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든 사람들 운전은
사업장 앞에 주차금지 칼라콘을 세워 놓았어요
사람들 눈으로 확인하고 칼라콘 피해서 주차하거나 아.. 주차금지 구역이니 안되겠구나 라고 생각하느것이 일반적
그런데 퍽!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큰 suv차량이 칼라콘을 그대로 밀고 들어와서 주차.
나가보니 70대 가량의 노인이 내리네요
칼라콘 못보셨냐?
봤다..(아니.. 봤으면 다른곳에 주차를 해야지 왜?)
칼라콘은 이미 부서진 상태 ㅜㅜ
칼라콘 변상해라
그랬더니 시부렁 시부렁 거리면서 차 타고 냅다 가버리네요
하..
똥 밟았네요 오늘
1. 나이먹으면
'22.8.1 1:56 PM (123.199.xxx.114)인지능력 떨어지니
노인들 운전 하지 마셔야되요.
저희 아버지도 65세 이후부터 운전 안하시든데요.
저도 얼마전에 넘어지면서 느꼈어요.
젊을때랑 다르구나2. 50대부터
'22.8.1 1:57 PM (116.45.xxx.4)시야가 좁아진대요.
본인은 못 느끼죠ㅠ3. 정말
'22.8.1 1:57 PM (125.178.xxx.135)걱정이에요.
시골로 이사가신 80세 친정엄마가
한적하다고 계속 운전을 하세요.
그러나 읍내도 가고 하던데..
말을 들어야 말이죠.
법적으로 못하게 하면 좋겠어요.4. 동의합니다
'22.8.1 2:00 PM (210.219.xxx.184)본인을 위해서든
주변인들을 위해서든
법적으로 규제가 있어야해요5. .....
'22.8.1 2:05 PM (223.62.xxx.188)80대 우리 아버지도 제발 하지 말래도 웃기지 말래요.
본인이 젊은이 못지 않다고 생각하세요.
법적으로 규제를 못하니 저도 방법이 없어요.6. 000
'22.8.1 2:10 PM (61.81.xxx.76)맞아요...저희 아부지도 86
지인할아부지 96
미쵸여...말안듣고 불안불안
사람칠까 겁나요
제발 법적장치가 필요해요7. 택시기사
'22.8.1 2:15 PM (14.32.xxx.215)만나보세요 ㅠ
네비도 못써 카드결제도 못해...잔돈 계산도 못해...
내가 가는 길이 길이고 내가 법이다...
뒷자리에서 신고할까 망설였어요8. 헉
'22.8.1 2:15 PM (119.192.xxx.240)한의원에서, 근무하는데 70.80 어르신들 운전해서 오셔요.
치매는 아니지만 거동붕편하고 덥다고요.
제가 택시를 탓는데 80대로 보이시는 기사님 중간에 가다가 메타기 안누르셨다고 제게 막 뭐라고하시더라구요.
제가 뭐 정신없게 한것도 없는데.9. 일본처럼
'22.8.1 2:17 PM (120.142.xxx.208)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초보운전자는 새싹, 고령운전자는 낙엽.
마그넷 차량에 붙이게 해야 한다고봅니다.
자체적으로 스티커 사서 붙이지 말고.
https://www.insight.co.kr/news/33776410. .....
'22.8.1 2:50 PM (125.240.xxx.60)구십넘어서 운전은 미친거죠.
음주운전과 같다고 봐요.11. ..
'22.8.1 3:34 PM (124.50.xxx.134)저희 부모님도 70넘으셨는데 운전하세요.
늘 마음이 불안해요.
나라에서 연령제한 해줬으면 좋겠어요.12. 운전
'22.8.1 4:19 PM (221.147.xxx.176)터널 안 1차선에 모닝이 40키로~50키로로 가더라구요.2차선은 덤프트럭이고요. 근데 그 덤프트럭쪽 차선을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밟고 가는거에요. 어찌나 불안하던지요.
터널 나오자마자 어찌어찌 해서 추월하며 보니 운전자가 완전 진짜 할아버지...우측 깜빡이는 켜놓은채 끼워드리려고 양보해도 차선 변경은 안하고 쭉 달리심..ㅠㅠ
아이고 답답하고 불안하고13. 세상에
'22.8.1 4:21 PM (112.155.xxx.85)댓글 보니 80대 운전자도 많네요
정말 걱정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