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신 분들만) 영화 한산 보고 놀란 점
박해일의 이순신 정말 좋았습니다. 전 박해일이 너무 좋네요.
전쟁을 할때 그 많은 배를 지휘하면서
레이다도 없던 시대이니 상대방의 움직임을 보고 몇 수 앞을 봐야하고,
포를 쏴라, 돌진하라, 후퇴하라, 회선하라 등등 수많은 지휘명령을
수신호로, 연으로 했다는게 와우~~~
연습을 얼마나 치열하게 했으면 저게 딱딱 맞을까요.
한산대첩에 대해 다시 한번 정독해보고 있어요. 여름날에 참 시원한 영화였습니다.
1. 어제
'22.7.31 12:25 PM (116.125.xxx.12)밤에 보고 왔어요
박해일연기도 너무 좋았구
왜항연기도
김향기도
옥택연은 제발 눈에서 힘을 빼기를
변요한도 변요한 조카 역도 연기가 좋앟어요
여운이 길게 남아요2. 난중일기보면
'22.7.31 12:2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수군 훈련이 얼마나 혹독했던지 탈영하는 수군 잡아다 목을 쳤다는 내용이 빠지지 않고 나와요.
무기 관리못한 군졸도 목치고 곤장때리고. 그게 일과
중1때 읽어 보고 되게 충격.
그런데 그게 맞는거였고 그래서 이겼던거지요.3. 꼭
'22.7.31 12:35 PM (221.143.xxx.13)봐야할 영화군요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를 보면
이순신 장군이 왜적과 대결 하기 전 여러각도로
학익진, 일자진,,, 등등 전술에 대한 고민도 많이하고 실제
대형을 이루는 연습을 하는 장면이 나와요
이순신의 장군으로서의 뛰어난 자질과
숱한 고민의 흔적이 나타난 결과로 승리를 얻은 거죠
이순신은 생각할 수록 대단한 영웅 맞아요4. 현실에선
'22.7.31 12:40 PM (117.111.xxx.59)더 원싸이드로 승리.
아군 5명인가만 전사.
완파된 아군 배는 없고.
왜선은 변요환 역 그 왜장배 수척만 부산포로 도망.5. 흠
'22.7.31 12:40 PM (118.235.xxx.254)당시 전투 모습 알기쉽게한 영상인데 재밋어요.
한산 때문에 요즘 방문자 늘어난 유튭이요.
https://youtu.be/_lphBAxg5gk6. 일단 스케일이
'22.7.31 12:41 PM (117.111.xxx.59)스팩터클~~~~~
7. ㅇㅇㅇ
'22.7.31 12:50 PM (210.96.xxx.242) - 삭제된댓글세계 3대 해전이죠
진짜 속시원하게 봤어요
상상으로 느꼈던걸
눈앞에서 보여준듯요
왜 한산대첩이 세계 3대 해전인지
알것같아요8. 항왜이름은준사
'22.7.31 1:22 PM (112.151.xxx.95)어제님 왜항 아니고 항왜
9. 위에 링크
'22.7.31 2:08 PM (118.235.xxx.234)원균은
일본 장수가 탈출하도록 왜 길을 연어준건가요?10. ..
'22.7.31 2:53 PM (125.184.xxx.69)노젓는 군인들
넘 힘들었겠다는 생각 들었어요11. ㄴ님
'22.7.31 3:05 PM (221.143.xxx.13)우리 군인이 우리 함선의 격군은 그래도 괜찮았을 거예요
왜선 격군도 거의 대부분 조선백성을 잡아다 시켰다고 하더라구요
밥도 제대로 안 주고 격군 시키다 아프면 그대로 바다에 수장시키고..... 정말 몹쓸 왜넘들이죠12. ㅠㅜ
'22.7.31 5:57 PM (118.235.xxx.234)왜선 격군도 거의 대부분 조선백성을 잡아다 시켰다고 하더라구요
밥도 제대로 안 주고 격군 시키다 아프면 그대로 바다에 수장시키고..... 정말 몹쓸 왜넘들이죠
ㄴ 우리 조상님들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ㅠㅜ
슬프네요13. 저도
'22.7.31 9:07 PM (182.210.xxx.178)자게글 읽다보니 한산 꼭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