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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건가요?

날마다 조회수 : 3,699
작성일 : 2022-08-03 09:51:12
이 뭔일 이래요?
지금 비가 내리는 게 아니라 마구잡이로 막 쏟아져요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것 같아요.
지금 뿐 아니예요
어젯밤 내내 마구 마구 쏟아져 몇번이나 잠을 깼는지
몰라요
박자 맞추듯 중간 중간 천둥번개가 한번씩
때려주니 잠이 깰 수 밖에 없었어요
이 무슨 일인가요?
경기동부 여기는 6월부터 두달 넘게
이틀이 멀다하고 비오고
7월 한달은 거의 비의 날들이었어요
기상청은 뭔가 분석을 내놓은 건가요?
이런 비에 피해 받는 계층은 없는지
산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없는지
제대로 된 기사가 있었나요?
IP : 221.143.xxx.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8.3 9:52 AM (121.189.xxx.114)

    제주 비가 너무 안와요 ㅠㅠ
    지난 한 삼일 비온게 제대로 비가 온 전부....
    잡혀있던 비도 사라지고 여긴 비가 더더더더 와야 가뭄이 좀 해결될것 같은데 ㅠㅠ

  • 2. 서울경기
    '22.8.3 9:56 AM (112.161.xxx.58)

    다들 어찌 사시는지... 더위 안타서 여름에 에어컨 일주일정도 틀고마는 무던한 사람인데도 이 습도에 오락가락하는 비에 더위... 제습기나 에어컨 없는분들, 반지하 같은데 사는분들 말도 못하게 힘들듯요. 안그래도 직장다니고 먹고살기 힘든데 날씨까지 넘 힘들게 하네요.

  • 3. 제주
    '22.8.3 9:56 AM (221.143.xxx.13)

    나 남부지방은 가뭄일 정도로 비가 안와서 걱정이라는데 중부지방에 물에 쫄딱 젖고 있으니... 이 좁은
    한반도에서 이 무슨 불균형적인 비라니요.
    이 비가 남부지방으로 가면 참 좋겠네요

  • 4. 부산도
    '22.8.3 9:57 AM (1.177.xxx.87)

    비가 온다 온다 하면서 계속 안오네요.
    어제도 아주 잠깐 스콜처럼 잠시 내리더니 끝.
    오늘도 햇볕 쨍쨍~

  • 5. ㅇㅇ
    '22.8.3 10:08 AM (210.105.xxx.203)

    부산 차라리 쏟아지기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습한 바람만 세게 부네요.
    날씨가 점점 아열대 기후로 바뀌는 듯해요.

  • 6. ..
    '22.8.3 10:08 A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진짜 부산 너무 쨍쨍 아침부터 땀범벅..
    땀띠났어요.

  • 7. 경기 동부는
    '22.8.3 10:23 AM (125.178.xxx.135)

    새벽에도 오고 지금도 오고 있나요?

    여기 용인은 새벽에 진짜 미친듯이 오고
    천둥 번개 계속 치더니 지금은 안 오네요.

  • 8. ........
    '22.8.3 10:26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경기 동부 지금도 와요. 아까는 미친 듯이 오더니 지금은 조금씩...
    진짜 하늘에 구멍난 거 같네요.

  • 9. 그냥
    '22.8.3 10:28 AM (218.51.xxx.239)

    솔직히 여름날씨로 비오거나 흐리니 시원하고 좋습니다.

  • 10. 오수
    '22.8.3 10:30 AM (125.185.xxx.9)

    대구. 경산 너무심한 가뭄 입니다. 큰일이네요

  • 11. ㄴ님
    '22.8.3 10:32 AM (221.143.xxx.13)

    비오니 문 닫고 있어 답답해요
    잠깐 소강상태라 문 열면 창틀에 고인 빗물 닦아 내는 것도 일인데
    저 위 댓글에도 있지만 지하층에 사는 분들은
    곰팡이와 전쟁을 치르고 있을 겁니다
    농사 짓는 분들은 말해 뭣하겠어요?

  • 12. 오수님
    '22.8.3 10:38 AM (221.143.xxx.13)

    대구쪽은 아예 가뭄이군요
    녹조 때문이라도 그쪽은 비가 꼭 필요할것 같은데
    어쩌자고 중부지방만 집중 공략하는지...

  • 13. .....
    '22.8.3 10:42 AM (223.38.xxx.76)

    약속이 있어서 나오는데 비가 어찌나 쏟아지던지
    완전 물에 빠진 새앙쥐 꼴로 나왔어요.
    거의 한달 내내 날은 찌뿌둥하네요.
    큰 빨래는 말릴 자신이 없어서 안하고 있는데, 이런 날이 계속되면 빨래방 가야겠어요.

  • 14. ㅇㅇ
    '22.8.3 12:5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부산 해운대
    그늘에 있음 바람불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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