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밥 혼자 못 먹는 분 계세요?
아무리 배고파도 혼자 밖에 있을때는 참고
집에 들어와서 먹거나 포장해오거나 둘 중 하나.
이런 분들 은근 많더라구요.
저는 혼밥 잘 먹는 편이에요
1. ......
'22.8.1 10:52 AM (211.227.xxx.24)성격이에요. 혼자 밥먹는걸 누가 관심있게본다고 저럴까요
2. 요즘은
'22.8.1 10:53 AM (223.39.xxx.10)혼자서 많이들 먹어요
3. ....
'22.8.1 10:54 AM (121.165.xxx.30)저도 혼자잘먹는데 저희남편은 차라리 굶는게 낫다하며
굶고 오더라구요 .제가 덜 배고팠네 ㅋㅋ 라고 하지만
죽었다 깨나도 못하겟대요.
그냥 성격이죠 뭐 .첨엔 이해안됏는데 그래 그것도 성격이지 ..싶습니다.4. ㅇㅇ
'22.8.1 10:54 AM (118.235.xxx.6) - 삭제된댓글성격이 아니라
남의 눈 의식하는 거죠
대인관계 문제있는 것처럼 보는 사회 분위기가
있잖아요
전 늘 혼자 먹는데
고깃집은 아직 도전 못해봤어요
굳이 혼자갈 일은 또 없더라고요
혼식 일반화된 일본에서도
고깃집은 허들이 매우 높죠 ㅋㅋ5. 혼자서는
'22.8.1 10:55 AM (222.109.xxx.155)밥도 못 먹고 쇼핑도 못 하는 인간 알아요
6. ㆍ
'22.8.1 10:55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저는 일부러 혼자 먹어요
그룹밥 먹을때 대부분 온갖 트집 개죽상들이 많아서 제가 먹고
싶은 메뉴 저 혼자 가서 즐기면서 먹어요7. 저
'22.8.1 10:56 AM (59.8.xxx.169)매우 번화가에서 혼자 고기 구워먹어봤어요..단..애들이 다 고기집에 놀이방에 가서 놀아버려서..저만 있게 되어가지구요 ㅋ..매우 뻘쭘했지만 그냥 먹었어요..
길 가다가 불고기가 먹고 싶어서 들어갔는데 2인이상만 주문된다 하여 혼자 불고기 2인분 먹은적도 있어요(대식가 ㅋ)8. .....
'22.8.1 10:59 AM (121.165.xxx.30)저는 술도 혼자먹고 고기도 혼자먹고 ㅋ 다 혼자하지만
그렇다고 못하는사람을 뭐라하고싶지않아요
못한다하는데 어쩌겟어요 나는 잘먹는데 너는 왜못하냐
나는 혼자먹는데 훨씬좋은데 .. 굳이 이럴필요있나요 다 개인성향인듯.9. 윗님
'22.8.1 10:59 AM (118.235.xxx.128) - 삭제된댓글오, 윗님
리스펙트! ㅋㅋ
2인분 쯤이야 보통이죠
고깃집 양이 적잖아요 ㅋㅋ10. ㅇㅇ
'22.8.1 11:00 AM (118.235.xxx.10) - 삭제된댓글오, 번화가 고깃집서 혼자 드신 윗님
리스펙트! ㅋㅋ
2인분 쯤이야 보통이죠
고깃집 양이 적잖아요 ㅋㅋ11. 혼자
'22.8.1 11:01 AM (203.81.xxx.64)먹을일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배고프고 혼자 먹게 되는상황이 오면
혼자서도 잘 먹을거 같긴해요 ㅎ12. ㅇㅇ
'22.8.1 11:01 AM (118.235.xxx.110) - 삭제된댓글오, 번화가 고깃집서 혼자 드신 윗님
리스펙트! ㅋㅋ
2인분 쯤이야 보통이죠
고깃집 양이 적잖아요 ㅋㅋ
그래도 엄밀히 말하면
자녀들이 동반한 거잖아요
반만 인정해드릴게요 ㅋㅋ13. ㅇㅇ
'22.8.1 11:03 AM (193.176.xxx.52)고깃집말곤 혼자 다 잘가요
14. ㅇㅇ
'22.8.1 11:04 AM (39.7.xxx.165) - 삭제된댓글유학경험으로 혼밥 익숙해졌어요.
배고플때 밥도 못먹는 사람이 무슨일을
스스로 할수 있겠냐 싶지만.
것도 성격탓이군요.15. ...
'22.8.1 11:04 AM (121.165.xxx.30)번화가 고깃집님.인정못함 ㅋㅋ 그건 다같이 간거에요 ㅋ
16. ㅇㅇ
'22.8.1 11:04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식당 나름
고깃집 부페 이런데는 못가봤어요ㅋㅋ17. ㅡㅡㅡ
'22.8.1 11:06 AM (70.106.xxx.218)고깃집 이인분 뭐 솔직히 양 얼마 안되죠
쌉가능 ㅋㅋ18. dlfjs
'22.8.1 11:07 AM (180.69.xxx.74) - 삭제된댓글바본가요
술 곱창 뷔페 여행 다 혼자하는데
양이 적어서 숯불구이집은 못가요
1인분도 다 못먹으니19. ㅋㅋ
'22.8.1 11:07 AM (61.98.xxx.135)아 고깃집2인분 리스펙트 22
혼밥 꺼리지않지만 고깃집은 안가봄요
아마 가더라도 냉면 따위로 끝20. dlfjs
'22.8.1 11:08 AM (180.69.xxx.74)오픈시간에 가서 곱창 2인분에 맥주
볶음밥까지 먹으니
계속 쳐다보던 사장님 ㅡ 야무지게 드시네요 ㅡ하시대요
36년전부터 그래와서 익숙해요21. dlfjs
'22.8.1 11:09 AM (180.69.xxx.74)점심에 뷔페 갔더니 혼밥 여럿 있던대요
22. 그것이
'22.8.1 11:09 AM (211.234.xxx.180)동네에서 혼밥 가능하냐 아님 여행가서 혼밥가능하냐
이걸 기준으로 둬야지요
동네에 나를 아는사람들이 많은데 혼밥할수있는분들은 아마 많지않을걸요?
여행가서나 동네아닌 멀리가서는 당연 혼밥가능할거구요
혼자먹고있는데 윗층사는 동네맘이 다른친한동네맘하고 밥먹으러 왔다가 혼자먹고있는 나를보면 참 거시기하잖어요~~~23. ....
'22.8.1 11:11 AM (106.102.xxx.153) - 삭제된댓글혼자 가서 대패 삼겹살 5인분 시키고 (최소 주문이 5인분이에요.) 먹다가 남은 고기에 구움 김치와 밥 넣고 볶아서 반찬통에 싸와서 저녁으로 먹어요.
돼지국밥집,기사식당,부페,아구찝집,실비집 포장마차 등등 다 혼자 가요.
클럽도 혼자 가고,나이트도 혼자 가서 부킹하고 놀다 와요.
별명이 또라이 반장이에요.24. ..
'22.8.1 11:11 AM (180.69.xxx.74)동네 혼밥이 왜 어렵죠
지인이 혼자 밥먹는거 보면 이상하세요?
배고픈데 누구 부르기 귀찮으면 먹는거죠25. 아니왜?
'22.8.1 11:12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동네에서 혼밥이 왜 거시기하죠?
혼밥이 창피할일인가요?
혼밥 부심도 웃기긴한데 혼밥을 초라하게 보는 시선이 더 후지네요.26. ....
'22.8.1 11:12 AM (122.32.xxx.87)은근 많을걸요? 셀프로 결제하는 우동집 그런데 한번 가보면 쉬워요
27. ,,,,,,
'22.8.1 11:13 AM (121.165.xxx.30)동네혼밥이 더편함..
주변사람들 불러내서 맛이있네 없네 가네마네 늦고 자시고 이런거 딱싫어해서
혼자가서 딱먹고 오는게 가장좋음요..28. ...
'22.8.1 11:16 AM (39.117.xxx.195)이제 늙어 혼밥부심까지...
혼자서 고기집 갈수도있고
혼밥 못할수도 있는거지 그게 뭐라고
그리고 동네면 아줌마들 우르르 함께 가야하는거에요? ㅋㅋ
동네에서 혼자 먹으면 거시기한 이유가??29. 혼자
'22.8.1 11:17 AM (223.62.xxx.47) - 삭제된댓글뭐 하는걸 소름끼치게 싫어하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꽤 있더라구요
어~~?? 혼자아아~~????
못생긴얼굴 놀래며 묻는 사람 보면
왜저래 싶음30. 애도 아니고
'22.8.1 11:22 AM (175.119.xxx.110)나이먹고 혼밥 못하는건 창피한 일이죠.
31. 그정도로
'22.8.1 11:24 AM (220.75.xxx.191)배고픈 적이 없어서
혼밥 안해봤지만
못할건 뭐있나 싶어요32. ㅡㅡ
'22.8.1 11:28 AM (116.37.xxx.94)댓글읽어보니 동네혼밥은 어렵겠네요ㅋㅋㅋ
33. ...
'22.8.1 12:00 PM (221.163.xxx.104)동네에서 아는 사람 별로 없지만
굳이 혼밥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꼭 가서 먹어야 하는 맛집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물론 집 가는 중인데 너무 피곤하고 배 고프다면
당연 혼밥 가능하구요.34. ..
'22.8.1 12:21 PM (211.215.xxx.213) - 삭제된댓글혼자 있을때 배고프고 먹고싶으면 먹으러가는거지
뭐 굳이혼밥이라니..
이것저것 생각안하고 둘이있을때 배고프면 둘이가고
혼자있을때 배고프고 먹고싶으면 혼자갑니다.
남 신경은 왜써요?35. 흠
'22.8.1 12:42 PM (211.234.xxx.252) - 삭제된댓글동네 혼밥 회사 혼밥 다 가능
근데 혼자 못 먹는 사람도 있는거죠 뭐 그런걸로 뭐라 안함36. ...
'22.8.1 12:51 PM (175.197.xxx.136)더 편해요
불러낼 사람도 없고 같이 수다떠는것도 싫고
혼자 먹는게 속 편함37. 고등아이가
'22.8.1 1:02 PM (116.37.xxx.37)식당가서 혼자 씩씩하게 잘먹고다니는거 알아서
혼자 밥먹어도 괜찮냐고 물었더니
내밥 내가 먹는데 누구 눈치를 봐야해요?? 해서
‘맞네..’ 했어요 ㅎ38. --
'22.8.1 1:49 PM (219.254.xxx.52)청소년 여자아이도 아니고 성인이나 중년인데 그렇다면,,,
밥만 혼자 못먹는건 아닐거예요..39. ~~
'22.8.1 2:11 PM (61.72.xxx.67)혼밥 못하는 사람들, 제 주위에는 대부분 남자들인 것 같아요.
어떻게 혼자 먹냐 굶고 말지.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봤구요
영화는 여자랑 보는거지, 같은 남자랑 보거나 혼자 보는건 상상도 할 수 없는 남자도 봤어요. 애가 둘인 유부남이!40. ...
'22.8.1 3:23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동네에 분식집, 칼국수집, 국밥집, 패스트푸드, 마트푸드코트는 혼자잘가구요.
스테이크집, 고깃집, 일식집, 샤브샤브, 예약받고가는데는 같이가요.
성향이 식욕낮은 소식형이라 지금 꼭 뭘 먹고싶다 이런것도 없어서
혼자서 해결해야할땐 대부분 분식집 햄버거집.. 집앞에서 젤 가깝고 저렴한데로41. ...
'22.8.1 3:25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동네에 분식집, 칼국수집, 국밥집, 패스트푸드, 마트푸드코트는 혼자잘가구요.
스테이크집, 고깃집, 일식집, 샤브샤브, 예약받고가는데 같이가요.
성향이 식욕낮은 소식형이라 지금 꼭 뭘 먹고싶다 이런것도 없어서
혼자서 해결해야할땐 대부분 분식집이나 패스트푸드점.. 집앞에서 젤 가깝고 저렴한데로42. ...
'22.8.1 3:27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동네에 분식집, 국밥집, 패스트푸드, 마트푸드코트 이런데는 혼자잘가구요.
스테이크집, 고깃집, 일식집, 샤브샤브, 예약받고가는식당은 같이가요.
성향이 식욕낮은 소식형이라 지금 꼭 뭘 먹고싶다 이런것도 없어서
혼자서 해결해야할땐 대부분 분식집이나 패스트푸드점.. 집앞에서 젤 가깝고 저렴한데로43. ...
'22.8.1 3:30 PM (222.239.xxx.66)동네에 분식집, 국밥집, 패스트푸드, 마트푸드코트는 혼자잘가구요.
스테이크집, 고깃집, 일식집, 뷔페 샤브샤브, 이런데는 같이가죠
소식성향이라 지금 꼭 뭘 먹고싶다 이런것도 없어서
혼자서 해결해야할땐 대부분 분식집이나 패스트푸드점.. 집앞에서 젤 가깝고 저렴한데로44. 전
'22.8.1 4:21 PM (121.129.xxx.5)온갖 혼밥 다 했고, 바에서 혼술까지는 해봤는데
고깃집은 못해봤네요. 2인분 못 먹어서.. ㅜㅜ45. 친
'22.8.1 5:01 PM (211.36.xxx.190) - 삭제된댓글예전에 제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걔는 아예 혼자 어딜 다니지를 못해요 친구 만나러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까지 어쨋든 가야하잖아요 그때 사람들이 자기 쳐다보고"쟤는 친구도 없나봐 혼자 다니네"하고 생각하는거 같대요
제가 그 사람들 또 볼거야? 했더니 집에 가서 "내 욕 할거잖아"하길래 제가"그 사람들 그렇게 기억력이 좋아?그리고 너한테 별 관심없어 사람들"했더니 "너나 아무렇지 않지 사람들 다들 뒤에서 수군거려" 해서"그러라고 해 뭐 어때...3일 아니 세시간이면 까먹을껄?" 했더니 "너는 남들한테 흠잡히고 사는게 좋아?"해서 얘는 가까이하면 안되는 애구나...하고 그냥 같은반 친구정도로만 지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