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기분 나쁠 말을 일부러 하는 노인은

[ㅇㅇ]

아직 치매도 아니신데
듣는 사람 기분 나쁠 말을 일부러 콕콕 하는 노인은
왜 그러시는 거에요?

예를 들어
딸만 둘이면 아들 낳아야지 딸은 시집가면 그만이다
미혼에게는 결혼을 해야지 혼자 여유롭게 살면 안 된다
회사에서 잘 나가는 여자에게는 여자가 돈 번다고 출장 다니는거 아니다

등등등

보태기 자기가 먹고 싶은게 있으면 남들 들으라는 듯 뭐뭐 먹고싶다고 읊조리고..
아니 돈도 많으신 분이 직접 사와서 드시면 될 것을 싶은데

참고로 가족 아니고 거동 불편한 분 아닙니다.

[70]

70이 넘으면 마음이 퉁그러진대요
괜히 부아가 나고 마음이 피폐해지고
노인들 심리가 그렇게된대요.
그냥 그런거래요.

[....]

평생 그렇게 살아왔으면 주변에 사람없겠네요

[나이들어]

욕심이 많아져서 꿀꿀이가 됩니다
얼굴이 그래지죠?

[...]

원래 심보가 못돼 먹은 사람

[ㅇㅇ]

나이 먹어 내가 누구 눈치봐가며 얘기해야되냐 하던데요
그러다 주변에 아무도 안남는다 했어요

[dlfjs]

못되먹은거죠
쭉 그랬을거에요

[그런]

인간들은 아기였을 때 부터 쭈욱 못 된 거죠

[ㄹㄹ]

젊을 때부터 꼬인 사람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