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처방인데 지나치게 센 강도로 손가락 관절까지 치는 바람에 근처 손바닥이 부어올랐었고
2주가 지나도 통증이 가시지 않아서 병원간건데 저보고 원래 그 손가락 관절 안좋지 않았냐고
방아쇠수지 증후군이라는 이상한 소리를 하는거예요.
아니 엄지관절 충격파 치고 나서 바로 부어올랐다고 얘기했는데 질병인 것처럼 헛소리 하더니만
코드도 예전 코드로 엉뚱한 부위 질병으로 들어가있더라고요. 처음은 실수일 수 있다 생각하고
간호사에게 정확하게 이거 다쳐서 그런거라 상해로 코드 들어가야된다고 다친 부위 코드로
넣어달라고 했는데 또 그대로 질병코드로 넣은거예요.
그래서 또 한번 더 얘기를 했더니만 이번에만 제대로 넣어줬는데 진료기록은
앞뒤 따 떼고 그냥 손가락 아파서 왔다고만 적혀있는데 자기 병원에서 다친거다 보니
실수 회피하려고 이런 식으로 흐지부지하게 나중에 와서 보면 누가봐도 질병인 것처럼 보이게
차트를 작성했어요. 나이 많은 대표 원장인데 참 나쁜 놈이예요
의사나 간호사가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하고 놔두면 노인이나 뭘 모르는 사람이 진료봤다면
정말 낭패볼일이죠. 의사는 실수인척 그런걸 노린거고요.
나중에 와서보면 질병코드에 차트는 아파서 왔다 이렇게만 되있으니 책임회피하기 얼마나 좋겠어요
그런데 이런 놈들이 한두명이 아니라서 병원에서 다쳐서 병원왔다는 소리를 하지를 못해요.
정확하게 진료안보고 축소하거나 원래 상태가 안좋았다 이렇게 몰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