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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견을 데려가도 된다는 허락 받았는데 혹시 좋은 입양처는 어디서 알수있을까요?

막둥이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22-07-31 02:31:55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479331&page=1&searchType=sear...


이 글 전에 썼었구요
방치하여 키우는 진돗개 아이 2살추정(작년 설쯤이 생일)를 돌봐주던중
주인이 데려가도 된다고 허락을 받았어요

얼마전에 진드기있어서 의사쌤 모셔다가 치료도 했고
아이가 건강하고 먹성좋고 밝다고
특별히 건강상 이상 없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데려오려면 병원가서 검사 더 받아봐야겠지만요
진드기 있어서 약먹고 주사맞히는 치료는 했고 별다른 건강상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저희가 하도 왔다갔다하고 설득하니 아저씨가 귀찮은지 데려가라면 데려가라고 하셨어요
문제는
저희집이 아파트고 전세라 계약조건에 반려견 금지 조항이 있거든요..

혹시 아이를 유료로라도 맡길수있는 위탁시설 알고계시는분 없으실까요?
저처럼 집에서 못키우는대신 돈을 주고 아이를 맡기고 언제든 보러갈수있는 위탁시설이라던지

좋은 입양처라도 데려다주고싶은데 어떻게 알수있을지 궁금합니다
데려온다면 병원가서 검사도 시키고 중성화도 시킬예정이에요ㅠ
IP : 49.1.xxx.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잉
    '22.7.31 2:32 AM (49.1.xxx.45)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479331&page=1&searchType=sear...

  • 2.
    '22.7.31 5:30 AM (218.234.xxx.10)

    동물 구조 단체에 문의해보심이… 근데 보호소 이런곳은 일정 기간 지나면 안락사하는 곳이라 대형견이면 입양가기도 쉽지 않을텐데 보호소 잘못 들어가면 그 강아지 수명만 짧아져요. 참 안타깝네요

  • 3. ..
    '22.7.31 5:59 AM (106.101.xxx.176)

    인스타 가입하시고 위탁처로 검색해보시면 위탁처 여러군데 나올거에요 그중에 괜찮아보이는곳 문의해보심 어떨까요?

    https://instagram.com/chanelmom1004?igshid=YmMyMTA2M2Y=

    https://instagram.com/jin_omi?igshid=YmMyMTA2M2Y=

    이 두군데에 좋은위탁처 알려달라고 한번 물어보세요

  • 4. ..
    '22.7.31 6:06 AM (106.101.xxx.176)

    좋은일하시네요 복받으실거에요

  • 5. ㅇㅇ
    '22.7.31 8:04 AM (58.227.xxx.48)

    직접 키울 상황안되면서 무작정 데려오고ㅠ어쩌시려는지... 입양처나 위탁소를 알아보고나서 개주인한테 얘기하던지... 전 좀 무책임해보이네요

  • 6. .....
    '22.7.31 10:10 AM (125.129.xxx.211)


    그래도 그곳에 계속 있는 것 보다는 나으니까요.
    원글님 집으로 데려오면 가장 좋겠지만
    그래도 갈곳 못구하면 위탁처라도 구해줄 수 있으니까요.
    그 곳에 있는 것 보다는 위탁처가 낫죠.
    방치견의 삶 정말 비참해요.
    여름이면 더위에 시달리고 모기에 뜯겨서 심장사상충 안걸리면 기적이고요
    겨울에는 그 추위속에 묶여서 덜덜 떨면서 삽니다.
    겨울에 움직임 없이 가만히 있으면 얼마나 추운지 아시죠?
    추우면 좀 움직여야 덜 추운데 걔네들은 묶여있어서 움직이지도 못해요.
    고문이 따로 있습니까. 그런게 고문이지요.

  • 7. .....
    '22.7.31 10:11 AM (125.129.xxx.211) - 삭제된댓글

    암컷이면 묶인채로 돌아다니는 수컷에 의해 계속 임신하고 출산하고
    진짜 개지옥이에요 ㅠㅠ
    원글님 좋은일 하시니 복받으시길 기도드릴께요!

  • 8. .....
    '22.7.31 10:15 AM (125.129.xxx.211) - 삭제된댓글

    데려올거면 하루라도 빨리 데려오는게 좋아요.
    그곳에 있는 하루 하루가 동물에게는 고통이거든요.
    그리고 말은 저렇게 준다고 데려가라고 해도 마음 돌변해서 개 못준다고 하는 사람을 천지에요.
    그냥 주려니 아깝기도 하고.. 또 주변에서 개 팔라고 제의 오기도 하거든요.
    보신탕 해먹으려는 사람들이 그런 개 발견하면 개주인한테 사가는 경우도 많아요.
    우리 할머니댁 시골 동네도 그런식으로 개 많이 팝니다.
    돈도 꽤 짭짤하게 받아서 개 사겠다는 사람 나오면 그 아저씨 원글님한테 개 안넘겨줘요.
    암컷이면 묶인채로 동네 돌아다니는 수컷에 의해 계속 임신하고 출산하는일 허다하고
    진짜 개지옥이에요 ㅠㅠ
    원글님 좋은일 하시니 복받으시길 기도드릴께요!

  • 9. .....
    '22.7.31 10:17 AM (125.129.xxx.211) - 삭제된댓글

    데려올거면 하루라도 빨리 데려오는게 좋아요.
    그곳에 있는 하루 하루가 동물에게는 고통이거든요.
    그리고 말은 저렇게 준다고 데려가라고 해도 마음 돌변해서 개 못준다고 하는 사람을 천지에요.
    그냥 주려니 아깝기도 하고.. 또 주변에서 개 팔라고 제의 오기도 하거든요.
    보신탕 해먹으려는 사람들이 그런 개 발견하면 개주인한테 사가는 경우도 많아요.
    우리 할머니댁 시골 동네도 그런식으로 개 많이 팝니다.
    돈도 꽤 짭짤하게 받아서 개 사겠다는 사람 나오면 그 아저씨 원글님한테 개 안넘겨줘요.
    데려가라고 할때 빨리 데려와야해요.
    암컷이면 묶인채로 동네 돌아다니는 수컷에 의해 계속 임신하고 출산하는일 허다하고
    진짜 개지옥이에요 ㅠㅠ
    원글님 좋은일 하시니 복받으시길 기도드릴께요!

  • 10. .....
    '22.7.31 10:17 AM (125.129.xxx.211)

    데려올거면 하루라도 빨리 데려오는게 좋아요.
    그곳에 있는 하루 하루가 동물에게는 고통이거든요.
    그리고 말은 저렇게 준다고 데려가라고 해도 마음 돌변해서 개 못준다고 하는 사람들 천지에요.
    그냥 주려니 아깝기도 하고.. 또 주변에서 개 팔라고 제의 하기도 하거든요.
    보신탕 해먹으려는 사람들이 그런 개 발견하면 개주인한테 사가는 경우도 많아요.
    우리 할머니댁 시골 동네도 그런식으로 개 많이 팝니다.
    돈도 꽤 짭짤하게 받기 때문에 개 사겠다는 사람 나오면 그 아저씨 원글님한테 개 안넘겨줘요.
    데려가라고 할때 빨리 데려와야해요.
    암컷이면 묶인채로 동네 돌아다니는 수컷에 의해 계속 임신하고 출산하는일 허다하고
    진짜 개지옥이에요 ㅠㅠ
    원글님 좋은일 하시니 복받으시길 기도드릴께요!

  • 11. ...
    '22.7.31 10:30 AM (175.197.xxx.136)

    강사모카페에 보면 서울근교에
    위탁견들 야외에서 돌봐주는곳 있더러구요
    매달 돈은 들어ㅛ
    사진보면 시설도 좋고 애들도 자연에서 즐겁게 생활핟던데요

  • 12. 감사합니다..
    '22.7.31 3:44 PM (122.47.xxx.89)

    무책임 하다니..함부로 말씀하시네..
    그럼 그렇게 방치하는게 좋은건가요?
    어떻게든 도움주시려고 애쓰시는데 이런댓글 쓰고 싶어요?
    원글님 복 많이 받으세요..
    잘 해결됐으면 정말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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