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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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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가족 코로나 확진인데 안걸리신 분?

동동이 조회수 : 2,354
작성일 : 2022-08-01 13:53:01
남편이 확진이라 어제부터 각방 쓰고 격리하고 있어요. 아이는 없구요.
아직 저는 증상이 없는데 안걸리고 싶어요ㅠ
저도 밥차릴때 말곤 방 밖으로 안나가고 수시로 집안 소독하고 남편 안마주치고 있는데 대부분 가족 격리해도 걸릴 확률이 높나요?
마스크쓰고 잠깐 이야기ㅡ밥먹을래? 많이 아파?정도ㅡ 정도는 괜찮을까요? 남편이 워낙 건강 체질인데 너무 아파하니 겁나네요 ㅠ
IP : 219.250.xxx.22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 1:54 PM (1.232.xxx.61)

    저희 남편이요.
    코로나가 피해갔어요.
    저 포함 남은 식구들 다 걸렸거든요.

  • 2. ㅇㅇ
    '22.8.1 1:55 PM (125.177.xxx.53)

    서로 마스크를 쓰셔야돼요
    원글님 혼자 써서는 안되구요
    남편분도 마스크 24시간 쓰셔야돼요
    저는 남편에게 안옮기려고 잘때도 마스크 쓰고 잤어요

  • 3. 저요
    '22.8.1 1:56 PM (39.7.xxx.63)

    격리 잘 지키면 안옮아요.

  • 4. 격리
    '22.8.1 2:0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남편은 방에서 격리하고 원글님도 최대한 공용공간으로 나가지 마시고 거실에 나갈때는 마스크.
    저는 아이만 걸렸고 다른 가족들 아무도 안걸렸어요.
    격리할 방에 가지고 들어간 것은 다시 밖으로 나오지 않게했어요. 음식도 무조건 다 먹을 만큼만 조금씩 일회용 용기에 주고 쓰레기도 다 방에 있는 욕실과 베란다에 두도록하고, 빨래도 격리 마칠때까지 모아두었다가 했어요.
    대화는 무조건 카톡으로.

  • 5. 저희
    '22.8.1 2:04 PM (211.211.xxx.96)

    아들만 걸렸어요. 나머지는 다 넘어갔구요. 저희는 집도 좁아서 다 걸릴줄 알았는데 다 무증상으로 넘어간거 아닐까 싶기도 해요. 그런데 진단키트에서도 괜찮았어요

  • 6. ㄷㄷㄷ
    '22.8.1 2:05 PM (221.149.xxx.124)

    저요... 솔직히 걍 걸릴 줄 알고 마스크 안 쓰고 적당히 떨어져 있기만 했는데..
    안 걸리더라구요.

  • 7. 우주
    '22.8.1 2:09 PM (61.79.xxx.65)

    저 코로나였는데 남편은 안 걸렸어요. 저 방에서 격리 안하고 자유롭게 다녔고요. 남편은 마스크 계속 쓰고 지냈고, 화장실 침실은 따로 사용하고 밥은 같이 안 먹었어요.

  • 8. 안걸렸어요
    '22.8.1 2:10 PM (14.32.xxx.215)

    양가 통털어 가족간 전염 0명이요

  • 9. 저요
    '22.8.1 2:12 PM (163.116.xxx.120)

    아들인데 아들을 방에 격리 시켰구요.
    다른 식구들이 다른 공간에 있을때는 방에서 못 나오게 햇고 다른 식구들이 외출했을때는 나와도 된다고 했어요.
    화장실 포함 공용 공간에서는 전혀 안 마주치고 밥은 문 앞에 두고 카톡으로 뒀다고 말해서 가져다 먹게 했어요. 다른 식구들 안 걸렸어요.

  • 10. ...
    '22.8.1 2:17 PM (1.251.xxx.175)

    남편 걸렸는데 다른 가족들은 안 옮았어요.
    남편은 안방에서만 생활하고 안방문 밖으로 안나왔어요.
    밥 들어가고 나올 때 방문만 아주 잠깐씩 열었을 뿐.
    할 말 있으면 전화나 카톡으로 했어요.

  • 11. ....저요!
    '22.8.1 2:33 PM (211.46.xxx.253)

    코로나 양성인 아들이 동생에게 감염시켰는데, 저는 같 침 티기면서 싸우고 그랬는데도 안 걸렸어요

  • 12. 희망의나라로
    '22.8.1 2:37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울 직원 코로나 걸리고 와이프랑 그냥 평소처럼 밥을 같이 먹었는데 한명은 끝내 안걸렸답니다.

  • 13. ///
    '22.8.1 2:39 PM (39.7.xxx.98)

    신랑 토요일에 확진받고 오늘 출근 했어요
    방에서 나오질 않았어요 7일간.. 장갑 마스크 끼고 대면 하고 3-4일간은 일회용 그릇에 음식 담아 빼꼼히 넣어서 주고 나머지날은 그냥 그릇에 담아주고 장갑끼고 설거지 한 후 식세기 돌렸어요
    오늘 출근 했는데 베란다문 열어놓고 가라고 했고 며칠동안 방에 안들어가려구요 빨래통에 있었던 옷들 계속 세탁해 돌려 입으며 버티고 있어요
    이야기는 안방문 건너 소리치거나 톡으로..

  • 14. 저도 피해감
    '22.8.1 2:44 PM (112.147.xxx.54)

    격리하고 화장실 따로 사용
    밥 식탁에 따로 차려주고 한공간에서 이야기할 때 마스크 사용
    환기 자주 시키고 손도 자주 씻음.
    가끔 알콜로 손 닿은곳 닦아줌

  • 15. 안방격리
    '22.8.1 2:53 PM (182.221.xxx.61)

    작년 아이, 며칠 전 남편 안방격리 시키고 격리기간에 안방베란다(베란다 창 열어두고)에 음식 두면 전화로 가져가라고 하고, 음식용기는 모두 1회용품으로 안방에서 물건이 나가는 일 없이 접촉도 없게 했더니 가족들 감염되지 않았어요. 안방문 바닥틈도 휴지로 꼭 막아 놓고 가끔 베란다 분무소독하고요.

  • 16. 친구남편
    '22.8.1 2:58 PM (115.91.xxx.34)

    친구 걸리고도 코로난줄 모르고 오일정도있다 낫지를 않아서 병원가서 진찰받다 코로난줄 알고 격리
    그동안 같이 밥먹고 자고 옆에서 기침해댔는데도 안걸렸어요

  • 17. 4인가족
    '22.8.1 3:00 PM (221.154.xxx.34) - 삭제된댓글

    2월달에 저만 빼고 다 확진이었요.
    3명 각방에 격리하고 저는 거실 생활
    수건은 원래부터 각자 색깔 구분해서 사용
    화장실은 1개라 저 들어갈때만 소독하고 사용했고
    각종 손잡이 리모컨 등 사람 손 닿는 곳 알콜 소독
    식사는 각방에 넣어주고
    빨래나 설거지는 구분없이 원래 하던대로 색상 구분해서
    구연산으로 헹굼
    그런나 확진후 4일째 격리 포기 ㅋ
    증상이 심하지 않은 3명 시종노릇 하려니
    부아가 치밀고 생각해보니 저 혼자 격리 하면 되는건데
    걸리든가 말든다
    4일째부턴 다들 거실로 나오게 했어요.
    그래도 저는 안걸렸네요.


    밥은 원래도 각자 덜어먹었지만

  • 18. ....
    '22.8.1 3:01 PM (221.154.xxx.34)

    2월달에 저만 빼고 다 확진이었요.
    3명 각방에 격리하고 저는 거실 생활
    수건은 원래부터 각자 색깔 구분해서 사용
    화장실은 1개라 저 들어갈때만 소독하고 사용했고
    각종 손잡이 리모컨 등 사람 손 닿는 곳 알콜 소독
    식사는 각방에 넣어주고
    빨래나 설거지는 구분없이 원래 하던대로 색상 구분해서
    구연산으로 헹굼
    그런나 확진후 4일째 격리 포기 ㅋ
    증상이 심하지 않은 3명 시종노릇 하려니
    부아가 치밀고 생각해보니 저 혼자 격리 하면 되는건데
    걸리든가 말든다
    4일째부턴 다들 거실로 나오게 했어요.
    그래도 저는 안걸렸네요

  • 19. ???
    '22.8.1 3:16 PM (223.38.xxx.151)

    2년도 더 지난거 같은데 코로나라면 벌벌떨던 초창기시절 저 걸렸었는데 몸살 기운 있었지만 코로나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직장 확진자 있어서 검사받고 확진판정 받고 2주 생활치료센터 갔다왔는데요. 한참 전파력 높고 아플때 가족들하고 생활했지만 남편 애들 둘아무도 안걸렸구요.
    10일 전에 둘째 어디서 걸려왔는지 열나고 아파서 병원갔다 코로나 확진판정.
    병원에서 지금 유행하는거 전파력 강하다고 일주일 자가격리 잘 하라는데 그냥 우린 평소처럼 살았어요. 밥만 애 방에 넣어주고 애는 마스크도 안쓰고 화장실 싱크대 들락날락하고 그랬네요. 빨래 설거지 구분없이 걍 막 하구요
    그래도 아무도 안걸리고 지나갔습니다

  • 20. 저희도
    '22.8.1 3:25 PM (114.207.xxx.130)

    전 제가 걸리고 남편이 안 걸렸었는데…
    동거가족이 걸리지 않으려고 그 당시 미국 등 동거가족 비전파 사례 연구 관련 뉴스를 봤었는데요.

    제일 중요한건 비대면, 마스크하기. 잦은 환기, 확진자 접촉 동선과 비확진자 동선 겹치지 않게,, 동선이 겹치는 곳은 무조건 물건 만지기전 소독, 만지고 난 이후 손소독 이렇게 룰을 정했어요~

  • 21. ...
    '22.8.1 4:03 PM (211.44.xxx.81)

    저요.
    방에서도 마스크 쓰고 있었고, 방밖으로 나갈 때는 비닐장갑 끼고,
    확진자가 만진 곳(손잡이 등등)은 무조건 소독티슈로 닦았어요.

  • 22. 우리는
    '22.8.1 5:15 PM (118.218.xxx.119)

    초등 아이 확진받고 저랑 남편이랑 밥을 5번 같이 먹었는데 저는 3일뒤 확진되고 남편은 안걸렸어요 마스크 쓰고 확진자인 우리 옆에 앉아 티비도 보는데요 창문은 항상 열려있구요

  • 23. 궁금이
    '22.8.1 5:48 PM (211.49.xxx.209)

    같은 집에서 계속 살고 있던 경우는 며칠후 걸릴 수도 있고 주말부부하다 확진된 경우는 철저히 격리하면 안 걸리더라고요.

  • 24. 이러다 과로사...
    '22.8.1 6:30 PM (61.253.xxx.115)

    남편 확진 나흘째.
    욕실 딸린 안방서 격리.
    식사는 서로 마스크하고 노크하고 넣어줍니다.
    식사 후 각자 따로 식기 열탕 소독 항상.
    바닥 청소 소독 티슈로 하구요.
    하루 동안 사용한 비닐 장갑 엄청납니다요.
    수시로 소독제 뿌리구요.
    이리 더워도 환기때문에 온 방들 죄다 창문 열어놓고서 선풍기로 연명합니다.
    걸리지 않으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해요.
    매일 자가킷트 사용하여 .. 아직까지 음성..
    도덕과 양심이 걸린(?!) 문제라 저도 일주일은 집콕 할 예정이네요.
    코로나 걸린 남편보다도 제가 힘들어서 과로사로 먼저 가겠어요~~

  • 25. 이러다 과로사...
    '22.8.1 6:31 PM (61.253.xxx.115)

    절대 이야기 안돼요.
    이야기는 카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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