 남에게 피해 줄때도 있는 법인데, 본인화 주체 못하고 저런식으로 손가락 욕하거나 앞에 앞에서 운전방해 하는 사람들은 정신에 문제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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