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격리중인데 밉네요
통원치료중인데..
코로나 걸릴까봐 엄청 조심하고 지냈어요
전 지인도 몇달을 못만나구요
대딩인 아들은
조심한다고 말만하고
헬스장 다니고 알바하고 친구랑 야식 먹고오고
공부한답시고 카페가고..
한국사랑 토익 공부라는데
결론적으로 시험 안봄
그러다가 확진 되어서 방에 격리중이에요
애아빠는 모텔에 피신해있구요
식단관리 해야하는데..
엉망이고
모텔위생도 그렇고 힘든데..
아이가 미안해하는것같더니..
좀전에 통화에서 코로나 한번 걸려서 또 안걸릴거라고 지껄여서
제가 양심 있으라고 했네요
아이가 밀접 접촉으로도 두번
2주간 격리했었거든요
이번이 세번째인데..
저는 수발드느라 힘든데..
이번에 나으면 나가라고 했네요ㅠ
철없는 새끼 ㅠ
1. 힘드시겠어요
'22.7.31 1:05 PM (59.28.xxx.63)혼자 다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맘이 아프네요
2. 남편분
'22.7.31 1:06 PM (180.69.xxx.130)꼭 건강 되찾으시길 바래요~~ 원글님 기운내세요
3. ..에고
'22.7.31 1:08 PM (118.235.xxx.59)아이는 아이고 남편 조심 하셔야 해요. 제 남편도 암수술 했는데..코로나 회복하고 정기검진에서 여러 수치가 안좋아져서 엄청 긴장했어요. 코로나 영향인듯해요
4. 아이고
'22.7.31 1:10 PM (49.161.xxx.218)아이를 모텔로 내쫒지
아픈남편을 내보내셨어요...5. ..
'22.7.31 1:12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코로나 환자를 모텔로 보낼순 없죠
모텔에서 좋아하나요6. ㅡㅡㅡ
'22.7.31 1:15 PM (58.148.xxx.3)아니 그렇다고 대학생 아이가 집콕하고 있을 순 없잖아요
아빠가 할아버지는 아니고 남편인것 같은데 남편이 위중한 병인가요?7. 왜
'22.7.31 1:23 PM (116.42.xxx.47)남편을 모텔로 보내신건지...
환자가 우선이죠
아이는 원룸 얻어내보내세요
코시국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데8. ㆍㆍ
'22.7.31 1:27 PM (119.193.xxx.114)조심해도 걸릴순 있지만 아이가 이래저래 성실하지 않은 모습 보인데다 전화로 저런 얘기하니 복장터질 수 있죠. 남편분 어서 회복하시고, 격리수발 적당히 하고 쉬세요.
9. 에구
'22.7.31 1:38 PM (118.221.xxx.212)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근데 아빠보단
아이를 모텔로 쫒아?내시지 그러셨어요
남편분이 더 손길이 필요하신듯한데..10. 에구.
'22.7.31 1:42 PM (175.211.xxx.220)속상하시겠어요. ㅠ 다른 가족들 무사히 잘 넘어가시길요.
11. ㄴㅊㄱㅈ
'22.7.31 1:42 PM (58.230.xxx.177)아들은 확진인데 집에 격리해야죠.
12. ..
'22.7.31 1:44 PM (39.117.xxx.82)너무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애들 별로 조심 안하더라고요 개의치 않아해요 굉장히...13. 이참에
'22.7.31 1:52 PM (59.7.xxx.151)독립해서 나가라고 하세요. 남편이 건강해져야
14. ^^
'22.7.31 1:53 PM (125.133.xxx.189)아들 혼자 집에서 격리하라하고 부부가 같이 취사가능한 곳에 계시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사지육신 멀쩡한 아들 혼자 집에서 밥해먹으라고 해요15. 화진자
'22.7.31 2:35 PM (61.74.xxx.169)확진자를 어떻게 일반 모텔로 보내요?
확진자 격리 호텔이 지금도 있으면 모를까요
이전에도 격리 호텔은 공항근처에나 있었어요
원글님
힘내세요!!!16. 확진자는
'22.7.31 7:08 PM (14.32.xxx.215)숙박업소 못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